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가튼 렐름에서 펼쳐지는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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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 확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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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 세트 ]⠀



매직 더 개더링의 정규 세트
스트릭스헤이븐: 마법 학교

포가튼 렐름에서 펼쳐지는 모험

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



파일:mtg afr.jpg
1. 개요
3. 키워드 및 메커니즘
3.1. 던전(Dungeon) & 던전에 진입(Venture into the Dungeon)
3.2. 배경어(Flavor Words)
3.2.1. 무리 전술(Pack Tactics)
3.3. 20면체(d20)
3.4. 페이징(Phasing)
3.5. 새로운 부여마법 유형: 직업(Class)
4. 환경
5. 기타



1. 개요[편집]



Dungeons & Dragons: Adventures in the Forgotten Realms

2021년 7월 9일 매직 더 개더링 온라인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에 선행발매되고, 2021년 7월 23일 실물로 발매되는 매직 더 개더링의 확장판. 매직의 개발사인 위자드 오브 더 코스트가 동시에 개발하고 있는 TRPG 시스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와의 공식 콜라보레이션으로 발매되는 세트로, 2021~2022년 코어세트를 대신한다. 즉 사실상 코어세트 2022나 마찬가지인 셈.

세트 이름에서도 나오듯 5판에서 던전 앤 드래곤의 메인 세계관으로 올라온 포가튼 렐름을 무대로 한다. 기존에도 D&D에서 매직의 세계관을 서플리먼트로 다루어 D&D로 표현하는 콜라보레이션이 있었는데, 반대로 이번에는 D&D의 세계관을 매직으로 표현하는 것. 다만 마크 로즈워터의 발언에 따르면 이번 세트는 단순히 콜라보레이션일 뿐으로, 포가튼 렐름이 매직 세계관의 다우주(Multiverse)에 포섭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2. 카드 일람[편집]





3. 키워드 및 메커니즘[편집]



3.1. 던전(Dungeon) & 던전에 진입(Venture into the Dungeon)[편집]


파일:판델버의 잊혀진 광산.png 파일:전멸의 무덤.png 파일:미치광이 마도사의 던전.png
세트 이름부터가 던전 앤 드래곤인 만큼 본 세트의 핵심 메커니즘 중 하나. 상기한 카드들처럼 하나의 던전은 여러 개의 방으로 이뤄져있고, 주문이나 능력에 의해 "던전에 진입" 행동을 할 때마다 맨 윗칸에 진입하거나 한 칸씩 내려가면서 각 방에 쓰여진 능력이 격발된다.

던전은 실물 카드가 존재하지 않아도 상기한 셋 중 하나를 원하는 대로 골라쓸 수 있으나, 한번 고르면 맨 아래층에 도달해서 "던전을 완료"하기 전에 다른 던전을 고를 수는 없다. 휘장처럼 작용하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가 돌고 있는 던전을 "파괴"한다든가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실제로 세트 내에서는 던전에 진입 행동 이외에는 개입할 수 없다. 카드의 좌하단을 보면 알겠지만 실물 카드처럼 보이는 물건은 사실 토큰이다.

단순히 던전의 마지막 방에서 강력한 능력을 격발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던전을 클리어한 것 자체를 조건으로 하여 추가적인 능력을 얻는 카드들도 존재한다.

자세한 내용은 던전(매직 더 개더링) 항목을 참조.

3.2. 배경어(Flavor Words)[편집]


파일:경비병이 다가오는 것이 보인다_afr_kr.png
능력어(Ability Words)처럼 카드가 가진 능력의 앞에 붙는 단어. 공통적인 조건이나 효과를 통합하여 설명하는 기능을 담당했던 능력어와는 달리 그 카드에만 적용되는, 그 카드 고유의 능력어처럼 사용된다. 물론 인게임에서는 어떤 기능도 없으나, 그 카드를 사용하는 플레이어에게는 플레이버 텍스트처럼 그 카드를 통해 행하는 행동을 설명하는 RPG스러운 느낌을 주는 효과를 낸다. 기존의 카드와 비교하면 재창조된 운명공성 사이클이나 모던 호라이즌미로딘 포위전과 비슷하다.

