호세 피렐라/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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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피렐라의 시즌별 문서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
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2. 5월
3.3. 6월
3.4. 7월
3.5. 8월
3.6. 9월
3.7. 10월
4. 총평
5. 시즌 후



1. 개요[편집]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인 호세 피렐라의 2022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편집]


2021년 12월 17일 계약금 20만$, 연봉 60만$ 인센티브 40만$로 총액 120만$에 재계약했다. 2년 연속으로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게 되었다. 여기서 인센티브가 연봉총액의 1/3인데, 이는 발바닥 부상과 후반기 부진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시즌을 앞두고 발바닥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스파이크도 바꾸고 맞춤형 깔창까지 제작했다고 한다. 과연 이러한 변화가 경기력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갔다.


2.1. 시범경기[편집]


3월 12일 대구 한화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2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3월 14일 대구 KIA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월 15일 대구 KIA전에서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3월 20일 대구 두산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3월 21일 대구 키움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3월 22일 대구 키움전에서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루타 1개를 기록했다.

3월 24일 창원 NC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3월 25일 창원 NC전에서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선제 적시타를 때려냈고 이것이 결승타가 되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3월 27일 수원 kt전에서 7회 2:2 동점 상황에서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으나 팀은 7,8회에만 6점을 헌납하며 패배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28일 롯데전에서 1회에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했다.

29일 롯데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최종 .188를 기록했다.


3. 페넌트레이스[편집]



3.1. 4월[편집]


4월 2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개막전에서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였으나 4타수 무안타로 말아먹으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4월 3일 kt전에서 4회에 시즌 첫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이후 견제사를 당했다. 그래도 4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첫 승에 기여했다.

4월 5일 잠실 두산전에서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에는 선제 땅볼 타점을 기록했고 7회에는 김지찬을 불러들이는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활약했다. 이후 강민호의 홈런이 나오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8회에 2사 1,3루 상황에서 장타성 타구를 때려냈으나 정수빈의 호수비에 막히고 말았다.[1]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삼진.

4월 6일 잠실 두산전에서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4월 7일 두산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4월 8일 대구 키움전에서에서는 같은 팀 타자들이 안우진에게 꼼짝도 못하는 동안 강민호와 함께 유이하게 1안타 1볼넷으로 2출루 경기를 펼쳤다. 5경기 연속 안타.

4월 9일 키움전에서는 안타를 때리지 못했고, 볼넷과 실책으로 2출루했다.

4월 10일 키움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월 12일 대구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13일 대구 한화전에서 6회 김민우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강민호, 오재일과 함께 중심 타선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4월 14일 대구 한화전에서는 그야말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발판이 되었다. 첫 타석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3-0이던 3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추격의 시발점이 되었고 이후 3-1로 뒤진 6회말에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추격을 이끌었다. 이 홈런을 시작으로 오재일의 투런과 김상수의 적시타 등, 팀은 6회에만 6득점을 냈다. 같은 이닝 두 번째 타석에서 또 적시타를 때리며 타점을 올리는 것은 덤. 8회말에도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4안타 5출루 1홈런 4타점 1득점의 만점 활약을 했다. 특히나 수비 시프트를 즐겨 사용하는 한화를 상대로 좌,중,우 가리지 않고 타구를 보내며 인상적으로 시프트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15일 문학 SSG전에서 비록 팀은 0-5로 패배했지만 김광현에게 무려 3개의 안타를 뽑아냈다. 나머지 팀 타자들은 김광현에게 완전히 농락당한 것을 생각하면 혼자 타선을 이끌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날까지 타율 .408(3위), 20안타(1위), 2홈런(3위), 10타점(3위), 8득점(4위), 출루율 .442(3위), 장타율 .663(3위), OPS 1.075(3위), wRC+ 241.3(4위), WAR* 1.01(2위)[2]로 모든 공격 부문에서 5위권 이내에 위치하며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4월 16일 SSG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

4월 17일 SSG전에서는 2-3으로 뒤진 5회초에 볼넷으로 출루하고 도루와 득점까지 기록하며 3-3으로 균형을 맞추게 했고, 4-7로 뒤진 9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때렸고, 득점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으로 7경기 연속 안타. 하지만 팀은 스윕패당해 피렐라의 활약은 빛을 바랬다.

4월 19일 창원 NC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연속 안타 기록은 깨졌으나, 몸에 맞는 볼로 1출루 했다. 현재 4월 2일 개막전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 출루에 성공하고 있다.

4월 20일 NC전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21일 NC전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4월 22일 대구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0으로 끌려가던 8회말에 3루타를 때려냈고, 오재일이 적시타를 때리며 이 경기의 첫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2군으로 간 주장 김헌곤을 대신해 4월 23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임시로 주장직을 달게 되었다. 비록 임시지만, 외국인 선수가 주장을 맡는 일은 구단 역사상 최초다. 그러나 외국인 주장으로 뛴 첫 경기에서 5회말에 스트라이크 존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하였다. 허나 충분히 어필할만한 것이,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을 가진 선수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3][4] 결국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출루에도 실패했다.

4월 24일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침체된 삼성 타선의 유일한 희망.

4월 26일 대구 LG전에서는 4-0으로 끌려가던 6회말 무사 1, 2루에서 안타를 때려내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내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안타는 기록됐지만, 중견수의 실책이 겹쳤기 때문에 타점은 기록되지 않았다. 그리고 팀은 6회에 5득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 최종적으로 4-7로 승리했다. 이날의 기록은 4타수 2안타 1득점.

4월 27일 LG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타율 4할을 넘어섰다. 박해민의 타구를 다이빙캐치하여 잡아내는 호수비는 덤. 하지만, 팀은 영봉패.

