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싱겐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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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ッシンゲンIII(ドライ

은하영웅전설에 등장하는 우주함정. 은하제국군 소속 구축함으로, 이제르론 요새 주둔함대 소속 237구축함대의 기함이다. OVA 외전 <반란자>에서 등장한다.

우주력 791년 8월 키싱겐 3호는 이제르론 회랑하멜른 2호를 비롯한 4척의 함정과 함께 순찰하다가 알트뮐 항성계에서 소행성대에 매복한 동맹군 우주함대와 조우했다. 기습을 당한 키싱겐 3호를 비롯한 다른 함정들은 우현으로 방향을 틀고 도주했다.[1] 그러나 이는 동맹군이 파놓은 함정으로 도주하는 그들 앞에는 또 다른 동맹군 함대가 있었고, 237구축함대 함정들은 하나하나 격침당한다. 키싱겐 3호는 격침 직전 이제르론 회랑에서 적과 조우했다고 통신을 보냈으나 제대로 말하지도 못하고 격침당했다.

작중에는 별다른 활약도 없고 제대로 등장하지도 않는다. 하멜른 2호에서 나머지 함정들이 격침당하는 걸 깨달을 때 호출부호로만 등장한다. 마찬가지로 반겐 6호와 린센 9호도 호출부호만 등장했다.

별 활약도 없이 퇴장한 함정이지만 문서가 작성된 이유는 함명의 독일식 발음(키싱겐드라이)이 사람 이름으로 오인되었기 때문(...). 이름은 독일 바이에른주에 있는 온천 도시 바트키싱겐(Bad Kissingen)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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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면 항해장 라인하르트 폰 뮈젤 중위가 지휘하고 있던 하멜른 2호는 동맹군의 속셈을 간파하고 좌현으로 도망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