이것에 연관된 상황 카드들이 등장했다. 위의 '경비병이 다가오는 것이 보인다'라는 카드 명은 한글로 보면 느낌이 안살지만 원본은 'You See a Guard Approach', 즉 '당신은 경비병이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라고 DM이 당신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듯한 뉘앙스로 이루어져 있다. 한글로 이를 구현하려면 텍스트가 아슬아슬해지기 때문인지 생략되었다.

배경어는 플레이어가 TRPG에서 취하는 행동일 수도 있고, 실제로 던전 앤 드래곤에서 사용되는 룰 용어일 수도 있다. 이들 중에서 딱 하나, 칼드하임의 과시나 스트릭스헤이븐의 마도제작술처럼 평범한 키워드가 하나 섞여있다. 이는 밑에 서술.


3.2.1. 무리 전술(Pack Tactics)[편집]


생물이 가진 격발능력. 공격할 때마다, 공격하는 생물들의 공격력 총합이 6 이상이라면 격발한다. 코볼트, , 오크, 고블린 등 원작 RPG에서도 무리지어 싸우던 종족들이 주로 가진 능력.

3.3. 20면체(d20)[편집]


실버보더에서 올라온 메커니즘. d20(20면체 주사위)을 굴려 그 결과에 따라서 능력의 내용이 결정된다. 당연히 d20을 사용하는 TRPG에서 따온 개념. 마침 실버보더의 d20 카드도 던전 앤 드래곤 관련 카드였다(...).

이번 세트에서 배포되는 20면 주사위는 기존의 생명점을 표시하는 용도로 쓰이던 스핀다운 다이스[1]가 아니라 d20을 지원하기 위해 서로 맞은편에 있는 두 면의 수를 합친 값이 균일한 일반적인 주사위가 배포된다.

본 세트에서는 d20만 등장하나, 동시에 발매되는 커맨더 전용 덱에서는 d4, d6, d8, d10, 그리고 d12도 정규 메커니즘으로 등장한다.

3.4. 페이징(Phasing)[편집]


Mirage 블록에서 등장한 뒤 코어세트 2021에서 잠깐 돌아온 메커니즘. 능력에 의해 지속물을 페이즈 아웃(Phase Out)시킬 수 있는데, 이렇게 페이즈 아웃된 지속물과 그 지속물에 부착된 지속물들을 다음 조종자의 언탭단 시작시에 페이즈 인(Phase In)할 때까지 "전장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취급하여 모든 상호작용에서 제외시킨다. 취급만 전장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할 뿐이지 전장에서 아예 치워버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물에 올라가있던 카운터나 마법진/장비의 장착 상태는 그대로 보존된다.


3.5. 새로운 부여마법 유형: 직업(Class)[편집]


부여마법의 하위 유형. 기본 능력에 더해 2개의 추가 레벨과 각 레벨에 뒤따르는 능력으로 총 3단계로 분화된 능력을 가진 부여마법으로, 집중마법 시기에 각 레벨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그 레벨을 달성하고 그 레벨에 뒤따르는 능력까지 가진 부여마법으로 취급한다. 아트와 텍스트 박스의 배치는 서사시를 연상시키지만, 서사시와 다르게 Lv2, Lv3에도 이전 레벨의 능력을 모두 가진다. 던전 앤 드래곤의 클래스 개념에서 따온 카드들.

개별 카드에 관한 내용은 포가튼 렐름에서 펼쳐지는 모험의 직업 항목을 참조.


