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바둑리그/2023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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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바둑리그의 9번째 시즌이다. 그동안 봄철에 시즌을 시작했으나 이번 시즌은 여자바둑리그 사상 처음으로 7월에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2023 시즌 선수 선발식은 6월 13일 한국기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즌은 2019시즌 이후 4년 만에 외국인 용병 기사가 리그에 참가한다.
1. 개요[편집]
한국여자바둑리그의 9번째 시즌이다. 그동안 봄철에 시즌을 시작했으나 이번 시즌은 여자바둑리그 사상 처음으로 7월에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2. 중계[편집]
해설진에 변화가 생겼다. 먼저 류승희 캐스터를 대신해 한해원 三단이 중계에 합류했으며 홍성지 九단의 후임으로 박정상 九단이 2018시즌 이후 5시즌 만에 여자바둑리그 해설로 컴백했다.
- 통상적인 정규시즌 중계진 로테이선은 목요일 한해원-박정상, 금요일 배윤진-최명훈, 토요일은 김여원-백홍석으로 진행하며 일요일은 이 중계진 로테이션 중 한 팀이 돌아가며 맡는다.(일부 해설진 스케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1] )
- 이번 시즌에도 김규리, 송규상 七단[2] 의 진행으로 '주간 여바리' 유튜브 방송이 진행된다.
3. 참가팀[편집]
- 참가팀은 전기와 동일하나 '삼척해상케이블카'는 'H2 DREAM 삼척'으로,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퓨처엠'[3] , '섬섬여수'는 '여수세계섬박람회'로 팀명을 변경했다.
- '보령 머드'는 문도원 三단의 후임으로 김미리 五단이 새로 감독을 맡게됐다.
- '부안 새만금 잼버리'는 8라운드부터 '부안 붉은노을'로 팀명을 교체한다.
4. 시작하기 전에[편집]
- 코로나19 영향으로 한시적으로 폐지된 외국인 선수 제도가 4년 만에 부활한다. 이번 시즌에는 일본의 나카무라 스미레 三단과 후지사와 리나 六단, 중국의 우이밍 四단이 외국인 선수로 여자바둑리그에 참여한다. 동시에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들은 직접 한국에 방문하여 대면대국을 진행한다.#
- 이번 시즌은 한국바둑리그/2022-23시즌에 이어 피셔방식을 도입했다. 장고대국은 각자 기본시간 40분 + 착수시 20초 추가 피셔방식으로 한 판을 진행하며, 속기는 각자 기본시간 20분 + 착수시 20초 추가 피셔방식으로 두 판을 진행, KB리그와 동일한 시간 방식으로 장고판과 속기판의 대국 규정을 운영하게 된다.
- 경기 시작시간은 종전 1~2국 저녁 7시, 3국 저녁 8시 30분에서 1~2국 저녁 7시 30분, 3국 밤 9시로 대국 시작 시간이 조정됐다.
- 정규시즌은 종전과 동일하게 14라운드 더블 풀리그(최종 14라운드는 통합 라운드로 시행), 포스트시즌도 역시 동일하게 상위 4개팀 스텝레더 방식[4] 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대진 순반에 따른 흑백 자동 배정 시스템도 그대로 유지된다. 7월 4일에 서울 엘리아나호텔에서 개막식[5] 을 가진 후 7월 6일부터 2023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5. 선수 구성 및 대진 순번[편집]
2023 시즌 선수 선발식은 6월 13일 한국기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즌은 2019시즌 이후 4년 만에 외국인 용병 기사가 리그에 참가한다.
- 드래프트 순서[6] : 보령 머드 → H2 DREAM 삼척 → 여수세계섬박람회 → 서귀포 칠십리 → 새만금 잼버리 → 부광약품 → 순천만 국가정원 → 포스코퓨처엠 (1지명과 후보선수는 드래프트 순서, 2지명과 3지명은 드래프트 역순으로 지명.)
- 3년 보호 연한 해제 선수(괄호 안의 팀은 지난 시즌 소속팀) : 강다정, 김경은, 박소율 (이상 보령)
- 이번 시즌 선수 선발식 결과 무려 6팀이 보호 지명을 행사했고[8] , 보령 머드는 지역 연고 선수인 최정을 제외한 기존 멤버 전원이 보호 연한이 만료되어 박소율, 고미소, 김희수로 2~4지명을 다시 뽑았다. 포스코퓨처엠은 4명의 선수를 전부 새로 뽑았다.[9] 포스코는 김혜민, 김경은, 박태희, 김선빈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 이번 시즌 지역 연고 지명선수로 지정된 선수는 최정(보령)과 이나경(여수)다. 최정과 이나경 모두 해당 연고지가 고향인 선수들이라 5년 보유 규정이 적용된다. '보령 머드' 지역 연고 선수인 충남 보령시 출신의 최정은 이번이 지역 연고 지명 4년차를 맞이하는 시즌이며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역 연고 선수인 전남 여수시 출신 이나경은 이번 시즌 부터 2027시즌까지 보유가 가능하다.
