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전파상/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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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에피소드
3. 에피소드별 내용
3.1. CCTV의 영역
3.2. 인간 리모컨
3.3. 심해 캠코더
3.4. 전자금고 사용법
3.5. 당신의 작은 오븐
3.6. 서바이벌 챌린지
3.7. 야크의 비디오테이프★
3.8. 감량 체중계
3.9. 헤드셋 대란
3.10. 싸이코패스 카메라
3.11. 무음 알람시계
3.12. 저주 인형
3.13. 라디오 너머★
3.14. 통역기
3.15. 드론 스트리머
3.16. 로맨틱 키보드
3.17. 전파상 에리스★
3.18. 야크의 비디오테이프(2)★
3.19. 에필로그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웹툰 호러전파상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2. 에피소드[편집]


와이랩 인스타의 스토리 요약

(중요한 에피소드는 ★)

  • CCTV의 영역 (1~2화)
  • 인간 리모컨 (3~4화)
  • 심해 캠코더 (5~6화)
  • 전자금고 사용법 (7~8화)
  • 당신의 작은 오븐 (9~10화)
  • 서바이벌 챌린지 (11~14화)[1]
  • 야크의 비디오테이프 (1) (15화)[A]
  • 감량 체중계 (16~18화)
  • 헤드셋 대란 (19~23화)
  • 싸이코패스 카메라 (24~28화)
  • 무음 알람시계 (29~31화)
  • 저주 인형 (32~35화)
  • 라디오 너머 (36~39화)
  • 통역기 (40~42화)
  • 드론 스트리머(43~46화)
  • 로맨틱 키보드(47화~51화)
  • 전파상 에리스(52화~56화)[2]
  • 야크의 비디오테이프 (2) (57화)[*A ] ★
  • 에필로그 및 후기 (58화) ★

3. 에피소드별 내용[편집]


야크에 대한 떡밥을 회수하는 에피소드는 ★표시.

3.1. CCTV의 영역[편집]


야크가 양지 아파트에 사는 변호사한테 CCTV를 무료로 준다. 규칙은 CCTV를 대낮에 야간 모드로 설정하지 말 것. 그러나 아파트가 워낙 어두워 변호사는 야간 모드를 켜게 된다. 변호사가 이상 유무 확인을 위해 CCTV를 돌려보다 자신의 방에 있는 원혼들이 찍힌 것을 보게 되고 변호사는 그 원혼들한테 살해당한다. 그 후 사건 현장에 나타난 야크가 변호사의 원혼을 거두어간다.

사실 이 변호사는 5년 전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벌어진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을 심신미약으로 변호해 3년 징역으로 풀려나게 했으며 로펌 몰래 여러 번 뒷돈을 챙긴 악질이었다. 그래서 자신을 눈엣가시로 여겼던 로펌에 의해 양지 아파트에 살게 된 것. 변호사를 위협하던 옆집 남자는 살인범으로부터 피해자들을 지키기 위해 몰래 CCTV를 설치했다가 살인범한테 걸려 다리가 토막 난 귀신이고 원혼들은 살인범한테 당한 피해자들이다.

3.2. 인간 리모컨[편집]


야크가 바캉스 복장을 하고 뭐든지 조종할 수 있는 리모컨을 고등학생 정민에게 무료로 준다. 규칙은 이 리모컨으로 사람을 조종하지 말 것.

정민은 별생각 없이 리모컨을 여러 사람에게 남용하고 그 결과 그들 모두가 로봇처럼 변해버린다. 정민이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야크에게 찾아가 사람들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리모컨으로 야크를 조종하려 하지만 야크에게는 리모컨이 통하지 않는다. 야크는 규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되는 결과에 책임지지 않는다고 발뺌하며 정민에게 본인 걱정이나 하라고 권고한다. 자신마저 로봇처럼 될 수 없다는 충동을 느낀 정민은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해버린다. 정민의 시신이 발밑에 있는데도 사람들이 로봇처럼 무덤덤하게 다니는 장면이 꽤 소름 끼친다.

3.3. 심해 캠코더[편집]


야크가 다큐멘터리 PD 지망생 김지현한테 캠코더를 무료로 준다. 규칙은 캠코더를 가지고 물에 들어가지 말 것.

지현이 규칙 따위 무시하고 이 캠코더를 들고 물에 들어가자 거대 수중괴물(...)들이 사는 다른 세상의 심해로 가게 됐고 심해와 지상의 시간의 흐름이 다른 탓에 다시 물 밖으로 나오니 3년이나 시간이 흘러있었다. 야크는 살아돌아온 그녀를 보며 이 캠코더를 가지고 물에 들어가서 살아돌아온 사람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놀라워한다. 그리고 행운은 두 번 오지 않는다며 다시는 캠코더를 들고 물에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 후 김지현은 캠코더에 찍힌 영상을 공모전에 다큐멘터리로 제출하여 상을 받고 유명해졌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대중에게 점점 잊히고 있었다.