4월 28일 LG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쳤지만 2삼진을 당해 시즌 타율도 0.396으로 다소 떨어졌다.

4월 29일 광주 KIA전에서는 타순이 2번으로 옮겨졌다.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의 맹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3-3으로 팽팽하던 9회초 2사 1, 2루 상황에 정해영 상대로 좌중간 1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4-3을 만들었고, 기어코 팀이 천신만고 끝에 승리하면서 결승타로 기록되었다. 타율은 정확히 4할.

4월 30일 KIA전에서는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한달 동안 타율 0.390을 기록하며 리그 3위, 안타 수는 리그 1위를 기록하며, 답이 없는 삼성의 타선을 홀로 이끄는 중이다. 작년 4월과 비교했을 때 장타율(0.691)은 줄었으나 타율(0.351)은 작년보다 높다. 배드볼 히터인지라 올 시즌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이 적용되었음에도 개인의 성적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4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09
100
39
(1위)
8
1
2
17
(2위)
15
7
13
2
3
0.390
(4위)
0.440
(4위)
0.550
(4위)
0.990
(4위)


3.2. 5월[편집]


5월 1일 광주 KIA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때려내며 활약했다. 7회 찬스 상황에서의 땅볼이 아쉬웠지만 9회에 김지찬에 이어 한 번 더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 타구로 3루까지 뛰어가는 허슬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김태군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타율은 똑같이 0.390이며 OPS는 1.001이다.

5월 3일 대구 NC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병살을 기록했다. 첫 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3루에서 타점을 기록했고, 2루까지 전력질주하는 모습을 보였고, 오재일의 뜬공 타구에도 3루로 전력질주하여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5회의 병살타, 역전을 당한 8회의 1사 1, 3루에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팀은 역전패당했다. 그래도 타율은 올라서 0.394가 되었다.

5월 4일 NC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멀티히트. 타율은 0.398로 4할에 단 2리 부족한 수치다.

5월 5일 어린이날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397가 되었다.

5월 6일 사직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고, 타율을 다시 딱 4할로 맞췄다.[5]

5월 7일 롯데전에서 최준용을 상대로 시즌 3호 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타율은 0.403이 되었다. 전날까지 한동희와 타율 공동 1위였던 피렐라는, 이날 한동희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 단독 1위로 올라섰다.

5월 8일 롯데전에서는 타순이 1번으로 옮겨졌고 5회에 1-1로 비기고 있던 1사 1,2루의 찬스에서 적시타를 때려냈다. 결승타가 될 수 있었으나 오승환이 9회에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연장으로 이어졌고 다행히 오재일의 투런 홈런이 나오며 팀은 승리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타율은 .398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한동희가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이 .373까지 떨어졌고 여전히 피렐라가 타율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5월 10일 대구 SSG전에서 다시 타순이 2번으로 옮겨졌다. 땅볼 타구를 치고 전력질주를 하여 팀의 첫 득점을 만드는 데 일조했으나, 병살타 2개를 치며 팀의 흐름을 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5월 11일 SSG전에서 3-0으로 뒤진 6회말에 시즌 4호 홈런을 때리며 팀의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5-4로 뒤진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고, 결국 팀은 10회말 강민호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정말 패배 직전에 팀을 구출해 승리를 견인한 셈이다. 이날 성적은 4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타율은 0.397로 여전히 4할 근처를 벗어나지 않고 있고, WAR이 2.27로 리그 1위가 되었다. 또한 OPS도 2위로, 1위 한유섬에 단 0.006 모자라는 1.074를 기록 중.

5월 12일 SSG전에서도 2번 좌익수로 선발출장했고, 1회 김지찬의 도루 2개로 만들어진 무사 3루 찬스에서 우전 선제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날 기록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5월 14일 대구 두산전에서 1회 무사 1루에서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내며 팀의 선취점을 만들었고 그대로 결승타가 됐다. 두 번째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을 치고 아웃됐지만 전력질주 하는 좋은 모습도 보여줬다. 6회에 포일을 틈타 무리해서 3루까지 질주하여 아웃된 것은 옥의 티.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타율은 .399까지 올렸다.

5월 15일 경기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395로 떨어졌지만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것에는 성공했다.[6]

5월 17일 대전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 2안타 모두 내야안타였으며, 전력질주가 빛났다.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두 타석도 타구질은 좋았다.

5월 18일 한화전에서는 2번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시즌 6호 홈런이 터지며 선취점을 냈다. 20경기 연속 안타. 그리고 9회초 팀이 역전한 이후 홈스틸까지 해냈다.[7] 또한 2볼넷을 얻어내는 등[8] 그야말로 야구의 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대활약이었다. 최종 성적은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3볼넷으로 타율도 .399까지 상승하였다.

5월 19일 한화전 네 번째 타석에서 땅볼 타구에 1루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손가락 통증을 호소했다. 앞전 3타석에서 안타가 없었기에 어떻게든 살아나가려고 한 듯하다. 그러나, 이 땅볼 타구는 내야안타가 아닌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이후 그대로 주자가 되었으나 도루에 실패했고, 9회에 최영진으로 교체됐다. 왼손 엄지 염좌로 보호차 교체됐으며,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고 한다. 결국 4타수 무안타 2삼진. 연속 안타 기록이 깨지고 말았고 타율도 .389까지 떨어졌다.

결국 왼손 엄지 염좌라는 부상으로 인해 5월 20일에서 22일까지 열리는 대구 kt전은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다. 그리고 피렐라가 없는 삼성의 타선은 20일과 21일 역대급 빈타로 이틀동안 단 8안타에 3점만 내며 2연패를 당했다. 22일에는 8회말에 4번 지명타자 오재일의 대주자로 나왔다. 그리고 팀은 이겼다. 이쯤되면 승리 토템인 듯.

