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바 카즈나리

이쥬인 시게오의 영상에서 첫등장. 메테오의 리더급인 2인조로 과거 이쥬인 시게오가 노리는 사기꾼을 보호하던 요짐보였던 탓에[대화][2] 그와 격돌한 적이 있었다. 결과, 이쥬인의 맨손 격투에 각자 턱뼈와 코를 골절당하고 사기꾼을 넘겨주면서 퇴각했다. 그러나 이 일로 인해 아모우구미가 그들을 마크하게 되었는데, 키타오카가 말하길, 이쥬인 시게오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서도 그에게 덤빈다는 것 자체가 그들의 멘탈과 담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아모우구미에 충분히 위협이 될 거라고 보고 있다.
2022년 4월 19일 총집편 영상에서 하야미가 언급하길, 이 2인조가 무려 메론빵 장수와 격돌했다고 한다. 자신들의 부하가 당했다는 명분으로 메론빵 장수를 혼내주러 갔던 모양인데, 이 메론빵 장수가 상상을 초월하게 엄청나게 강했다고 한다.[3] 상세는 곧 공개 예정.

2022년 4월 26일 우류 타츠오미의 영상에 등장한다. 우류가 늘 하던대로 키린쵸에서 일을 벌이던 인신매매범을 쓸어버리고난 이후 예고된 대로 자신들의 부하를 참교육했다는 걸 앙갚음한다는 명분으로 우류에게 싸움을 건다. 그러나 우류의 오오라를 느끼자마자 그의 기량이 자신들을 아득히 초월한다는 걸 즉시 깨닫고 '분명히 질 건 뻔하지만' 그래도 한번 도전할까 말까를 의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의논 후 키사라기는 얻어맞기 싫으니 빠지겠다며 관망하고 하시바[4]가 '한판 뜨겠으니 잘 부탁한다'며 우류에게 맨손격투로 덤빈다. 우류조차도 '독특한 방식으로 싸움을 건다'며 놀라워한다. 처음부터 무기를 들지 않은 건 '이쪽은 죽일 생각은 없으니 서로 좀 봐주시길 바랍니다.' 라는 의지를 보여준 것. 이는 이쥬인 시게오에게 도전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승패는 우류의 업어치기에 아직 실력이 부족한 하시바가 KO. 그 후 우류는 이들을 두고 '근성도 있으며 장래유망'하다고 평가하고 키린쵸에서 날뛰지 말라는 말과 함께 그대로 돌려보낸다. 상대와 비교하여 자신의 국량을 정확히 파악할 줄 알고, 한 수 가르침을 청하면서 도전하는 자세도 있고, 질 걸 알아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있어서 그랬던 듯. 그래서 우류도 그들의 목숨까지는 빼앗지 않은 걸로 보인다.

2022년 8월 16일 이쥬인 시게오의 영상에 등장한다. 이쥬인은 의뢰를 받아 불량배 집단의 리더 타케시로를 납치하기 위해서 부두의 창고에 가자 우연히 그 장소에 하시바와 키사라기가 등장한다. 하시바와 키사라기는 바로 그 타케시로가 자신들이 경영에 관계하는 캬바쿠라[5]에 와서 깽판을 쳤던 원한이 있기에 린치를 하러 왔던 것. 이쥬인의 목적을 듣고도 자신들도 일익을 담당하게 해달라고 간청을 하고 습격에 참여한다. 이들의 격투 실력도 상당하여 잔챙이들은 상대가 되지 않고, 이를 보면서 이쥬인은 '강자는 어디에든 존재한다'면서 루카와에게 정신을 바짝차릴 것을 주문한다. 이윽고 키사라기 혼자서 리더인 타케시로를 쓰러뜨린다. 이쥬인은 '구두 끝에 심어놓은 강철, 그리고 격투기는 Savete로구먼?'이라면서 단번에 키사라기의 기술을 간파한다. 하시바는 '이쥬인 나으리는 절대 적으로 삼으면 안 되니 아양을 떨어야 한다.'면서 시종일관 이쥬인에게 저자세를 보인다.

