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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의 호흡/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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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귀멸의 칼날에 등장하는 전집중 호흡의 시초인 해의 호흡의 동작을 모아놓은 문서이다. 작중 시점으로도 오래 전에 원류 해의 호흡이 키부츠지 무잔과 코쿠시보에 의해 실전되는 바람에 카마도 가에서 카구라의 형태로 계승됐다. 때문에 초반부에서는 주로 '히노카미 카구라'라는 명칭으로 불렸지만 후반부 최종국면에서 탄지로가 조상인 스미요시의 기억을 통해 각성하면서 온전한 해의 호흡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본 문서에서도 히노카미 카구라와 해의 호흡을 같은 호흡법으로 보고 해의 호흡의 동작으로 설명한다.
2. 제1형[편집]
터득 후에 처음으로 구사한 기술. 아름다운 호선형으로 강렬한 참격을 가해서, 강철만큼 단단한 실을 손쉽게 끊었다.[출처]
해의 호흡으로 생긴 기운을 담아 종으로 베어내는 기술이다. 일반적인 종베기에 해의 호흡을 나타내는 화염을 두른 형태로 후술할 모든 기술의 기본이 되는 동작이다. 히노카미 혈풍담에서는 개방 평타로 원무를 사용하고, '히노카미 카구라를 계승한 탄지로'의 호흡 기술 중 하나인 '섬광 베기'의 한 동작으로 등록되었다.[3] 달의 호흡 제1형과 완전히 상반되는 기술이다. 달의 호흡 제1형 「암월-밤의 궁궐」은 횡베기, 원무는 종베기다.
3. 제2형[편집]
해의 윤곽처럼 원을 그리며 칼을 휘두른다. 도깨비의 거대한 목뼈를 일격에 끊을 정도로 위력이 강하다.[출처]
지면과 평행이 되게 검을 가로로 회전해 원을 그리며 베어내는 기술로[6] , 검의 궤적이 태양의 테두리처럼 보인다. 검의 궤적은 물의 호흡의 물방아와 비슷하나 온몸을 회전시키며 세로로 베는 물방아와 달리 벽라천은 하반신은 땅에 두고 상체를 회전시키기 때문에 자세와 쓰임새가 다르다. 제자리에서 사용하는 원작과는 달리 극장판에서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면서 양손으로 검을 휘두르고 그와 동시에 일시적으로 주위가 어두워지며 마치 태양처럼 연출되는 등 보다 박력 넘치게 바뀌었으며 사용 직후에 어둡던 밤하늘이 기술 이름에 걸맞게 잠시 푸른 하늘로 변하는 연출도 추가되었다. 추가적으로 환락의 거리편 5화 때 탄지로가 히노카미 카구라를 연습할 때 정면을 향해서 이 기술을 썼는데, 굳이 지면을 향해 쓰지 않더라도 적절히 구사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7]
히노카미 혈풍담에서는 '히노카미 카구라를 계승한 탄지로'의 오의 기술로 사용되고,[8] '환락의 거리 편' 탄지로의 호흡 기술 중 하나로 사용된다.
4. 제3형[편집]
'무한대(∞)'를 그리듯이 좌우 대칭으로 날카로운 참격을 가한다.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상현 도깨비의 오비를 모조리 절단했다.[출처]
칼솜씨가 바뀌었어. 아까보다 날카로워!
십이귀월 상현 6 다키
매우 빠르게 횡(가로)으로 2연속으로 베어내는 기술로 달의 호흡 3형과 비슷하며 탄쥬로가 생전 도끼로 곰을 잡을 때 탄지로는 탄쥬로가 짧은 순간에 두 번 연속으로 곰의 목을 베었으리라 추측했는데, 이때 열일홍경의 동작을 응용했었을 가능성이 있다..
히노카미 혈풍담에서는 '2연속 사선 베기'라는 이름으로 '히노카미 카구라를 계승한 탄지로'가 사용한다.
5. 제4형[편집]
고속의 비틀기와 회전으로 공격을 피한다. 시각이 뛰어난 상대일수록 잔상을 또렷하게 포착한다.[출처]
고속의 비틀림과 회전으로 회피와 동시에 참격을 날리는 기술. 회피에 특화된 기술이며 속도가 매우 빨라 검상이 참격이 지나간 후에 뒤늦게 나타날 정도이다. 빠르게 움직이며 잔상을 남기는데, 상대의 시각이 뛰어날수록 보다 확실하게 그 잔상이 남는다.
