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노즈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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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팅어 마이스터.jpg기아 스팅어 마이스터

1. 개요
2. 역사
2.1. 초기(2007~2012)
2.2. 성숙기(2012~2018)
2.3. 현재(2018~)
3. 적용 차종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기아의 패밀리룩 디자인 요소 중 하나로, 호랑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2. 역사[편집]



2.1. 초기(2007~201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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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 컨셉트카
로체 이노베이션
타이거노즈 그릴의 시초는 2007년 공개된 피터 슈라이어가 디자인한 키(KEE) 컨셉트카이다. 당시 기아는 현대자동차에 인수된 이후 자신만의 뚜렷한 아이덴티티가 없어 현대의 서브 브랜드 취급을 받고 있었다.[1] 이에 기아라는 브랜드를 현대와 차별화하기 위한 결과물로써 타이거노즈 그릴이 탄생하였고, 이듬해 출시한 로체 이노베이션에 양산차로는 최초로 적용되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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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
K5
이후 2009년 출시한 K7에도 타이거노즈 그릴이 적용되었는데, 경쟁 차량들에 비해 진보한 디자인과 아우디 느낌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서 2010년 출시한 K5는 기존 국산차와 급이 다른 디자인으로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시장 1위 YF 쏘나타[3]를 위협할 정도의 성공을 이루었다. 같은 해에 나온 스포티지 R도 SUV답지 않은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평가와 판매량 모두 좋았다. 이 모델들 이후로 타이거노즈 그릴은 경차인 모닝부터 당시 플래그쉽인 오피러스, 상용차인 봉고Ⅲ에도 적용되며 기아만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았다.

2.2. 성숙기(2012~2018)[편집]


2010년대 초중반에 들어서 기아의 '직선의 단순화' 패밀리룩에 곡선을 가미하고 더욱 입체적인 구성을 추구하는 등의 변화가 생겼다. 이런 흐름에 맞추어 기존의 타이거노즈 그릴이 사다리꼴 모양의 비교적 단순한 구조였던 반면, 형태가 더욱 기하학적으로 바뀌고 그릴의 배치, 전체적인 조화도 변화를 맞이한다. 예를 들어 스포티지 4세대의 경우, 기존과 달리 그릴이 아래로 내려와서 전세대와 달리 헤드램프와 일렬로 배치되지 않아 더 입체적이고 신선한 구성을 보였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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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플래그쉽이던 K9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기함임에도 불구하고 BMW, 마세라티 등의 모델과 상당히 유사하여 많은 혹평을 받았다.[5] 결국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K9은 출시 1년 반 만에 마이너체인지를 거쳐 디자인을 수정하였고, 그로부터 1년 뒤에 또다시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하며 사실상 실패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시기에는 전체적인 흐름을 공유하면서도 차종에 따라 어느정도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독창적인 요소를 적용하는 모습도 보였다. 대표적으로, K7 2세대는 럭셔리를 표방하는 준대형차라는 급에 맞게 그릴이 오목하게 패인 '인탈리오 그릴'을 선보여 아랫급 모델들과 차별되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6]

반면, K3는 고가의 럭셔리 세단이 아닌 엔트리급의 준중형 세단이므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내세우기 위해 그릴의 패턴이 K7과는 다르다. 이와 같이 기아의 디자인도 동시기 현대차처럼 차종에 따라 디자인이 상당히 차별화되었으나, 짧은 기간 내에 디자인 언어를 바꾸느라 모델 간 공통된 정체성이 거의 없던 현대와 달리 '타이거노즈 그릴'이라는 공통점을 공유하면서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적절하게 차별화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2.3. 현재(201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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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 타이거노즈 디자인이 라디에이터 그릴에 국한되지 않고 헤드램프와 연결되며 타이거 페이스(타이거 마스크)로 변모하는 양상을 보인다. 점점 라디에이터 그릴이 대형화되면서 다른 구성요소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하나의 디자인 요소가 된 것이다. # [7]

2019년 공개한 컨셉카 Imagine by KIA와 그 양산형인 EV6에서는 타이거 페이스가 더욱 잘 보인다. 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가 없으므로, 그릴이 그저 디자인적인 요소에 불과하다. 그래서 Imagine by KIAEV6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합쳐져 타이거노즈의 형상을 이루는데, 기아에 따르면 이를 '디지털 타이거 마스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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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또한, 2021년 기아의 CI 교체 이후 처음 출시한 K8은 위의 ev6처럼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적용받아 라디에이터 그릴의 경계를 허물어 차체와 하나가 된 듯한 프레임리스 그릴을 선보였다. 이처럼 기아는 전동화 흐름에 맞춰 라디에이터 그릴을 단순히 그릴만이 아닌, 차체와 전반적으로 어우러지게끔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얼굴'을 구성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동시기 현대차의 디자인 언어 '센슈어스 스포트니스'에서도 엿볼 수 있는 양상으로, 캐스캐이딩 그릴과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을 통해 헤드램프와 그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하나로 이어지고 있다. [8]

3. 적용 차종[편집]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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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장 당시 플래그쉽이던 기아 오피러스도 현대가 만들던 모델을 기아가 넘겨받은 것이다. 그래서 현대의 플래그쉽 라인과 디자인의 유사성이 높았다.[2] 당시 로체는 중형차답지 않은 디자인과 아반떼와 플랫폼을 공유한다는 오명 등으로 인해 찬밥 신세였으나,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타이거노즈 그릴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여 판매량과 이미지를 회복하였다.[3] 당시 급진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쏘나타 쇼크'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으나, 워낙 강렬한 디자인이다보니 꽤 호불호가 갈렸다.[4] 물론 헤드램프가 너무 높아져 그에 따른 문제가 생겨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5] 이외에 옵션질, 가격이나 포지셔닝 문제도 있었다.[6] 이 그릴은 이후 K5 2세대 F/L에도 적용되어 중후하고 멋스럽다는 평을 들으며 경박하고 가벼웠던 기존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었다.[7] 대표적으로 2019년 출시한 셀토스나 2021년 출시한 스포티지 NQ5에서 대형화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헤드램프, DRL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하나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8] 투싼 NX4, 팰리세이드 후기형, 그랜저 IG 후기형을 보면 알 수 있다.[9] 최초 적용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