이에 두려움을 느낀 김지현은 인생 제2의 전성기를 누리기 위해 다시 캠코더를 들고 물에 들어가는데 거대 아귀한테 빨려 들어가면서 캠코더를 놓쳐버린다. 그 후 눈을 떴을 땐 시간이 너무 흐른 탓에 멸망하기 직전의 지구만 눈앞에 있을 뿐이었다.[3]

3.4. 전자금고 사용법[편집]


야크가 전자금고를 김지연이라는 여자한테 팔았는데 문제는 그녀가 남편을 매일 의심하고 학대하던 중증 의부증 환자였다. 그 결과 남편을 끝까지 의심한 김지연은 살아있는 걸 넣으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기고 남편을 금고에 유기해버려 괴악한 형태로 변해버린 남편한테 시달리다 남편과 함께 전자금고에 갇힌 채 사망한다.

3.5. 당신의 작은 오븐[편집]


야크가 아내의 일을 돕고 싶어하는 한 할아버지한테 오븐을 팔고는 조리 후에는 꼭 환기시키라는 규칙을 알려준다. 여기서 환기는 오븐을 환기하는 것이 아닌 집 안을 환기하는 것이었다. 이 할아버지는 아내를 잃고 홀로 살아가던 치매 증세가 심한 독거노인이었다.

그러나 이 오븐을 계기로 생전에 느끼지 못했던 아내의 고마움을 깨닫게되고 아내의 원혼을 성불해준다. 더 이상 필요없어진 오븐을 전파상에 반납하러 온 할아버지의 고맙다는 말을 듣고 놀라며 물건의 규칙을 어기고도 살아남은 노인을 보고 야크는 "뭐, 가끔은 규칙을 어겨야 깨닫는 것도 있군요."라고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읊조린다.[4]

3.6. 서바이벌 챌린지[편집]


익스트림 생존을 즐기는 한 오지 탐험가가 야크에게서 손전등을 받지만 규칙을 어긴 것으로 인해 지옥같은 곳에 갇혀 악수들한테 쫒긴다.

4화에서 마침내 진상이 드러나는데, 손전등을 판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손전등은 완벽한 맥거핀이고 실제로는 TV를 판 것이었으며, 그 규칙은 정체불명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나오는 채널을 틀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갇힌 탐험가는 참가자 악수들의 보물이 되어 발견된다. 그 후 야크는 검은날개 일족의 표식이 새겨진 TV로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자업자득(?)이라며 붉은 눈을 한 채로 당신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하는 것으로 끝난다.

3.7. 야크의 비디오테이프★[편집]


야크가 이제껏 해온 악행의 이유가 밝혀지는 화이다. 그 이유는 에리스라는 여성을 만나려고 100년 넘게 인간의 영혼을 모아왔던 것.

3.8. 감량 체중계[편집]


야크가 은지라는 뚱뚱한 여성한테 체중계를 주고는 체중계 건전지가 떨어지면 다이어트를 중단하라는 규칙을 알려준다. 이 체중계는 몸무게를 잴 때마다 사용자의 몸무게를 감량해주는 물건이다.

그러나 몸무게가 48kg 이하로 줄어들자 무릎 연골이 약해지는 연골연화증에 걸려버리고 이때 체중계를 반납하리라 다짐하며 전파상을 다시 찾아가지만 미인인 디아나를 보고 열등감이 폭발해서 되려 체중계의 건전지를 더 사 버린다.(...) 결국 남자친구와도 헤어진 은지는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스켈레톤 같은 모습이 되어 대형 트럭에 치여 죽는데 그녀의 시신에는 뼈가 조각나고 장기가 죄다 수축된 상태였다.

에피소드 마지막 부분에 이런 짓을 하면서 죄책감도 안 느끼냐는 디아나의 물음에 야크는 지금까지 손님들이 그들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자신에게 물건을 사갔고 그에 대한 책임을 그들이 지는 게 당연했듯이 야크 본인도 자신이 하고 있는 (야크 본인의 욕망을 이루기 위한) 일의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질 거라고 말한다. 이 말이 복선으로 작용할지는 더 지켜봐야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3.9. 헤드셋 대란[편집]


야크의 전파상 물건으로 보이는 헤드셋이 인기를 끌게 된다. 대신 규칙은 혼자 들을 것.

지하 카페를 운영하며 자금난에 시달리던 인디 밴드 리더 문유성은 야크한테서 어느 헤드셋을 받는다. 그러나 자금난으로 인해 자신이 가진 물건들을 팔아야 할 상황이 터지고 결국 헤드셋을 십만원에 중고로 내놓아 팔아버린다. 그런데 그 헤드셋이 큰 인기를 끌어 가격이 점점 뻥튀기 되어가다가 자신의 절친인 재욱이 이 헤드셋을 손에 넣는다. 그러나 재욱은 이 헤드셋의 영향인지 점점 피폐해져 갔고 그가 걱정된 유성은 그의 집을 찾아가지만 재욱이 헤드셋을 집에 놔둔 채 집을 비운 상태였다. 유성은 재욱이 올 때까지만 듣자며 헤드셋을 잠시 사용하는데 이 헤드셋은 한 번 사용하면 시청각적으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순간 재욱이 건물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해 버리고 헤드셋은 다시 문유성의 손에 들어오게 된다.

헤드셋에 홀린 문유성은 재욱이를 생각하고 간신히 헤드셋에서 벗어나지만 이 헤드셋은 한 번 사용한 사람들한테 환청을 들리게 해 사람들을 홀리는 물건이었다. 순간 헤드셋에 홀린 문유성은 헤드셋 사용자들이 환청에 홀려 지하카페에서 피의 살육을 저지르는 광경을 목격하고 빠져나오지만 자신도 이 환청에 라이터를 킨 것으로 인해 폭발이 일어나 기타를 쥔 자세 그대로 응급실로 실려간다. 하지만 헤드셋에 홀린 사람들이 걱정된 유성은 헤드셋에 홀린 사람들이 모여있을 공원으로 급히 향한다.

