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곤잘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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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우루과이 국적의 축구선수다. 현재 소속팀은 김포 FC.
2. 클럽 경력[편집]
2.1. 자국 무대[편집]
우루과이의 전통의 명문 중 하나인 리버풀 FC 몬테비데오 유소년 출신으로 2016년 1군에 올라갔다. 그러나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결국 데펜소르 스포르팅으로 이적했고, 이 곳에선 아예 B팀으로 내려간 후 2018년 방출되기에 이른다.
방출 후 1년 넘게 소속팀을 찾지 못하던 그는 2019시즌 개막 직전에서야 가까스로 우루과이 2부리그 CA 아테나스에 입단했다. 이때 실질적으로 첫 성인리그 데뷔 시즌을 가지게 되었고, 18경기에 나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준주전급으로 활약했다.
2020년 코로나의 여파로 8월에야 시작한 리그에서 개막전 교체로 뛴 후, 아테나스에서 완벽히 후보로 밀려버린다. 그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아테나스와의 계약을 해지한 뒤 같은 2부리그의 알비온 FC에 시즌 도중 입단했다. 입단하자마자 첫 경기에서 넣은 골을 포함, 잔여 경기에서 5경기 3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2021시즌은 그의 커리어하이인 8골 2도움, 10개의 공격포인트를 생산해 낸 시즌으로 알비온 FC의 주전 왼쪽 윙어로 주로 나서며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우층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두루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 역할도 훌륭히 소화했다. 이 덕에 알비온 FC는 1부리그 승격에 성공한다. 시즌 전 경기인 22경기에 모두 출장한 것은 덤.
이 활약상을 본 그의 유소년 시절 친정팀인 리버풀 FC 몬테비데오는 그를 재영입해온다. 선수 경력 처음으로 우루과이 1부리그 주전급 선수가 된 그는, 전기리그 13경기 2도움, 후기리그 12경기를 소화했고, 리그컵 7경기 2골, FA컵 3경기 1골 2도움, 리그 통합 우승을 가리는 챔피언십에서 2경기, 코파 수다메리카나 2경기 등 각종 대회를 두루 거치며 39경기 3골 4도움의 스탯을 기록했다. 후기리그에선 주로 교체 요원으로 밀렸지만, 다양한 대회에 빠지지 않고 나서면서 커리어 사상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시즌이었다.
2.2. 김포 FC[편집]
이후 2023년 김포 FC가 그를 영입하며 커리어 처음으로 해외리그 및 아시아리그 경험을 하게 되었다.
2.2.1. 2023 시즌[편집]
2,3라운드 모두 선발 출전해 팀의 공격을 도왔고 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는 결장하였다. 아예 원정 버스를 타지 않았다고 한다.
3월 29일 FA컵 2라운드 여주 FC전 선발 데뷔전을 치렀으며, 전반 30분 민성연이 얻어낸 PK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데뷔골을 기록했다.
4월 22일 9라운드 FC 안양전 선발 출전하여 후반전 초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K리그 데뷔골을 뽑아내는데 성공하였다. 이 득점에 힘입어 팀은 2:1로 승리했다.
4월 30일 김천 상무전에서는 28분 상대 센터백의 볼터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달같이 달려들어 그대로 선제골로 연결했다. 상무의 왼쪽 수비에서 조금 빠르게 전달해준 공을 살짝 옆으로 흘렸는데, 그것을 바로 낚아채 1:1 찬스를 만들어버리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6월 25일 1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코너킥으로 루이스 미나의 동점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1:2 패배.
21라운드부터 한 경기만 제외하고 계속 명단 제외가 되었는데 고정운 감독에 의하면 현재 폼이 좋지 않아서라고 한다. 또 선발로 나온 한 경기도 좋지 못한 폼을 보여주었다.
다행히 29라운드부터는 벤치에 모습을 드러내었고 교체 출전하고 있다. 좋은 폼을 보여주는 중이다.
30라운드 서울이랜드전에서 교체출전하여 후반 추가시간 주닝요에게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하면서 팀의 2:1 역전승에 일조했다.
34라운드 안산전을 마지막으로 출장하지 못했다.
팀의 외인 3인방 중 가장 적은 21경기에 출전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우루과이 17세 이하 대표팀으로 10경기 3골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이후 레벨 대표팀으로 올라가지는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교한 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격 전개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본래 활동량이 많거나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는 아닌데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 FC에 입단한 후 팀컬러에 맞게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는 등 팀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수비 전환 시 넓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고정운 감독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5. 여담[편집]
- 라울 타라고나 다음으로 4시즌만에 등장한 우루과이 국적 선수이자 K리그 통틀어서 12번째 우루과이 선수이다.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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