2022년 9월 6일 놀랍게도 쿠레바야시 지로의 영상에 등장한다. 나을 가망이 없는 말기 환자들에게 고액의 의료비를 청구하는 사기를 치는 병원장과 그 병원을 호위하던 한구레 집단을 습격하는데 지로와 동행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들은 일종의 자경단으로서 '정의의 편'임을 강조한다[6]. 그리고 메테오에 지로를 스카우트하고 싶다고 말해서 지로를 경악시킨다.

2022년 9월 24일 쿠레바야시 지로의 영상에 등장한다. 하시바와 키사라기의 거듭된 스카우트 제의에 지로는 절반쯤 설득되어 메테오의 아지트에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거기엔 평소부터 메테오를 동경하던 사이죠 히데로도 동행한다. 하시바와 키사라기는 지로를 환영하며 자신들의 정당한 활동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고 지로는 못이기는 척 메테오에 사이죠와 셋트로 가입하게 된다. 그러다 하시바의 어린시절부터 친구이며 지금도 자주 어울리는 그라비아 아이돌을 하고 있는 미와라는 아가씨가 있었는데, 자금난에 빠진 소속사의 사장이 고리사채를 갚는 대신 불공정 계약을 맺고 소속 연예인들을 동의도 없이 촬영회에 보내는 방법으로, 한구레 조직의 AV 프로덕션에 미와를 사실상 인신매매로 팔아넘기는 비열한 짓을 하게 되고, 미와는 촬영회인줄 알고 갔다가 강제로 AV를 찍게 되는 봉변을 당하게 된다.[7] 그 사실을 알게 된 하시바와 지로는 AV 프로덕션에 쳐들어가고 하시바가 피라미들을 때려눕히고 AV프로덕션 사장을 찾아 들어가자 놀랍게도 우류의 메론빵 간판 걸 카린이 토노마(殿間)라는 요짐보 거한[8]과 대치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카린의 크리스탈 나이프+낭심(금적) 차기와 지로의 안면함몰 펀치 콤비 플레이로 토노마와 사장을 진압하고 미와의 데이터를 무사히 삭제하게 된다.[9] 프로덕션이 정리되자 하시바는 연예기획사로 쳐들어가 미와를 팔아넘긴 사장을 린치하고 소속사는 파산하게 된다.
2022년 10월 19일 영상에서, 지로는 하시바의 소개로, 하시바의 친누나가 경영하는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탐정사무소에 요짐보로 고용되어 활동하게 된다. 이후 지로가 이부와 협혁하여[10]무사히 강간마도 잡아서 경찰에 넘기게 된다. 일이 마무리된 후, 뒤늦게 나타난 하시바에게 지로가 '어디서 뭐 했냐?'라고 묻자, 하시바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능청스럽게 답하고만다. 사실이 아닌 그런 대충대충 껄렁껄렁한 태도만 보고 지로는 '이 친구들에 대한 생각을 좀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군...'이라면서 다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한 생각을 품게 된다. 가입할 때부터 등 떠밀리다시피 했고 처음부터 뼈를 묻겠다는 각오 같은 건 없었던 터라, 필요에 따라 공동전선을 펼치기도 하겠지만, 언젠가는 탈퇴할 운명으로 추정된다.

2023년 6월 25일 미카도 이치로타의 영상에 지로와 함께 등장한다. 미카도는 순박한 아가씨들을 꾀어 노예계약을 맺고 밤에 성접대까지 시키는 악덕 연예 프로덕션에 [11] 사채 회수를 위해 쳐들어갔는데, 그 장소에 동시에 하시바와 쿠레바야시 지로가 나타난다. 하시바와 지로는 그들 나름대로 다른 아가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혼내주기 위해서 온 것으로 보인다. 지로가 미카도와 몇 합을 주고 받으나, 자세한 사정을 알게 되자 하시바와 지로는 주먹을 거둔다. 미카도가 지옥같은 징수액을 악덕사장에게 통고한 뒤, 하시바와 지로는 사장과 측근을 두들겨 패서 저번화에서 헛짓거리 하느라 망쳐버린 자신들의 의지를 다시 보여줌과 동시에 목적을 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