사람들이 모인 공원에 도착했지만 가진 거라곤 기타 뿐이었던 유성은 지나가던 사람한테 앰프를 빌린다. 바로 자신의 연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 하지만 환청에서처럼 사람들이 일으킨 불꽃으로 인해 고작 임시방편으로 끝나고 말았고 유성은 카페에서 힘을 너무 쓴 탓에 연주를 더 이상 하지 못한다. 하지만 하늘이 위로하듯 하늘에서 소나기가 내려 불길을 잠재우자 문유성은 자신이 소나기한테 위로를 받음으로서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깨닫고 그 자리에서 만족한 표정으로 무대 위에서 쓰러진다. 비록 주인공 문유성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나름 여운이 남는 결말이다.[5]

3.10. 싸이코패스 카메라[편집]


야크가 손님에게 무선 초소형 카메라를 팔았다. 규칙은 영상을 타인한테 공유하지 말 것.

그런데 손님의 정체가 10년 전 대림동 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조형근이였고 카메라에 찍힌 살인현장 영상을 보고 이 영상을 플랫폼 사이트로 공유했다가 결국 10년 전 자신이었던 그 살인범한테 살해당한다. 그 후 그의 시신은 본인이 수차례 자해를 하다가 죽은 것으로 부검된다.

이 사건을 담당하던 마 형사는 이번 사건을 포함해 미제 사건이 될 사건들의 공통점으로 야크의 전파상이 연루돼 있다는 것을 깨닫고 야크의 전파상에 찾아간다. 야크는 본인을 의심하는 마 형사에게 정 못 믿겠으면 직접 물품을 써보라며 되게 독한 놈이 들어있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형사에게 건넨다. 아직 야크의 전파상을 조사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한 마 형사는 블랙박스를 가지고 돌아간다. 어쩌자고 형사에게 아무 설명 없이 블랙박스를 줬냐고 걱정하는 익호에게 야크는 상자 안에 설명서가 있으니 이걸 읽을지 말지는 형사의 자유라는 책임전가식 발언을 한다. 익호의 말에 의하면 마 형사 같은 '촉 좋은' 인간들이 온 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한다.

3.11. 무음 알람시계[편집]


야크가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게임 작화가 강지수에게 알람시계를 팔았다. 규칙은 알람시계를 반드시 머리맡에 두고 잘 것. 이 알람시계는 알람이 울리지 않음에도 이용자를 제시간에 정확히 깨워주는 도구였다.

그러나 팀장의 계속되는 일 독촉에 수면시간은 더더욱 줄어들었고 피로도가 쌓인 나머지 알람시계를 침대 옆에다 둔 채로 잠들고 말았는데 그 속에서 흘러나온 보라색 괴생물체를 목격하고 만다. 게다가 이 괴물은 지수의 눈에만 보이는 것이다. 그 후로도 회사에서는 더욱 심해진 일 독촉, 집에서는 보라색 괴생물체에 시달린 강지수는 작업을 마친 후 그 자리에서 곧바로 뻗어버리는데 그 다음날 뺨에 상처가 생긴 채로 깨어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다음주까지 모든 걸 싹 다 갈아엎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잠을 자지 못한 지수는 회사 동료들까지 걱정할 정도로 피폐해진다.

이런 모습에 자신이 진정 이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걸까하는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옥상에서 만난 경비 할아버지[6]"아가씨 건강을 포기할 정도로 그 일이 중요한가"라는 진지한 충고에 게임회사를 퇴사하기로 결심하고 마침내 회사를 그만둔다. 그리고 그 괴물이 알람시계의 실체였다는 걸 깨달은 지수는 더이상 깨워주지 않아도 된다며 자신한테 중요한 걸 깨닫게 해준 괴물한테 감사를 표하며 긴 잠에 빠져든다.[7]

한편 야크는 왜 끔찍한 것이 든 시계를 넘겨줬냐는 익호의 질문에 "자신의 전자기기들은 사용자가 규칙을 어기든 지키든과 상관없이 사용자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번 도구는 꽤 적합한 도구를 준 것이다."라는 말을 한다. 이 알람시계로 인해 강지수가 자신의 일보다 중요한 게 무엇인지 깨달았으니 사실상 야크의 몇 안되는 선행(?)인 셈.[8]

3.12. 저주 인형[편집]


학교에서 주동희라는 아이한테 집단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 양민지가 도벽 증세로 야크의 전파상에서 인형을 하나 훔쳐간다. 이 인형은 사용자가 녹음한 내용을 그대로 들어주는 인형으로 규칙은 녹음시 악담을 하지 말 것.

양민지가 일진들에 대한 악담을 한 것 그대로 일진 여학생 두 명이 돌연사를 당한 걸 보고 민지는 이걸로 자신을 괴롭혔던 이들과 방관했던 이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다짐한 순간 인형을 떨어뜨린다. 그 때 어디선가 야크가 민지 앞에 나타나 인형을 주워준다. 야크 말로는 이 인형은 본래 사람들한테 음식과 돈을 요구하고 이를 바치지 않을 시 약탈을 일삼던 괴물이었으나 신이 그 괴물과 똑같은 짓을 한 사람들을 벌하기 위해 그 괴물을 인형으로 만든 것이라고 말하며 이 인형을 소중히 다뤄줄 것을 권한다.

