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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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K-POP 3세대 대표 걸그룹 중 3대 대형기획사 JYP-SM-YG 소속 걸그룹인 TWICE, Red Velvet, BLACKPINK를 일컫는 2010년대 용어다. 트와이스, 레드벨벳, 블랙핑크에서 따 '트레블'이라고 부른다.
2. 역사[편집]
트레블의 국내 전성기는 2016~2020년이며, 이 시기 당시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3세대 K-POP 걸그룹 3대 천왕으로서 K-POP 3세대를 대표하며 많은 최초, 최고 기록을 세운 그룹을 묶어 부르던 말이다. 트레블은 1군을 차지한 걸그룹 / 걸그룹 3세대의 전성기를 가져온 그룹 셋의 이름을 묶어서 축구 용어로 익숙한 트레블로 발음상 자연스러운 순서로 편하게 부르는 것으로 시작이 됐다. 당시 트레블의 곡은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큰 인기를 끌었으며, 탑티어 1군 걸그룹 또는 초대형 걸그룹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시기에 국내 음원사이트 이용자 수가 현저히 줄어들고22년 상반기 기준 19년 대비 30.3% 감소22년 연간 기준 19년 대비 25.5% 감소, 그 시기에 쇼미더머니 등을 통해 기반을 꾸준히 다져 온 힙합, 전통의 강자 발라드 그리고 신흥 강자 트로트가 치고 올라오면서 국내시장에서는 트레블을 필두로 한 걸그룹이 차지하는 영역이 축소됐다.
그러다가 2021년 2월 말부터 시작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의 역주행을 시작으로 걸그룹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크게 회복되기 시작했고, 2020년 11월에 데뷔했던 에스파가 2021년 4월 Next Level로 그 바통을 이어받음으로써 4세대 걸그룹의 흐름이 시작됐다. 에스파에 이어 2021년에 아이브, 2022년에 르세라핌과 뉴진스성공적으로 데뷔하고 안착하면서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등의 주요 4세대 걸그룹이 국내시장을 장악한다.[1] 하지만 해외에선 오히려 이전보다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며 아직까지도 최정상급의 자리를 유지하는 중이다. 2세대에서 3세대로 넘어갈 때 3세대 걸그룹이 해외까지 장악한 것과는 대비되는 부분이다. 2022~2023년 이들의 주요 활약상은 다음과 같다.
- 트와이스는 2022년 미국과 일본에서 대규모 관중을 동원한 투어를 진행했다. 일본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의 평일이 포함된 3일 연속으로 도쿄돔에서 공연을 했으며일본, 미국에서도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2회 앙코르 공연을 함으로써 K팝 걸그룹 최초로 북미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2022년 미국과 일본 스포티파이(연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걸그룹이었다.미국# 빌보드 연간차트와 미국 판매량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2022년 빌보드 200 아티스트(연간, 100위까지)에 94위[2]빌보드#, 탑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연간, 25위까지)에 9위로빌보드# 걸그룹으로서는 유일하게 랭크인했으며, 아티스트 차트가 아닌 탑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걸그룹 앨범 1, 2위를 모두 차지하는 등 돋보이는 성적을 기록했다.빌보드# 2022년 미국판매량(연간)은 개별 실물 CD 판매량에서 트와이스의 BETWEEN 1&2가 199,000장으로 전체 6위를 기록했다.빌보드차트 퓨어세일[3]에서는 그룹에서 트와이스의 BETWEEN 1&2가 5위차트데이터, 여성솔로에서 나연의 IM NAYEON이 9위차트데이터를 기록했다. 셋 모두에서 케이팝 여성 아티스트로서 유일하게 탑10에 들었다.[4] 그리고 2023년 3월 1일 미국에서의 음반 판매 성적을 바탕으로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서 브레이크스루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5]기사 2023년 미니 12집 READY TO BE는 빌보드200 사상 첫 주 걸그룹 최다 음반 판매량[6]을 경신했으며, 2023년에 진행될 예정인 READY TO BE(콘서트)에서는 케이팝 걸그룹 최초로 소파이 스타디움을 선예매만으로 매진시켰다.