원작에서는 잔상이 흩어질 때 불꽃이 일렁이는 듯한 연출이 있었는데 애니에서는 그냥 스르륵 하고 사라졌다.[13] 나중에 탄지로의 해의 호흡 숙련도가 늘어감에 따라 원작의 연출처럼 묘사될 수도 있다.
히노카미 혈풍담에서는 '히노카미 카구라를 계승한 탄지로'의 호흡 기술 중 하나인 '섬광 베기'의 발동 중 불꽃이 일렁이면서 몸이 사라지는 연출로 등록되었고, '환락의 거리 편' 탄지로의 패링 동작으로 등록되었다.
6. 제5형[편집]
상대의 등 뒤로 뛰어오르면서, '틈새의 실'을 확인함과 동시에 베는 기술.[출처]
[15]
눈 깜짝할 사이에 공중제비를 돌아 공격을 날리는 기술. 물의 호흡 제2형 물방아하고 비슷하다. 히노카미 혈풍담에서는 '히노카미 카구라를 계승한 탄지로'의 잡기 기술이 이 동작과 유사하고, '환락의 거리 편' 탄지로의 호흡 기술 중 하나로 사용된다.
7. 제6형[편집]
작열하는 불꽃처럼 강대한 힘을 지닌 고속 회전베기. 베인 상대에게 타는 듯한 통증을 주며, 회복 속도를 지연시킨다.[출처]
아프다...! 뭐지, 이 통증? 참격을 받은 부위가 불에 타들어가듯이 아파! 재생이 제대로 안돼. 이 녀석도 부상이 심할 텐데, 이렇게 격렬한 움직임을 해대면 보통은 거기서부터 몸이 찢겨나가야지! 애당초 어떻게 내 오비가 잘린 거지? 강도도 올라갔는데!
십이귀월 상현 6 다키
전방에 나선 모양으로 여러 번 내질러 베는 광역 기술. 물의 호흡 사의 형 들이친 파도의 상위 버전이라 볼 수 있다.[18] 화염의 호흡 사의 형 성염의 파도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나, 성염의 파도는 방어 기술이고 작골염양은 공격 기술이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유곽 편에서 처음 히노카미 카구라를 시전했을 때 다키가 딱히 아프다는 묘사 없이 더 날카로워졌다고만 평가한 열일홍경[19] 과는 달리 작골염양은 타들어가 듯이 아프고 재생이 제대로 안 된다고 평한 것으로 보아 특히 더 강한 작열통을 주는 듯하다. 애니메이션에선 벽라천과 비슷한 연출을 보였지만 뱅크신은 아니다. 회전하는 원의 개수도 다르고 [20]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이의 형과 달리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는데, 비슷할 뿐이지 장면을 아예 새롭게 그린 것. 재탕이라며 오해하는 시청자가 많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귀멸의 칼날 공식 게임인 히노카미 혈풍담에서는 '환락의 거리 편' 탄지로의 오의로 사용된다. 처음에는 물의 호흡을 이용해 상대를 압박하다가 마지막에 히노카미 카구라를 사용한다는 것에서 애니메이션 및 원작과 차이점을 보인다.
8. 제7형[편집]
상공을 향해 뛰어올라, 공격의 위력을 한 점에 집중시키는 찌르기 기술. 천장으로 이동한 상현 도깨비를 재빨리 공격했다.[출처]
베기 위주인 해의 호흡의 기술 중 유일한 원거리 찌르기 기술. 한 손으로는 칼 손잡이 끝을 손바닥에 맞대어 밀어 찌르는 것이 특징이다. 물의 호흡 물방울 파문 찌르기와 비슷한 기술이지만 동작은 전혀 다르다. 물방울 파문 찌르기는 한 손으로 찌르지만, 양화돌은 두 손으로 찌른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1번은 빗나가고 2번째에서는 사용하기도 전에 무한성에 끌려갔지만 최종국면 때는 해의 호흡 중에서 마지막으로 사용, 해가 뜰 때까지 무잔이 도망치지 못하게 벽에 꽂아버리는 활약을 했다.
히노카미 혈풍담에서는 히노카미 탄지로[23] 의 공중 잡기 모션이 양화돌인데, 그나마 다른 이름으로라도 나온 다른 품새와는 달리 양화돌은 아무런 설명도 없다.