5월 24일 대구 KIA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타격 훈련은 시작했으나,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한다.

5월 25일 대구 KIA전에서 2번타자 좌익수로 드디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복귀하자마자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고, 이후 네 번째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팀에서 유일하게 멀티 히트 경기를 펼쳤다. 타율도 .391까지 올랐다. 그러나 팀은 패배.

5월 26일 KIA전에서 3루타를 포함하여, 3타수 2안타 1득점 2볼넷으로 이틀 연속 멀티 히트 경기, 4출루 경기를 펼치며 활약했다. 그러나, 팀은 마운드의 방화와 득점권에서 중심 타선의 침묵으로 패배했다.

5월 27일 잠실 LG전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출장해 무안타로 침묵할 뻔했으나, 마지막 9회초에 안타를 기록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28일 LG전에서는 3타수 2안타 4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팀이 4-9로 졌는데, 4점을 피렐라만 혼자 점수를 낸 것이다.

5월 29일 LG전에서는 2번타자 좌익수로 출장했다. 첫 타석은 땅볼로 물러났으나, 2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냈으며 4점차로 뒤진 5회초 3번째 타석에서는 발사각 16.6도의 시즌 7호 홈런을 때려냈다. 2-4로 뒤진 7회초 무사 1, 2루에서도 안타를 때려냈고, 팀은 대거 5득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본인이 결승 득점이 된 것은 덤. 이어 5번째 타석마저 안타를 때려냈다. 최종 기록은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고, 타율은 무려 0.409까지 올랐다.

현재까지 5월이 거의 끝난 시점에서 sWAR은 3.31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3을 넘긴 선수이며 WAR/144은 무려 9.52이다. 참고로 지난 시즌의 sWAR이 2.92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수치이다. 이외에도 타율 .409, 72안타, 34득점, 출루율 .480, 장타율 .625, OPS 1.105[9], wRC+ 219.1[10], WPA 2.32로 이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을만큼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게다가 슬래시 라인은 4-4-6으로 4-5-6을 바라보고 있고 팀이 49경기를 치를 시점에서 72안타를 기록중인데 이 페이스라면 210안타 이상도 가능하다는 기사도 나왔다.

그러나, 5월 31일 고척 키움전에는 4타수 무안타 2삼진 1병살, 수비에서도 포구 미스가 나오는 등 공수 모두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타율은 정확히 4할이 되었다. 유독 키움을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도 키움을 상대로 타율이 뒤에서 2등이었고, 올해는 아예 꼴찌다. 키움과의 상대 전적을 보완해야하는 과제가 생긴 셈.

5월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소크라테스에게 밀리며 수상에는 실패했다. 아무래도 부상의 영향이 있었을 듯.

5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5
80
33
3
2
5
17
17
18
6
5
3
0.413
(2위)
0.505
(1위)
0.688
(3위)
1.193
(1위)


3.3. 6월[편집]


6월 1일 키움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타율이 0.391까지 떨어졌다. 3번째 타석까지 뜬공으로 물러났고, 4번째 타석은 출루는 했으나 실책으로 기록됐다.

6월 2일 키움전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출장했다. 4회 2-1에서 홈 송구가 좋지 못하며 2-3으로 리드를 뺏기는 실책을 저질렀지만, 5회 2사 1루 상황에서 시즌 8호 홈런을 역전 투런으로 장식했다. 이 홈런으로 KBO 리그의 모든 구장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은 결승 홈런이 될 뻔했으나, 8~9회 불펜진의 방화로 팀은 결국 역전패당했다. 동갑내기이자 같은 팀 투수 수아레즈는 이번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등 외국인들의 활약이 묻혀버렸다. 4타수 1안타(1홈런) 2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6월 3일 대구 두산전에서 시즌 9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틀 연속 홈런.[11]

6월 4일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 강한 타구를 보냈으나 상대 우익수의 호수비로 잡혔다.

6월 7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4안타 경기를 펼쳤다. 앞선 두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리지 못했고, 이후 내리 네 타석 연속으로 안타를 때려냈다. 세 번째 타석에서 팀의 첫 득점을 만드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냈고, 네 번째 타석에서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으며, 이후 연장전에서도 2안타를 추가했다. 최종 기록은 6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타율은 0.388이 되었다.

6월 8일 롯데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3점차로 리드하고 있는 9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평범한 안타 타구를 알까기를 하는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실점과 함께 2사 2, 3루을 만들었고, 자칫하면 패배의 원흉이 될 뻔했다. 다행히 실점하지 않았다.

6월 9일 롯데전에서는 앞선 세 타석에서 연속 안타를 때려냈으나, 이후 세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6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은 끝내기 패배.

6월 10일 대구 NC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8회초에 김헌곤과 교체됐다.

6월 11일 NC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는 실책으로 출루했고, 11회 마지막 타석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득점까지 올렸다.

6월 12일 NC전에서 8회말 1-1 무사 2, 3루 상황인 결정적인 순간에 시즌 10호 홈런을 때려냈다.[12] 이 홈런은 그대로 결승 홈런이 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14일 잠실 LG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15일 LG전에서 시즌 2번째 1번타자로 출장했으나,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이 0.367까지 떨어졌다. 작년 시즌도 그랬듯이 고척만 갔다오면 방망이가 식어버린다.

