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 클럽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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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대 클럽 챔피언십 / 中韓職棒總冠軍對抗賽(中韓冠軍賽)
2010년에 개최한 아시아 시리즈를 대체하기 위한 국제 경기. 본 대회를 개최한 후 동년에 한일 클럽 챔피언십도 개최했다.
2009년도에서부터 코나미의 대회 스폰서 포기와 중국과 대만의 사정으로 아시아 시리즈가 열리지 못하던 가운데, 2010년에도 아시아 시리즈 부활 움직임이 있었으나 무산되고,[2] 그에 대한 대체 대회로 한국-대만 클럽 챔피언십과 한일 클럽 챔피언십[3] 이 개최되었다.
한국시리즈 우승 구단인 SK 와이번스와 타이완 시리즈 우승 구단인 슝디 엘리펀츠가 맞붙었다. 한일 클럽 챔피언십과는 다르게 단판 승부가 아닌 2경기로 치러졌다. 그리고 2011년 아시아 시리즈가 부활함에 따라 이 대회는 일단 단발성 대회로 그치게 되었다. 대회는 타이중에서 개최되는데 당시에는 슝디의 홈구장이 아니라 싱농 불스의 홈구장이었다. 슝디의 홈구장인 신좡 야구장보다 관중 수용 규모가 더 크기에 타이중에서 개최한 듯 하다.
위의 대회로고가 中韓이라 생소할텐데, 대만에서는 대만프로야구 리그의 정식 명칭인 中華職業棒球大聯盟(중화직업야구리그, Chinese Professional Baseball League)에서 따온 중한 프로야구 선수권대회(中韓職棒冠軍賽, 중한 즈방 관쥔싸이)라고 부른다. 국가대표간 경기도 중한전(中韓戰)이라고 하는데 이 때는 중화타이베이의 약자로 쓰는 것이다.
2. 경기 일람[편집]
- 개최일: 2010년 11월 4일, 5일
- 경기장: 타이중 저우지 야구장
- 한국시리즈 우승팀: SK 와이번스
- 대만시리즈 우승팀: 슝디 엘리펀츠
- 1경기는 대만시리즈 우승팀인 슝디 엘리펀츠의 말공격, 2경기는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SK 와이번스의 말공격으로 진행이 된다.
2.1. 1차전[편집]
2.2. 2차전[편집]
두 경기를 합하여 SK 와이번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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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만에서 개최되었기에 공식 영문명칭에서는 CPBL이 먼저 등장한다.[2] 대만 타이중에서 개최되려 하였으나 중국이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불참을 결정하면서 깨졌다.[3] 2009년에도 열림.[4] 이 대회에서의 활약을 계기로 2011년 SK 와이번스 외국인 선수로 입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