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풀필먼트서비스/비판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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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비판
2.1. 비정규직의 노동 실태
2.1.1. 전산시스템에 맞추는 노동과 지나치게 단순한 업무
2.1.2. 업계 최악의 고용유연성
2.1.3. 개인정보취약성
2.1.5. 여성 비율
2.1.6. 남성 단기직에 대한 고강도 업무 강제 배정 문제
2.1.7. 열악한 근무환경
2.1.8. 안전 문제
2.1.9. 열악한 위생 상태
2.1.10. 근무 방식
2.2. 급여 및 복지
2.2.1. 계약직
2.2.2. 단기(일용직)
3. 사건사고
3.3. 쿠팡 칠곡 물류센터 근로자 사망 사건
3.4. 쿠팡 천안 물류센터 외주업체 직원 사망 사건
3.5. 쿠팡 고양 물류센터 근로자 다리 절단 사건
3.6. 쿠팡 동탄 물류센터 근로자 사망 사건
3.8. 쿠팡 동탄 물류센터 근로자 사망 사건 2
3.9. 쿠팡 인천 물류센터 근로자 사망 사건
3.10. 쿠팡 광주 물류센터 근로자 살해 사건



1. 개요[편집]


쿠팡 물류센터에 대한 비판 및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


2. 비판[편집]



2.1. 비정규직의 노동 실태[편집]


쿠팡에서 비정규직의 처우는 노예, 소모품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상 쓰고 버리는 일회용 소모품.

그 기저에는 사람이 전산에 맞추는 체제와 업계 최악의 고용 유연성이라는 두 축이 떠받치고 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비정규직은 거의 95%에 육박한다.


2.1.1. 전산시스템에 맞추는 노동과 지나치게 단순한 업무[편집]


쿠팡은 IT회사다. IT가 가장 중요하다. 모든 것이 정보화 되어 있고, 전산으로 처리된다. 그리고 이는 노동자를 관리하는 방식까지 포함된다. 쿠팡은 산업화 이후 기계가 인간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기계를 보조하는 자본주의적 특성을 아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그 기계가 거대한 전산 시스템이다. 쉽게 말해 소비자가 쿠팡 홈페이지에서 물건 구매를 클릭하면, 누군가는 그 물건을 집어다가 포장을 하고 옮겨야 할 것 아닌가? 그걸 컴퓨터를 작동시키는 전자의 흐름이 한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그걸 전부 인간이 한다. 관리자의 역할은 노트북으로 상황을 지켜보면서 지시를 한다. 즉, 쿠팡의 거대한 전산 시스템은, 한편으론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슈퍼컴퓨터인지 모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노동자 한명, 한명이 살아있는 부품 역할을 하는 거대한 전산 시스템이다. 문제는, 무슨 문제가 생기면 작업 현장의 상황에 전산 처리 업무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전산에 작업 현장을 맞춘다는 데 있다. 쿠팡 물류센터, 그중에도 특히 신선 식품을 다루는 센터들에서의 착취가 바로 이런 구조에서 비롯된다.

한편, 모든 노동의 과정들이 전산 시스템화 되어 있고, 이를 달리 말하면 모든 업무가 지나치게 단순하다. 이렇게 '누구나 쉽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쿠팡의 기업 신념은 노동자에게 한없이 관대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노사 관계에서 노동자 측의 교섭 능력을 퇴화시키는 방편이 된다. 쉽게 말해 노동자들이 전문성을 가지면 사측에서도 함부로 자르지 못하는데, 노동자들에게 쌓일 전문성이 없으니 언제든지, 얼마든지 쉽게 고용하고 쉽게 자를 수 있는 것. 노동자들이 불만이 있어도 불만을 제기하지 못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모든 업무가 지나치게 단순하기에 일용직도 얼마든지 불러다 쓸 수 있으며, 따라서 불만이 있는 노동자가 일을 안 하겠다고 하면 그냥 내보내고 다른 사람을 쓰면 된다. 이는 개인이 아니라 집단이어도 마찬가지다. 만에 하나 계약직 노동자들이 단합하여 교섭을 시도해도 그냥 재계약 거부하고 새로 뽑으면 그만. 그렇게 한다고 해서 사측이 전문성의 상실 때문에 받게 될 엄청나게 큰 타격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므로 노동자를 얼마든지 착취할 수 있는 것이다.[1]