6월 16일 LG전에서도 1번타자 좌익수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마지막 타석은 고의4구. 이번 LG와의 시리즈에서 1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6월 17일 광주 KIA전에서는 3번 지명타자로 출장했고, 첫 타석부터 시즌 11호 홈런을 기선제압하는 쓰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그러나, 5회 1사 1, 2루 찬스에서는 6-4-3 병살타로 물러났고, 팀은 결국 패배했다.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18일 KIA전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때려냈다. 2경기 연속 홈런.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

6월 19일 KIA전에서 4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13] 1삼진을 기록했고, 타율은 0.355까지 떨어졌다. 이날 전까지 상대팀의 소크라테스와 안타 87개로 공동 1위였는데, 이날 소크라테스가 2안타를 때리며 최다 안타 1위를 빼앗겼다. 그나마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6월 21일 대구 키움전에서 첫 타석에 선취점을 내는 안타를 때려냈으나, 9회말 4-3으로 뒤진 1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를 날카롭게 때렸지만 직선타로 물러났고, 1루주자 김헌곤이 귀루하지 못해 더블 플레이가 되어버리며 경기가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5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고, 타율이 0.352까지 떨어졌다. 이날 이대호가 4타수 3안타를 기록해 타율이 0.353으로 올라가면서 결국 타율 1위자리까지 내주게 됐다.

6월 22일 대구 키움전에서는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타격에서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타율은 0.348로 떨어지며 같은날 5타수 3안타를 기록한 타율 3위 이정후(0.346)와 단 2리 차이로 쫓기게 되었다. 한편, 이날 이대호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타율이 0.348로 떨어지면서 다시 타율 공동 1위가 되었다.

6월 23일 대구 키움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키상바의 기질을 전혀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김현준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은 8회말 5-1 4점차 1사 만루 상황에서 유격수 병살타를 치며 마지막 찬스까지 스스로 걷어차버리면서 팀의 키움전 스윕패에 일조했다.

6월 말부터는 연속 타석 무안타 기록을 이어가며 한동희처럼 부진하고 있다.

6월 24일 대전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도루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

6월 25일 대전 한화전에서 또 병살타를 기록했다. 이날 김헌곤이 44타석만에 안타를 때렸는데, 김헌곤과 피렐라의 영혼이 바뀐 것이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부진하고 있다. 그러나, 7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터크먼의 타구를 잡은 후, 홈까지 레이저 송구를 하여 3루주자 노수광을 잡아내는 홈 보살로 이닝을 종료시켰고, 9회초 1사 3루에서 적시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박승규로 교체됐다. 최종 기록은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26일 대전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8회에 고의4구로 한 번 출루했고, 강민호가 홈런을 때리며 득점을 올렸다. 호수비를 보여주며 최근래는 수비에서 밥값하는 중이다.

6월 28일 대구 kt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멀티 히트 경기를 펼쳤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땅볼 타점을 올렸고,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후, 12-3으로 격차가 많이 벌어진 상황에서 휴식 차원으로 8회에 송준석과 교체됐다.

6월 29일 kt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30일 kt전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말 시즌 타율은 0.336으로 리그 3위.
6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11
97
21
3
0
5
13
16
14
14
4
1
0.216
0.315
0.402
0.717


3.4. 7월[편집]


7월 2일 창원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무려 15점차로 지고 있는 6회말에 대수비 박승규로 교체됐다.

7월 3일 NC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드림 올스타 BEST 12에 외야수 부문으로 선정됐다. 또한, 선수단 최다 득표(236표)를 받았다.

7월 5일 대구 LG전에서는 2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월 6일 LG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그리고 1병살 1삼진 1사구를 기록했다.

7월 7일 LG전에서 3번 좌익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 2안타 모두 2루타인 장타를 기록했다. 이날 2안타로 시즌 100안타를 달성했다.

7월 8일 대구 SSG전에서는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김광현을 상대로 첫 타석에 안타를 때려냈고, 네 번째 타석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추격의 투런 홈런으로 장식했다. 이로써 김광현 상대 7타수 5안타. 그리고 9-5로 뒤진 9회에 시즌 14호 홈런을 연타석 홈런으로 때려내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이 홈런에 힘입어 팀은 9-8까지 따라왔지만 결국 역전에는 실패했다. 5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3득점을 기록했고 타율은 0.340으로 올랐다. 최근들어 타격감이 다시 올라오는 중인 듯하다.

7월 9일 SSG전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시즌 15호 홈런을 때려냈다.

7월 10일 SSG전에서 시즌 16호 홈런을 때려내며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342로 올라갔고, 시즌 안타 수는 106안타로 다시 타율 1위, 안타 1위로 올랐다. SSG전 타율은 0.419로 롯데전(0.421)과 함께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팀은 9연패에 빠졌다.

7월 12일 수원 kt전에서는 2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시즌 17호 홈런을 때려내며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오재일에 이어 시즌 2호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그대로 결승 홈런이 될 뻔했으나, 9회말에 오승환의 충격적인 끝내기 백투백 홈런으로 패배했고, 팀은 10연패에 빠졌다.

7월 14일 kt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회 1사 2, 3루 찬스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것이 아쉬웠고, 결국 팀은 한 득점도 내지 못하며 구단 역사 최다 연패인 11연패에 빠졌다. 전날 우천취소된 사이 롯데의 이대호는 3타수 2안타, 오늘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해 타율 0.341을 기록했고, 피렐라는 0.340으로 타율 2위로 떨어졌다.