4. 환경[편집]


역시 파워가 약해서 그런지(...) 다른 덱들을 밀어낼 만한 카드는 많이 없다는 평. 특히 주요 메커니즘인 던전이 완전히 리밋용이었다는 게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스탠다드에서는 전 세트에서 맹위를 떨쳤던 이젯 드래곤의 대항마로써 모노그린이 등장했다. 2마나 타이밍에 2/2 생물을 놔주는데다 한번 놓이고 나면 카운터 걱정 없이 생물을 크게 키워주는 것은 물론 손 고갈까지 해결하는 레인저 직업, 2마나 3/3이라는 우월한 스펙에 무리 전술이 터지면 녹색에 희귀한 드로우까지 챙겨주는 늑대인간 무리 대장 덕분에 덱의 안정성과 뒷심이 크게 올랐다는 평가.

보로스 위노타는 ETB로 마나램프를 해주는 번창하는 여관 주인과 인간과 비인간으로 나눠 들어오는 3마나 4/4 생물인 사랑받는 레인저, 민스크를 사용하기 위해 완전히 나야 컬러로 전향했다. 이들을 위한 빈 자리는 4마나 타이밍에 내기 힘들어진 검 역사가를 빼서 충당한다. 녹색이 들어간 만큼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풀도 늘어, 레인저 직업이나 에시카의 전차가 들어가기도 한다.

그 외의 덱들은 덱의 기본은 그대로 놔둔 상태에서 몇몇 필요한 카드들만 들어간 정도. 색도 맞고 보물 시너지도 있는 번창하는 여관 주인이 들어간 그룰 마그다, 권능어: 죽음을 추가 제거 수단으로 넣은 디미르 도적, 고귀한 행동의 책으로 대지 파괴 수단이 없는 상대를 엿먹일 뒷심을 챙긴 백위니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젯 컬러는 아예 새로 나온 카드들을 대부분 배제하고 견제 카드로 덱을 꽉꽉 채운 후 한밤 시계[2]에 램프와 드로우를 일임하다 키오라가 바다신을 이기다로 끝장을 내는 컨트롤로 전향했다. 그 외에는 워터딥의 검은 지팡이를 코어 카드로 사용하는 마법물체 어그로 덱이 등장했으나 메타를 장악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을 앞둔 9월에는 갑자기 젠디카르 라이징의 파티 어그로가 스탠다드 2022에서 맹위를 떨치기 시작했다. 필드 상황에 따라 1마나로도 나올 수 있는 4/6 생물인 연합의 봉화, 타즈리나 생물 보호에 탁월한테다 풀파티를 만족하면 덤으로 상대 생물도 하나 무력화시키는 바다 관문의 방패, 린발라 등을 핵심 생물로 채용했는데, 여기에 자스페라 보초병이나 찬란한 군주 지망생 등 자체만으로도 강력한 생물을 넣어 게임을 잡아준다. 전사/마법사/도적/성직자 자체가 워낙에 메이저한 생물 유형이라 카드 풀이 쌓일수록 은근히 지원받는 부분이 많으며, 대놓고 파티에서 굴리라고 나온 타주루 귀감이나 마찬가지로 어떤 역할로도 파티에 끼어들 수 있는 칼드하임의 체인질링 등도 있어 은근슬쩍 풀파티를 켜기에도 용이하다. 이니스트라드 이후로도 계속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덱.

리미티드에서는 보물 컨셉을 받은 BR 색조합이 오버파워라는 평. 보물 자체가 다른 색의 폭탄도 쉽게 덱에 넣을 수 있게 해주는 등 범용성이 높은 컨셉인데다가, 컨셉을 제외하고 보고서라도 이상하게 이번 세트에서 흑색[3]과 적색[4]이 받은 카드들이 강한 편이다.

