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뤼그스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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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출처
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플뤼그스캄(Flygskam)은 스웨덴어신조어로, 항공기를 탈 때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공해 유발 및 온실가스 배출로 환경오염기후변화에 일조하는 것이 부끄럽다는 의미이다. 쉽게 말해 항공기 이용 반대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북유럽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으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스웨덴어로 비행기를 뜻하는 플뤼그(Flyg)와 수치라는 뜻의 스캄(skam)의 합성어로, 영어로 직역한 플라이트 셰임(Flight shame)이라는 말이 한국에서는 더 유명하다.

플뤼그스캄 운동은 장거리 여정을 위해 비행기 대신 철도, 선박, 도보 등의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장려한다. 이들 이동수단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이 제로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항공기의 제트엔진이 뿜어내는 막대한 온실가스에 비하면 확실히 적은 양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이 플뤼그스캄 운동의 중심 인물이 그레타 툰베리. 그리하여 2019년 9월에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플리머스 항에서부터 태양광 요트로 대서양을 횡단해 유명세를 탔다.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에서는 항공기 이용에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며, 벨기에는 아예 항공기 이용 환경세 정책을 유럽연합 전체로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그 외에도 프랑스에서는 일정 거리 이하는 아예 국내선 항공편을 운항하지 못하도록 했다. 그렇지만 개발도상국의 참여를 이끌어내지 않고는 상징적인 의미 이상의 성과는 크게 거두지 못할 것이다.

한편 유럽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기비행기도 개발 중이다. 현재 개인용이나 40명 정도의 중소규모 비행기가 개발 중이고, 대형 여객기를 대체하기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전망이다.

2. 출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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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툰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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