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르 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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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랑스의 영화 감독이자 각본가. 대표작으로는 <아름다운 직업>[1] (1999), <35 럼 샷>(2008), <하이 라이프>(2018), <칼날의 양면>(2022) 등이 있다.
성을 위시한 인간의 욕망, 인종/탈식민주의, 페미니즘, 폭력 같은 화두를 정적이면서도 날것의 이미지로 다루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이런 점 때문에 한때는 브루노 뒤몽, 가스파 노에 등과 함께 프랑스 극단주의로 엮이기도 했다.
2. 약력[편집]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에는 가족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살다가 [2] 파리로 돌아와 [3] 여러 직업과 학교를 전전하다가 1971년에 프랑스 고등영화연구소(IDHEC) [4] 를 영화 전공으로 졸업했다.
1974년부터 1986년까지는 코스타 가브라스의 <한나 K>(1983), 빔 벤더스의 <파리, 텍사스>(1984), <베를린 천사의 시>(1986), 짐 자무쉬의 <다운 바이 로>(1986) 등의 작품에서 조감독으로 일하거나, 안드레이 타르콥스키의 <희생>에서 캐스팅 디렉터를 맡으며 경력을 쌓았다. 나이와 경력에 비해 상당히 늦게 데뷔한 감독이다.
이후 1988년에 <초콜릿>으로 장편 데뷔해 칸 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91년에는 Les Films de Mindif라는 제작사를 설립하며 영향력을 확대하다 1996년에 발표한 <네네트와 보니>를 통해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작 <돌이킬 수 없는>은 드니 감독작 중 처음으로 국내에 정식 개봉하며 관객들에게 소개 되었다.
2022년, <칼날의 양면>(Avec amour et acharnement)로 제72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은곰상 : 감독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낮의 별>(Stars at Noon)로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면서 커리어에서 정점을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필모그래피[편집]
3.1. 장편 극영화[편집]
3.2. 다큐멘터리[편집]
4. 기타[편집]
- 한국에 자주 내한하고, 홍상수 등 한국 감독들이나 평론가들과 친분이 많은 편이라 제 7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을 맡기도 하였다. <개입자> 같은 경우, 부산에서 촬영하면서 김동호 영화제 위원장을 출연시키기도 했다.
- <네네트와 보니>부터 영화음악을 영국 챔버팝 밴드인 틴더스틱스 (와 리더 스튜어트 A. 스테이플스)에게 전담하고 있다. 원래 밴드 팬이었고, 'My Sister'를 삽입곡으로 쓰려고 했으나 밴드 측에서 아예 사운드트랙을 만들어주겠다 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 사생활은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나, 15살에 조수로 일했던 사진가 남자랑 결혼했다가 이혼했으며 (출처) [5] <하이 라이프>를 찍을 당시 어머니를 잃어서 힘들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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