- 4년 만에 부활한 외국인 선수 제도에 따라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를 영입한 팀은 순천만 국가정원, 새만금 잼버리, 부광약품 세 팀으로 모두 사전 섭외를 통해서 선수를 영입했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일본 최연소 타이틀 홀더 기록을 보유한 나카무라 스미레를 영입했으며, '새만금 잼버리'는 2019년 '부안 곰소소금' 시절 우승 멤버였던 후지사와 리나를 4년 만에 다시 불러들였다. 그리고 '부광약품'은 중국 여자바둑계 차세대 신예로 주목받는 우이밍을 영입했다.
- '서귀포 칠십리'의 조승아와 이민진, '부광약품'의 허서현과 정유진 그리고 'H2 DREAM 삼척'팀 멤버 전원(김채영, 조혜연, 김은선, 김수진), '순천만 국가정원'의 오유진은 이번 시즌으로 3년 보호연한 마지막 시즌을 맞이한다.
- 김희수(보령)와 이나경(여수)은 이번 시즌을 통해 여자바둑리그 데뷔 시즌을 맞이하게 되며 3-4지명급 단골 멤버였던 김노경, 이유진, 권주리 등의 기사는 이번 시즌 부터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 김윤영(서귀포)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이번 시즌 출전을 강행했는데 지난 4월에 열린 대방건설배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출산 직후에 시즌 개막임을 감안해 출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출산 후 산후 조리까지 마친 뒤에 출전 할 것으로 보인다.[10]
6. 대회 진행[편집]
6.1. 정규리그 순위[편집]
6.2. 포스트시즌[편집]
6.3. 전체 경기 일람[편집]
7. 대회 결과[편집]
8. 여담[편집]
- 이번 시즌은 한국바둑리그/2022-23시즌에 도입된 것 중에서 몇가지가 여자바둑리그에 적용이 됐는데 피셔방식과 세레머니 그리고 계시원 없는 대국이 적용됐다. 여자바둑리그에서도 선수들이 직접 승리 후 세레머니를 하게된다. 또한 계시원 없이 대국이 진행되어 경기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은 착수 후 직접 계시기 버튼을 누른다.[11] 그러다보니 외국인 선수가 대국 시에는 해당 국가의 언어로 초읽기를 부르는 것을 설정하여 대국을 한다.
- 이번 시즌 대국장에 선수들의 브로마이드가 배치되었다. 선수들이 프로필 촬영을 하면서 같이 찍었는데 매 경기 선수들이 싸인과 함께 각오를 담은 글귀를 적는다.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브로마이드는 깜짝 퀴즈 이벤트를 열어 여기서 당첨된 바둑팬들에게 선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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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케줄 변동시 김여원-박정상의 부부해설이 나올 수도 있다.[2] 참고로 송규상 七단은 이번 시즌 보령 머드 코치로도 활동한다.[3] 한국바둑리그 시즌 도중에 모기업 사명이 바뀌었다.[4] 준PO 최대 2번기(정규시즌 3위팀에게 1승의 어드벤티지를 준다) - PO(3번기) - 챔프전(3번기)[5] 이날 개막식에서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나카무라 스미레(순천)가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6] 지역 연고선수와 보호선수 지명을 하지 않는 팀이 포스코퓨처엠 밖에 없어 포스코에서 먼저 순번을 정했는데 포스코는 맨 마지막인 8번을 선택했고, 나머지 보호선수 지명 팀들이 순서 추첨 당시 남은 순서(1~7번)로 추첨된 결과로 자동 지정됐다.[7] 8라운드 부터 이서영 선수로 교체[8] 지역 연고지명까지 포함하면 포스코를 제외한 7팀이 모두 행사했다.[9] 포스코의 경우 지난 시즌 주장 오정아가 국가대표팀 코치가 됐고, 2지명 김미리는 보령머드 감독이 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수 전원을 풀어야 했다.[10] 김윤영은 결국 건강상 문제로 전반기 일정까지 소화하고 중도 하차했으며 대체 선수로 이서영 初단이 합류하게 됐다.[11] 계시기는 한국기원에서 사용하는 전자계시기를 쓴다. 그래서 남은 시간은 별도로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PiP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