- 레드벨벳은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에 대중적으로도 히트한 '빨간 맛'이 선정됐고, Perfect Velvet으로 weiv 및 아이돌로지 '올해의 앨범'에 등극하여 대세 아이돌로 올라선뒤 2018년 엔 Bad Boy, Power Up, 2019년 말엔 Psycho 의 큰 대박으로 높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잡은 걸그룹이 되었다. 그후 Feel My Rhythm은 트레블 중에서 2022년 국내 연간 음원차트 순위(써클차트 11위/멜론차트 15위)가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으며 또한 이 앨범은 피치포크 점수 7.4점을 받아 3세대 남녀통합 제일 높은 점수를 가졌다. 또한 SM 어벤져스 유닛 GOT the beat - Step Back에 슬기 웬디가 합류해 멜론 일간3위 국내 연간50위를 기록했다. 음반 성적에서도 앨범 Birthday로 자체 커리어하이를 달성했을뿐만 아니라, 발매 다음 달인 12월달 기준으로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또한 4년만의 대학 축제로 고려대학교에 초청되었는데, 대학 축제에서 빼놓고 볼 수 없는 싸이를 제치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맨 마지막 순서를 배정되는 대우를 받았다. 23년 R to V 콘서트로 KSPO 돔에 트레블 중 마지막으로 입성했다.[7]
- 블랙핑크는 2022년부터 150만명을 동원한 케이팝 걸그룹 최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BORN PINK 는 초동 154만장으로 한국 걸그룹 최초로 더블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며 이전 초동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초동 첫날에 밀리언셀러인 100만장이 넘는 세일즈를 기록했다. 역대 대한민국 가수 음반 초동 기록 TOP 10에 들어가는 기록으로, 선주문 200만장을 넘어 써클차트에서 총판 약 214만장이라는 세일즈를 기록했다. UK 차트 앨범 부문에서 1위와 빌보드 200차트에서 1위를 했다. 영/미 차트를 동시 석권하였다. 두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했던 걸그룹인 Destiny's Child 이후로 21년만에 블랙핑크가 달성하였으며, 전세계 걸그룹 중 2번째다. 이에 힘입어 빌보드 아티스트 100차트 1위도 올랐다. 또 타이틀 곡인 'Shut Down'은 한국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1위를 하였다. 유튜브 K팝 아이돌 그룹 뮤직비디오 최고 조회수 1~2위 모두 블랙핑크가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걸그룹 중 최초로 스포티파이 팔로워 3천만명을 돌파했다.[8] 2023년 4월 15, 22일에는 코첼라에 한국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7월 2일에 열리는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의 K-POP 아티스트 최초 헤드라이너 출연이 확정되었다.
비슷한 단어로 2세대 걸그룹에 쓰이는 원카소와 2세대 보이그룹에 쓰이는 샤비인 그리고 3세대 보이그룹에 쓰이는 엑방원 등이 있다.
여자친구, 마마무를 추가한 트레블마여라는 용어도 있다.
3.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3 01:36:11에 나무위키 트레블(걸그룹)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 역시 대중성에 한정되는 것으로, 팬덤 수에 있어 가장 직관적인 국내 콘서트 모객 인원 수는 이 세 그룹을 넘는 4세대 걸그룹이 아직 아무도 없다.[2] 빌보드 200 아티스트(연간) 랭크인은 K팝 걸그룹 최초[3] CD 판매량, 바이닐(LP) 판매량, 카세트테이프 판매량,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양를 합산한 판매량[4] 세 데이터 모두 빌보드에서 사용하는 미국 음악 데이터 집계 회사 루미네이트(Luminate)의 자료다.[5]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수상은 K팝 걸그룹 최초[6] 153,000 album unit, 이 중 145,500장이 실물 앨범 판매량#[7] 3세대 걸그룹 중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 입성한 그룹들은 바로 이 트레블 3팀 뿐이다.[8] 또한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걸그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