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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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신
2. 기타 매체에서의 크투가
3. Muse Dash의 수록곡


1.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신[편집]




크투가
Cthugha
파일:external/2.bp.blogspot.com/cthugha.jpg
파일:external/www.paintermagazine.co.uk/cthulhudetailoverlaywarm.jpg
[1]

그레이트 올드 원(Great Old One)중 하나이며, 모든 정령들과 번개의 정령들 위에 군림하는 위대한 정령신이다.

'살아있는 불꽃', '불의 흡혈귀(The Fire Vampire)'라고도 불리는데 그의 부하들 역시 불의 흡혈귀라고 불리는지라 작중에서는 은근히 헷갈린다.

본거지는 남쪽물고기자리의 1등성인 포말하우트다.

다른 그레이트 올드 원이 그렇듯 크투가 자체가 일종의 영적 존재인지라 마법 의식에 의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나타날 수도 있다. 크투가를 소환하려면 포말하우트가 나무들의 가지 끝에서 빛날 때 "Ph'nglui mglw'nafh Cthugha Fomalhaut n'gha-ghaa naf'lthagn Ia! Ia! Cthugha!" 라는 소환의 주문을 3번 영창하면 된다. 다만 그 자신이 살아있는 불꽃인 만큼 소환하는 순간 소환된 장소를 폭발로 날려버리기 때문에 평범한 인간이 아무 생각 없이 소환하면 뼈도 못추린다.

프나코틱 사본에는 자식으로 차가운 불꽃인 아품 자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부하이자 아바타르라고 추정되는 불의 정령들의 수장인 프투가[2]가 있다. 프투가는 푸른 번개의 모습 혹은 아품 자처럼 차가운 푸른 불꽃의 모습이라고 하며, 이 때문에 뇌신을 겸하고 있다는 설도 있다. 사실 번개와 불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어 왔으니 사실일지도 모른다. 푸른 혜성 Ktynga에서 부하들과 함께 살며 혜성의 경로와 속도를 조절해 지적 생명체가 있는 행성을 찾는데 400년 후엔 지구에도 올것이라고 한다.

크투가와 니알라토텝은 사이가 나쁘다.

위스콘신 주 북부 중앙의 릭 호수의 주변에 '은 가이(N'gai)'라는 이름의 울창한 숲이 있는데, 그곳에는 괴물이 있다는 전설이 있다. 이에 대해서 모두들 단순한 전설로만 치부하여 왔으나, 1940년에 그곳을 비행하고 있던 파일럿이 릭 호수에서 괴물을 발견하였음을 지역 신문에 알렸다. 이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짓말이라 여겼으나, 위스콘신 주립대학의 업튼 가드너 교수는 사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홀로 조사에 나섰다. 그는 순조롭게 조사를 해나갔으나, 어느 날 실종되었고 이에 그를 걱정하던 학생 리어드 드건 등이 그를 찾으러 나섰다. 그들은 교수가 남겨놓은 자료에서 니알라토텝의 지상거주지가 은 가이 숲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교수의 메시지에 따라 그레이트 올드 원인 크투가를 소환했다. 학생들의 소환에 응해 크투가가 강림하였고, 크투가는 은 가이 숲을 불러낸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불꽃으로 태워버렸다. 그전부터 니알라토텝과 크투가의 사이는 좋지 않았던 것 같으나 이 사건이 있은 후로는 아예 원수지간이 되었다고 한다.

크투가는 인간이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별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경이적 위대함과 태양에 대한 위대함이 반영되어진 그레이트 올드 원이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크투가의 경우에는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하는 화염의 신이나 아즈텍의 태양을 말하기도 한다.

그 힘은 아우터 갓니알라토텝도 엿먹이고 같은 그레이트 올드 원크아이가도 두려워하는 것[3]을 보면 그레이트 올드 원 중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축에 속하는 것 같다.

권터 담바흐마이어의 소설 "The Secret of Knossos"에서 살아 있는 칠흑의 불꽃(Living Flame of Deepest Black)이라는 화신이 있다고 나오는데, 이 화신은 크투가의 소환에 실패해, 그 불꽃의 일부가 지구에 소환되어서 나타나는 존재라고 한다. 알려진 바로는, 근처의 일대를 모두 태워버린다라는 것으로, 대마법사 에이본조차도 이 존재를 속박할 방법을 모른다고 한다. 그 모습은 어쩐지 불길을 두른 황소처럼 보이며, 7개의 뿔을 가진 거대하고 검은 불꽃이라고 한다.