전반기 최종 성적은 108안타(공동 1위), 17홈런(3위), 59타점(5위), 59득점(2위), 타율 0.340(2위), 출루율 0.417(1위), 장타율 0.572(2위), OPS 0.989(1위)로 KBO 리그 최고의 외인 타자로 거듭했다. 작년과 비교했을때 홈런과 같은 장타와 타점, 득점은 조금 줄어들었어도, 장타율은 오히려 더 높으며, 안타를 7개 더 때려냈다. 타출장 역시 작년보다 확실히 높아졌으며, 득점권 타율도 0.344로 상당히 좋은 편. 특히, 수비가 가능하다는 것이 상당한 호재인데, 작년에는 수비로 37경기 295⅓이닝만을 소화했으나, 올해는 벌써 67경기 564⅓이닝으로 전반기에만 벌써 작년의 두 배 가까이 되는 수비를 소화했다. 6월에 체력이 떨어지며 타격 슬럼프가 온 것이 아쉽긴 했으나, 7월에 들어서는 다시 타격감이 되살아난 만큼, 이번 시즌 후반기에는 작년처럼 크게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타격왕도 도전해볼만 하다.

7월 16일 잠실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슈퍼레이스에 뷰캐넌과 함께 참가했다. 본 경기에서는 드림 올스타 1번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2루타) 1득점 1병살을 기록했다. 9회말 무사 1루에서도 장타를 때려내 끝내기를 기록했다면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됐겠지만 배정대와 교체되었다.

후반기 첫 경기인 7월 22일 고척 키움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1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9회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린 덕분에 동점과 역전까지 갈 수 있었으나, 10회에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팀은 그대로 12연패에 빠졌다.

7월 23일 키움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11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지만, 두 번의 2사 1, 2루의 기회에서 침묵했고, 결국 팀은 13연패에 빠졌다.

7월 24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1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팀은 드디어 13연패를 끊었다.

7월 26일 포항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13경기 연속 안타는 때려냈지만, 4회 땅볼 출루 후 도루 실패, 특히 7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이원석의 희생플라이 이후 2루에서 주루 플레이를 펼치다 주루사를 당했고, 결정적으로 팀의 패배에 크게 일조했다.[14]

7월 27일 한화전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1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4회는 야수선택으로 타점을 올렸다.

7월 28일 한화전에서 6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1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6회에 전력질주로 내야안타를 만들어냈고, 12회에는 전력질주로 병살을 막아 찬스를 계속 이어가게 했다. 다만, 팀은 3-3 무승부를 거뒀다.

7월 29일 대구 롯데전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1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기록은 4타수 1안타 1볼넷(고의4구).

7월 30일 롯데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1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7월 31일 롯데전 첫 타석에서 신인 이민석을 상대로 시즌 18호 홈런을 때려내며 18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최종 기록은 6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7월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으며, 시즌 타율을 0.343으로 올리며 7월 말까지 리그 타율 1위로 다시 올라왔다.

7월 한달 동안 0.369의 타율을 기록하며 6월의 부진을 확실히 떨쳐냈으며, 월간 안타 1위, 홈런 공동 1위, 득점 1위를 기록했다.
7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0
84
31
(1위)
5
0
6
(공동 1위)
21
(1위)
17
(공동 3위)
4
17
1
1
0.369
0.411
0.643
(3위)
1.054
(3위)

3.5. 8월[편집]


8월 3일 잠실 두산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리며 19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서 손으로 향해 사구가 나오는 아찔한 순간이 벌어졌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이날 기록은 2타수 1안타 2사사구.

8월 4일 두산전 4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무사 만루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올 시즌 개인 두 번째 20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이 적시타는 그대로 결승타가 되었다. 뒤의 네 타석은 범타로 물러나며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후 김성윤과 교체됐다.

8월 5일 문학 SSG전에서 외국인 역대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인 21경기 연속 안타 기록에 도전했다. 하지만, 앞전 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고, 9회 네 번째 타석에 날카롭게 타구를 보냈으나 좌익수 최지훈에 막혔고, 연장전에서 타석이 오지 않으며 4타수 무안타. 연속 안타 기록이 깨졌다.

8월 6일 SSG전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때려냈다. 성적은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 2득점.

8월 7일 SSG전에서는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 조요한의 투구가 피렐라의 머리 쪽으로 향했고 손가락을 맞았는데, 자칫하면 헤드샷이 나와 큰 부상이 이어질 뻔했다. 실제로 피렐라가 손가락에 맞은 후 조요한에게 화를 냈다. 다행히 주자로써 뛰었고 득점까지 올렸다. 다섯 번째 타석에서도 정상적으로 들어섰고, 볼넷을 얻어냈다. 다만, 중계 화면에서 손가락이 부은 모습이 잡혔기에, 정밀 검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8월 8일에 드디어 가족과 재회했다. 또한, 손가락 부상에 대해 타박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다만, 박진만 감독대행은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8월 10일 대구 KIA전에서 4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앞선 4타석에서는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얻어냈지만, 2-2 동점인 10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 고영창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피렐라의 KBO 리그 데뷔 첫 끝내기이며,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때린 안타다.

8월 12일 KIA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으며, 특히 6-7로 리드를 지키고 있는 9회 1사 2루의 위기 상황에서 2루주자 김도영을 홈보살로 잡아내는 호수비까지 펼쳤다. 원심은 세이프였으나, 비디오 판독으로 원심을 뒤집었다.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날 연타석 홈런을 때린 이원석과 함께 팀이 승리를 거두는데 큰 견인을 했다.

8월 13일 수원 kt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8월 14일 kt전에서 4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8월 16일 잠실 LG전에서 4회초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까지 성공했다. 6회 1사 3루에서는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했다. 8회 무사 만루에서는 아쉽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기록은 3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

8월 17일 LG전에서 첫 타석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났으나,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타율은 0.342로 올라가며 여전히 타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날 타율 2위인 이정후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타율이 0.333으로 떨어지며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

8월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4회말 홈 보살을 기록했다.

