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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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일상·개그 웹툰. 작가는 마일로.
작가가 식물 키우기 시작하면서 겪는 시행착오와 새로운 식물, 식물을 잘 기르는 법과 팁 등을 알려 준다. 참고로 댓글 보는 재미가 있는데 작가가 모르는 사실을 알려주거나 좀 더 자세한 팁을 알려주는 등 보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작가가 식물이나 벌레를 귀엽게 묘사하고 전작인 극한견주와 여탕보고서처럼 여전히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내용을 풀어낸다.
식물을 키울 생각이 없는 사람한테 이 만화를 추천하면 키우고 싶어진다.
2. 줄거리[편집]
''집착도 사랑이야."
인테리어의 완성은 식물!
다육이, 몬스테라, 퓨전화이트...
모두 내 손으로 키워 금손이 되고 말겠어!
-라는 꿈을 꾼 적이 있었다.
현실은 물 부족으로 죽거나 과습으로 죽거나
곰팡이의 침습 혹은 쓰나미처럼 찾아오는 해충과의 전쟁으로 죽거나
심지어 직박구리의 공격으로 빈털터리가 되거나... 하아...
그런데도 빠져드는 식물 생활의 재미에 멈출 수가 없다!
- 소개
3. 연재 현황[편집]
카카오페이지에서 2021년 8월 18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 주기는 매주 목요일.
2022년 6월 8일 총 45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극한견주가 전에 그랬던 것처럼 타파스에서 영문판을 볼 수 있다.
4. 등장인물[편집]
4.1. 마일로 家[편집]
- 마일로 (주인공)
본작의 주인공이자 작가 본인.
- 언니[1]
- 솜이
작가가 키우는 반려견. 전작인 <극한견주>의 주인공이었다. 극한견주에서 조그마한 생물에게 엄청난 관심을 보였었는데
- 마일로 자매의 어머니
마일로 자매의 어머니. 현재 자매와 같이 안 살고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다. 마일로 보다 연륜 넘치는 프로 가드너. 참고로 천연 제품을 선호하며 화학 제품을 혐오한다.
4.2. 식물[편집]
- 몬스테라
작가가 키우는 자그마한 몬스테라. 관엽식물로 굉장히 귀엽게 묘사되지만 서서히 커가면서 작가를 물시중을 들게 만드는 발닦개로 만들었다(?). 참고로 4만원에 데려왔는데 현재 몬스테라가 수입이 금지되면서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오른 것을 보고 뿌듯해 한다.
- 퓨전화이트
웹툰 작가 초에게 받은 식물로 하얀색과 초록색이 잎에 공존해있는 예쁜 식물. 작가 말로는 예민한 귀공자 같다고 하는데 햇빛을 너무 많이 받으면 잎의 끝이 타들어가고 그렇다고 햇빛을 많이 못 받으면 잎의 하얀색 부분이 사라진다.[2] 다만 잎에서 하얀색이 사라지고 초록색만 남게 되면 강인해진다고. 여담으로 응애의 밥이다. 툭하면 응애한테 먹히고 있다(...).
- 상추
작가가 직접 키워서 먹고자 키우기 시작했다. 다만 작가가 아파트에 사는지라 광합성이 부족해 처음에 키울때는 잎이 너무 얇아서 투명했다고. 이후 광합성을 위해 해가 떠있을 때에는 베란다에 내놨는데 그새 직박구리가 와서 뜯어먹었다(...).
- 마리모
마리모가 한창 유행이었을 당시 호기심으로 구매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일주일에 1번 물만 갈아주면 되는 편안함에 그만 까먹어버리고 6개월 동안 물을 갈아주지 않았다(...). 하지만 6개월 동안 물을 갈아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히 잘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가짜인가?'라는 생각에 그냥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다음날 쓰레기통에 갈색으로 말라죽은 모습을 보고 '잘 살아있는 녀석을 내가 죽였어!'라며 새로운 마리모를 구매한다. 유럽산 모스볼과 일본산 마리모를 구매해서 처음에는 병에 키웠다가 이후 물고기와 체리새우가 살고있는 수조로 이사시켰다.
- 다육이
처음에는 특이한 모양 때문에 '이게 뭐야!' 싶었지만 점점 매력에 빠져들어 다육이의 수가 늘어났다. 참고로 다육이는 낮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밤에 산소를 내뿜는데 이 때문에 작가가 한동안 낮에는 다육이를 베란다에 내놓고 밤에는 자기 침실 선반에 두는데 이게 귀찮아져서 현재는 그냥 베란다에만 있다. 하지만 베란다에만 있으니 직박구리가 또 뜯어먹었다(...).
