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1987)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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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프로 바둑기사. 김대희 六단이 남동생이라 한국 최초의 오누이 기사가 되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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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여자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하였다. 2003년에 동생 김대희 六단이 입단하였다. 안관욱 九단 문하로 바둑을 일찍 접하고 아마추어 시절에 성적을 내 왔으나, 프로 입단 이후 주목받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대부분의 기전에서 본선 진출 정도가 끝이었다. 그나마도 실력이 더 센 후배들이 나오면서 2010년대 들어서는 거의 잊혀져갔다.

2009년 三단 승단 이후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으나 2016년 四단, 2017년 五단으로 승단했다. 제22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예선을 통과해서 본선에 올라왔다.

여자바둑리그 4지명으로 간간이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2022 시즌 개막전에서 여자바둑리그 24연승을 달리던 최정(바둑기사)을 꺾는 이변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