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케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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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코틀랜드의 축구선수로, 풀럼 FC에 소속되어 있다.
2. 생애[편집]
케어니는 노팅엄에서 태어났으며 택시운전사이자 광부로 일했던 아버지와 함께 스코틀랜드의 프로 축구구단인 셀틱의 경기를 함께 보면서 자라났다고 한다.
3. 클럽 경력[편집]
3.1. 유소년 시절[편집]
케어니는 7살의 나이에 리즈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축구를 시작했다. 그러다 16살의 나이에 비해 체구가 너무 작다는 이유로 팀에서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축구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 헐 시티 AFC에 입단하기위해 해 몸을 키우고 발기술을 늘려 헐시티에 입단하게 된다.
3.2. 헐 시티 AFC[편집]
2009년 7월 31일, 베이징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컵 결승전인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1군 경기에 출전을 하게 되었다.
8월 25일에는 풋볼 리그 컵에서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 상대로 공식 경기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이후 2010년 1월 30일에는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무대 데뷔를 했으며 그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2부리그로 강등당한다.
챔피언십에서 맞이한 2010-11 시즌부터 팀의 레귤러 멤버로 거듭나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23경기를 소화했고 다음 시즌에는 발 부상이 있었음에도 29경기에 나섰다.
2012-13 시즌에는 개막 이전부터 팀의 핵심 멤버로 주목받으며 기대를 모았으나 8월 12일 돈캐스터 로버스전에서 상대 선수인 제임스 허즈밴드에게 끔찍한 태클을 당하며 4달간 전력을 이탈해야만 했다. 이후 재활을 거쳐 12월에 허더즈필드와의 홈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부상 여파로 경쟁에서 밀렸으나 팀은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3.2.1. 블랙번 로버스 FC (임대)[편집]
2013년 8월 1일, 블랙번 로버스로 1시즌 임대를 떠났다. 그는 더비 카운티를 상대로 후반 32분 교체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고 2일 뒤에는 칼라일 유나이티드 FC와의 리그컵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이 날 그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를 펼쳤지만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듬해 구정날에 유소년 시절 자신을 내쫒은 리즈를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2:1 승리에 기여한 뒤 다음날에 그는 블랙번에서 정말 행복하며 완전 이적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시즌내내 그는 주전으로 자신의 실력을 선보이며 맹활약했고 총 40경기를 소화하는 등 데뷔 이래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함과 동시에 유리몸으로 평가절하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는데도 성공했다. 또한 노고를 인정받아 팬들이 뽑은 2013-14 블랙번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그리고 2013-14 시즌 종료 후 그의 바램대로 팀과 영구 계약을 채결했다.
2014-15 시즌 초반부터 케어니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카디프 시티과 노리치 시티전에서 골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였다. 이에 이 달의 선수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두번째 시즌에도 여전히 팀의 주축으로 자리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중간에는 부상과 퇴장 징계로 공백기가 있었지만 복귀 후에도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팀에 헌신했다. 두 시즌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덕에 그는 모든 블랙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3.3. 풀럼 FC[편집]
2015년 6월 26일, 풀럼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기존의 브라이언 루이스가 팀을 떠나면서 10번을 물려받았다.
그는 카디프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렀으며 브라이튼전에서는 첫 골을 신고했지만 팀은 1:2로 패했다. 4일 뒤에는 친정팀 헐 시티를 상대로 다시 한번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은 또 1:2로 패하고 말았다. 다만 케어니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MOM에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케어니는 시즌 내내 오른쪽 미드필더로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했으며 훌륭한 활약으로 시즌 종료 후 로스 맥코맥에 이은 올해의 선수 2위를 기록했다.