9. 제8형[편집]
날끝이 아지랑이처럼 일렁이며 칼날이 늘어난 것처럼 느껴진다. 공격 범위를 예측하기 어려운 기술.[출처]
사선으로 베어낼 때 칼끝이 아지랑이처럼 흔들리는 기술. 적이 검의 사정거리와 방향을 못 읽게 하는 눈속임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덕분에 아카자의 나침으로도 제대로 간파가 안 되었으며 이 기술로 아카자의 목에 처음으로 상처를 내는 데 성공했으나 완전히 베지는 못했다.
10. 제9형[편집]
공중제비를 돌면서 검을 휘두른다. 적의 움직임을 읽고 아슬아슬하게 몸을 뒤집어서, 상대방이 공격을 끝내기 전에 참격을 날린다.[출처]
몸을 회전시켜 공중제비를 돌며 공중에 거꾸로 돈 상태에서 수평으로 참격을 날리는 기술. 아카자의 발언에 따르면 상대방의 공격에 맞춰 회피와 동시에 공격하는 카운터 기술이다. 다만 해의 호흡이 모두 13형이라는 하나의 동작으로 연속되는 점을 감안하면 애초부터 적의 공격에 맞추어 반격하는 걸 상정한 기술이 아니라 탄지로가 상황에 알맞게 사양전신을 쓴 것으로 보인다. 대장장이 마을 편에서 탄지로가 요리이치 영식의 목을 베었을 때도 공중제비를 돌며 공격했었는데, 이 또한 사양전신의 자세이다.
히노카미 혈풍담에서는 작골염양, 화차, 열일홍경 등과 마찬가지로 무한열차 이후의 스토리에 등장하는 스포일러 기술이기 때문에 직접 이름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섬광 베기'를 2번 성공했을 때 사양전신이 나간다.
11. 제10형[편집]
날카롭고 힘차게 파고들어, 재빨리 검을 휘두르는 것이 특징이다. 무시무시한 속도로 인해, 소용돌이치는 불꽃을 몸에 두른 것처럼 보인다.[출처]
공중에서 나선을 그리며 돌아 몸을 던져 베어내는 기술. 물의 호흡 용소와 뒤틀린 소용돌이를 합친 것과 비슷한 기술이지만 광역기는 아니다. 첫 등장 때는 공중에서 아래로 내리꽂으며 사용했으나 이후의 사용 장면을 보면 정면에서 나선 모양으로 돌진하면서 쓰는 모습도 보인다. '공중'에서 '나선을 그리며 돌진'하기만 하면 성립된다는 뜻.
히노카미 혈풍담에서는 '히노카미 카구라를 계승한 탄지로'의 호흡 기술 중 하나인 '재빠르게 베기'의 막타로 구현이 되었으나, 역시 스포일러 문제로 기술명이 직접 나오지 않는다.
12. 제11형[편집]
용이 춤추는 듯한 움직임으로 재빨리 접근. 네즈코의 '폭혈'로 칼날을 감싸서, 도깨비 셋의 머리를 거의 동시에 베었다. 적의 재생 속도를 지연시키는 특징이 있다.[출처]
사진은 화차와의 연격이다.
용의 몸처럼 곡선을 그리며 나아가 궤적상의 모든 것을 베는 광역 기술. 물의 호흡 기술인 생생유전과 비슷하나 점점 강해지는 생생유전과는 달리 처음부터 최대 위력으로 빠르게 베어 가른다. 즉 일종의 상위 호환인 셈. 작중에선 탄지로가 이 기술로 순식간에 한텐구의 분신들 목을 전부 쳐냈다.
13. 제12형[편집]
큰 반원을 그리며 두 번의 참격을 가하는 연속 기술. 일격이 빗나가도 다시 한 번 노릴 수 있다.[출처]
염무는 2연속 공격이다. 상대가 피한다 해도 한 번 더.
원무와 비슷하게 검격을 날리는 기술. 종베기로 고정인 원무와 다르게 형태가 더 자유로우며, 연속으로 두 번 쓰는 경우도 있다. 일본어로는 해의 호흡 제1형인 원무와 동일하게 엔부로 읽히며 이 점이 13번째 형의 힌트가 된다. 탄쥬로가 생전 도끼로 곰을 잡을 때 탄지로는 탄쥬로가 짧은 순간에 두 번 연속으로 곰의 목을 베었으리라 추측했는데, 이 때 열일홍경이 아닌 염무의 동작을 응용했었을 가능성 역시 있다.
히노카미 혈풍담에서 '환락의 거리 편' 탄지로의 호흡 기술로 사용되며 1타에 캔슬이 가능하다.
