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알고리즘

덤프버전 :

1. 개요
2. 인터넷 밈
3. 유래
4. 원인
5. 사용법
5.1. 예시
6. 문제점
7. 여담



1. 개요[편집]


YouTube Algorithm

유튜브인공지능인 '유튜브 봇'이 유저에게 적절한 영상들을 추천하는 기능이다. 정확한 기준은 알 수 없지만 '시청지속시간', '특정 단어 포함'을 포함한 여러 평가 요소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 인터넷 밈[편집]


오늘도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이 영상으로 이끌었다.[1]


2019년 8월 경부터 유튜브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인터넷 밈이다. 그 전에도 적지 않게 쓰인 것으로 보인다.

주로 유튜브 영상 추천란에 자기 관심분야나 자주 보는 영상이 아닌데 영상 추천에 뜬 뜬금없는 영상을 클릭해서 들어오게 되는 경우에 사용되는 드립이다.


3. 유래[편집]


영미권 밈으로 ‘Youtube recommendation’, ‘Youtube algorithm’이 있다.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말은 이와 동일하다. 다만 유튜브 특성상 한국에도 동일하게 사람들이 착안해냈고 동일한 밈이 수렴진화하여 발전했을 가능성도 있다.


4. 원인[편집]


유튜브의 추천 영상 제공 시스템 '유튜브 알고리즘' 때문인데, 가끔 이 시스템이 뭔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뜬금없는 영상을 띄워주는 일이 발생한다. 그 때문에 자신이 검색해서 찾아보지도 않을 영상이 영상 추천란에 뜨고, 이용자들은 영상의 섬네일이나 제목에 이끌려 영상을 클릭하게 된다. 채널 운영자 입장에서도 갑자기 영상 하나가 이유없이 떡상하고 댓글이 폭주하니 당황스러운 건 마찬가지.

일부는 비슷한 유튜브 댓글 밈인 ○○○ brought me here과 비슷하게 좋아요 구걸로 쓰이기도 한다.


5. 사용법[편집]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들어온 동영상의 댓글에 문서 위에 나온 멘트(오늘도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이 영상으로 끌고왔다.)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가끔은 이런 식으로 사용된다.

나: 이제 그만 보고 자야지...[2]

유튜브[3]

: (영상 이름 또는 영상 내용)이라는 동영상 볼래?

아무도 이 영상을 검색해서 들어오지 않았다.[4]

[5]

유튜브: 너 이런거 본적 있어?

나: 아니 본적 없ㄴ...

유튜브: 그래? 그럼 봐.

나: 아니 난 괜찮은ㄷ...

유튜브: 보라고.

유튜브에서는 영상이 당신을 찾습니다!

알고리즘이 한 건 했네[6]


가끔 유행하는 영상에는 반대로 쓰이기도 한다.

나: 이제 그만 보고 자야지...

유튜브: 그래 잘자

나: 아 이것만 보고 자야지 ㅋㅋㅋㅋ

유튜브: ???



5.1. 예시[편집]




이 문서는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아래의 기준에 해당되는 동영상을 기록하는 것(으)로 합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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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사용법' 문단에 적혀 있는 문장 중 하나가 댓글로 쓰여 있고 그 댓글의 좋아요 수가 1만 개 이상인 동영상에 한하여 예시로 등재한다.
  • 이 때 유튜브 주소는 해당 댓글을 하이라이트 댓글로 하는 주소로 기재한다.[7]