더군다나 상하차처럼 단순한 업무라고 해서 반드시 일이 쉬운 것은 아니다. 단순한 업무란 단지 단순한 업무일 뿐이다. 그것을 후려치는 건 업무의 단순성과는 별개의 문제다. 게다가 단순한 업무는 통제하기도 편리해서 목표치를 높이고, 할당량을 채우라고 압박하고 감시하기가 훨씬 더 쉽다. 쉽게 말해 전문적인 업무는 그 성과를 단순한 수치로 나타내기 어려운 데 반해, 단순업무는 수치로 나타내기 쉽고, 목표치인 할당량을 채우라고 닦달하기 좋은 것. 쿠팡 물류센터는 바로 이 수치를 UPH, 혹은 HPT라는 걸로 전부 계량화한다. UPH는 Units per Hours의 약자로 시간당 처리한 물량의 갯수이며(1인용), HPT는 UPH의 확장된 개념으로 센터 전체에서의 투입된 인원×시간 대비 출고량이다. 원래는 노동자들에게 보여주면서, 성과가 특정 값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강제하는 역할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소위 노동감시라는 논란이 불거지자, 노동자들이 수치를 보지 못하도록 조치해버렸다. 관리자는 여전히 볼 수 있어서, 노동감시가 없는 것 처럼 눈속임하면서 오히려 실제 효과는 더 강화된다.


2.1.2. 업계 최악의 고용유연성[편집]


일례로 부천 쿠팡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당시 쿠팡 부천2센터에 근무했던 직원은 정규직 98명, 계약직 984명, 일용직(직접고용) 2,588명, 외주업체(대부분 일용직) 120명이었다. 당시 고용된 인원 3,790명 중 정규직은 2.59%에 불과하고 무려 97.4%가 비정규직, 또는 외주업체를 통한 고용 등 간접고용된 직원이었던 것이다. 물론, 일용직 노동자는 매일 출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시근로자는 3,790명보다 적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 물류센터에서 일용직 노동자를 고용하는 이유 자체가 매일매일의 물량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일용직 노동자의 고용율 변화를 통해 일용직 노동자들에게 떠넘기는 것이다. 즉 일용직 노동자 중에는, 일하러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가는 사람이 존재한다. 돈 벌러 나가야 하는데, 사측에서 그날 예상물량에 따라 채용 수(TO)를 바꾸기 때문에 못 나오는 것. 이런 악질적인 행태가 기술적으로 가능한 건, 쿠팡이 IT회사이기 때문이다.

부천쿠팡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당시, 센터에 근무했던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몸 상태 악화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이를 인식하지 못했던 데에는 이러한 업계 최악의 고용유연성도 크나큰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다. 물론, 작업특성상 근육통, 몸살, 호흡기질환 등은 달고 사는 것이 보통이기에[2] 직원들이 그저 지나가는 몸살인 줄 알고 넘어갔던 것도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전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슬로건 중 하나인 "아프면 쉬기"가 절대로 지켜질 수 없는 데에는, 일용직은 지원해놓고 노동자 사유로 한 번이라도 결근하면 다음 번 채용 시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계약직의 경우에는 재계약 시에 부담이 된다. 따라서 아파도 일단 나가고 본다는 것이 쿠팡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정서다.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는 사측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고용유연성이 도리어 크나큰 재앙으로 돌아올 뿐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물론 단순히 용돈 벌러 알바 뛰는 것이라면 이런 습성이 도리어 유용하게 작용할 수는 있다.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파리 목숨의 일자리보다도 불확실한 일자리[3]가 굉장히 많아 생계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까지 다수 유입된다는 점이다. 이들에게는 이 알바의 고용유연성이 당연히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2.1.3. 개인정보취약성[편집]


임의로 부여되는 사원번호가 따로 있지만[4], (010을 뺀) 전화번호 8자리를 사실상의 사원번호로 활용한다. 이 번호를 바코드 형식으로 인쇄하여 출퇴근, 공정투입, 종료, 식사, 휴식 등 각종 근태관리에 활용한다. 전화번호를 사원번호로 활용하는 것 자체가 개인정보 취약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려준다.(말 그대로 떠다니는 개인정보)

2.1.4. 언어폭력[편집]