8월 19일 한화전에서 6회초 무사 1, 3루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며 결승타를 기록했다. 이후 9회초 7-4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는 시즌 20호 홈런을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로써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8월 21일 대구 NC전에서는 8회말 5-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추격의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21호 홈런이자 두 경기 연속 홈런. 이 홈런이 이날 팀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으로 활약했고, 시즌 타율은 0.344까지 올렸으나 팀은 패배하며 빛을 바랬다.

8월 23일 문학 SSG전에서 김광현을 상대로 무려 3안타를 치며 다시 한 번 김광현의 천적임을 제대로 보여줬다. 이 경기까지 김광현 상대 10타수 8안타(.800)가 되었다. 이날 기록은 5타수 4안타 1타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고, 시즌 타율은 0.349까지 올랐으나 팀은 불펜의 대방화로 역전패당했다.

8월 24일 SSG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8월 25일 사직 롯데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 1볼넷, 그리고 희생플라이 1개를 기록했다.

8월 26일 롯데전에서는 4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했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몸에 맞는 볼로 출루는 했다.

8월 27일 대구 한화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8월 28일 한화전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시즌 22호 홈런동점 쓰리런 홈런으로, 시즌 23호 홈런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하며 대활약했다. 4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피렐라의 KBO 리그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이며, 2번째 끝내기이다.

8월 31일 대구 SSG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8월 한달 동안 0.363의 타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까지 타율 1위(0.347), 안타 1위(153개), 득점 1위(83점), 출루율 1위(0.421), 장타율 1위(0.567), OPS 1위(0.988) 등 타격 지표의 많은 부분에서 리그 탑을 달리고 있으며, 홈런 또한 23개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고무적인 부분은 후반기가 되었음에도 작년과는 달리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작년에는 후반기가 시작되자마자 발바닥 통증과 함께 월간 타율이 0.206까지 떨어지며 시즌 타율까지 3할이 깨지고, 수비까지 안되며 지명타자로만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올해는 거의 매 경기 수비를 나서고 있고 월간 타율이 3할 중후반을 기록하며 여전히 시즌 타율을 3할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9월에도 이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팀 순위가 9위에 그침에도 불구하고 리그 MVP까지 도전해 볼 만하다.
8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96
80
29
3
0
5
(공동 4위)
15
22
(공동 2위)
11
12
2
4
(공동 5위)
0.363
0.448
(5위)
0.588
(5위)
1.035
(3위)

3.6. 9월[편집]


9월 1일 광주 KIA전에서 적시타 2개를 때리며 중요한 추가점을 만들어줬고, 8회 2사 2, 3루의 위기에서 김선빈의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내는 등 공수에서 활약하며, 이날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원태인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타수 2안타(2루타 2)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그러나, 9월 2일 KIA전에서는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하며 타율이 0.345로 떨어졌고, 키움의 이정후는 이날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이 0.346으로 올라가며 타율 1위 자리를 빼앗겼다.

9월 3일 잠실 두산전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인 3회초 1사 1루에서 최원준을 상대로 1-0에서 3-0으로 도망가는 시즌 24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로 출루한 후 시즌 13호 도루까지 성공했다.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타율은 0.347로 올랐고, 키움의 이정후는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이 0.343으로 내려가며 다시 타율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또한 시즌 91타점을 기록해 박병호, 김현수, 이정후와 함께 타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9월 6일 대구 키움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말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후 타석은 침묵하며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45가 되었고 이날 이정후는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해 타율은 0.342가 되며 타율은 그대로 1위 자리를 지켰다.

9월 7일 키움전에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7회말 동점이던 무사 1루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때려냈으나 아쉽게 파울 홈런이 되었고[15] 결국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말 2사 1, 3루 끝내기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는데 1루주자 김지찬의 무관심 도루로 2, 3루가 되어 1루가 비워지자 결국 자동 고의4구로 출루했다. 시즌 타율은 0.342로 떨어졌고 4타수 1안타(1홈런)을 기록한 이정후의 타율도 0.341로 떨어져 타율 1위 자리는 유지했다.

9월 8일 대구 롯데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고 타율이 0.341로 떨어지며 타율 1위 자리를 이정후에게 내줬다.

그러나, 9월 9일 롯데전에서는 4타수 3안타 1득점 1도루[16]로 활약하며 타율이 0.344로 올라갔고 다시 타율 1위 자리에 올랐다.

9월 10일 대구 LG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타율이 0.341, 같은 날 이정후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타율이 0.340가 되어 2모 차이로 간신히 타율 1위를 유지 중이다. 이번주 벌써 3번째 무안타 경기.

하지만 9월 11일 LG전에서 3회 1사 1, 2루에 역전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타율은 0.344로 소폭 상승했다. 헌데 같은 날 이정후 역시 4타수 2안타를 기록해 타율이 0.342로 소폭 상승하며, 이들과의 타율은 단 2모 차이다. 그야말로 엄청난 타격왕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한편, 피렐라의 이번 홈에서 6연전은 특이하게도 세 번의 2연전 모두 1경기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1경기는 안타 내지 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9월 13일 창원 NC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도루를 시도했으나, 양의지의 엄청난 도루 저지로 도루실패. 타율은 할푼리 단위로는 0.342를 유지했다. 이날 이정후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타율이 0.341로 떨어졌으나, 이대호가 5타수 4안타를 기록해 타율이 0.341로 상승하며 바짝 쫓고 있다.

9월 14일 NC전에서 4회 1아웃 3볼에서 시즌 25호 선제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작년에 기록했던 타점(97타점)과 타이가 되었다. 4타수 2안타(2루타 1)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타율은 0.344로 상승했으나, 팀은 3피홈런을 내주며 패배했다. 경쟁자 이정후와 이대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타율이 0.340으로 떨어졌다.

