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에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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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에르난데스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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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
1982
1986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1980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1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1980년 첫 수상

키스 에르난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피트 로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1984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1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조지 헨드릭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키스 에르난데스
(뉴욕 메츠)


잭 클락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1978 ~ 1988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1루수 부문 골드 글러브
스티브 가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키스 에르난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뉴욕 메츠)


안드레스 갈라라가
(몬트리올 엑스포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1979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타격왕
데이브 파커
(피츠버그 파이리츠)

키스 에르난데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빌 버크너
(시카고 컵스)



파일:keith-hernandez.jpg

뉴욕 메츠 No. 17
Sportsnet New York (SNY)
키스 에르난데스
Keith Hernandez

출생
1953년 10월 20일 (70세)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국적
[[미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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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포지션
1루수
투타
좌투좌타
신체
183cm / 81kg
프로입단
1971년 드래프트 42라운드 전체 783번 (STL)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974~1983)
뉴욕 메츠 (1983~198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1990)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의 전직 내야수이자 현재는 뉴욕 메츠 경기의 해설자를 맡고 있다.

에르난데스의 등번호 17번을 2022년 7월경 영구 결번 한다는 뉴스가 메이저리그 소식통을 통해 전해졌다.


2. 선수 경력[편집]


샌프란시스코에 자란 토박이지만, 정작 197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향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아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지명을 받았다. 3년간의 마이너리그 생활 끝에 1974 시즌에 정식 콜업이 되었고, 1979년에 .344의 타율로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1] 그렇게 1983년 시즌 후에 뉴욕 메츠로 이적해서 주전 포수인 게리 카터와 함께 공동 주장을 맡아 팀의 리더로서 드와이트 구든, 대럴 스트로베리와 같은 젊은 선수들이 많던 메츠를 이끌어 2년 뒤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그 이후 기량이 점점 하락하면서 199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의 생활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났다. 이후 야인 생활을 하다가 2006년 시즌부터 뉴욕 메츠 지역 방송국인 SNY에 합류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거포들의 성지인 1루수로서는 체구가 작고(180cm, 81kg) 파워가 뛰어나지는 않았다.(프로 경력 17년 통산 162홈런, 커리어하이 18홈런) 하지만 3할 타율 시즌을 7회 기록하고 통산 타율 .296, 출루율 .384를 기록하는 정교한 컨택과 선구안을 자랑했으며 연 평균 30개 정도의 2루타를 뽑아내는 갭파워를 갖추어 통산 OPS .821을 남긴 교타자. 무엇보다도 11회 골드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당대 최고의 1루 수비능력으로 유명했다. 골드글러브 11회 수상은 내셔널 리그와 아메리칸 리그를 통틀어 최다 수상기록이다.[2][3] 1970~80년대 메이저리그가 쿠키커터 구장의 범람으로 인해 상당한 투고타저의 환경이었던 걸 감안하면 겉으로 보이는 성적보다 훨씬 실속 있는 공격력(wRC+ 131)을 보여준 타자이며 통산 WAR 도 bWAR 60.3, fWAR 59.4로 은근히 준수하다. 존 올러루드, 마크 그레이스 같은 교타-수비형 1루수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다.

다만 누적 스탯과 임팩트 부족으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은 9수까지 버텼지만 끝내 탈락했다. 그래도 80년대 대표 1루수이자 세이버메트릭스 쪽에서 재평가의 목소리가 큰 1루수의 대표주자다보니 은근 베테랑 위원회를 통한 명전 입성 지지 여론이 있는 선수.


4. 여담[편집]


  • 현역 시절 특이하게도 야구 헬멧 중에서도 귀 부분을 보호해주는 플랩이 달려있지 않은 헬맷인 노 이어플랩 헬맷(No-Ear Flap Helmet)을 착용하던 선수였다. 그러나 1967년 보스턴의 토니 코니글리아로가 타구에 왼눈을 강타당하고 이 후유증으로 인해 조기 은퇴를 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메이저 리그에서 헬멧에 이어플랩 장착이 의무화되며[4] 마지막으로 노 이어플랩 헬멧을 사용하던 아지 스미스팀 레인스의 은퇴 이후로는 쓰이지 않는 헬맷이 되었다. 마지막 노 이어플랩 헬멧 사용타자였던 팀 레인스가 쓴 플로리다 말린스 헬멧은 2002년 그의 은퇴 이후 미국 프로야구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전시되어 있다.



  • 멕시코 출신 이민자가 많은 캘리포니아 출신에 성도 에르난데스라 멕시코계 미국인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현역 시절 팀 내에서의 별명도 'Mex'였지만, 본인 말로는 사실 아버지가 스페인, 어머니가 아일랜드 계 이민자들이라 멕시코와는 상관이 없다고 한다.

  • 또다른 히스패닉 강타자 라파엘 팔메이로처럼, 선수시절부터 지금까지 멋드러진 콧수염이 트레이드마크. 2012년 자선 행사에서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콧수염을 말끔하게 면도했다.

  • 공화당을 지지하는 보수성향을 지닌데다, 도널드 트럼프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기도 했다. [5]

  • 고향이 서부지역이다보니 메츠가 서부원정을 갈 때에는 꼭 이 분이 마이크를 잡았다.

  • 은퇴 이후 꾸준히 방송 쪽 일을 해오던 에르난데스가 온수 욕조 옆에서 장미 가지를 치다가 욕조에서 떨어져 버렸고, 떨어지면서 발가락이 찢어진 에르난데스는 8 바늘을 꿰맸고 1주일 동안 중계 현장에 나오지 못했던 부상이 있었다고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에르난데스가 가지 치지하려고 했던 장미들은 전부 조화였다고 한다.

  • 미국 시트콤 사인펠드 시즌3, 17화에서 여주인공인 일레인 베니스와 썸을 타는 본인 역할로 출연해, 수년 전 경기 후 크레이머와 뉴먼에게 침을 뱉었다는 혐의를 받는다. 물론 JFK마법 탄환 장면의 패러디이고 여러 의미로 전설적인 에피소드로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잘 보면 뉴먼 역의 배우 웨인 나이트는 JFK에서도 같은 역할(!)로 등장하였다.

5. 관련 문서[편집]



[1] 피츠버그의 전설인 윌리 스타젤과 공동 수상.[2] 아메리칸 리그 최다 수상자는 돈 매팅리로 9회 수상을 했다.[3] 특이하게도 시즌 중 이적을 했는데도 골드글러브를 받은 이력이 있다. 1983 시즌을 카디널스에서 시작해 55경기를 뛰었지만 시즌 중 메츠로 이적을 하게 되는데, 같은 리그 내에서의 이적이라 이적 전의 기록은 유지될 수 있었다.[4] 단, 규정상으로는 이어플랩이 의무화되었으나 이전까지 노 이어플랩 헬맷을 쓰는 선수에게 사무국이 이어플랩 장착을 강제하지는 않았다. 재키 로빈슨의 전구단 영구결번과 마찬가지 케이스.[5] 뉴욕 주가 민주당 강세지역인 탓에 그의 이러한 정치 성향에 반감을 드러내는 팬들이 제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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