그리고 며칠 후, 주동희를 제외한 그녀의 패거리들이 모두 살해당해 존재가 소멸되자 전세가 역전되어 주동희가 피해자가 되고 양민지와 반 아이들이 그 가해자가 된다. 그런데 주동희의 입으로 진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양민지는 초등학생 때 주동희를 집단따돌림한 주동희와 똑같은 가해자였다.

주동희는 과거 양민지의 생일 파티에 가는 걸 거절했다는 이유로 온갖 따돌림을 당하다가 부모의 전근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양민지가 주동희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오면서 복수를 한다고 양민지와 똑같이 돌려준 것. 그럼에도 양민지는 초등학교 때는 그저 어린 마음에 한 장난이었다면서 정신 못 차리고 주동희한테 온갖 악담을 퍼부으며 그를 구타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인형에 민지의 악담이 녹음되어 버렸고 민지는 그자리에서 육체가 터져 끔살당한다.

그 뒤 장면인 야크와 익호의 대화에서 사실 인형에 붙은 '악담을 하지 말라'는 규칙은 페이크였고 진짜 규칙은 '세 번째 사용 후 다른 사람한테 인형을 넘겨줄 것'이라는 게 드러난다. 이 인형은 네 번째로 사용한 자들한테 저주를 내려 죽이는 도구였고 먼 옛날부터 대대로 전해지다가 양민지의 손에 들어온 것이다. 한편 인형을 손에 넣은 주동희는 양민지가 사라진 후에도 여전히 따돌림을 당하지만 양민지를 통해 복수자의 끔찍한 말로를 눈 앞에서 목격한 주동희는 인형이 아닌 다른 방법을 택해 인형을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인형에 얽힌 악순환을 끊어낸다.

3.13. 라디오 너머★[편집]


시작 부분에서 야크가 비디오를 정리하다가 비디오를 떨어뜨리는 바람에 비디오 파손으로 인해 혼이 빠져나가자 재빨리 사태를 수습한다. 그런데 도중 복부에 총상이 있는 '은혜'라는 아이의 혼령과 마주한다.

때는 1952년, 6.25전쟁이 발발한 시기에 야크가 본인이 준 것을 비밀로 하고 다른 사람 몰래 들으라는 말과 함께 평양으로 간 오라버니를 기다리는 은혜라는 아이에게 라디오를 준다. 이 라디오는 은혜의 오라버니가 있는 곳의 소리가 라디오로 나오는 도구였고 이 곳에서 은혜의 오빠가 총살을 당하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한편, 평양에서 포로를 방금 총살한 북한 인민군 리은호(이은호)는 남쪽에 있는 어머니와 누이를 그리워한다. 그 후로도 은혜는 혼자 집에 남아 라디오를 통해 계속 은호의 소식을 듣지만 전쟁으로 인해 은호의 곁에 있어주지 못해 그리워하고 다시 야크의 전파상을 다시 찾아가 이야기를 나눈다. 거기서 야크 자신도 누이, 에리스를 그리워한다는 것을 말한다. 야크가 집까지 바래다 주겠다며 은혜와 함께 가던 중 갑작스러운 민간인 학살 사건에 은혜의 어머니가 휘말렸고 이에 은혜까지 휘말리자[9] 분노한 듯한 야크가 능력을 쓰려는 듯 붉은 눈을 뜬다.[10]

그러나 은혜와 은혜의 어머니는 결국 형장으로 불려가고 야크한테서 받은 라디오가 들통나고 만다. 그런데 그 순간 라디오가 작동되는데 라디오 너머 소리를 들은 듯 북한에 있는 형장의 경찰들의 가족 혹은 동료의 수많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한편 전파상에서는 익호가 인간의 일에 사사건건 간섭할 수는 없지 않냐고 야크한테 질문하자 야크는 '우리가 인간들의 일에 간섭할 수 있는 수단은 전자기기들 뿐이다'라는 대답을 남긴다. 순간 경찰이 터뜨린 수류탄으로 인해 라디오가 있는 쪽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고 야크가 은혜의 눈앞에 나타난다.

한편 이은호는 개성의 고지전에서 포로로 잡혀 남한의 군인들에 의해 총살당하고 그 소리가 라디오로 퍼져나간다. 자기 아들이 총살당하는 소리를 들은 은혜의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오열하고 이를 야크가 뒤에서 지켜보다가 뒤돌아서는 것으로 과거 회상은 끝이 난다.[11]

다시 현재, 은혜와 그녀의 어머니는 그때 형장을 빠져나가는 데는 성공했지만 뒤이어 경찰한테 잡혀 총살당해 현재의 혼령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혼령이 됨으로서 오빠 이은호와 재회하고 어머니와 오빠는 성불하지만 자신은 마지막으로 야크를 보려고 승천하지 못했던 것이다.[12] 은혜는 야크가 그날 이후로 쭉 간직해온 은혜가 준 찻잎을 통해 야크가 현재까지 자신을 기억해 주었음을 깨닫고 아저씨는 착한 사람이라며[13] 전구 형태의 부품 하나를 전해주고 야크의 눈 앞에서 이제 더 이상의 여한은 없다라는 듯 웃으면서 그동안 고마왔다며 성불한다. 이를 본 야크는 비록 먼 훗날 대가를 치르게 된다 해도, 덕분에 또 한번 목표[14]를 되새길 수가 있게 되었다며 성불한 은혜에게 감사를 표한다.[15]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야크 자신도 자신의 행위가 악하다는 걸 자각하고 있다는 것이고 야크도 한때나마 자신의 전자기기를 통해 손님들을 도와주는 역이었다는 것, 그리고 야크는 같은 처지[16]에 있던 은혜에게 은혜가 찾아와 고마웠다며 성불하기까지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왔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17]

