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젯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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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시리즈최종 보스
[ 정규 시리즈 ]

[ 기타 작품 ]





1. 개요[편집]


하이퍼 젯톤
ハイパーゼットン
Hyper Zetton

파일:Hyper_Zetton.png
신장
70m(코쿤 - 500m, 기간트 - 300m)
체중
40,000t(코쿤 - 500,000t, 기간트 - 300,000t)
출신지
퓨처 어스
기술
암흑화구, 하이퍼 젯톤 배리어, 하이퍼 젯톤 업소브, 하이퍼 젯톤 텔레포트
울음소리


모두 공포와 절망 앞에 무릎을 꿇어라![1]


울트라맨 사가의 최종 보스.

정식 명칭은 하이퍼 젯톤이다.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이 지금까지의 젯톤이 가진 뛰어난 부분만을 추출해 퓨처 어스를 실험장으로 삼아 탄생시킨 최강의 존재다. 배트 성인이 수많은 평행세계로부터 납치해 온 우주구체 스피어를 비롯한 여러 가지 괴수와 생명체를 포식하고 거기에 인간들이 내뿜는 절망과 공포심을 흡수하여 각성했으며, 코쿤(누에고치) → 기간트(유체) → 이마고(완전체)로의 탈피 과정을 통해 완전체 하이퍼 젯톤으로 진화하여 가히 절대적인 힘을 가지게 되었다. 배트 성인은 이 젯톤을 전 우주에 죽음을 가져올 신,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이자 멸망 그 자체라고 칭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울트라맨 사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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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젯톤 기간트

유충인 기간트 형태는 지네 비스무리한 외양으로 우주공룡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아예 사라질 지경에 이르렀다. 애초에 파충류라 보기에도 애매한 디자인이었는데 유충에서 탈피하여 성충이 되는 형태이니 그냥 벌레.

또한 기간트는 얼굴은 초대 젯톤에 더 가까운 형상인데, 울음소리가 흑역사인 2대 젯톤의 것이다.[2] 이 때문에 본토 팬들은 "왜 하필이면 2대 울음소리를 쓰냐?"라며 젯톤의 카리스마가 깎이는 것을 걱정했다. 2대 젯톤이 워낙 흑역사다 보니 이 녀석에 관련된 걸 쓰면 뭔가 없어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완전체의 울음소리는 팬들의 염려와는 달리 초대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 또한 전자음이 보다 더 사이버틱해진 것과 젯톤의 울음소리가 중저음으로 변해 은근히 위엄이 느껴진다는 것이 특징으로 2대 젯톤의 소 같은 울음소리는 일절 사용되지 않아 척 봐도 기존 젯톤보다 강력해 보이는 하이퍼 젯톤 특유의 분위기와 더불어 간지가 엄청 증폭되었다.

원래는 본편에서의 탄생보다 더 이른 시점에서 깨어날 예정이었으나 본편 시작 전 다이나의 영웅적인 희생으로 인해 탄생이 늦춰져 코쿤 형태로 오랫동안 다이나와 함께 잠들어 있었다. 전 우주에 생명체를 모조리 근절하여 전 우주의신으로 군림하려 하는 배트성인의 암약으로 기간트 형태로 부활한다. 초반엔 제로와 코스모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 U의 활약으로 부활한 다이나가 합류하면서 3대 1이라는 숫적 열세를 당해내지 못하고 쓰러진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배트성인은 자신의 모함과 기간트를 융합시키면서 완전체인 이마고로 부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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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름다운 모습! 이것이, 이것이, 이것이 완전체! 하이퍼 젯톤! 드디어 내가 온 우주에 죽음을 몰고 올 신으로 거듭났다!"