쿠팡에서는 언어폭력이 쉴새 없이 자행되는데 조끼들과 PS 중간 관리직에 의해 행해진다. 물론 물류센터라는 게 조금만 오류가 생겨도 전산에 이상이 갈 수 있기에 엄격하게 관리한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단기사원들에게 언어폭력을 자행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조그마한 실수가 있더라도 바로 똥씹는 표정과 함께 꼽을 주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심할 경우 욕까지 하는 등 도저히 준대기업의 운영 방식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

이것이 문제가 되자 단기들에게 '사원님'이라는 호칭과 존댓말을 쓰도록 하였지만 그뿐 사실상 나아진 것은 없으며 이 조차 안 지키는 계약직들이 수두룩하다. 결국 부천 쿠팡 코로나사태 이후 관리자 문제까지 터지면서 요즘은 윤리 문제가 강화되었다.

21년 7월 기준. 대구 칠곡 쿠팡 물류센터 9동 5층에 있는 1층 PB분류장 출신 관리자의 경우 일을 익숙치 않아하는 사원들에게 쉽게 화를 내며 싸울 듯이 따지면서 달려든다. 일을 처음 접해본 사람들은 모든 게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데, 무엇이든 쉬운 일이라며 짜증 섞인 표정과 말로 단기직으로 온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태도는 기본, 자기 기분이 내키는 대로 말하고 행동한다.

보통 쿠팡 욕,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은 이런 부류 때문. 화에 못 이겨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 경우도 있다. 그냥 무엇을 하라는 말도 짜증이 섞여 소리치듯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기는 잘 알아들으라고 한 행동일지는 몰라도 정작 건물 내부에선 어떤 고함이든 단순한 소음처럼 말 내용이 명료하게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 고려를 하나도 못 하면서 못 알아듣는다고 자기 화에 못 이겨 더 짜증을 내게 된다.

2.1.5. 여성 비율[편집]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가 운영하는 물류터미널비정규직 고용 비율은 동종 업계 최악을 자랑한다. 소수의 정규직은 대부분이 남성들이며, 여성은 거의 없다.

타 업체와 마찬가지로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비정규직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여성의 비율이 높아지는데, 이는 결혼/출산자녀 양육 문제로 인해 회사를 그만뒀다가, 자녀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남편의 소득만으로는 가계 생활비와 자녀 교육비 감당이 어려워서, 생활비 벌려는 목적으로 다시 취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편, 여성 노동자가 많은 이유 때문인지, 신입 사원 교육 시 성폭력, 성차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단기직(일용직)의 경우에도 여성 비율이 남성보다 높다. 이유는 아래의 남성 단기직에 대한 고강도 업무의 강제 배정 문제 때문으로 추측된다. 남성들은 힘쓰고 몸쓰는 고강도 업무를 하게 되는 반면, 여성들은 쉬운 일만 하면서 임금은 같기 때문에 남성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기피하는 추세이다. 똑같은 출고 공정을 가더라도 남자는 워터같이 무거운 것을 옮기거나 허브로 팔려 나가지만 여자는 주로 피킹처럼 쉬운 업무만 배정 받는다. 운 좋게 본인이 남자인데 피킹 배정을 받았다고 해도 전혀 좋아할 필요가 없는 것이, 중량물 피킹일 확률 99%이기 때문.

상기 기술된 남성의 상대적 박탈감에 더해, 본인이 여성인데 조장급 이상의 남성관리자와 연인관계에 있는 경우 상당한 권력을 소유(했다고 착각)하게 되는데, 만약 다툼이 일어나 헤어지게 될 경우 동급사원간 평가, 불평불만 및 차별이 당연히 상식선에서 자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남성 관리자가 사후보복 및 단톡방, 추후재입사평가 등의 방식으로 매우 졸렬하게 보복하기 때문에 해당 여성들의 심리개선은 전혀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성 근로자들은 연애, 결혼에 있어서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2.1.6. 남성 단기직에 대한 고강도 업무 강제 배정 문제[편집]


쿠팡은 임금이 법정 최저임금만 간신히 맞춰 줄 정도로 아주 낮은 대신에, 다른 회사 택배 물류터미널이나 상하차 아르바이트 같은 것보다 확실히 쉬운 공정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 때문에 다른 택배 업체나 상하차 아르바이트 같은 고강도 업무에 지원하지 못하는, 여자들이나 사회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들도 많이 지원하는 곳이다. 쿠팡 물류센터에 일용직으로 지원해서 가면, 흔히 보이는 게 과잠바를 입고 온 햇병아리 티나는 대학생이고, 남녀 성비는 물류터미널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여자가 더 많다.

