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어부 벌키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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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벌키 성인.png

신장 : 1.8m ~ 49m
체중 : 100kg ~ 22,000t
출신지 : 벌키 행성
무기 : 에너지 광구, 텔레포트, 스파이크 후크, 거대화

울트라맨 시리즈의 등장 우주인. 첫등장은 울트라맨 타로 53화.


2. 작중 행적[편집]



2.1. 울트라맨 타로[편집]


울트라 시리즈최종 보스
[ 정규 시리즈 ]

[ 기타 작품 ]



파일:초대 벌키 성인.jpg

울트라맨 타로최종 보스. 극중에서는 그냥 성인으로만 불린다(...). 원판 성우는 카지마 신야[1] /더빙판 김수중.

지구의 바다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해수 사메쿠지라를 조종하여 배를 덮치게 만든 장본인. 타로가 사메쿠지라와 싸울 때 타로를 노렸지만 ZAT의 공격으로 일시 퇴각한다.

이후 히가시 고타로가 뱃지를 울트라의 어머니에게 돌려 주는 걸 보면서 작아진 상태로 나타나 "울트라 뱃지가 없는 타로에게 이긴다!"라고 하면서 타로가 인간체일 때 거대화해서 죽이려는 치사한 짓을 하지만 이 시기의 고타로는 정신적으로 완성된 캐릭터가 되었다. 고타로에게 머리에 총 맞으니깐 화나서 바로 거대화하지만 고타로는 석유 콤비나트로 벌키 성인을 유인해 몸에 석유를 묻힌 뒤에 콤비나트를 폭파해 벌키 성인을 태워죽인다. 시체 또한 콤비나트와 함께 폭발되어 소멸.[2]

여담으로 가솔린에 맞은 이후 고타로에게 피격당해 사살당하는 장면은 당시 특촬기술의 문제인지 인형으로 때웠다.[3] 그래서 한번 폭발한 이후 다시 부자연스럽게 일어나 또 다시 쓰러지는 것이 묘하게 기괴하다.

최종 보스라는 타이틀을 달고있지만 약한 전투력과 극중에서 보여준 행적으로 최종 보스로서의 위엄이 떨어져 오히려 이전화에 등장해 큰 임팩트를 남긴 폭군괴수 타일런트, 화산괴조 바돈, 우주대괴수 무르로아, 극악우주인 템페라 성인이 더 최종 보스에 가깝다. 굳이 따지자면 타로의 최종보스라기보단 인간 고타로의 최종 보스라고 보는 것이 맞다.

거기다 본인도 수영을 잘한다는 설정이었고 사메쿠지라도 육지보다 바다에서 강한데 굳이 육지에서 싸워서 왜 패배했는지 모르겠다.[4] 사실상 타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기 보다 고타로의 결의를 위한 통과 의례적인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이후 80의 냉동괴수 마고돈이 이 포지션을 계승하게 된다.

이 작품에서 보여준 한심한 모습 덕에 이후 작품에선 2류 악역으로 유명한 사벨폭군 마그마 성인보다 못한 3류 악역, 바보 전문 우주인으로 캐릭터의 성격이 정착한다.

참고로 디자인은 울트라맨 레오의 NG 디자인으로 유명하다.이 때문에 울트라맨 열전에서 다른 괴인들에게 레오같이 생긴 놈이란 소리를 듣기도 했다.


2.2. 울트라맨 뫼비우스[편집]


파일:external/hicbc.com/p016.jpg

M78 유니버스의 직계 후속작인 뫼비우스에서도 등장. 우주검호 자무샤를 쓰러트려서 유명해지겠다고 도전했다. 오오시마 혜성의 파편을 틈타 자무샤를 습격하고 그대로 지구에서 전투를 벌인다. 결과는 당연히 끔살(...). 그래도 마그마 성인보다 오래 버틴 게 위안...일까?[5]

사실 마그마 성인과 마찬가지로 그냥 칼싸움이 가능한 빌런 중 랜덤으로 뽑혔다고 한다(...).


2.3.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편집]


울트라맨 베리알기가 배틀 나이저의 힘으로 괴수 묘지에서 부활한 우주인 중 하나. 스파이크 후크로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뫼비움 블레이드와 겨누었으며 뫼비우스와 레이의 합동 기술을 사용했을 때 옆으로 피한다. 이후, 울트라맨 제로와 격돌하게 되자 다른 괴수들과 함께 달려들지만 제로의 격투술과 제로 슬러거에 압도되며 결국 제로 슬러거 어택에 의해 폭사한다.

이후,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목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다른 괴수들과 달리 공격을 피한다거나 뫼비우스의 공격에 백족괴수 무카덴다가 폭사할 때 깜짝 놀라는 등 꽤나 돋보적으로 활동하였다.

2.4. 울트라맨 긴가[편집]


성우는 하시모토 타츠야.[6]

울트라맨 긴가에서는 어둠의 존재의 하수인 '어둠의 에이전트'로 등장. 인간 크기가 되어 악의에 홀린 사람에게 괴수의 스파크 돌즈를 실체화하는 다크 더미 스파크를 건내는 비중있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긴가의 스토리에 라이벌 울트라맨 타로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만큼 타로의 최종 보스였던 벌키 성인에게 비중을 몰아주게 된 것 같다.