배트 성인

울트라맨 제로는, "완전체 좋아하시네. 몸집도 작아지고 박력도 없어졌구만." 하면서 비웃지만 하이퍼 젯톤의 전투력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2장의 날개를 이용한 초고속 비행 능력에 강력한 광선 흡수기 하이퍼 젯톤 업소브, 혼자서 드래곤볼 찍는 초고속 이동기 하이퍼 젯톤 텔레포트, 젯톤의 상징인 1조도 화염구의 파워업 판인 암흑 화구 등 기존 젯톤보다도 몇 배 이상으로 강화된 능력 등으로, 제로 뿐만 아니라 울트라맨 다이나울트라맨 코스모스마저 말 그대로 가지고 논다. 암흑 화구를 난사해대고 배리어로 제로의 킥을 막아내는 한편, 하이퍼 젯톤 업소브로 3인의 울트라맨의 합동 공격을 흡수해서 되받아치는 등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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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된 울트라맨 3인방은 변신이 풀려 전투 불능 상태가 되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부터 3인의 울트라맨이 융합한 울트라맨 사가가 탄생한다. 보통 이런 상황이 오면 압도적으로 털리는 것이 패턴이지만, 하이퍼 젯톤은 최종보스 보정으로 사가와 대등한 싸움을 벌인다.[3][4] 하지만 팀 U가 설치한 폭탄에 발 밑의 발판을 잃어 빈틈이 생기고 그 빈틈을 놓치지 않은 사가의 공격을 받아 우주공간을 튕겨져 나간다. 상당한 타격을 입었음에도 최후의 발악으로 암흑 화구를 풀 파워 충전으로 발사하지만 사가의 최종 필살기 사가 맥시멈에 막히고, 사가 맥시멈에 강타당해 하이퍼 젯톤을 조종하던 본체 격인 배트 성인이 사망함과 동시에 결국 대폭발을 일으키며 폭사한다.

비록 패했지만, 하이퍼 젯톤은 시리즈 전통의 강자이자 인기 괴수인 젯톤의 실질적인 최종 형태로서 디자인 된 괴수인만큼 굉장히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모티브만 곤충에서 따온 지금까지의 젯톤과는 달리 생김새부터 완전히 곤충에 가까운 모습이고, 그 간지나는 슈트 디자인과 절대적인 힘 때문에 명실상부한 최종 보스로서 위엄을 자아내고 있다. 사실 알고보면 소체인 일반 젯톤은 제로와 교전 경험이 있는 등 인연이 있기도 한다. 전전작 울트라 은하전설에서 제로는 베리알이 괴수 묘지에서 소환한 유령 젯톤를 일격에 쓰러뜨리긴 했지만, 이 젯톤과 호각의 싸움이었기 때문에 상당한 실력을 가진 개체였는지도 모른다.

덧붙여서, 그 싸움은 아동잡지의 부록 DVD 『울트라맨 사가 제로 & 울트라 형제 뛰어나가라! 하이퍼 배틀!!』에서 볼 수 있다.


2.2. 울트라맨 긴가 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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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에서 날개없는 이마고 형태의 스파크 돌즈로 등장.[5] 젯톤성인 베르메가 하이퍼 젯톤으로 몬스라이브, 긴가의 앞을 가로막았다. 텔레포트의 사용 빈도는 처음에만 몇차례 썼고, 화구 역시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장벽이나 비행능력도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는 등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던 사가 때에 비하면 다소 얌전하게 강해진 것 같기도 하면서 아닌 것 같은 어중간한 능력이 되어있다. 애당초 스파크돌즈로 라이브 했으니 본체 보다는 상당히 약화됐겠지만 그래도 압도적인 힘에는 변함이 없으며 긴가를 가볍게 때려눕히고, 6형제의 힘이 담긴 긴가스토리움 조차 농락한다. 더욱이 긴가 스토리움이 사용한 울트라맨의 스페시움 광선을 하이퍼 젯톤 업소브로 반사시키고 빅토리움·캐논 발사를 긴가에게 방패로 만들어 발사를 방해하는 등 지능파 능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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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가 가세한 후에도 재빠른 몸놀림으로 두 울트라맨의 공격을 맞받아친다. 빅토리의 에레킹 테일로 팔이 구속되어 움직임을 봉해졌고, 그 틈을 타서 긴가 스토리움의 코스모 미라클 광선의 일격을 순간적으로 텔레포트가 아닌 하이퍼 젯톤 업조브로 대응한다. 그러나 과거에 슈퍼 타로그랜드킹을 쓰러뜨린 울트라 형제 최강의 광선이라 그런지 흡수하지 못하고 스파크돌즈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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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는 쇼가 회수해서 울트랜스 하이퍼 젯톤 시저스로 빅토루기엘에게 유일하게 데미지를 입히는 활약을 한다. 극장판에서도 울트라맨 긴가 빅토리가 사용하며 에타루가에게 큰 타격을 줬다.