14. 제13형[편집]
해의 호흡은 12개의 형태를 반복함으로써 둥근 고리를 이루고 그것이 13번째 형태가 된다.[출처]
역시 이어진다. 그렇게 만들어졌던 거다.
그렇죠, 요리이치 씨?
연결할게요. 이번엔 열두 개의 형 전부를.
회상을 통해 해의 호흡을 복원한 탄지로가 요리이치를 떠올리며.
탄지로가 전승받지 못한 해의 호흡의 마지막 형이자 최강의 전집중 호흡 기술. 그 존재조차 역대 염주의 수기를 본 신쥬로의 편지를 통해서야 알게 되었지만 무잔을 쓰러뜨리기 위한 비장의 수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사실은 별개의 형이 아니라, 1형부터 12개의 형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이었다. 정확히는 대상자인 무잔을 중심으로 그 주위를 원형으로 돌면서 형을 반복해 그의 뇌와 심장을 베어나가는 것을 계속하는 것. 원무와 염무는 일본어로 둘 다 엔부로 읽히는데 이것이 곧 시작과 끝이 같다(순환한다)는 것을 의미했던 것. 실제로 1형부터 12형까지는 동작이 꽤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탄지로가 12가지 형을 처음으로 완벽하게 이었을 때는 순서대로 하지 않고 섞어서 구사하였는데, 본질 자체는 순수하게 12가지 형을 어떻게든 이어서 반복하는 것에 있는 듯하다.
동시에 히노카미 카구라를 해가 뜰 때까지 반복했던 이유 역시 이 마지막 형을 위한 안배였다. 또한 단순히 형의 반복이 아니라 무잔의 뇌와 심장을 하나하나 정확히 베어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언급을 통해 정말로 무잔을 상대하기 위한 품새였음이 확실시되었는데, 요리이치는 즉석에서 13형을 완성하고 적중시켰음에도 결과적으로 무잔이 도망침으로써 처치에 실패했다. 13형이 날이 샐 동안 1~12형을 연계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이유도 한 번만으로는 무잔을 묶어둘 수 없기 때문.[34] 때문에 이 기술은 무잔을 잡기 위한 최적의 품새이지만 요리이치 본인조차 13형 한 번의 연계만으로는 무잔이 도망치는 것을 막지 못했다.
단 이 부분은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마치 요리이치가 무잔에게 어떻게든 물어보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일부러 뇌와 심장 하나씩을 남겨뒀었다는 듯이 언급하였기 때문. 실제로 뇌 5개와 심장 7개, 총 12개 급소를 본 순간에 검술이 완성되었다는 것을 보면, 열두 급소에 열두 기술을 동시에 구사하여 모든 급소를 일격에 파괴하는 게 본래 13형일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단 한 번의 반복만으로도 무잔을 죽일 수 있고, 설령 죽이지 못하더라도 경직된 틈을 날려 다시 13형을 날리면 이론상 해가 뜰 때까지 무잔을 계속 잡아둘 수 있다.[35]
히노카미 혈풍담에서는 기술명만 나오지 않을 뿐, 열두 개의 품새 중 대다수를 콤보로서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히노카미 탄지로는 벌써부터 13형을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는 셈이 된다.
최종전에서 탄지로가 목을 잘라도 죽지 않는 무잔을 해가 뜰 때까지 묶어두기 위해 해가 진 후부터 해가 뜰 때까지 계속해서 카구라를 연결해서 추고 무잔을 양화돌로 벽에 꽂는다.
15. 번외 형[편집]
'원무'와 번개의 호흡 일의 형 '벽력일섬'을 합쳐서, 새롭게 만들어 낸 기술. 원무의 공격에 벽력일섬의 고속 기술을 접목시켰다. '모든 힘을 다리에 집중시킨 상태에서 단숨에 폭발시킨다.'라는 아가츠마 대원의 말을 떠올리며, 기술을 구사했다.[출처]
탄지로가 젠이츠의 벽력일섬을 해의 호흡으로 쓸 수 있게끔 개량한 오리지널 기술이며, 해의 호흡 열 두 동작에 포함되지 않는 번외격인 기술이다. 벽력일섬처럼 초고속으로 전진하며 휘두르는 발도술이나, 속도는 벽력일섬보다 떨어진다고 한다. 다만 베이스가 해의 호흡 기술이다 보니 속도는 떨어져도 절단력은 이쪽이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기술로 한텐구의 마지막 분신의 목을 베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