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헤 솔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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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쿠바 국적의 외야수로, 주로 지명타자와 우익수, 좌익수로 활약하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시카고 컵스[편집]
2012년 시카고 컵스와 국제 자유계약으로 9년 계약을 맺었고, 2014년 8월 27일 메이저에 처음으로 콜업됐다. 그날 메이저리그 첫 타석부터 홈런을 치면서 역대 117번째 메이저리그 첫 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비록 주전으로 나서지 못했으나 포스트 시즌에서 빛났다. 특히 2016년 월드 시리즈에서 13타수 2안타를 쳤는데 그 2안타가 모두 3루타였다.
2.2. 캔자스시티 로열스[편집]
2016년 12월 웨이드 데이비스를 상대로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첫 2년동안은 부상때문에 제대로 못 뛰었지만 캔자스시티 3년차인 2019 시즌에 포텐이 터졌다. 2019년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우익수와 지명타자를 오가며 48홈런을 치면서 홈런 경쟁에서 트라웃을 넘어서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것은 물론이고 캔자스시티 구단 사상 역대 최다 홈런을 터뜨리면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1][2][3] 덕분에 MVP 투표에서 10위표 하나를 받았다.
단축시즌으로 진행된 2020년에는 43경기 8홈런에 .228 .326 .443으로 부진하였다.
FA를 앞둔 2021 시즌에는 부진이 더욱 심화되던 중,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임박하여, 23세 마이너리거 우완 케이시 칼리치의 상대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되었다. 2021년에 캔자스시티에서 남긴 기록은 94경기 13홈런 .192 .288 .370.
2.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편집]
2021년 7월 3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되었다.
주로 2번타자로 나서고 있다. 초반에는 약간 부진하지만 뜬금포가 자주 터지며 애틀랜타 팬들에게는 인상깊게 남았고, 애틀랜타로 트레이드 된 후 한 달 동안 타율은 내려갔으나 홈런을 9개를 때려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 중 1차전 6회 3 대 4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역전 쓰리런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알비스의 휴식기 이후 1번타자로 자리잡았다.
9월 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4 대 7로 지고 있던 중 쓰리런 홈런을 때려낸 것과 연장 10회 결승 적시 2루타를 뽑아낸 것을 포함해 3안타 4출루 4타점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 경기는 패배할 시 지구 2위 필리스와 격차가 0.5게임차가 되는 중요한 경기였다.
트레이드 이후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지구 우승에 기여하였다. 트레이드 이후 성적은 55경기 14홈런 .269 .358 .524. 캔자스시티에서 94경기동안 친 홈런을 55경기만에 기록했으며, 비율스탯도 2019년 커리어하이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였다.
두 번째 풀타임 시즌의 최종 성적은 149경기 27홈런 .223 .316 .432.을 기록하였다. 로열스 소속일 때는 부진하였으나 트레이드 이후 후반기에 반등하였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제법 괜찮은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와 솔레어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된 영입이었으나, 애틀랜타가 2021년에만 트레이드로 애덤 듀발, 작 피더슨, 에디 로사리오, 솔레어 등 외야수를 수집하며 외야가 포화된 상태이며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복귀까지 고려하면 잔류 여부는 미지수.[4]
팀의 포스트시즌 중, 2021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4차전 경기 전 코로나 19 확진으로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2021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6차전에야 교체 멤버로 모습을 드러냈고, 월드 시리즈 엔트리에는 무난하게 들 수 있게 되었다.
10월 27일 2021년 월드 시리즈 1차전에서 1회초 리드오프 홈런을 쳤다. 월드 시리즈에서 1회초 1번타자가 홈런을 때려낸 최초의 사례라고 한다.
월드 시리즈 4차전 2-2 동점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라인드라이브 홈런을 만들어내며 역전을 성공시켰다!
월드 시리즈 6차전 0-0 상황에서 미닛 메이드 파크의 장외로 넘어가는 선제 쓰리런 홈런으로 3-0을 만들었다. 그리고 팀이 우승하면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 반지를 얻고, 1차전과 4차전, 6차전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월드 시리즈 MVP에 해당되는 윌리 메이스 상까지 선정되었다.
부활을 증명함과 동시에 다시 FA시장으로 나오게 되었다. 원 소속팀 애틀랜타 포함 많은 팀이 노릴 수 있는 선수이지만 반짝 효과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장기 계약 성사는 쉽지 않아보인다.
2.4. 마이애미 말린스[편집]
2022년 3월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3년 3,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2.4.1. 2022 시즌[편집]
하지만 공갈포로 돌아오고 7월 중순부터 경기에 못나오다 시즌아웃되었다.
2.4.2. 2023 시즌[편집]
중반까지 0.9가 넘는 OPS와 20홈런으로 커리어 하이를 노리고 있다.
36홈런 .853의 훌륭한 성적으로 마무리 지으며 팀의 PS진출을 이끌었다.
시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해 FA 시장에 나왔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허리를 이용한 역동적인 풀스윙으로 총알 쏘듯이 타구를 만들어낸다. 타구속도, 배럴비율, 하드히트비율 등 타구 지표 대부분이 상위권을 마크한다. 주력은 평균이하고 송구 능력은 빅리그 평균 수준이다.
의외로 볼넷/삼진 비율이 좋은 편으로 전형적인 공갈포 타자들에 비해서 타/출 갭이 큰 편이다. 커리어 BB%가 10%(커리어 10.5%)를 넘고, 삼진도 거포 유형 치고는 극단적으로 많은 유형은 아니다(커리어 K% 26.7%)
수비는 좋은 편이 아니라 주로 지명타자로 출장하나 코너 외야를 볼 수는 있다.
4. 수상 내역[편집]
5. 연도별 기록[편집]
6. 기타[편집]
- 마이너에서 활약하던 시절에 벤치 클리어링 도중 배트를 들고 상대팀[5] 덕아웃을 습격하여 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배트나 스파이크 등 위험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은 벤치 클리어링의 금기인데, 말싸움을 하던 상대팀 선수가 패드립을 시전하자 격분해 배트를 들고 뛰쳐나갔다고 한다.
7. 관련 문서[편집]
[1] 로열스는 전통적인 스몰볼 구단으로, 팀 역사상 40홈런을 친 타자가 1명도 없었다.[2] 종전 로열스 홈런 최다기록은 2017년 38홈런을 기록한 마이크 무스타커스다.[3] 이후 2021년 살바도르 페레즈가 48홈런을 기록했다.[4] 가정폭력 혐의로 빠져 있는 마르셀 오즈나가 복귀한다면 더욱 자리가 없다.[5]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싱글 A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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