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치 오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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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智 乙哉(TAKECHI OTOYA)

"나! 그 애를 꼭 죽이고 싶어!"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나이
16세
신장
165cm
가슴 사이즈
D컵
생일
4월 1일[1]
혈액형
B형
출신지
도쿄도(신주쿠)
평균 수면 시간
4시간[2]
좋아하는 음식
라멘
싫어하는 음식
컵라면
취미
게임 전반, 특촬물
출석 번호
8번
사용 무기
가위
TV판 성우
누마쿠라 마나미 (일)
콜린 클링컨비어드 (미)

악마의 리들》의 등장인물. 다른 흑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이치노세 하루를 죽이기 위해 온 여고생 암살자. 후발합류. 검은색 포니테일 속성.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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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가위로 조금씩 잘라 죽이는 행위에서만 성적 쾌락을 느낀다고 하는 연쇄살인마. 범행 대상은 주로 어린 소녀인 듯. 21세기의 잭 더 리퍼로 불리울 만큼 수많은 살인을 자행했으며 그 결과 경찰의 주목을 받게 되어 묘조 학원에 반쯤은 은신의 목적으로 오게 된 모양. 원하는 보수는 '연쇄살인마 보험'.

가위를 쓰는 능력이 보통 이상이라 예고장을 한 번의 컷트로 잡지의 글자로 구성하는 기행을 선보였다. 물론 보통의 악력도 수준급.

첫 번째로 예고장을 보냈고 자신이 먼저 암살을 시도하기 위해 룸메이트 켄모치 시에나의 안경을 일부러 박살내고 그 날 오후 하루를 불러 꽃다발[3]로 하루를 기절시킨 후에 납치해 식물원까지 옮겨 와서 자신이 연쇄 살인범임을 고백하며 가위로 천천히 고통스럽게 살해하려고 하지만 하루에게 배에 발차기를 맞고 날아가고 도망친 하루를 찾다가 토카쿠를 마주한다.

거대한 톱 두 개를 꺼내들고 싸워 토카쿠를 몰아붙이지만[4] 전투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바로 뒤에 하루가 다가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하루에게 헤드락을 당해 그대로 끌려와 자신이 하루를 기절시킬 때 쓴 겔세미움 엘레강스 꽃잎에 얼굴을 마비당해 기절한다. 결국 48시간이 경과해 임무가 실패로 돌아가 퇴학 위기에 몰리게 되고 보수는 필요없으니 흑반에 남게 해 달라고[5] 니오에게 애원해 보지만 니오는 룰 위반이라며 쿨하게 씹어 버린다. 결국 니오에게도 가위질을 해 그녀를 공격하지만 옷이 풀어지면서 드러난 무언가를 보고 공포에 떨더니 그대로 리타이어. 불쌍한 누마쿠라

리타이어한 뒤 책상 위에 산백합꽃이 올려져 있다. 꽃말은 '인생의 즐거움'[6]

흑반 멤버 중 가장 먼저 리타이어된 캐릭터라 아쉬웠는지 감옥에서 탈옥해 묘조 학원으로 이치노세 하루를 죽이려고 찾아와 리타이어된 캐릭터 중 유일하게 재등장한다. 자신이 이치노세를 죽이기 위해 하나부사에게 덤벼드는데 하나부사가 가위를 손바닥으로 막아내고 손으로 가위를 부러뜨리면서 무력화되어 다도회에서 구속복에 묶인 채로 의자에 앉혀졌다. 하나부사와 아즈마가 싸우고 있을 때 자신이 있는 쪽에 칼이 떨어지자 이를 이용해 자신에게 묶여 있던 구속복의 줄을 끊어내고 하나부사를 공격해서 의수 한 쪽에 칼을 박아서 팔을 하나 날려 버리는 데 일조했다. 하지만 그 후 하나부사의 공격으로 그대로 날아가 벽에 박아 쓰러지고 하시리에게 그대로 발견되어 규칙 위반이라면서 끌려나간다. 특별취급이나 다름없는 재등장이었는데 사실상 하나부사의 전투력 측정기 역할로 전락한 상태에서 또 리타이어 했다.