지나친 주인공 징벌과 개연성 부족으로 혹평만 받던 본 작품에서 몇 안되는 호평을 받는 에피소드다. 규칙을 어겨 징벌을 받게 한다는 공식을 지키기 위해 작위적으로 캐릭터를 몰아붙이던 클리셰를 잘 비틀어 감동과 개연성을 동시에 챙겼다.

3.14. 통역기[편집]


어느 반지하 집, 마치 쓰레기장 같은 방에 틀어박혀 대학도 가지 않고 취직도 하지않는 폐인 생활중인 히키코모리 준범은 부모님한테 매일 혼나는 인생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2주 전부터 자신의 단칸방으로 어느 붕대를 감은 길고양이가 자주 들락날락한다. 그러던 어느날, 길고양이의 상처를 치료해 준 건 야크였고, 그는 이내 테스트 해 볼 기계가 길고양이 목에 통역기를 달아준다.

한편, 아버지한테 크게 혼나며 두들겨 맞은 준범은 또다시 길고양이가 들어오자 오늘은 널 볼 기분이 아니라며 고양이를 애써 외면하려 한다. 그러자 고양이가 준범의 얼굴을 핥는데 순간 고양이가 말하는 듯한 '괜찮아.'라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준범은 길고양이를 위해 방을 청소하고 샤워를 한 후 고양이를 품에 안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실 준범은 병약해진 어머니를 위해 의대 진학을 꿈꿨으나 의대에 세 번 떨어지고 아버지한테도 무시당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그리고 길고양이 목에 함께 있는 설명서를 보는데 한 번 누르면 동물의 말을 통역해주고 두 번 누르면 다시 원상복구 되지만 두 번 누를 시 신중해야 한다는 설명서가 있었다. 준범은 길고양이한테 도움을 주고자 밖으로의 첫 발을 내딛는다.

준범은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며 마침내 길고양이의 어미로 보이는 고양이를 찾지만 인간 냄새가 밴 탓에 어미는 새끼들과 함께 길고양이를 무참히 공격하고 통역기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에 사람들이 몰려들자 준범은 두려움에 떨다가 참다못해 군중 속에서 두려움에 떨며 뛰어나오지만 고양이는 도망쳐 버린다. 결국 다음에 다시 찾자고 다짐하고 집에 도착한 준범은 밖에 나갔다 왔다는 사실에 놀란 아버지의 모습을 본다. 그렇게 2주간 고양이를 찾아다녔다가 결국 찾지 못했지만 준범은 이 일을 계기로 용기를 얻어 머리를 자르고 새 사람이 된다.

한편, 야크한테로 돌아온 고양이가 야크와 대화를 나눈다. 사실 야크가 준 기계는 동물의 말을 통역해주는 기계가 아닌 사람들이 듣고 싶은 대로 동물의 말을 해석하는 기계였다. 야크는 이 기계로 인해 누군가는 희망을 얻었을 거라고 하는데 때마침 뒤에서 정장을 말끔히 차려입고 서류가방을 들고 지나가는 준범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등장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3.15. 드론 스트리머[편집]


자고있는 여동생 머리 자르기, 남사친 앞에서 노출 심한 옷 입기, 친구들 개구리 잡아다 조지기 등의 남들한테 해를 끼치는 자극적인 컨텐츠로 수익을 벌어들이는 막장 유튜버 '비정상 바이러스(비바)' 민정은은 친구들한테 무시당하고 엄마한테 혼이 나는 인생을 살고 있다. 정은은 언제나처럼 엄마한테 혼나고 집을 나오는데 밤중인데도 아직도 운영하는 야크의 전파상에서 드론을 손에 넣는다. 야크는 정은한테 드론의 배터리가 부족할 때 가까이 있는 피사체를 찍지 말라는 규칙을 알려준다.

정은은 드론에 귀신 머리를 매달아 몰카를 실행하고 그대로 지나가던 일반인들한테 실행하여[18] 시청자들한테 온갖 좋아요와 싫어요를 받는다. 뒤이어 한 번 시험삼아 드론을 멀리까지 날려보려고 한 순간 드론으로 4족 보행을 하는 기괴한 사람 형체가 포착된다. 이 형체를 가까이 찍으려고 하자 갑자기 드론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괴현상이 일어나고 곧바로 드론을 철수시킨다. 그런데 그 검은 형체가 민정은한테 달려들지만 다행히 지나쳐 버린다.