쿠팡 물류센터 관리자들은 일용직 업무 배치 할 때, 남성 단기(일용직) 사원들만 따로 빼내서, 힘든 공정으로 보낸다. 그럼에도 쉬운 업무를 배정받든 힘든 업무를 하든 임금은 동일하다. 거기서 불만이 계속 생기는 것이다.[5] 남자들 사이에서 현장 인식이 어떤지는 직접 보면 된다. 에펨코리아 디시인사이드 루리웹

인터넷상에서 가장 유명한 짤방으로 4인 1조 하차 작업장을 들 수 있다. 원래는 남성 4명이 하차 2인, 스캔 1인, 간격조정 1인을 배정받아 2명씩 하차를 번갈아가면서 4명이 공평하게 쉬어가며 일했는데, 어느 날부터 스캔에 여성이 오면서 나머지 3명의 남성들은 스캔을 못 하게 되었고, 더욱 힘들게 일하게 되었다는 것이다.[6]

차라리 사회 통념상 여자가 하기 힘든 공정의 경우 처음부터, 아예 별도 직군으로 분리해서 채용 공고를 내서 남성만 따로 채용을 하고, 그에 맞게 임금을 더 줘야지 불만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남성들의 경우 워터, 레일 다운, 팔렛트 랩핑, 기타 잡일로 빠질 확률이 아주 아주 높다. 워터, 레일다운 같은 경우 100% 남성만 차출 된다. 차출될 경우, 최저 임금만 받으면서, 노동 강도는 중노동으로 변화게 되며 노가다마저 울고 갈 정도로 빡세진다.[7] 여자 노동자와 똑같은 시급을 받지만 말이다. 또한 한번 그 파트를 배정받았던 사람이라면, 특이한 변수가 없는 이상 다음 차출 때도 그 파트로 빠질 확률이 매우 높다. 노가다판에서 8~10만 원 받으며 겪을 노동강도를 센터에서 6만 9천을 받으며 겪는 셈이다. 거기다가 조회시간에 캡틴들은 한술 더해 기피 파트를 지원을 받는다면서 가만히 있는 남자단기 사원들에게 핀잔을 준다.(ex. "가만히 있어도 소용없어요. 나다 싶으면 나오세요~")한 예로 한 주내에 반복된 기피 파트배정으로 손이나 허리의 고통을 호소하며 다른 곳으로 배정을 호소한다면 조회시간에 사람들 앞에서 '싫으세요? 아프신데 왜 나오셨어요?' 라며 꼽을 주며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에 이 지경까지 배정이 계속된다하면 차라리 쿠펀치 같은 시스템을 이용하는 인력소 어플을 이용해 현장으로 출근하는 게 낫다. 현장도 천차만별이지만 나은 현장을 찾을 때까지 옮기면 된다. 자신은 워터, 분류, 허브 상하차하면서 뼈가 아프게 노동하면서 다른 계약직들은 편하게 진열, ICQA, 패킹, 피킹 일하며 동일 임금을 받는다면, 박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센터 관리자들은 "남녀 성차별없이 공정하게 일을 배분한다"고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있다.

캠프는 센터에 비해 보직 종류가 단순하고 인원이 여유롭지 않기에 스캔 인원도 적고 대다수는 성별 상관없이 라인별 분류 및 적재로 배치하지만[8], 캠프도 스캔은 여전히 여성이며, 하차 및 고난도 라인 분류적재를 단기 남성에 우선적으로 배정하는 경우가 많아[9], 불합리함이 캠프 또한 존재한다.

자기가 지원한 업무와 전혀 다른, 고강도 업무에 동일 임금으로 강제 배치되면 누구나 그 사업장에 대하여 신뢰를 가질 수 없으며, 불만이 누적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불만이 많으면 보이콧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젊은 남성 일용직, 단기직 근로자들의 사회적 단결력이 약하고, 여전히 하겠다는 사람은 매우 넘쳐나기 때문에 "응 도망쳐봐~ 남자 새로 뽑으면 그만이야 ㅋㅋ"식의 논리로 밀어붙이는 것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남성들은 업무강도가 높은 업무를 배정받고도 동일한 임금을 받아가고 있다.