2016-17 시즌에는 8월 첫 달 부터 3경기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연속으로 MOM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고 챔피언십 이 달의 선수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스콧 파커가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대부분의 경기를 주장으로 출전했다. 또한 그의 뛰어난 퍼포먼스는 여전했고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미들즈브러 FC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클럽이 NFS를 선언하며 팀에 잔류했다. 이후 케어니는 팀을 승격 플레이오프로 이끌었고 레딩과 맞붙었으나 1,2차전 합계 1:2로 마무리하며 아쉽게도 승격 도전을 마무리했다. [2]
2017-18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과 1년 연장 계약을 채결하며 2021년까지 팀에 잔류하게 됐다. 또한 파커에 이어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됐다. 프리시즌 기간 레딩과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2경기 정도 결장했고 8월 19일에 치러진 셰필드 웬즈데이 경기를 통해 복귀했다.
2018년 1월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구애를 받았으나 비드는 거절됐다. 제시한 이적료는 대략 1,500만 파운드에서 1,800만 파운드였다고.
팀은 다시 한번 두 시즌 연속으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이번에는 결승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아스톤 빌라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큰 공을 세웠다. 또한 2시즌 연속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이제는 챔피언십 정상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한 건 덤.
이후 3시즌 간 팀이 1부리그와 2부리그를 왔다갔다하는 상황 속에서 여전히 팀의 주장이자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9년 5월, 팀과 4년 기간의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다 2020-21 시즌에는 시즌 중반 무릎 부상으로 인해 12월 19일에 치러진 14라운드 뉴캐슬전 이후로 남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13년 이후에는 유리몸에서 벗어나며 매 시즌 30경기 이상씩 소화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은 컸다. 또한 팀은 다시 한번 2부리그로 강등당했다.
챔피언십으로 복귀한 2021-22 시즌, 잦은 부상으로 잔병치레를 했지만 그럼에도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태며 EPL 복귀에 일조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미드필더 전 포지션을 소화하지만,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날카로운 패스를 공급하는 플레이메이커다. 킥력이 좋은 편이라 팀의 세트피스를 책임지기도 하고, 날카로운 중거리슛도 시도한다. 특히 중앙에서 최전방으로 보내주는 낮게 깔리는 스루패스가 좋은 편. 온더볼 상황에서도 민첩한 움직임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수비수들을 벗겨낸 후 패스를 시도한다.
다만, 잔부상이 많아지고 있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6. 여담[편집]
- 포르투갈 혼혈이다. 자신이 빠른 이유가 포르투갈의 혈통이 있기 때문이라고한다.
- 귀여운 아들이 한 명 있다.
-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했을 때 리즈 유나이티드 FC 관계자들이 프리미어 리그에 뛰고 있던 자신을 보면 충격을 받았을 거라고 후에 말했다.[3]
- 훗날 인터뷰에서 밝히길 리즈에서 방출당한 후 축구를 포기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한다. 그래서 은행에서도 일을 해봤지만 도저히 자신의 16년의 인생 중 모든 것을 바친 축구를 포기하기에는 아까워 축구를 계속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키웠다고 한다.[4]
- 더 선에 의해 장애인 주차 구역에 불법주차를 했다는 소식이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 FIFA 시리즈에서 약발이 무려 1(...)이다
- 2023년 9월 초에 풀럼 FC 동료들에 의해 자신의 차가 두 번이나 앞유리가 깨지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범인은 바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와 호드리구 무니스.기사[5]
7. 같이 보기[편집]
[1] 본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앙 미드필더나 윙어로도 뛸 수 있다.[2] 그래도 시즌 종료 뒤 PFA 올해의 팀에 생애 처음으로 선정되며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3] 당시 리즈는 EFL 챔피언십 소속이었고 헐 시티는 프리미어 리그 소속이었다.[4] 2주 동안 일했던 은행 업무는 자신과 전혀 맞지 않았다고 한다. 최악의 2주였다고...[5] 그 와중에 두 번째 사고 당시 처음에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저질렀다고 오해하여 "우리 팀 스트라이커가 잘좀 찼으면 좋겠어. 🤬 어떻게 이런 일이 또 일어날 수가 있어 😭 (비니시우스를 태그하며) 엿 먹어라." 라며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글을 올렸으나 무니스가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되자 비니시우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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