그 다음날 정은이 괴형체를 촬영한 영상이 유튜브 알고리즘 때문에 조회수가 200만을 돌파하는 인기 영상이 된다. 비록 댓글에서는 주작이라는 댓글이 태반이었으나 정은 자신이 찍은 장난 영상보다 더 많은 조회수에 만족한 정은은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본격적으로 그 괴형체를 촬영하려 한다. 며칠 후, 정은은 휴대전화와 드론 배터리를 가득 충전한 채 그 괴형체를 찾아 촬영하러 산으로 떠난다. 그렇지만 드론의 배터리가 부족한 상태에서 그 괴형체한테 다가갔다가 다시 드론이 제멋대로 움직이자 겨우 드론을 철수시킨다. 하지만 어느 새 그 괴형체는 정은의 뒤에 서 있었고 그녀한테 "너 나한테 관심있냐?"라고 묻는다.

괴형체 때문에 잠시 기절한 정은은 괴형체의 거처로 보이는 동굴 속에서 깨어난다. 괴형체가 정은한테 "드론의 배터리가 부족할 때 피사체에 접근하면 피사체가 관찰자를 찾아갑니다."라는 내용의 글귀를 보여주자 정은은 그제서야 야크가 알려준 규칙을 상기해낸다. 그러나 정은은 되려 그 괴형체한테 흥미가 생겨 이건 기회다 싶어서 바로 탈출하지 않고 괴형체를 관찰하려고 한다. 괴형체는 동굴 속의 부모로 유해로 보이는 뼛조각들을 갖다가 제사를 지내고 있었고, 정체불명의 피 냄새가 나는 고기를 집어먹는다. 그리고 괴형체는 과일을 따려고 나무를 흔드는 습관이 있고 동물들을 쫒으려고 동굴 밖에서 소리를 지르는 버릇이 있다. 정은은 괴형체가 나뭇가지로 뭔가를 적는 걸 보는데 갑자기 괴형체가 표정을 싹 바꾸더니 "너 이제 못 나가. 이 관종아."라는 말을 한다.

그제서야 괴인이 심상찮은 인물임을 깨달은 정은은 괴인한테서 도망치려 하지만 같은 장소만 뱅뱅 돌 뿐이었다. 정은은 최후의 수단으로 배터리가 2%밖에 없는 드론을 안간힘으로 날려 주변인들한테 도움을 요청하려 하지만 드론은 얼마 못 가 추락해버리고 정은은 드론을 뒤쫒다 낭떠러지에 추락하여 중태에 빠진다. 정은은 눈 앞에 수많은 드론 더미가 있는 것을 본다. 사실 괴인은 정은과 같은 사람들을 낚아서 그 사람들을 죽여다가 인육을 뜯어먹는 식인종이었던 것이다.

부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정은에게 위의 사실을 말해주며 비웃자 정은은 모든 것을 야크 탓으로 돌리며 자기합리화를 한다. 그 말에 괴인은 남 탓 하지마, 네 하는 짓을 보면 넌 결국 이렇게 될 인간이었어, 저기 저놈들처럼 말이야. 라는 말을 하며 한심하다는 뉘앙스로 대꾸하곤 그대로 잡아먹어버린다.

그리고 그로부터 몇 달 후, 한 관종미라는 정은 같은 막장 유튜버가 야산의 괴담을 파헤치겠다며 드론을 날리는데 그 괴인이 또다시 그 유튜버를 노리는 열린 결말로 끝이 난다.

3.16. 로맨틱 키보드[편집]


학생 신분으로 인터넷으로 웹소설 작가를 지망하는 배서영은 자신이 웹소설 작가가 되는 걸 반대하는 엄마에 의해 그동안 작업한 원고가 날아가고 키보드를 폐기처분 당하고 만다. 배서영은 피같은 돈으로 장비를 복구하려 하지만 결국 키보드는 구하지 못한다. 그 순간 야크가 그녀의 곁에 나타나 공짜로 키보드를 그녀한테 넘겨준다. 공짜로 키보드를 얻어 신이 난 서영은 키보드로 밤새도록 웹소설을 복구한다.

다음날 아침, 서영 자신이 어제 쓴 원고 내용대로 차은혁이라는 남학생이 자신의 학교로 전학을 온다. 심지어 자신이 쓴 소설의 내용처럼 차은혁과 서영은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19] 이 모든 게 키보드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된 서영은 이 기회에 웹소설 장르를 로맨스에서 스릴러로 바꿔 차은혁의 성격을 '개싸이코'로 만들어버린다. 그녀에 의해 성격이 바뀌어버린 차은혁은 서영이 쓴 소설의 내용대로 주변 사람들한테 아무 이유없이 해악을 저지른다. 서영의 친구들은 서영한테 차은혁이 이상하다며 그를 멀리하라는 말을 한다. 한편, 서영이 쓴 웹소설은 어느 새 독자들 사이에서 대인기 소설이 된다. 서영은 잠시나마 차은혁의 성격을 바꾸지만 차은혁은 그 순간 친구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자신의 작품은 개연성이 떨어진다며 독자들한테 비판을 받는다. 이렇게 서영은 현실의 차은혁과 독자들의 악플 사이에서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진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서영은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는다. 초반에 로맨스릴러로 시작해서 중간에 개연성으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가 잘 완결지은 비결이 뭐냐고 기자들이 그녀한테 질문한다. 서영은 좋은 결말을 낼 수 있었던 비결, 그것은 바로 차은혁한테 배경설정을 붙인 것이라고 말한다. 차은혁은 어릴적부터 어머니와 함께 부친의 가정폭력에 시달렸고, 고등학생이 된 차은혁은 어머니를 지키겠다는 명분으로 자신의 부친을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일로 인해 전학을 가게 된 것이라는 배경 설정을 야크가 준 키보드를 통해 추가한 것이다.