2.3. 울트라맨 오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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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5m ~ 70m
체중 : 500kg ~ 40,000t
출신지 : 젯톤 성
무기 : 양손의 낫, 하이퍼 젯톤 텔레포트, 화염구, 비행 능력

5, 21화에서 등장. 양팔에 낫이 달린 아종 하이퍼 젯톤 데스사이즈로 등장한다.

젯톤 성인 머독이 조종하는 하이퍼 젯톤의 강화체로써 외모는 이마고와 거의 같지만 데스사이즈라는 이름 그대로 양팔이 가위에서 날카로운 낫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5화에서 머독의 손에 의해 축소되어 지하에 숨겨져 있으며 가이를 유인하여 이길 수 있는 비장의 카드였다. 또한 머독은 하이퍼 젯톤 데스사이즈를 키우기 위해 인간을 먹이로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었지만 가이를 꼬드기기 위한 거짓말이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진상은 불명이다.

오브와의 전투에서는 스페시움 제페리온의 스페리온 광륜를 낫에 걸어서 잡고, 지표로 떨어뜨리는 손재주를 보여주며 이후 허리케인 슬래시와의 전투에서도 텔레포트를 구사한 전법으로 팽팽하게 서로 싸운다.[6]

그러나 결정타를 입히지 못하고 암흑화구를 연사했어도 오브 랜서 슛에 밀려 최후는 흉부의 발광기관을 관철되고 파괴되어 그대로 빅뱅 스러스트로 패배함과 동시에 폭발했다.

머독의 말로 보건대[7] 스페시움 제페리온과 번 마이트의 전투 방식과 기술에 전부 대응 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울트라맨 사가울트라맨 긴가 S에서 대결한 울트라 전사들을 마음대로 다루는 정도의 압도적인 전투력을 과시했던 하이퍼 젯톤이지만, 이번에 등장한 데스사이즈는 오브를 이기기 위해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브를 압도하는 장면도 보여주지 않았고 오히려 오브의 새로운 형태의 언더 독으로 컬러 타이머가 점멸하기 전에 시원스럽게 쓰러져버린 괴로운 체험을 했다. 사가에서 개체 육성을 위해 배트 성인이 일부러 지구 통째로 하나를 정복하고 있던 것을 생각하면, 어쩌면 하이퍼 젯톤은 일반 젯톤 이상으로 육성하기 어려운 개체일지도 모른다.

21화에서 재등장했으며 푸른 리본을 한 소녀 마야가 하이퍼 젯톤 데스사이즈의 재출현과 관련이 있었는데 그녀는 젯톤 성인 머독의 스페어 바디였고 팔에 낀 팔찌를 통해 젯톤을 조종하고 있었다. 젯톤을 조종하는 팔찌에 머독의 의지가 있었으며, 머독이 직접 조작하고 있었기 때문에 5화에서 출현했을 때보다 훨씬 강해져 오브 오리진에게서 오브 칼리버를 놓치게 만들어서 압도하지만, 자신의 의지가 생긴 마야가 그녀를 거둬준 노부부의 설득으로 머독의 의지가 있던 팔찌를 부수어 하이퍼 젯톤을 약화시키고 이후 오브 썬더 브레스타에게 반격 당해 압도당하고 제트시움 광선에 맞아 폭사한다.