물을 엄청 안 먹는 식물이라 그런지 몬스테라와 다른 식물들이 물을 달라고 난리칠때 혼자만 조용히 있는다.
- 리톱스
엉덩이 모양이 매력적인 다육이. 작가가 이 엉덩이 모양에 반해서 다육이의 수가 증가한 것이다. 참고로 햇빛 조절 실패로 죽였다(...).
- 하월시아
다육이를 자꾸 죽여서 움츠러든 작가에게 딱 맞는 다육이. 다육이치고 키우기 쉽다며 최애식물이 되었다. 뿌리가 우동 굵기만큼 굵어서 강한 햇빛에도 약한 햇빛에서도 잘 자란다고.
- 잔디
작가의 어머니가 자신의 전원주택에서 키운다. 생각보다 잔디 관리가 힘든데 주기적으로 물 공급과 이발을 해줘야 한다. 작가가 한번 돕고자 잡초 뽑기를 했는데 잡초만 뽑다가 하루가 저물었다고(...). 옆에서 신나게 잔디 밟고 노는 솜이는 덤. 나중에 작가가 늙어서 전원주택 생활을 하게 된다면 정원을 싹 화강암으로 깔고 잔디는 2평만 키울 거라고. 이 말을 들은 어머니는 "왜 2평만 잔디를 깔아?"라고 질문했고 작가는 "솜이가 좋아하니까"라고 대답했다. 어머니: 초대형 배변판이구나.
4.3. 벌레[편집]
작가가 극혐하는 해충 TOP3 중 3위. 어린잎이나 여린 녹색 줄기 쪽에 잘 생기며 군집해 있는 모습은 최강의 혐오스러움을 선사하다고(...). 진딧물은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으며 투명하고 끈적한 배설물을 생성하는데 이 배설물이 식물을 지저분하게 만드고 병균이 증식하게 만든다.
작가가 극혐하는 해충 TOP3 중 2위. 아기가 말하는 옹알이가 아닌 해충 응애를 말하는 것이다. 살충제로 잘 죽지도 않으며 아주 작은 크기라 발견하기도 어렵다. 초 작가에게 받은 퓨전화이트를 자주 파먹는 모습을 보여 준다.
작가가 극혐하는 해충 TOP3 중 1위. 화분 근처에 날아다니는 무언가를 본다면 99% 이 녀석. 뿌리파리는 축축한 흙 위에 알을 낳아서 번식하며 부화한 유충이 흙 속으로 기어들어가 뿌리를 갉아먹는다. 식물은 뿌리파리 때문에 물을 흡수하지 못하고 말라죽게 된다. 여담으로 이 녀석들은 농사를 망하게 만들 정도로 번식이나 피해가 생각보다 크다. 작가는 농약처에서 구매한 농약으로 처리했다.
- 식물에게 유익한 벌레
식물에게 유익한 벌레로 톡토기, 노래기, 지렁이로 식물을 청소해주거나 흙을 기름지게 해주는 등의 도움을 주지만 벌레를 극혐하는 작가 때문에 강제로 퇴거 조치 당했다(...).
4.4. 동물[편집]
작가가 식물의 광합성을 위해 베란다에 식물을 내놓으면 뜯어먹는 나쁜 녀석들. 상추부터 시작해서 다육이 등 여러 식물을 뜯어먹는다(...).
11화에서 등장한 녀석.
5. 인터뷰[편집]
6. 단행본[편집]
7. 미디어 믹스[편집]
7.1. 굿즈[편집]
이벤트 굿즈로 당첨자에게만 뿌려진 굿즈다. 출판사 북극여우와 연재처 카카오페이지가 합심해서 <천하제일 식물자랑대회>를 개최했고 대회 참가자 선착순 100에게는 포토 카드를 증정했다. 이벤트 기간은 2021년 8월 26일부터 2021년 9월 30일까지.
8. 기타[편집]
- 작가가 직접 기르고 있는 식물들은 작가의 블로그에서 가면 볼 수 있다. #
- 만화의 끝을 보면 독자가 작가에게 하는 질문에 답해주는 컷이 나온다.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면 [email protected]로 메일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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