비록 차은혁은 서영이 소설을 완결지어 키보드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존재가 소멸되었으나 서영은 차은혁한테 배경 설정을 부여하면서 그가 사이코패스가 아닌 그저 자신을 지키려 했던 아이라는 걸 이해하게 되어 성숙한 작가가 되었고 자신이 웹소설 쓰는 걸 그렇게 반대했던 엄마한테도 인정을 받아 새 키보드를 얻는다. 야크 역시 생각에 잠겨 그녀의 소설, '처음엔 사소하게'를 들고 서영의 행복한 결말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말한다.

이 에피소드는 작가의 자전적 성격이 강하다는 평을 듣는다. 이 작품도 서영이 쓴 웹소설처럼 와이랩 스토리 공모전 당선작이고 주인공 야크 역시 서영의 작품 속 차은혁처럼 단순 악인에서 배경 설정이 첨가된 입체적인 악인이다.


3.17. 전파상 에리스★[편집]


때는 1900년대 다른 세계의 어딘가,[20] 전파사를 차려 여러가지 발명품들을 만들어 사람들을 도와주는 발명가 에리스와 그녀의 오빠인 야크는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있다. 에리스는 고향의 다른 지성체와는 달리 악의가 없이 태어난 존재이고 야크와 함께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게 된 것이었다. 에리스는 만약 자신한테도 야크처럼 능력이 있다면 자신의 발명품으로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날 밤 자신이 깜빡 잠든 사이 그녀의 힘이 발현된다.

그 다음날 야크와 에리스 남매가 식객으로 있던 아르아 아주머니가 에리스가 준 카메라로 인해 잃은 다리를 되찾는 일이 발생한다. 야크는 급히 에리스를 끌고 가 그녀의 등을 확인하는데 그녀의 등에는 날개 자국이 있었다. 사실 야크와 에리스는 자신의 고향에서 최상위 포식자인 검은날개 일족이었고[21] 본래 에리스의 힘은 0에 가까웠으나 어느 순간 능력이 전자기기들을 통해 발현된 것이다. 에리스는 긍정적으로 이제 다른 이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게 되었다며 좋아하지만 야크는 인간은 악마보다 더 많은 욕망을 가지고 있어 언제 은혜를 원수로 갚을지 모른다는 이유로 이곳을 떠나자고 하지만 에리스는 이를 거절한다.

에리스의 전파상 물건들의 소문이 다른 나라에도 퍼지면서 인류는 문명의 발전을 이룬다. 그러나 야크의 우려대로 손님들이 에리스의 전파상 물건들을 훔치려다 결국 살인까지 저지르자 인류는 이 모든게 에리스 때문이라는 마녀사냥을 해 은혜를 원수로 갚았고 에리스는 형장에 서게 된다. 순간 야크가 힘을 발휘해 거대한 검은 날개를 펼치더니 이제부터 벌어지는 일은 너희 인간들의 업보라며 자신의 힘을 발휘해 악수들을 모두 소환해 인간들을 몰살시킨다. 악수들이 다리를 되찾은 아르아 아주머니까지 해치려는 순간 에리스가 그녀를 막아선다.

그 순간, 아르아 아주머니를 살해한 채 검은날개 일족의 여왕이 자신의 일족들을 거느리고 나타난다. 여왕은 야크가 인간의 일에 개입한 죄로 일족인 디아나를 시켜 야크의 날개를 잘라버리고 에리스를 야크 대신 고문을 받게 할 대상으로 잡아간다. 그렇게 야크는 날개 달린 범 형태의 악수와 함께 남겨져 버린다.


3.18. 야크의 비디오테이프(2)★[편집]


자신이 인간들의 일에 개입한 것으로 인해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야크는 텅 빈 에리스의 전파상에서 공간이동 장치를 발견하고 에리스가 조만간 야크와 함께 공간이동 장치로 낙원으로 가려고 했다는 걸 깨닫는다. 야크는 홀로 남은 악수 하나를 인간화하고 '익호'라는 이름의 자신의 심복으로 삼아 현재의 한반도로 향한다.

그렇게 다시 현재, 야크는 공간이동 장치에 수많은 인간들의 욕망이 모인 걸 보고 인간의 욕망은 너무나도 다양해 이곳에서 욕망의 본질을 좀 더 알아보고 에리스를 구하러 가리라고 다짐한다. 그리고 야크가 자신의 전파상을 찾아온 어느 손님한테 '제품으로 인한 피해는 자신이 책임지지 않는다'는 대사를 다시금 들려주는 장면을 끝으로 호러전파상은 막을 내린다.


3.19. 에필로그[편집]


호러전파상의 메인 이야기는 종료되고 슈퍼스트링 팬들만 이해할수 있는 연계편이다.[22]

시간이 상당히 흐른 듯하다.[23] 전에 등장했던 강숙희가 다시 야크를 방문한다. 그동안 강숙희가 야크를 경계한 이유가 밝혀졌는데 과거에 야크의 정체를 모르고 한 학우한테 전파상을 소개하고 그한테서 타자기를 받아갔는데 그 학우가 타자기로 인해 사망했기 때문. 야크는 오히려 자신을 적대하는 강숙희한테 동업자가 되지 않겠냐고 말하며 정보를 제공한다. 숙희가 계속 싸워나가다 보면 자신의 동족 중 한 명을 만날 것이라고 했는데, 다른 차원의 섭리를 거스른 자만이 그 동족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야크는 자신이 고향에 돌아가지는 못하지만 다른 차원을 넘나들게 해줄 수는 있다며 숙희한테 섭리를 거스른 자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이 사진 속의 인물은 어느 메이드형 안드로이드였다.


