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알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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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알혼
フェルナンド・アルホーン|Fernando Alh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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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페르난도 알혼
종족
인간
국적

나이
50세 이상
직업
인신매매범 두목
스탠드
페르난도 알혼의 스탠드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2부 전투조류의 외전 소설 무한의 왕의 등장인물이자 최종보스.


2. 상세[편집]


활과 화살을 소유하고 있는 인신매매범 두목. 갱단의 두목으로서 여러 무장 병사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사람의 실루엣을 가진 스탠드를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스탠드의 이름이나 외형은 드러나지 않았다.

리사리사의 말로는 알혼은 원칙이 없고 경박하며 공허한 사람이라고 하며, 리사리사는 알혼보다도 더한 적과 싸웠지만 그를 지옥에 비유한다. 또한 그의 공허한 눈빛에는 욕망이나 결단력이 부족하다고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페르난도 알혼은 석유 및 광산업을 하는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났다. 알혼이 17세일 때 그의 아버지가 사망했지만, 그는 셋째 아들이었기 때문에 아버지의 땅과 광산을 물려받지 못하고 군에 입대해서 에콰도르 국경 분쟁에 참전하게 된다. 그는 동료와 여러 사람이 총에 맞아 죽는 것을 목격하고, 말라리아, 장티푸스 등의 질병에 시달렸다.

알혼은 휴전이 선언된 후 제대했고, 이후 브라질, 멕시코 등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여행하는 동안 일용직 노동자, 경비원, 포주, 밀수업자, 여행 가이드, 지질 조사 보조원 등 여러 가지 일을 했다. 그러던 중 알혼은 밀수, 강도와 납치범 조직, 극좌 극단 지원 등 불법 활동에 손을 댔고, 암살과 독살 등을 통한 정치적 조작을 저질렀다는 루머까지 떠돈다. 알혼이 50세가 되었을 때 그의 스탠드의 본질을 깨닫는다. 그는 지질 조사 보조원으로서 일하던 중 활과 화살에 대해 알게 되고, 그가 여행을 하던 중 활과 화살을 손에 넣는다.

결국 알혼은 남미 전역의 인신매매범의 두목이 된다. 그가 두목이 된 이후로 인신매매 조직은 점점 더 부패하고, 화살을 남용하게 된다. 알혼은 종종 외출하여 아무 집의 문을 두드린 다음 화살로 사람을 쏘았다. 알혼은 화살로 100명이 넘는 사람을 쏘았지만 스탠드를 얻은 사람은 20%도 되지 않았다. 알혼은 밀수 혐의로 국경 순찰대에 구금당하고, 경찰의 심문을 여러 차례 받았으나 매번 탈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의 심문에 대한 녹음 파일은 남겨졌다.

70년대 초에 알혼은 조국인 페루로 돌아간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대신 수도 교외에서 새로운 살 곳을 찾았고, 그는 전국 각지에 모습을 드러니며, 이웃 국가로 나아가기도 한다.

알혼은 산 후안 데 루리간초에 정상에 숨겨진 재활용 공장을 은신처삼아 거주한다. 1974년 어느 날, 사샤 로긴즈와 구스타브 샤울로 메시나가 알혼의 은신처를 조사하던 중 알혼의 오른팔 도스 산토스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혀버린다.

한편 산타 로사에 있었던 알혼은 도스 산토스의 집에 방문한다. 산토스의 혈통과 환경이 그의 스탠드에 영향을 미쳤는가 궁금했던 알혼은 화살로 산토스의 가족을 쏘지만 그들은 스탠드를 발현시키지 못하고 모두 사망한다. 이후 알혼을 만나러 온 산토스는 감옥에 그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설명하고, 알혼은 산토스와 함께 떠나기로 한다. 산토스는 이때 가족의 시체를 보고 충격을 받고, 몇 년 전에 가족과의 관계가 끊어졌음에도 가족의 죽음을 안타까워한다.

집을 나선 알혼과 산토스는 산타 로사 경찰관들에게 둘러싸인다. 알혼은 산토스가 경찰에 신고한건가 의심하지만 산토스는 그렇지 않다고 부인한다. 알혼은 산토스에게 능력을 써서 경찰을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은신처로 돌아온 알혼은 화살로 감방에 갇혀 있던 사샤와 구스타브, 그 외 수감자들을 쏜다. 그리고 멕시코에서 민병대를 운영하는 세 남자가 알혼을 잡으려고 했으나 체포당해 알혼에게 고문당한다.

이후 알혼의 부하가 옥타비오 루나 칸을 데려와 그를 심문한다. 옥타비오는 다양한 조직이 알혼을 쫓고 있다고 말하며, 알혼에게 자신은 상호 이익이 되는 거래를 원하는 사람임을 강조한다.

대화에 지치기 시작한 알혼은 옥타비오에게 자신을 따라오라고 말한다. 그들은 방의 다른 부분으로 이동하는데, 그곳에서 옥타비오는 썩은 과일의 악취를 맡는다. 옥타비오는 담요로 덮인 세 개의 큰 물체를 보게 되는데 알혼은 이 물체가 고문당하고 있는 인간임을 보여준다. 알혼은 옥타비오 앞에서 그들 중 한 명을 고문하기 시작하고, 옥타비오는 그를 막고 싶어하지만 알혼의 날카로운 시선에 겁을 먹는다. 알혼은 옥타비오가 다음으로 고문을 당할 것이라며 그에게 조사를 주도하는 사람이 누구이며 그가 어떤 조직에 속해 있는지 정확히 말하라고 한다. 결국 옥타비오는 알혼의 부하에게 잡혀 독방에 갇히게 된다.

하지만 옥타비오는 경비원에게서 감옥 열쇠를 훔쳐 탈출한다. 옥타비오는 알혼의 은신처에 불을 질렀고 알혼은 화살을 들고 그의 다른 부하와 함께 숨겨진 탈출 경로를 통해 트럭과 차를 타고 대피한다. 한편 도스 산토스는 은신처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호아킨, 옥타비오, 사샤와 전투를 벌인다. 산토스가 패배한 후 알혼은 화살로 호아킨과 옥타비오를 쏜다. 알혼은 호아킨 일행의 운명을 조롱하고 다시 만나자며 트럭을 타고 은신처에서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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