9월 15일 대구 두산전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작년에 기록했던 타점을 넘어선 98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344로 여전히 1위를 유지 중이고 안타, 타점 부문에서 공동 1위로 올라서며 5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득점도 89득점으로 1위 박해민(90득점)과 1개 차이인 2위이다. 이 페이스라면 190안타 - 28홈런 - 111타점 - 101득점이 가능하다.

9월 16일 두산전에서 5타수 2안타(2루타 1) 1병살 1득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345로 여전히 1위고 득점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섰다. 1회에 도루를 성공시키며 시즌 15호 도루를 기록했고, 3회에도 도루를 시도했으나 투수 견제에 걸려 아웃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날 8회 2구 헛스윙을 하는 과정에서 배트로 박세혁의 머리를 때려 논란이 되었다.[17] 이렇게 포수의 머리를 가격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스윙은 본인이 노력과 주의를 기울여서라도 고쳐야할 부분이다.

9월 17일 대구 KIA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멀티 히트. 이정후가 4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103타점이 되었고 피렐라는 99타점으로 리그 2위이다.

9월 18일 KIA전에서 앞전 네 타석에서는 병살-병살-삼진-뜬공으로 부진하다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며 KBO 데뷔 첫 100타점을 달성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이대호-박건우-이정후의 타율은 할푼리 단위로는 0.339로 똑같고, 단위에서의 차이로 각각 2위-3위-4위에 랭크되어있다. 피렐라의 타율은 0.344로, 이들을 5리 차이로 앞서며 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마지막까지 타율왕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9월 20일 고척 키움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9월 21일 고척 키움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2-2 상황에서 바운드 볼에 헛스윙을 했고, 주심은 곧바로 스윙을 인정하였고, 그사이 상대 포수 이지영이 포구를 하지 못하면서 공이 뒤로 빠져서 낫아웃 상황이 되었으나 1루까지 뛰지를 않고서 심판에게 체크스윙이 아니냐고 항의하면서 시간을 지체하다 결국 이지영이 1루로 송구하면서 허무하게 아웃 당했다.

9월 22일 대구 kt전에서 5타수 무안타 3삼진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고, 팀배팅도 안되는 모습을 보여 올 시즌 거의 처음으로 대차게 까였다.

9월 23일 kt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340으로 리그 3위이며, 이정후(0.345), 박건우(0.343)를 쫓아야하는 처지가 되었다.

9월 25일 대구 KIA전에서 시즌 26호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 1병살을 기록하며 타율은 0.342로 올라가며 리그 타율 2위로 올라갔다.

9월 28일 창원 NC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9월 29일 대구 NC전에서 1회말 루친스키를 상대로 구자욱에 이은 백투백 홈런이자 시즌 27호 홈런을 때려냈다.

9월 30일 대구 두산전에서 시즌 28호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1홈런)로 활약했다. 사이클링 히트에는 3루타가 부족했다.

현재까지 득점 1위[18], 타율 2위, 출루율 2위, 장타율 2위, 최다안타 2위, 타점 공동 2위, 홈런 2위로 이대로 시즌이 끝난다면 역대급 콩라인의 사례로 들어가게 생겼다(...). 피렐라도 9월 타율 0.326으로 못한 건 아닌데, 이정후가 9월 타율 0.418에 OPS 1.200으로 폭주하면서 타격 다관왕의 가능성이 피렐라에게서 이정후로 옮겨간 것. 비율스탯은 어느 정도 끌어올릴 수 있다 쳐도 안타와 타점은 이정후가 남은 2경기 무안타 무타점을 한다 해도, 피렐라가 남은 6경기에서 7안타 8타점을 올려야 해서 쉽지 않은 도전이 될 전망이다.
9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03
95
31
6
1
5
15
18
8
15
4
3
0.326
0.379
0.568
0.947

3.7. 10월[편집]


10월 1일 대구 두산전에서 앞전 3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리지 못했으나, 9회말 3-3 동점인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고, 폭풍 주루플레이2루까지 진루했다. 비디오 판독을 거쳤지만, 피렐라가 태그를 피하면서 2루 베이스를 먼저 터치하며 원심 세이프가 그대로 유지되었다. 결국, 이 주루플레이 덕분에 강민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끝내기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되며, 팀이 승리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10월 4일 수원 kt전에서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말아먹었고, 결국 팀은 이 경기를 패배로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었다.

10월 5일 kt전에서 6회 동점 상황에서 결승타를 때려냈고 적시타 때 시즌 100번째 득점을 올리며, KBO 리그 역대 40번째로 100타점 - 100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5타수 4안타(2루타 2)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해 타율을 0.344로 올렸다. 득점왕은 거의 유력해졌으며, 최다안타의 경우 이정후(191개)에 2개 뒤진 189개이지만 삼성이 키움보다 경기가 1경기 더 남았으므로 최다안타왕 역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10월 6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0월 7일 두산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해 타율이 0.341로 떨어졌다. 이제 이정후와 피렐라 모두 한 경기씩 남은 상태에서 안타 개수는 이정후가 3개 더 앞서므로, 최다안타는 어려워 보인다.

10월 8일 대구 SSG전이자 시즌 최종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2회 선취 타점이 그대로 결승타가 되었다. 시즌 최종 타율은 0.342를 기록했다.