유튜브의 기념비적인 첫 동영상. 2020년 기준 현재까지도 동영상 추천으로 인해 몰려온 사람들의 최근 댓글을 확인할 수 있다.
칩chip의 동영상. 얼마나 강력했던지 2019년에 가장 많이 본 국내 유튜브 영상 8위에 올랐을 정도다.
친구모아 아파트를 이용한 영상. 이쪽은 다른 영상들과 달리 일본 쪽에서 유튜브 알고리즘이 발휘되었다.
2019년 말에 제목도 업로드자명도 없는 노래가 떠돈다고 화제가 됐던 곡이다. 곡의 정체는 코론바의 곡스타일을 본따서 작곡을 하는 '‌ (x0o0x_)'[8]의 곡으로, 트위터 계정명인 'Tw@x0o0x_'라고 검색하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해당 곡 및 해당 작곡가에 대한 정보는 각각 ------x0o0x_ 참고.
요한 일렉트릭 바흐의 역작. BLACKPINK뚜두뚜두Tunak Tunak Tun을 매시업하였다. 원래도 한국인들이 많이 들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물 건너에서 알고리즘이 발휘되며 진짜 인도인 K-POP 팬들이 몰려와 20년 5월 기준 J.E.B의 음악 중 두번째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오죽하면 영상 내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댓글이 'You didn't find the video. The video found you.'일 정도.
동명의 전염병으로 모두가 공포에 떠는 2020년 3월 말에 이런 노래를 추천하기도 한다.(...) 업로드 날짜를 보면 안다.근데 하필이면 노딱 먹기 딱 좋은 제목이다
한 대학생이 새벽 5시에 렌더링을 하는 동안에 다른 컴퓨터들은 다 간달프Epic Sax Guy 음악에 맞춰서 끄덕거리는 영상들로 채워져있다.(...)
말 그대로, 아빠가 퇴근하자 집에 있던 아기가 열심히 기어와서 반겨주는 영상. 영상 내용이 내용이니만큼, 댓글들도 훈훈하다. 그 중 압권은 내일 자기도 아버지께 저 아기랑 똑같이 반겨보겠다는 댓글.
업로드 일자(2017년 6월 12일에 업로드됨) 및 기타정황상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모션그래픽 강의 기말과제로 보이는데, 현란한 그래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메 미우라의 2017 아시아 태평양 요요 챔피언십 파이널 무대. 하지메의 영상중 두번째로 조회수 100만을 넘긴 동영상이다.[9]
15세기 훈민정음 발음을 들려주는 영상이다.
그저 중국어로 신 짜오를 발음할 뿐인 영상인데, 리그 오브 레전드 시청자들이 줄줄이 낚여왔다.
영상의 아저씨가 반려견 훈련하는 영상. '먹어'엔 반응이 없다가 '무라'라고 하니 그제야 먹는다. 워낙에 많이 알려진 동영상이어선지 패러디 영상도 존재한다.개밍순 편
시체 흔적이 있어 열람 주의. 고독사 현장을 무료로 특수청소하는 영상이다.
줄다리기 최후미의 하드캐리를 담은 영상. 유튜브 알고리즘은 쇼츠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발휘된다.

6. 문제점[편집]


2020년 중반 넘어서 어느 정도 죽은 유행어가 되었다. 개념 없는 저연령층이 알고리즘으로 뜨는 영상엔 다 이 드립이 판을 치고 있어서 슬슬 뇌절이라면서 지겨워하는 사람들도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조회수가 높다고 해서 항상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해당 영상을 올린 사람이 이미 유명한 유튜버이거나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관심 분야일 수도 있는데 그런 걸 따져 보지도 않고 아무 데서나 이 드립이 판을 치니 지겨워할 수밖에.

일부 유튜버들이 이런 알고리즘을 악용하여 사람들에게 부적절하거나 지나치게 자극적인 영상이 뜨게 하는 식[10][11]으로 유튜브 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반대로 정치적 올바름을 지나치게 신경쓰는 유튜브의 정책 때문에 알고리즘에서 완전히 배제 대상이 되어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있다. 유튜브/문제점해당 문단 참고. 원래 볼 생각이 없던 영상을 반강제로 봐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이걸 싫어하는 유튜버들도 많다.


7. 여담[편집]


  • 유튜브 알고리즘이 활성화된 이후 예전에 잠시 유행했던 요소가 다시 밈이 되는 사례들이 등장하고 있다.

  • 대만에서는 유튜브 연산법(YouTube演算法)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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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래 사용법 문단에 기재되어 있는 것들을 포함한 다양한 기출변형이 존재한다.[2] 유튜브 알고리즘은 주로 밤에 유튜브를 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수면을 방해한다.[3] ‘유튜브’가 ???로 쓰이기도 한다.[4] 아무도 검색해서 들어오지 않을 만큼 영상 내용이 인기가 없을 법한데, 의외로 조회수가 많은 영상에 붙는 댓글. 영상은 분명 몇 년 전에 업로드된 것인데, 이상하게 댓글이 하나같이 최근 것으로 도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5] 반대로 인기 가수가 부른 노래의 뮤직비디오 같은 유명한 동영상의 경우 ’모든 사람들이 이 동영상을 검색해서 들어왔다’ 라고 쓰인다. 또 제목이 공백으로 검색해서 들어올 수 없는 것에는 "진짜로 아무도 이 영상을 검색해서 들어오지 않았다."라고 쓰기도 한다.[6] 가끔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정말 마음에 드는 영상이나 유용한 정보, 새로운 유튜버를 알게 되었을 때 쓰인다.[7] 댓글 옆의 작성 시간을 우클릭하여 해당 댓글을 하이라이트 댓글로 하는 영상 주소를 가져올 수 있다.[8] 폭 없는 비접합자(Zero Width Non-joiner)라는 이름의 HTML 특수 기호인 ‌ 이며, 유니코드로는 U+200C이다. 알트 입력법으로는 8204에 대응된다. 처음 찾아낸 사람은 DevTools로 찾아냈다[9] 첫번째는 WYYC 2015 파이널[10] 예를 들어 통표폐색을 검색하면 느닷없이 사람 시체(!!!)를 썸네일로 하는 장례식 영상이 나온다. 사고사한 시체는 아니나, 사람에 따라 불쾌할 수 있다.[11] 엘사게이트, 훈발놈 밈화가 이것으로 인해 밈으로 정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