이 불꽃은 빛을 흡수하기에 어둠 속에서는 보기 어려우나, 열 때문에 지각할 수 있을지 모르며, 하이퍼보리아나 아틀란티스에 존재했었던 교단인 '불길을 가져오는 것'이 숭배하고 있었다고 알려져, 불의 신을 지구에 불러내려고 한 의식 때문에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그리스 지하의 미궁에 갇혔고, 그 결과 미노타우르스의 전설 뒷면에 있는 숨겨진 진실이 되었다고 한다.

NASA의 케플러 미션으로 인해 포말하우트에 행성이 존재함이 확인되었다.

2. 기타 매체에서의 크투가[편집]


일본의 크툴루 관련 소설에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이 신이 강림했다는 설정이 자주 보인다.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의 핵폭발을 이 신의 강림으로 보는 것.[4]

팬덤에서는 무진장 강하고 무진장 쎄고 무진장 뜨거운 신님으로 인식하고 있다. 성격은 다혈질에 호쾌한 성격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으며 음모가인 니알라토텝의 음모를 엿먹이는걸 도와주기도 하거나 아니면 전부 날려버리거나. 딱히 성격 묘사가 없는 존재지만 니알라토텝을 적대하기 때문인지 그레이트 올드 원이면서도 선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2.1. 참마대성 데몬베인에 등장하는 데우스 마키나 데몬베인이 사용하는 무장[편집]


알 아지프에 기록된 신. 위력은 알 아지프에 기록된 주법병기 중 특히 강대하다. 제대로 맞으면 다곤이나 휴드라같은 그레이트 올드 원의 권속들 조차 일격에 소멸할 정도. 하지만 그 강대한 위력때문에 3.인 크투가용 제어유닛 스펠 헬릭스를 이용하지 않고 사용하면 사용자조차 크투가의 화염에 소멸할 가능성도 크다. 아쉽게도 알 아지프의 귀계신. 아이온이 파괴됨으로서 스펠 헬릭스도 파괴. 덕분에 다이쥬지는 이걸 쓸 때마다 목숨을 걸어야한다. 제대로 입수하기 전에 이미 블랙롯지가 회수에 성공해서 티베리우스가 비록 몇겹의 방어막을 두르고 억지로 사용하긴 했지만 그렇저럭 제어에 성공해서 데우스 마키나와 데몬베인의 성능차를 느끼게 하는 등 여러모로 사연이 많다. 이후 네로 폭군에게서 쌍마총을 받은 후 다이쥬지는 쌍마총 중 자동권총을 크투가의 제어유닛으로 제정련시킴으로써 크투가는 안정적으로 강력한 전력으로 탈바꿈된다.

파일:external/www.nitroplus.co.jp/060219_ctu.jpg
타입
오토매틱 암(자동권총)
구경/사용탄
50AE(12.7mm)
총 장탄수
7~13(maybe)
형태
마우저 C96 M712 커스텀
특징
M712는 9밀리 파라블럼탄을 사용하며 풀 오토 사격이 가능.
매거진이 그립의 앞쪽에 위치하는것이 외견상의 특징이다.
필살기
신수 크투가의 힘의 일부가 아닌 크투가 그 자체를 현현시키는 신수탄.
특이사항
데우스 마키나같은 마술이론으로 만들어진 주법병기.
신수 크투가의 제어유닛으로 사용하며, 보통의 무기나 데우스 마키나 데몬베인의 무기로도 사용 가능. 탄환마다 The minions of Cthugha라는 주각을 새겨 마술적인 세례를 거친 탄환을 사용하며, 마력을 주입하는 이 한발한발이 모든 물리/마법 장벽을 관통하고 파괴해버리는 강력한 폭렬탄이 된다.[5]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이 괴물총의 두려운 점은 풀 오토로 연사가 가능하다는 것. 인간형태로 구현되었을때는 은발의 군복 비슷한 의상의 갈색 피부의 글래머.

