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1986년/후기리그 챔피언 결정전
덤프버전 :
상위 문서: 한국프로야구/1986년 
1. 개요[편집]
1986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개최되기 전인 10월 6, 7일, 후기리그에서 동률을 기록한 해태 타이거즈와 OB 베어스는 플레이오프가 개최되기 전에 후기리그 우승팀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을 치렀다.
해태는 전기리그에서 이미 2위를 달성했고 후기리그 역시 챔피언결정전 결과에 관계없이 2위 이상을 확보하며 당시 '전/후기 모두 2위 이상 기록한 팀은 한국시리즈에 자동 진출한다'는 규정에 의해 한국시리즈로 직행했다. 한편 OB 역시 후기리그에서 1위를 하든 2위를 하든 전기리그에서 2위 안에 들지 못했으므로 포스트시즌에서는 플레이오프부터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 양 팀 모두 후기리그 1위 결정전에 전력을 쏟을 필요가 없었다. 1982년부터 84년까지의 제도였으면 삼성이 이미 한국시리즈 티켓이 확정된 가운데 해태와 OB 양팀이 삼성을 만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사실상의 플레이오프가 되었을 경기였지만 변형된 제도로 인해 양 팀 모두에게 의미가 없는 경기가 되어버렸다.. [1]
2. 경기 내용[편집]
2.1. 1차전[편집]
승리 투수 : 장호연
패전 투수 : 차동철
2.2. 2차전[편집]
승리 투수 : 황태환
패전 투수 : 김용남
3. 여담[편집]
본 1위 결정전 이후 리그 통합 및 플레이오프 방식 변경으로 제도를 폐지해 한동안 열지 않았다. 2019년 시즌 후 규정을 개정하며 35년만에 1위 결정전을 개최했다.
4. 관련 문서[편집]
[1] 85년 제도로 하면 조금 다른 게 종합승률 1위가 전 후기중 하나만 이겼고 나머지 시즌 우승팀과 종합승률 2위팀이 다르다면 이 두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기 때문. 86년 종합승률 1위가 삼성, 2위가 해태였기 때문에 만약 85년 제도 하에서 순위 결정전이 벌어졌다면, 순위결정전에서 해태 승리 시 삼성과 해태의 한국시리즈로 바로 직행, OB 승리 시 해태와 OB의 플레이오프 진행 후 승자가 삼성과의 한국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5 11:01:52에 나무위키 한국프로야구/1986년/후기리그 챔피언 결정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