5. 기타[편집]


  • 정작 D&D에서 모티브를 땄고, 이 세트에 포함될 것이라 여겨졌던 능력인 젠디카르 라이징의 파티 키워드는 돌아오지 않았다. 젠디카르 라이징에서는 좀 하자가 많은 메커니즘이었지만 그래도 포렐에서 제대로 지원 받겠지라고 생각했던 플레이어들이 뒷통수를 맞았다.
  • 젠디카르의 레벨업 키워드도 돌아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역시 돌아오지 않았다. 대신 레벨업의 컨셉은 직업 카드로 계승되었다.
  • 이상의 두 매커니즘보다는 기대가 적었지만 젠디카르의 부여마법 사이클에서 활용되던 퀘스트 카운터도 재판되지 않았다. 파티도, 레벨업도, 퀘스트도 없는 D&D 사실 젠디카르가 포가튼 렐름보다 더 D&D스러운 차원인게 아닐까?
  • 매직의 다우주 세계관을 다루지 않기 때문에 플레인즈워커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관임에도 플레인즈워커 카드는 발매된다. 물론 세계관 내의 유명인물들 중에서 적당히 선정한 것이기 때문에 "플레인즈워커 카드"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실제로 이들이 플레인즈워커인 것은 아니다. 해당하는 인물들은 바하무트, 모덴카이넨, 롤쓰, 자리엘[5], 그리고 본 세트에서 플레이어 파티의 일원으로 등장하는 노움 음유시인 엘리윅 텀블스트럼.
  • 개발을 시작할 때는 코어세트 2022가 될 예정이었다. 코어세트 2019~2021이 각각 니콜 볼라스, 찬드라 날라르, 테페리를 중심으로 삼았던 것처럼 던전 앤 드래곤을 소재로 하는 "코어세트 2022"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던전 앤 드래곤에 어울릴 만한 카드들을 만들다 보니 코어세트답지 않게 복잡한 새 메카닉들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결국 코어 세트가 아닌 일반 확장판으로 개발 방향을 틀었다. 개발 코드명 "Zebra(얼룩말)"도 그 흔적이다. 앞뒤의 세트들이 스포츠 종목 이름을 쓰는 가운데(칼드하임 - Equestrian(승마), 스트릭스헤이븐 - Fencing(펜싱), 한밤의 사냥 - Golf(골프)) 혼자만 동물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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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로 옆면이 ±1을 표시하는 주사위. d20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 10과 11이 서로 반대편에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옆에 붙어있게 되며, 수학적으로는 공정한 주사위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2] 엘드레인의 왕좌또드레인에 등장한 {2}{U} 마법물체. 기본적으로 탭 능력으로 {U}를 생산할 수 있고, 매 유지단 시작에 정각 카운터 한 개를 얻으며, 12개째의 정각 카운터가 쌓였을 때 손과 무덤을 서고에 섞어넣고 카드 일곱 장을 뽑은 후 스스로를 추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2}{U}를 지불하여 정각 카운터를 얹는 것으로 이를 더 가속시킬 수도 있다.[3] 방어력 2짜리 생물과 공멸할 수 있고 보물 지원도 해주는 1드랍이라든가, ETB 디나이얼이 있는 섬광 생물이 비행까지 가지고 있다든가, 보물도 남겨주고 플레인즈워커도 잡을 수 있는 4발비(!) 디나이얼이 전부 커먼에 있다. 심지어 언커먼 드래곤도 사이클 중에서 제일 범용성 높은 ETB 능력을 가지고 나왔다.[4] 마찬가지로 방어력 2짜리 생물과 공멸할 수 있는 1드랍 신속 생물, 2발비 3점 인스턴트에다 용이 있으면 시너지도 볼 수 있는 번, 마나비용은 조금 높지만 보물을 남겨줘서 번과 램프를 동시에 하는 견제기나 ETB 혹은 공격시 격발 능력으로 보물 만들어주는 생물, 웬만한 폭탄도 뭔가 해보기도 전에 터뜨릴 수 있는 순간마법 5점 번 등이 전부 커먼에 있다![5] 베이아터의 1층에 해당하는 아베르누스의 지배자. 한때 부하였던 핏 핀드 벨에게 자리를 빼앗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