말버릇으로 영어를 섞어쓰는 등 굉장히 촐싹대는 등 여전히 개그 캐릭터로 활약한다. 일인칭은 ME. 3화에선 스파크 돌을 빼앗기 위해 학교에 불지르고 타로를 붙잡고 소프비 상태라지만 허리를 360도 꺾는 등 괴롭히면서 히히덕거리지만 케무르인으로 울트라이브한 히카루에게 소화기 맞고 물러난다.

6화에서는 뜬금 없이 헬멧에 수건을 쓴 노가다꾼 코스프레를 하고 히카루들 앞에 나타났지만 타로의 울트라 염력으로 격퇴되고 티가 다크의 힘으로 거대화하고 싸운다. 2:1로 긴가를 몰아넣지만 쟌 나인의 각성으로 형세가 역전되고 격퇴되어 스파크 돌즈로 돌아간다. 번외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마그마 성인에게 심부름을 독박씌웠다고 한다.

이후 2기 최종화에서 역대 어둠의 에이전트들이 부활할 때 재등장하지만 빛의 속도로 광탈했다.

같은 어둠의 에이전트로는 4차원우주인 이카루스 성인암살우주인 너클 성인과 있으며 이들과 같이 나오는 경우도 많으나 왠지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이카루스 성인한테는 '울트라맨 레오 같은 놈'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본편 외에서는 울트라맨 열전의 네비도 하고 있지만 신열전 38화에서는 인형상태로 등장해 너클 성인 그레이와 이카루스 성인과 함께 대괴수 러시의 세계를 소개하기도 했다. 영어 섞어 쓰는 것은 여전했지만 너클 성인의 부담스러운 행동에 많이 당황해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한 번은 긴가와의 싸움을 되돌아보며 자신들의 약점을 분석해보려 했지만, 그 결과 그냥 긴가가 너무 세서 못 이겼다(...)는 결론으로 끝나버렸다.

극장 스페셜 1에서는 상영전 1기 1부의 줄거리를 요약해 주는 친절한 해설역울트라웨건이 된다.

2기의 후일담인 신열전 90화에서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UPG에서 청소를 하는 등 잡일을 하고 있었지만 이카루스 성인과 너클 성인 그레이와 함께 복수를 위해 UPG의 컴퓨터에 잠입해서 초시공마신 에타루가 등을 소개한다. 이때 "이카루스 패드"라는 이카루스 성인의 패드형 컴퓨터에 실체화한 아리사의 환영에 나가떨어지거나 청소를 게을리한 것으로 고우키에게 쫓기는 등 끝까지 개그 캐릭터로 활약했다.


2.5. 울트라맨 X[편집]


9화에서 등장. 성우는 오인성.

여기에서는 지구인들을 공격하지 않는 선한 우주인으로 나와, 와타루의 동생이 묵게 되는 집에 인간으로 변장해서 살게 한다. 긴가에서도 같은 에이전트로 나왔던 4차원우주인 이카루스 성인암살우주인 너클 성인과 함께 친구처럼 사는데, 당연하지만 이 둘 역시 인간으로 변장한다.

인간체일 때 이름은 '하루키'.[7][8] 그러나 나중에 들키고[9] 후에 새끼 해수 사메쿠지라를 빼앗으려는 악당 럭비 팀과 싸워 이긴다.[10] 여기서도 말투에 영어를 간간히 섞은 말투는 여전하다.

극중에 나온 너클 성인과 이카루스 성인의 이름 설정이 긴가와 달라서 다른 사람이라는 설도 있지만 본편 방영 중 제공화면[11]에서 '전(前) 에이전트 3명'이라고 호칭하였고 설정집에서 '한때 지구 침략을 노렸으나 그만두었다.'라는 언급도 있기 때문에 긴가 때의 어둠의 에이전트 3명과 동일인물이라고 보는 해석도 있다. 그렇다면 정말 많이 착해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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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스-타로에서의 울트라의 아버지 성우도 담당하셨다.[2] 이 폭파 장면은 예산 절약을 위해 다른 화에서 가져온 뱅크샷이기 때문에 개조 벰스타가 화면에 잠깐 비치는 실수가 있다.[3] 벌키 성인의 몸통 인형에 줄이 달린 팔들을 붙이는 것으로 표현했는데, 문제는 몸통은 안 움직이면서 양쪽 팔만 휘젓다보니 상당히 보기 불쾌하다(...).[4] 이 의문은 훗날 벌키 성인의 동족이 전부 바보로 나와서 울트라 시리즈 팬들은 지능이 낮아서 그랬거니 하는 걸로 납득하는 추세.[5] 마그마 성인은 2인 1조로 덤볐음에도 불구하고 사이 좋게 썰렸다.[6] 이후 울트라맨 X에서 게스트로 등장할때 벌키 성인의 인간체로 등장한다.[7] 벌키 성인의 일본어 발음인 '바루키 세이진'을 비튼 이름. 더빙판에서는 타루.[8] 한자로는 하루키(春木)로 울트라맨 Z의 주인공 하루키(遥輝)와는 다르다.[9] 인간으로 변했어도 거울에 비치면 진짜 모습이 비치는지 그런 식으로 벌키 성인이 들키게 되고, 이카루스 성인의 경우 귀를 감추지 못해 의심을 산다. 후에 새끼 해수 사메쿠지라가 운석처럼 날아왔을 때, 변장이 풀렸다.[10] 덧붙여서 럭비에서 진 악당들은 힘으로 빼앗으려고 거대화했다가 경기를 관전하러 온 엑스에게 우주 밖으로 퇴장당했다.[11] 스폰서를 소개하는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