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팍 우알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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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제국의 제6대 황제이자 제14대 사파 잉카.[1]

재위 기간은 1533년 7월부터 1533년 10월까지로 약 3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잉카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동안 재위한 황제이다. 아타우알파 황제가 스페인의 콩키스타도르인 프란시스코 피사로에게 사로잡혀 교살당한 직후 괴뢰황제로 즉위했으나, 바로 그해 10월에 자우자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그의 후임으로 망코 잉카 유판키가 새로운 허수아비로 등극했다.

2.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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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 잉카 황제들과는 달리 워낙 재위기간이 짧은데다가 허수아비 황제였던터라 남긴 자식들이 많지 않다. 대략 5명 정도의 자식을 남겼으며, 이들 중 4명이 스페인 출신의 병사들과 결혼했다.

• 투팍 우알파는 허수아비였음에도 불구하고 성대한 대관식을 치르며 등극했는데, 이는 아직 잉카 제국이 잉카의 황제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다는 것으로 눈속임하기 위한 피사로의 술책이었다.

• 왜 투팍 우알파가 갑작스레 죽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다. 스트레스로 죽었다는 말도 있고, 전염병에 걸려 숨졌다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