12화에서 다시 나왔는데 교도소에서 풀을 뽑으면서 "좋은 애로 있자~ 몇 년만 참으면 된다"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한차례 탈옥해놓고 모범수 출소를 노린다.

OVA의 임해 학교 배지 쟁탈전에서는 바느질용 가위를 손에 넣었는데 누가 가위의 달인 아니랄까봐 시에나를 급습하다가 햇빛 때문에 취약해진 반바 앞에 가서 수영복을 죄다 뜯어 버리고(...) 1호실도 발견하는데 토카쿠의 플라스틱 집게 장난감(...) 때문에 무기도 뺏기고 육탄전을 시도하지만 함정에 걸리고 배지도 뜯긴다. 이 때 오토야의 바스트 모핑에 신경 쓰면 지는 거다.


3. 기타[편집]


룸메이트 시에나가 여러 가지 이유로 굴욕을 겪는 캐릭터라면 이쪽은 여러 가지 이유로 그냥 빌런 캐릭터 내지는 비호감 캐릭터에 가까운 편. 나머지 암살자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불행한 과거도 없으면서 단지 살육에 희열을 느끼는 사이코패스라는 점과 상대를 가리지 않고 거짓말을 남발하는 점 등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거리감이 생길 수밖에 없는 요소고 니오에게 흑반에 남게 해 달라고 애원하고 씹히니까 니오도 공격하는 모습은 찌질해 보이기까지 한다(...). 그리고 하루에게 접근할 때 생일 하루 차이라는 거짓말을 하기도 했는데 작중 정말로 생일이 하루 차이인 사람과의 인연이 있는 사람이 진짜로 한 명은 있다. 그쪽은 사연이 슬프기라도 하지 타케치는 그걸 거짓말로 써먹었으니 비교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어느 정도 있는 편. 아무래도 악마의 리들 캐릭터 중 거의 유일하게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가 없는 점과 이스케 급으로 나사 빠진 성격이 오히려 메리트로 작용한 듯하다(...). 그냥 사연 없이 오직 악역에 충실한 성격이 오히려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기도 하고 상당히 디자인도 잘 나온 것도 한 몫 한다.

원작과는 다르지만 3화에서 하루를 묶어 놓고 재갈을 물린다거나 10화에선 본인이 구속복이 입혀진 채 재갈이 물려지는 등 묘하게 SM틱한 연출이 많이 나오는 캐릭터다. 소수 성적 취향을 노린 것인지, 성적 쾌락을 위한 "살인마"라는 점을 나타낸 것인지는 불명.

미치광이 살인마 기믹으로 언제나 자신만만하게 나서지만 막상 전적은 눈물난다. 토카쿠에게 제일 먼저 패한 데다 하나부사에게는 말 그대로 발렸고 니오에게는 한 번 당한 게 있어서 얼굴만 봐도 겁먹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하나부사는 사이보그인 데다 니오는 흑막에 가까운 캐릭터라는 걸 생각하면 상대가 나빴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애니판 한정으로 토카쿠에겐 패하지 않았다. 오히려 압도하다가 하루에게 뒤치기 당했을 뿐이다.[7] 타케치 본인의 전투력은 강한 편으로 (봉인해제 전의) 토카쿠나 이스케와 비교해도 꿀릴 게 없을 것이다. 원작에서는 오히려 토카쿠한테 상처 하나 못 내고 본인이 토카쿠한테 엄청 베인 다음 하루의 뒤치기로 기절한다. 어째 원작까지 합치니까 전적이 더 눈물난다(...).

여담으로 주 무기는 누가 봐도 가위지만 오히려 톱으로 싸울 때가 더 강해 보인다... 톱이든 가위든 별로 효율적인 무기가 아니기 때문에 컨셉 부리지 말고 멀쩡한 무기를 사용했다면 훨씬 강했을지도? 본인의 쾌락 때문에 저런 무기들을 쓰니 별 의미 없는 가정이지만...