사실 하이퍼 젯톤 데스사이즈(이하 데스사이즈)는 강화체가 아니라 오히려 기존의 하이퍼 젯톤의 열화 상태라는 의견도 있다. 데스사이즈의 낫 모양 손은 사실 기간트 때의 팔이고 날개 또한 없는것이 이는 탈피가 불완전하게 이루어진 열화판이라는 증거라는것이다. 상단에서 말했듯 사가에서 첫등장한 하이퍼 젯톤은 아예 한 평행 차원의 지구를 지배했고 다이나의 차원의 스피어 등을 끌어들여 굉장히 다양하고 많은 먹이를 먹여 심혈을 기울여 길러낸 개체였다. 허나 데스사이즈는 이미 불완전하게 탈피시킨 이마고 상태에서 덩치마저 축소시켜 고작 건물 지하에 숨겨서 먹이를 조금씩 먹이고 있었기에 강할 수가 없는 상태였을것이라고도 한다.

이런 추태는 일웹 등에서 말하길 이 하이퍼 젯톤이 2대 젯톤을 셀프 패러디 내지는 오마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행동거지 부터가 힘을 과시하듯 때려부수는 행동을 하며 몸을 마구 흔드는 것이 딱 2대 젯톤의 모습이며, 2대 젯톤을 완벽히 말아 먹었던 배트 성인이 사가에서 멋지게 리메이크되어 등장해 하이퍼 젯톤을 길러낸 것을 살짝 꼬아 젯톤 성인이 초대 젯톤을 울트라맨의 철두철미한 킬러이자 네임드 괴수가 될 수있게 육성시킨 걸 동족인 젯톤 성인 머독이 등장해 허접하기 짝이 없는 데스사이즈를 길러낸 것으로 오마쥬 했다고도 한다. 또한 전체적으로 데스사이즈가 초대와 2대를 전부 합쳐서 오마쥬했음은 오브의 힘을 전부 알아 두었다는 것과 예상치 못한 새로운 힘에 쓰러졌으며, 그 힘이 잭의 힘을 이용하는 허리케인 슬래시였음을 통해 알 수 있다.

아예 각본가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건물 지하에서는 기간트의 모습을 내보내려고 했지만 알다시피 기간트는 거의 CG로만 움직였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모형 뿐이었기에 아미고에 기간트의 낫을 더한 데스사이즈를 내보냈다고 한다.

이후 이 개체의 낫은 젯톤 팔크스라는 또다른 아종의 팔로 재탕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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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퍼 젯톤을 육성하고 그 안에 들어가서 조종한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의 대사.[2] 정확히는 초대와 2대의 울음소리가 섞인 것.[3] 시리즈 내의 사가의 위상을 생각하면 젯톤이라는 괴수를 넘어서 세계관에서 손에 꼽는 강자임을 알 수 있다,[4] 디렉터즈 컷에서는 이 때 형세가 불리하다고 느껴지자 융합했던 우주구체 스피어들을 방출해 각각 괴수들(베로크론 & 앤트라 & 판돈 & 타일런트 & 아스트론)로 의태시키지만, 이에 맞춰 울트라 형제(초대맨 & 잭 & 세븐 & 에이스 & 레오)들이 지원삼아 찾아오면서 다시 1:1 구도로 돌아간다.[5] 날개는 배트 성인의 우주선과 융합하면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6] 이 때 "THE FIRST CONTACT"의 코스모스 를 방불케하는 던지기를 텔레포트로 무효화하여 싸우는 방법을 보여줬다.[7] 오브의 힘을 다 알아두었다고 한다.[8] 낫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과거 울트라 페스티벌에서 저글러스 저글러가 젯톤과 우주닌자 발탄 성인을 소재로 만들어낸 융합수 젯톤 발탄 성인(...)의 슈트를 발탄 성인의 집게손만 뜯어내서 그대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슈트 곳곳에 발탄 성인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