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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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ennesseewhiskey.jpg

Tennessee Whiskey

1. 개요
2. 상세
3. 브랜드
4. 기타


1. 개요[편집]


아메리칸 위스키의 한 종류. 테네시주에서 생산되는 스트레이트 위스키로 테네시주의 주요 수출품이자, 버번 위스키의 형제뻘 되는 위스키이다.


2. 상세[편집]


기본적으로는 버번 위스키와 동일하지만 테네시주의 독자적인 법에 따라 만들어야 테네시 위스키로 분류된다(2013년). 기본적으로 테네시주에서 만들어야 하며 오크에 숙성시키기 전, 링컨 카운티라고 불리는 단풍나무 숯에 여과를 하는 작업이 추가된다. 단 벤자민 프리차드 위스키의 경우 이 링컨 카운티 작업이 없어도 테네시 위스키로 분류되게끔 예외 조항이 있다.

테네시 위스키는 주 차원에서 버번과 마찬가지로 엄격한 품질 관리를 받게 된다. 테네시 위스키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 테네시에서만 생산되어야 함.
  • 51% 이상의 옥수수를 증류에 사용할 것.
  • 숙성 시에는 반드시 불에 태운 새 오크통을 사용.
  • 알코올 도수의 제한.
  • 링컨 카운티(단풍나무 숯 여과) 작업을 할 것. 단 벤자민 프리차드(Benjamin Prichard)의 경우 예외.


3. 브랜드[편집]


  • 잭 다니엘스
  • 조지 디켈
  • 벤자민 프리차드
  • Collier and McKeel
  • TennSouth Distillery
  • Fugitives Spirits
  • Nelson's Green Brier Distillery
  • Kirkland Tennessee Whiskey


4. 기타[편집]


대부분 해외에서는 버번 위스키 취급을 받는다. 그나마 자세하게 분류될 때에도 테네시주의 버번 위스키라는 식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다반사이고 이정도는 켄터키 주 말고 다른 주에서 생산되는 버번 위스키의 경우에도 라벨에 적어놓기 때문에 특별한것도 아니다. 테네시 위스키에 대한 법이 제정된 것이 10년도 채 되지 않은 까닭인 듯하지만 미국 현지의 생각을 한국식으로 바꿔보면 참이슬이 자신들은 참나무 여과 과정을 거치니까 일반 소주가 아닌 서울 소주라는 새로운 분류로 나가야한다 급의 주장으로 생각한다. 만일 진로에서 그런 주장을 했다면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코웃음을 칠 것이다.

실제로 숮 여과 과정을 제외하면 버번 위스키와 재료, 공정이 완벽하게 동일하며, 맛도 버번 위스키와 크게 다른 부분이 없다. 이 풍미라도 다른 버번 위스키와 눈에 띌 정도로 크게 차이가 났다면 법률이 생긴게 10년이 됐든 5년이 됐든 대중들에게 금방 인식이 됐을텐데 그런것이 별로 없다는건 소비자 입장에서 볼때는 아무리 봐도 큰 차이가 없다는 말이다. 결국은 브라운포맨에서 자신들은 이래서 다르다며 우위에 있다는 식으로 내세우는 마케팅의 일환에 불과한 것이다. 심지어 버번위스키라고 해서 차콜 필터링 과정을 거치지 않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아리송해지는 분류가 테네시 위스키다. 그리고 테네시 주법이 있다 한들 연방법에는 아예 테네시 위스키라는 분류 자체가 존재하질 않는다. 미국 연방정부의 주류담배세금무역국(TTB)의 규정을 살펴보면 답이 딱 나온다.

따라서 테네시 위스키라는 분류가 있는건 사실이고 그 테네시주의 법을 따른 테네시 위스키가 잭다니엘 시리즈인건 맞지만, 똑같이 차콜 멜로잉 공정을 거치면서 동시에 테네시에서 생산된 위스키가 테네시 위스키가 아닌 버번 위스키라고 라벨을 붙여 판매중인 제품이 실제로 있다는걸 염두에 두고[1]이것이 그리 절대적인 분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테네시 위스키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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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항목의 맨 위 사진 오른쪽 위에 있는 조지 딕클 위스키가 바로 그것이다. 사진에는 테네시 위스키라고 쓰여 있지만 같은 제조 공정을 거치면서 버번이라고 판매하는 라인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