안의 사람이 같은 동물을 좋아하는 모 아이돌과 닮았다는 이유로 종종 엮인다.# 따돌림을 못견디고 흑화 작중에서는 시에나와 자주 엮이며 자신의 '유사법칙'을 눈치챈 것 말고 전혀 접점이 없었던 키리가야 히츠기와도 어째서인지 커플링이 있다(...). 나머지와는 엮이는 일이 없다. 그나마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슈토 정도가 어쩌다 아주 가끔씩 엮이는 편.

3화의 제목 '붉은데 붉지 않은 것은?'과 연관지어 보면 해당 문제의 정답이 "거짓말"이라는 점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 그리고 이 거짓말이 참 다양하게 쓰였는데 타케치가 하루에게 접근하기 위해 일부러 '유사법칙'으로 친한 척을 한 것, 하루와 가까워진 타케치가 하루를 납치하면서 "모두 거짓말이야"라고 말한 것, 납치 후 토카쿠에게 시에나가 데려갔다고 속인 것, 나중에야 깨달은 토카쿠가 타케치와 전화를 하면서 그녀를 찾다가 전날 야외수업 중간에 들었던 일본어에서 거짓말과 동음이의어인 '피리새'[8]의 울음소리로 장소를 눈치챈 것까지 말이다.

흑조party 이벤트 대결에서는 나마타메 치타루와 대결했다. 성우의 토끼귀 코스프레가 일품. 치타루에게 토끼귀를 쓰고 나타나서 치타루를 모에사시켰다..만 갑자기 난입한 히츠기한테 쫄아 버린다(....)하지만 정작 히츠기에게 공격당한 쪽은 본인의 룸메이트.시에나 불쌍해요 빨간안경의 시에나 본편에서 볼 수 없던 시에나(정확히는 성우들 간에)와의 백합질을 볼 수 있었다. 성우들이 오토야가 시에나를 지켜야 한다고 하는 게 일품. 스와트로 코너에서는 콩트하기 싫어서 자기 노래인 Concentration 때도 일부러 손을 안 들었는데 성우들이 어떻게든 누마쿠라가 맞추게 하려고 다시 듣기까지 해서 결국 맞춘다(...). 창상 이노센스 때도 본인이 가장 먼저 손 들었다가 또 콩트할까 봐 급히 손을 내렸는데 그걸 포착하지 못했을 성우들이 아니었고 다시 듣기 때 몰래 뒤로 달려온 아사쿠라 아즈미에 의해 강제로 손을 들리고 또다시 본인이 맞추게 되었다(...). 남성공포증 동료에게 처절하게 당하는 동물애호가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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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면 알겠지만 만우절이다. 괜히 작중에서 거짓말을 해 댄 것이 아니었다.[2] 하시리 니오 다음으로 가장 짧다.[3] 이때 사용된 꽃은 '겔세미움 엘레강스'라는 강한 신경독을 가진 꽃으로, 대표적 증상으로는 현기증, 두통, 복시(물건이 두개로 겹쳐 이중으로 보이는 증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게다가 이 꽃의 독은 대한민국 식약처에서 건강식품 사용 불가 원료로 지정되었으며 치사량은 0.05mg/kg으로 아주 극소량으로도 사람을 죽일수 있는 맹독이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잎 3장과 물 한잔이면 사람을 죽일 수 있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맹독성 식물이다.[4] 원작에선 토카쿠가 오토야의 공격을 받아치고 반격까지 한다.[5] 이유는 하루를 꼭 죽이고 싶어서.[6] 애니에선 나오지 않지만 원작에서 설명되어 있다.[7] 토카쿠의 한쪽 눈을 찌르기 직전에 하루가 꽃을 얼굴에 갖다댄다.[8] 둘 다 うそ(우소)라고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