4. 관련 문서[편집]



[1] 앞선 모든 에피소드들이 2화만에 끝났는데 처음으로 2화를 넘어섰다.[A] 야크 본인의 이야기, [2] 세계관에 직접 관여하는 에피소드이며, 호러 장면이 없다.[3] 여기서 심연의 하늘의 근원인 목성이 큼지막하게 보인다.[4] 근데 이때 야크의 표정이 말 그대로 썩어서 독자들은 저놈이 사람을 못 조지니까 실망했다(...)고 보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16화에서 야크의 날개를 자르고, 현재 시점에서 야크의 감시역할을 맡고 있는 디아나 또한 대놓고 100여년이 지나도 사람 가지고 노는 건 변함이 없다'라고 디스하듯이 말했고, 전자금고 사용법편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강숙희 앞에 보이는 언행과 금고를 열때의 반응은 충분히 부정적인 의미로 똘끼가 넘치는 행동이었다.[5] 후에 봄소희 작가의 공식 Q&A에서 생존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6] 놀랍게도 이 할아버지는 '당신의 작은 오븐'에 등장한 할아버지다![7] 그 와중에 괴물이 지수를 깨우려고 흔들어 보다가 손톱 때문에 상처가 나자 시무룩해진 듯한 울음소리를 내는 게 꽤 귀엽다.[8] 사족으로 게임회사 이름이 와이랩이라 이 에피소드 전체가 작가 본인 이야기 아니냐는 댓글이 많다.(...)[9] 사실, 야크는 은혜가 위험할 것 같자 다시 가게 안으로 들어가게 하려고 했으나, 은혜가 어무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휘말린 거다.[10] 이때, 야크는 야크를 부르면서 도와달라는 은혜의 말에 동족들에게 여동생인 에리스가 끌려감에도, 벽에 갇혀 정황상 오빠를 부르는(혹은 도와달라고 말하는) 여동생인 에리스에게 아무것도 못한 채 그저 끌려가는 것만을 지켜보고 있어야 했던 일을 떠오르는데, 아마도 은혜를 보면서 원치 않게 여동생 에리스와 떨어져 사아야 하는 자신과 겹쳐 보면서 동질감을 느낀 듯 하다.[11] 이때 야크는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았어도, 지켜보다가 뒤로 돌아서는 그 순간까지 내심으로는 꽤나 속이 복잡했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같은 처지(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라는 것)에 있는 은혜에게 과거에 저질렀던 일로 인해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주지를 못하는데다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의도치 않았다고는 하나 은혜를 위험에 빠트려버렸기 때문.[12] 그러면서 야크는 은혜를 보면서 그때 괜히 라디오를 주어서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다며 죄책감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13] 이때 야크는 혼령으로 찾아온 은혜를 볼 때처럼 놀란 듯 굳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동안 고마웠다며 말하면서 성불하는 은혜를 볼 때에도, 내심 심경이 복잡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14] 여동생 에리스를 찾아내어 구하는 것.[15] 사실 야크 입장에서는 충분히 은혜에게 감사를 표할만도 한 것이, 생전에 은혜는 야크처럼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처지여서 야크 입장에서는 충분히 동질감을 느낄 텐데다가, 비록 의도치 않게 은혜를 위험에 처하게 만들기에, 은혜는 어떻게 보면 피해자의 입장이자 처지라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은혜는 오히려 오히려 죽은 후였다고는 하나, 결과적으로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오빠를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그렇기에 그동안 나름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며 마지막으로 가기 전 혼령 상태로나마 가족을 만나게 해준 야크에게 진심으로 고마웠다는 말 한 마디를 해주기 위해 전파상으로 찾아온 데다가, 아직 여동생을 만나지 못한 야크에게 여동생을 지켜주기 위해 나쁜 사람을 혼내주기 위해 힘을 키우는 진짜 멋진 사람이자 착한 사람이니, 언젠가 반드시 여동생을 만날 수 있을 거라며 격려하면서, 자신이 현재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도움을 주고 갔으니(전구 형태의 부품을 주는 것) 야크 입장에서는 충분히 감사를 표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할 것이다.[16] 소중한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라는 것[17] 만약, 야크가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은혜가 준 찻잎으로 매일 은혜를 기억해줄리가 없었을 것이다.[18] 심지어 일반인임에도 모자이크 없이 얼굴을 그대로 내보냈다.[19] 이때 김선희 작가가 그린 웹툰인 웨스트우드 비브라토가 언급된다.[20] 독자들은 여기가 메인 차원이 아닌 신암행어사 차원의 서양 세계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혹은 하우스키퍼의 차원이라는 추측도 있는데, 하우스키퍼의 시간대가 1900년대이기 때문이다.[21] 예시로 타 작품의 악마 이 나온다.[22] 호러전파상만 본 이상 마지막에 나온 하스티가 누군지 모른다.[23] 바로 이전편과 비교해보면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확연하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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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6 18:11:22에 나무위키 호러전파상/줄거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