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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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접미
3. 기타


1. 개요[편집]


툭눈금,출목금/出目金/でめきん/Telescope

금붕어의 일종

중국에서 유금의 돌연변이를 고정, 개량시킨 품종이다. 1895에 일본으로 수출됐다.

가장 큰 특징은 툭 튀어나온 눈과 유금같은 둥근 체형이다. 유금 체형의 툭눈이 원형이지만 교잡으로 인해 체고가 낮아지고 길쭉한 체형의 개체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로인해 유금체형의 툭눈을 특별히 툭눈 유금 혹은 일본어 발음인 데메킨으로 판매한다. 치어 때는 보통눈이지만 생후 몇개월이 지나면 눈이 점점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툭눈은 금붕어의 형질 중 하나이며 보통눈 형질에 대해 열성이기 때문에 툭눈 개체를 보통눈 개체와 교배하면 자손(F1)은 모두 보통눈이 나온다. 다른 품종과의 교배를 통해 툭눈오란다, 툭눈난주,툭눈진주린 같은 품종도 존재한다. 흑, 적, 백 세 가지 색이 모두 존재하는 삼색은 삼색툭눈금에서 처음 변이가 발생하였고 유금과 교배하여 캘리코 유금, 오란다와 교배하여 동금이 개량되는 등 캘리코라는 색상이 개량됐다.

중국에서는 용안이라고 부른다.

눈의 좌우대칭이 맞고 어령이 3년이 될 때까지 검정색이 빠지지 않는 개체를 고급으로 친다. 캘리코 계열이 아닌 금붕어의 치어들은 어릴 때 검은색을 띄는데 성장하면서 탈색을 거쳐 붉은색 같은 고유의 색을 발현한다. 하지만, 탈색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 검은색으로 유지되며 탈색이 일어나지 않는 형질이 탈색 형질에 대해 열성이다. 툭눈금도 여러 가지 색이 있지만 검은색이 흔한 이유는 툭눈 대립 유전자와 탈색이 일어나지 않는 대립 유전자가 같은 염색체 상에 매우 가깝게 위치하기 때문으로 연관 유전에 해당한다.

매우 흔한 품종이며 마트에서도 자주 보인다. 하지만 다른 품종과 마찬가지로 툭눈금도 고급개체가 있고 고급 툭눈금은 국산보다 해외 수입에 의존한다.

2. 접미[편집]


파일:접미.jpg
판다접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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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백접미

접미/蝶尾/Butterfly Telescope

중국에서 툭눈금의 돌연변이로 개량된 품종이다. 툭눈금의 고급 버전으로 나비 같은 꼬리지느러미가 특징이다. [1]

눈의 좌우대칭이 맞고 꼬리가 크고 나비 모양이 잘 잡혀 있는 개체를 고급으로 친다.

색은 검정색, 붉은색, 홍백, 캘리코, 청문, 초코(차색), 팬더 등 다양하다.

주로 해외(중국 혹은 일본)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구하기가 어려웠고 최근 수입금붕어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많이 보급되었다. 마트 수족관에는 거의 구할 수 없고 수입 금붕어를 취급하는 수족관에서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인기종인 오란다, 난주에 비해 여전히 매니악해서 아무때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품종은 아니다. 나라별로 수입 시즌이 있고 항상 수입되는 것이 아니므로 취급 업체에 문의해보아야 한다. 가격대는 2만원에서 10만원 사이가 보편적이고 퀄리티가 높거나 유명 브리더의 개체는 20만원을 넘기도 한다. 유어나 퀄리티가 낮은 개체는 만원 이하로 구할 수 있다.

눈병에 걸리기 쉽고 먹이 경쟁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오란다, 난주, 유금, 코멧과의 합사를 추천하지 않는다. 접미끼리의 사육을 권장하며 부레병에 취약하므로 부레 증상이 보인다면 먹이 급여를 조절해야 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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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금과 교배하면 자손에서 접미 꼬리에 가까운 브로드테일 유금이 나온다. 툭눈은 열성이므로 유금이 툭눈 대립유전자를 갖고 있지 않다면 자손은 모두 유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