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스

원신에 등장하는 신에 대한 내용은 파네스(원신)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이다.

2. 특징[편집]

---

생산의 여신으로 태고의 프로토게노이(그리스어:Πρωτογενοι, 영어:Protogenoi) 중 한 명으로, 이름인 파네스의 뜻은 '빛을 가져오다' 혹은 '빛나다'라는 뜻이다. 그러면서 달리 프로토고노스(Protogonos, 제일 먼저 태어난 자)로 불린다고 한다.

오르페우스교에서는 빛의 신이자 생산과 생명의 신이며, 달리 태양신이기도 한 오르페우스교 신화의 창조신이다.[1] 시간의 신 크로노스 Chronos[2]가 품고 있던 알에서 태어난 태초의 빛과 생산성을 상징하는 최초의 신적 존재로 성애의 신 에로스와 동일시된다.[3] 에로스는 남자이며 닉스 사이에서 자손을 낳았다는 것을 볼 때 여기서는 남자.

밤의 여신 닉스는 파네스의 딸이자 계승자로서 파네스는 닉스와의 사이에서 우라노스를 낳았다고 한다. 반대로 파네스를 닉스가 낳았다는 전승도 있다.[4] 그러면서, 우주의 첫번째 왕이 되는 존재이며, 딸인 닉스는 우라노스를 필두로 한 크로노스,제우스로 이어지는 세계가 시작되기 전까지, 파네스를 계승해 우주의 최고여신으로 남게 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자웅동체이며 뱀이 몸을 휘감고 있고 황금 날개를 가진 신으로 묘사가 되며, 한 손에는 권위의 지팡이를 들고 또 다른 손에는 벼락을 쥐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머리 위에는 왠 한 마리의 뱀이 있는데, 이는 최초에 우주의 알을 품었던 뱀으로, 크로노스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몸에 붙어 이있는 사람의 머리와 소머리, 사자 머리 역시 크로노스의 모습으로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3. 기타[편집]

---

생산의 여신으로 나오기도 하는가 하면 남자로 묘사되기도 하는 존재인데 다른 신들의 성별이 명확히 나온다는 것을 생각할 때 특이한 모습이기도 하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는 카오스가 있는데, 카오스는 에로스 사이에서 가이아와 닉스가 탄생했다는 신화에서는 여자로 나온다. 이 경우는 개념의 의신화로서 생겨난 부류이기에 일어난 현상으로 보인다.

창작물에서도 등장하는데 대표적으로 원신의 파네스나 엘소드의 디바인 파네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