2.1.7. 열악한 근무환경[편집]


쿠팡에는 냉난방 시스템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휴게실은 히터와 에어컨이 잘 나오나 현장은 계절별로 생지옥. 사실상 휴게실도 고인물들이 나눠 쓰는지라 일반 단기들은 도저히 쉴래야 쉴 수가 없다. 여름에는 있으나마나한 대형선풍기 몇대로 버티고[10] 겨울에는 핫팩 한두 개로 버틴다. 여느 물류센터가 대게 그렇겠지만 이곳도 날씨에 따라 작업 컨디션이 왔다갔다하는 편. 특히 여름에는 주기적으로 수분 보충을 해주지 않으면 탈수증상이 올 정도.

또한 휴대폰을 못 가지고 들어간다.[11][12] 출퇴근할 때는 쿠펀치앱으로 체크를 하지만 현장에 들어가려면 반납하거나 락커에 보관해야 한다. 다만 이는 창고형 알바 대부분이 이렇게 핸드폰을 걷는다. 또한, 캠프는 휴대폰을 걷지 않는다.

보여주기식의 가끔씩 놓여있는 휴게용 의자들은 앉아있으면 눈치밥이나 실컷먹게 될 것이며 도저히 화장실 말고는 근무중에 잠깐 어디앉아 마음 편안하게 쉴 수가 없으니 그냥 더러워져도 상관없는 바지를 입고가서 아무데라도 눈 껏 일하다가 앉거나 하는 게 나을 지경. 사원들끼리도 자기는 일하는데 누가 앉아쉬는 꼴은 못 보겠다는 건지 야간에 실수로 잠깐 졸거나 앉아있기라도 하면 PDA로 사진찍혀서 관리자들에게 공유 될 것이다.

정수기가 비치 되어 있지만 근무 내내 게속 물을 마실 수도 없는 형편이고 어쩔 때는 컵이 없을 수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빨리 관리자에게 말을 해서 컵을 보충하게끔 하자. 관리자는 사원만 관리하는 게 아니라 공정 비품도 관리하는 게 임무다. 그나마 공정마다 정수기가 비치 되어있고 힘들면 물을 마실 수 있는 건 쿠팡의 눈꼽 만큼의 복지 중에 하나다.[13]

기본적으로 물류센터이다보니 센터내에 먼지가 많다. 일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 하는 것을 추천한다.


2.1.8. 안전 문제[편집]


또한 현장 내에서는 쉴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즉, 하루종일 서서 일해야 한다. 많이 걸어야 하는데 만보계가 되는 시계로 측정 결과 적게는 1만6천보 정도, 많으면 3만보 정도 걷는 것으로 나왔다. 심지어는 잠깐 쭈그려 앉으려고하면 관리자가 앉지 말라고 했을텐데 왜 앉냐고 즉각 제지한다. 심지어 물량이 없어서 도저히 할게 없는 신규 센터 역시 절대로 앉거나 쉬지 못하게 한다. 뭐, 더러운 거 신경 안쓰면 숨어서 쉴 곳은 많다. 아무래도 센터가 넓은 곳이 많다보니, 이런 클로킹을 관리자가 다 찾아내기는 힘들다. 그게 안되는 몇몇 직렬이 문제지.

이로 인해서 무릎 관절에 무리가 심해 20대의 젊은 나이일지라도 무릎 통증이 올 수 있다. 특히 발바닥에도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족저근막염 등도 생길 수 있다. 무거운 박스를 많이 나르다보면, 허리 디스크도 쉽게 생긴다. 더군다나 물류센터 특성상 내부에 먼지도 많다. 야간근무, 교대근무의 경우 불면증 등이 생기기 쉬우며, 심장에 무리가 가고, 건강에 상당히 안좋다. 때문에 건강을 생각하자면 장기적으로 다니는 게 비추천되는 알바이다. 그리고 다칠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예를 들어 파렛트라든지, 지게차라든지, 컨베이어라든지 카트 등등, 이로 인해서 관련 사고들이 꽤 있는 편이라서 동탄 센터같은 경우 한때는 안전 교육을 작업 시작하기 전이나 꼭 했을 정도이다. 근데 요즘은 교육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대충 하는 편이다.

