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머스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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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크라이슬러 그룹 시절에 존속했던 승용차 브랜드인 플리머스에서 판매했던 2+2인승의 2도어 해치백 스포츠카이다.
2. 상세[편집]
2.1. 1세대(1990~1994)[편집]
The first Plymouth of the '90s
90년대 첫 플리머스
--출시 당시 광고 카피
차량의 이름인 '레이저'는 1984년부터 1986년까지 생산한 크라이슬러 레이저의 이름을 물러받았다. 2도어 해치백 사양이던 해당 차량은 닷지 데이토나를 기반으로 했다.
1989년 1월에 1990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전륜구동 및 4륜구동 사양으로 존재한 3도어 리프트백 차량이었다. 크라이슬러 D 플랫폼이 탑재되어 이글 탈론 및 미쓰비시 이클립스와 공유한 차량이었다. 차량의 생산은 미국 일리노이 주 노멀에 위치한 크라이슬러와 미쓰비시의 합자 회사인 다이아몬드 스타 모터스에서 이루어졌다. 사양은 레이저, 레이저 RS, 레이저 RS 터보가 있었으며, 1992년형부터는 레이저 RS 터보 4WD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1990년형 차량 광고에는 R&B 가수였던 티나 터너가 출연했는데, 같은 연식의 플리머스 라인업 광고에 다수 출연하였다. 캐나다 퀘벡주 광고는 셀린 디온이 맡은 바 있다. 3개의 엔진, 2개의 변속기 옵션에 형제차 이클립스와 공유하는 스포티한 공기역학적 스타일링을 갖췄으며 1970년대의 플리머스 바라쿠다, 더스터 및 로드 러너와 같은 머슬카들 이후 가장 퍼포먼스를 중시한 플리머스 차량이었다. 이글 탈론 및 미쓰비시 이클립스와의 차이점은 그릴 대신 플라스틱 패널, 풀 리어 라이트 바, 2.0L 엔진 사양을 위한 후드 위의 툭 튀어나온 돌출부, 그리고 정교한 레이스(lace) 패턴의 알로이 휠[1]을 적용해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외관을 가지고 있었다. 랠리 스포츠(RS) 사양은 차체 색상의 타르가 밴드, 파워 스티어링, 하부 측면 줄무늬, 이중 파워 미러를 갖춘 검은색 지붕이 적용되며, RS 사양부터 상당히 많은 장비들이 탑재되면서 기본형과도 차별화를 이뤘다.
기본형의 파워트레인은 미쓰비시 새턴 엔진 계통의 1.8L 4G37형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 기반의 135마력 2.0L 4G63형 16밸브 DOHC I4 엔진은 RS 사양에서 옵션으로 적용되었다. RS 터보 사양에는 195마력의 2.0L 4G63T형 16밸브 DOHC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5단 수동변속기가 기본, 4단 자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적용되었다. 1991년형 이전까지는 MT 사양 주문이 가능했던 터보 사양을 제외하고 AT 사양은 옵션으로만 적용되었다. 초기형 차량은 전장 4,331mm, 전폭 1,689mm, 전고 1,306mm, 휠베이스 2,469mm, 공차중량은 1,148kg이었으나, 후기형 차량의 전장은 4,389mm, 전폭은 1,694mm로 변경되었다.
1989년부터 1992년까지 카앤드라이버 지에서 '최고의 차량 리스트 10대(10 Best List)'에 선정된 바 있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형제차들인 이글 탈론, 미쓰비시 이클립스보다도 판매량이 적었으며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의 특성 상 형제차와 경쟁을 해야 하는 구조였던 데다 이글에서도 같은 포지션의 차량이 있었기에 출혈경쟁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크라이슬러는 플리머스를 저가의 가성비 브랜드로 포지셔닝한 데 비해 이글은 퍼포먼스 중심 브랜드로 만들게 되면서 이글 탈론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이 더 많이 이뤄지게 되었다. 또한 미니밴과 크라이슬러 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승용차들이 주력이던 상황에서 완전히 다른 레이저는 성공을 거둘 수 없었던 것이다.
그로 인해 여러 세대를 거친 형제차들과는 다르게 해당 세대를 끝으로 1994년 6월 3일에 마지막 차량이 나오면서 단종되었다. 후속은 플리머스 네온의 쿠페 사양이 담당했으며, 시장 면에서 더욱 큰 성공을 거뒀다. 형제차인 이글 탈론은 1998년까지 판매되다 이글의 종말을 함께 했으며, 플리머스는 레이저처럼 2001년에 사라졌고, 원판 차량인 미쓰비시 이클립스는 2012년까지 판매되었다.
2.1.1. 연식별 변경 사항[편집]
2.1.2. 판매량[편집]
3.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15:21:58에 나무위키 플리머스 레이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촘촘한 와이어들이 마름모꼴 패턴을 이루며 교차하는 정교한 스타일의 자동차 휠 디자인으로, 크라이슬러와 로버를 포함한 자동차 브랜드들이 1990년대 초에 주로 사용했다.(적용예시)[2] 플리머스 브랜드 최초의 옵션이었다.[3] 현재가치 환산 시 약 4,163만원[4] 현재가치 환산 시 약 4,565만원[5] 현재가치 환산 시 약 5,333만원[6] 현재가치 환산 시 약 3,837만원[7] 현재가치 환산 시 약 4,509만원[8] 현재가치 환산 시 약 4,929만원[9] 전후면부 및 후드 변경, 팝업 헤드램프 제거, 별도의 테일램프 적용[10] 다른 사양에는 AT가 적용되긴 했다.[11] 현재가치 환산 시 약 3,612만원[12] 현재가치 환산 시 약 4,306만원[13] 현재가치 환산 시 약 4,785만원[14] 현재가치 환산 시 약 5,445만원[15] 현재가치 환산 시 약 3,510만원[16] 현재가치 환산 시 약 4,230만원[17] 현재가치 환산 시 약 4,697만원[18] 현재가치 환산 시 약 5,344만원[19] 현재가치 환산 시 약 3,510만원[20] 현재가치 환산 시 약 4,230만원[21] 현재가치 환산 시 약 4,697만원[22] 현재가치 환산 시 약 5,344만원[23] 중간 연식 도중 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