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불사토양 하해불택세류

덤프버전 :

고사성어








아니
사양할

흙덩이







바다
아니
가릴
가늘
흐를

1. 개요
2. 역사


1. 개요[편집]


사마천사기(역사책)이사열전에서 유래한 고사성어.] 본래의 문장은 "太山不讓土壤 故能成其大(태산불양토양 고능성기대)/河海不擇細流 故能就其深(하해불택세류 고능취기심)"으로 풀이하면 "큰 산은 흙덩이를 사양하지 않아 거대함을 이루었고 하해는 가는 물줄기를 가리지 않아 깊음을 이루었다"라는 뜻이다.


2. 역사[편집]


진시황 시절, 초나라 출신인 이사가 진시황의 신임을 받아 출세하다가, 노애의 난으로 인한 후폭풍으로 진의 왕족과 기존 고관들 사이에서는 여불위와 그 밑에서 있다가 관료로 출세한 타국 출신 식객들을 국외로 추방하자는 여론이 일게 되었다. 이에 진왕 정은 '축객령(逐客令)'을 내려 타국에서 온 자들을 쫓아내려 하는데 이사가 이를 반박하면서 이른 바 '간축객서(諫逐客書)'을 올렸다. 이 고사성어는 여기서 나온 내용이다. 쉽게 말해 진나라 출신이냐 아니냐를 따져서는 인재를 얻지 못하고 천하통일의 대업도 이루지 못한다는 의미를 강조했다고 볼수있다.

오늘날에는 모든 사람을 끌어안고 가야 큰 일을 이룰수 있다라는 교훈을 강조하기 위해 종종 인용되곤 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상앙, 여불위, 이사의 예처럼 타국 출신으로 진나라 재상을 역임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 끝이 좋지 않았다.

대한항공 중국취항편 광고에 이용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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