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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汗浦驛 / Hanpho Station
평부선의 철도역. 황해북도 평산군 한포리[1] 소재.
바로 옆에 개성까지 가는 국도가 딱 달라붙어서 달리고 있다는 것 빼고는 거의 별볼일없는 역이다. 다만 금천역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먼 편이라(9.8km) 교행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면 적당한 역이다.
역의 남쪽으로 예성강 중류가 흐른다.
한포는 교통취락으로, 평산군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금천군과 예성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구연천(九淵川)의 합류점에 가까워 예성강 하운(河運)의 소항점(遡航點)이 되는 수륙교통의 요지이다. 그래서 과거에는 평산군내의 쌀, 잡곡, 고치, 땔감, 소 등을 모아 뱃길을 통해 인천 방면으로 수송하기도 했었다.
현재는 임진강역부근에 있지만 2006년까지 장단역에 버려져 있던 증기기관차 화통은 6.25 전쟁 때 이 역에서 미군과 대한민국 국군이 노획한 것이라고 한다. 당시 한준기 기관사가 운행하여 증언한 바 있다. 장단역 문서를 참조.
汗浦驛 / Hanpho Station
1. 개요[편집]
평부선의 철도역. 황해북도 평산군 한포리[1] 소재.
2. 역 정보[편집]
바로 옆에 개성까지 가는 국도가 딱 달라붙어서 달리고 있다는 것 빼고는 거의 별볼일없는 역이다. 다만 금천역까지의 거리가 상당히 먼 편이라(9.8km) 교행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면 적당한 역이다.
역의 남쪽으로 예성강 중류가 흐른다.
한포는 교통취락으로, 평산군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금천군과 예성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구연천(九淵川)의 합류점에 가까워 예성강 하운(河運)의 소항점(遡航點)이 되는 수륙교통의 요지이다. 그래서 과거에는 평산군내의 쌀, 잡곡, 고치, 땔감, 소 등을 모아 뱃길을 통해 인천 방면으로 수송하기도 했었다.
현재는 임진강역부근에 있지만 2006년까지 장단역에 버려져 있던 증기기관차 화통은 6.25 전쟁 때 이 역에서 미군과 대한민국 국군이 노획한 것이라고 한다. 당시 한준기 기관사가 운행하여 증언한 바 있다. 장단역 문서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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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복 당시 평산군 금암면(金巖面) 한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