10월 기록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
25
8
5
0
0
4
4
1
4
1
0
0.320
0.346
0.520
0.866


4. 총평[편집]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2022 KBO 리그 득점왕


2022 시즌 기록
경기
타석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sWAR
wRC+
141
630
561
192
(2위)
33
4
28
(2위)
102
(1위)
109
(2위)
55
81
19
15
0.342
(2위)
0.411
(2위)
0.565
(2위)
0.976
(2위)
7.40
(2위)
169.3
(2위)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역사상 최고의 단일 시즌이자 2004년의 브룸바와 함께 KBO 역대 외국인 우타자 최고의 단일시즌[19][20]을 기록하며 시즌 전 받던 모든 비난과 걱정을 싸그리 날려버렸다. 또한 KBO 리그 역사상 매우 뛰어난 2인자 시즌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되며, 팀을 넘어 리그 전체에 거대한 울림을 준 시즌으로 나아가 이 활약으로 삼성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하나로 불리게 되었다.

작년 시즌 발바닥 부상으로 후반기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기에 LG의 라모스처럼 다음 해 부진한 사례를 들어 재계약에 많은 의문을 가졌던 삼성 팬들이었지만, 삼성 프런트는 피렐라와 과감하게 재계약을 했고, 결국 이 재계약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21]

작년보다 발전한,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외인 타자로, 타율, OPS, WAR, 홈런 등 거의 모든 타격 부문에서 최상위권의 지표를 기록하며 노답 그 자체이던 삼성 타선을 혼자서 먹여살렸다. 그야말로 피렐라이온즈 그 자체. 이정후에게 밀리며 많은 타격 지표에서 리그 2위를 차지해 역대급 콩시즌을 기록했지만[22][23]득점왕 타이틀 홀더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변없이 골든글러브 수상도 성공했다.

특히 피렐라가 작년보다 놀랍게 발전한 부분은 수비라고 할 수 있는데, 작년 수비로 38경기 295⅓이닝을 소화했던 것에 반해, 올해는 무려 121경기 1026⅓이닝을 소화하며 놀랍도록 발전한 부분이다. 수비 실력 역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가끔 호수비와 홈보살도 보여주는 등 발전된 모습이다.

피렐라의 시즌 WAR는 7.40으로, 2020년 로하스나 동해의 안우진보다 살짝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대 이후 외국인 타자들 중 손에 꼽는 수치이다. 만약 피렐라가 없었다면 9위의 주인공은 두산이 아니라 삼성이 되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

5. 시즌 후[편집]


12월 1일 재계약에 합의하였다는 기사가 나왔다. #

12월 9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분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1] 여기서 피렐라는 실망하지 않고 정수빈의 멋진 수비를 인정하면서 엄지 척과 박수를 보냈고, 정수빈 역시 피렐라에게 엄지 척으로 화답하며 서로간의 스포츠맨십을 잘 보여주었다.[2] 스탯티즈 기준으로 네이버 스포츠에서는 wRC+ 282.4(1위), WAR 1.06(1위)이다.[3] 같은 날 LG의 김현수도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4] 다만 피렐라가 항의한 삼진볼의 경우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지기 전에도 당연히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을 정도로 스트라이크존에 정확하게 들어온 공이었다보니 피렐라의 과격한 항의를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도 많았으며, 오히려 이 정도 볼에도 항의할 정도로 스트라이크존 정상화 이전의 KBO 리그 스트라이크존이 너무 좁았던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5] 그리고 이날 한동희와 타율 공동 1위로 올라섰다![6] 여담으로 한유섬이 요즘 부진하며 OPS도 1위가 되었다![7] 여담으로 KBO 사상 최초 스탠딩 홈스틸이며, 외국인 선수 홈스틸은 역대 두번째. 첫번째 홈스틸은 17년전 LG의 루벤 마테오가 기록하였다.[8] 기록된 볼넷은 3개였으나, 하나는 자동 고의4구였다.[9] 리그에서 유일하게 1이 넘는다.[10] 리그에서 유일하게 200을 넘는다.[11] 비거리 135m의 라팍 외야를 아예 넘어가버리는 장외홈런을 기록했다. 좌익수 김재환이 수비를 포기할 정도로 높은 비거리의 강한 타구.[12] 피렐라의 KBO 리그 데뷔 첫 쓰리런 홈런이다.[13] 밀어내기 볼넷[14] 1사 1, 2루 상황이 2사 1루가 되어버렸다. 야만없이지만, 다음 타자인 대타 김태군이 안타를 때렸기에, 피렐라의 주루사가 없었다면 2-2 동점이 됐을 것이다.[15] 만약에 이 홈런이 더 안쪽으로 갔다면 바로 역전에 수아레즈 5승이었다.[16] 시즌 14호 도루[17] 화면에는 잡히지 않았으나, 이후 박세혁에게 사과를 했다고 한다.[18] 득점왕 경쟁은 어느 정도 피렐라가 안정권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2위인 박해민과 4점 차이인데 LG가 삼성보다 단 2경기 더 남아있어서 잔여경기수를 감안해도 피렐라가 유리한 위치인 셈.[19] 야마이코 나바로는 2년 연속 WAR 6을 기록했지만 단일 시즌 임팩트는 무조건 2022 피렐라이다.[20] 엄밀히 말해서 wrc+ 190, war 8.3을 기록한 브룸바가 더 잘하기는 했다. 다만 2022년이 2004년보다 더 심한 투고타저 시즌이었음을 감안하면 결코 밀리지 않는다. 그 위의 테임즈는 좌타자, 호세와 로하스는 스위치 히터이다. 거기다 역대 외국인 우타자 단일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5년 브렛 필의 174안타.[21] 10개 구단 최악의 프런트라고 욕을 신나게 얻어먹는 삼성 프런트이지만, 이 결정 하나만큼은 이학주, 심창민 트레이드와 더불어 삼성 라이온즈 프런트를 넘어서 손에 꼽을 정도의 좋은 선택이었다.[22] 2022 시즌 2위 6관왕을 차지하였다. 홍성흔?[23] 특히 최다안타는 단 1개 차이로 아깝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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