이타콰와 같이 다이쥬지 쿠로의 크고 아름다운 것에 굴복해서 주인으로 인정했다. H신이 삭제된 PS2판 기신포후에서는 아주 잠시지만 목소리도 나오는데, 성우가 사이가 미츠키. 후속작인 기신비상까지 합치자면 사이가 미츠키는 데몬베인 시리즈 최다 배역을 연기한 성우가 된다.[6] 주인으로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힘이 너무 강력해 소환중에 데몬베인이 녹을 뻔 했다. 주인으로 인정되기 전에 될대로 되라고 여기고 냅다 갈긴다. 첫 사용 때는 리바운드로 인해 데몬베인의 두 팔이 녹아버리고 전면부도 꽤 녹아버렸으며, 전투장소였던 인스마우스 백사장엔 모래가 녹아서 거대 유리 크레이터가 생겨버렸다.

두번째 사용시인 대 이타콰전에선 하도우측에서 급조한 권총형 마도병기를 통해 1/10의 위력으로 사용했지만, 어떤 속 시꺼먼 아줌마의 음모로(?) 폭발. 다이쥬지 쿠로를 커다란 곤경에 빠뜨리기도 했다. 이후 주인으로 인정받고 네로로부터 오토매틱, 즉 위에서 언급하고 있는 자동권총을 받아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마스터 테리온과의 최종결전당시에는 이타콰와 융합한 크투가&이타콰 신총형태를 사용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라이카 루트에서는 될대로 되라고 소환해버린 크투가가 네임리스 원에게 떡실신 되어버린다.

2.2. 참마대성 데몬베인, 기신비상 데몬베인에 등장하는 데우스 마키나 아이온이 사용하는 무장[편집]


아이온용 크투가 제어유닛이다.

파일:/pds/200808/19/88/e0063488_48aaa716bf1b0.jpg
※아이온이 들고 있는 크고 아름다운 총포

데몬베인의 자동권총과는 다르게 라이플내지는 레일건 형태로 사용한다. 참마대성 프롤로그에선 방아쇠가 묘사되었는데, 어디에 방아쇠가 달려있는지 도저히 알 수 없다.

이름하여 신총형태(神銃形態).

대령저격포(對靈狙擊砲):Anti spiritual rifle이라고 칭하기도 하며, 발동하는 주문의 정식 명칭은 스펠 헬릭스(呪文螺線, 주문나선)다.

군신강습에서는 한방에 런던을 초토화시키는 위력을 발휘한다.

소환시 말그대로 주문문자의 나선으로 소환되며 이후 문자들은 질량화해 마술사의 지팡이가 된다. 마지막으로 신총형태라는 언령에 따라 지팡이는 유클리드 기하학과 질량보존의 법칙을 무시하며 전개 거대한 포로 변화한다.

그 파워와 마력 소모량이 너무나 강력했기 때문에 생전의 아즈랏드는 사용할 수 없었지만(기신태동엔 나오지도 않았다), 기신비상 데몬베인에서 구현된 아즈랏드는 터무니 없는 조력이 받쳐주기 때문에 신총형태를 구사할수 있게 된다.

기신포후 데몬베인의 사이드 스토리인 유구한 고독은 나를 좀먹는다에선 자신을 땅에 흩뿌려서 지상을 이형의 존재로 가득찬 마계로 만들려고 한, 어떤 존재(왠지 사야가 연상되지만 그러면 지는거다)를 소멸시키기 위해 쿠로 이전의 어느 이름 불명, 나이 불명, 성별 불명의 마스터 오브 네크로노미콘이 사용한 후 힘이 다하여 사망했다.

최강급 마스터 오브 네크로노미콘인 에드거는 한번 쓰고 사흘동안 혼수상태에 상태에 빠졌지만, 쓰고도 안 죽었다는 시점에서 이미 최강.




3. Muse Dash의 수록곡[편집]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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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 이미지는 크툴루의 이미지랑 뒤섞인 것. 실제 관련 작품에 크투가가 저런 형상을 하고 있다는 묘사는 없다. 사실상 위의 사진처럼 형태가 정해지지 않은 불꽃 그 자체라고 보면 될듯하다.[2] 도널드 원드레이 작 The Fire-Vampires에서 등장한 신성으로 프타구아(Fthaggua)라고 표기하기도 한다.[3] 크아이가 문서 참조[4] 정작 핵무기의 설계도를 인간에게 넘겨주거나 하는 일이 니알라토텝의 짓이라는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사실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보다는 퉁구스카 대폭발이 크투가의 소행으로 그려지는 작품도 있다.[5] 화약에는 마술적인 효과를 부여하는 이븐 가지의 분말을 섞었다.[6] 총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