금속제 칼은 예전에 사용 가능했지만, 시비가 걸렸을 때 휘두르는 용도, 상품 파손, 상자 접착면 제거용으로 사용 할 때 부주의로 다칠 우려를 방지하지 위하여 플라스틱 안전칼로 대체하는 분위기이다.[14]

안전 교육때 여러 가지 안전 수칙[15]에 대해 가르쳐주긴 하지만 현장 가면 안 지키는 사람들이 수두룩 하다. 근데 이것도 어쩔 수 없는 게 안전수칙을 다 지키다 보면 상품을 제때 적재하지 못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상품이 쌓이고 쌓여 밀려서 지연이 생기게 된다.


2.1.9. 열악한 위생 상태[편집]


사실상 쿠팡 센터는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는 터라 대다수의 사원이 먼지와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화장실 또한 청결하지 않다.[16] 부천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왓쳐[17]라는 아르바이트를 따로 뽑고 수시로 직원 간 거리두기를 확인하는 등 어느 정도는 개선 중이다. 다만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로 왓쳐는 폐지되었다.

일부 공정의 경우 안전화를 착용해야 한다. 사이즈별 공용 안전화를 비치하고 돌려쓰게 하고 있다. 따라서 위생 문제가 생길 수 있다. UV 살균 장치가 있기야 하지만 제대로 운용되지 않거나 그냥 꺼져 있는 경우도 있고, 신발의 특성상 심리적으로 불쾌할 수 있다.


2.1.10. 근무 방식[편집]


덕평센터는 출근 하면 출고의 경우 공정(工程, 작업 과정) 카드를 뽑아 뽑은 층에서 근무하고, 입고의 경우 3층에서 먼저 대기한 후 거기서 자리를 배정받아 근무하는 식이다. ICQA의 경우 지하층으로 가서 대기했다가 PDA와 바구니를 받고 근무를 시작한다.

동탄센터의 경우 입고는 전부 4층에서 ICQA의경우 3층에서 허브는 1층에서 모여서 자리를 배정받고 출고의 경우 계약직 사원만 근무층으로 먼저 이동하고 단기사원의 경우 지하 식당에서 모여서 업무를 배정받는다. 거의 출고는 1.5층으로 갈 확률이 높다.

문제는 근무를 어디서 하게 될지가 랜덤이라는 점이다. 입고의 경우 말 그대로 랜덤이라, 진열을 할 줄 아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것 외에는 어디로 떨어질지 천차 만별이라 그날 상태가 안좋은데도 힘든 일을 할 수도, 쉬운 일을 할 수도 있다. 출고 또한 마찬가지인데, 앞서 말한 공정 카드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공정 카드를 뽑는다 해도 그 층에는 주로 정직원이 근무를 하고, 아르바이트의 경우 인원이 모자란 층으로 주로 지원을 가게 된다. 문제는 이 또한 랜덤. 일부러 가벼운 물건이 많은 층을 뽑았다 하더라도 무거운 물건이 많은 층으로 가게 될 수 있고, 집품을 선택했는데 다른 층에서 포장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때로는 아예 HUB로 사람을 보내는 경우도 있다. 명절 전후에는 HUB로 일할 생각 없냐고 직원이 와서 물어보기도 하고, 돈을 더 준다 하지만, HUB는 상하차라 업무 강도가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하는데 돈은 2020년 기준 17시 45분까지 일하는 것을 기준으로 불과 2,000원 정도만 더 나온다. 직원들은 HUB서 일하면 9만 원 가까이 받을수 있다 말하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이건 거짓말은 아니고, 19시까지 근무 할 경우 90,000원 가까이 나온다. 문제는 위에서 말했다 시피 HUB는 상하차라 업무 강도가 굉장히 높고, 19시 이후의 버스 노선은 기존 버스 노선보다 적고, 방향도 달라 몇몇 지역 사람의 경우 돈 몇푼 더 벌려다가 훨씬 늦은 시각에 집에 들어가게 될수도 있다.[18][19]

출근 신청은 쿠펀치로 전날 새벽 3시부터 받는다. 하지만 말이 새벽3시지 일찍 받는 경우 새벽 2시 50분, 늦게 받기 시작하면 길게는 새벽 3시 25분부터 받는다. 몇몇 지역의 경우 신청하느라 늦게 자고, 그만큼 더 피곤하게 일어나 새벽 6시 30분 차를 타야 해 그날 일하는데 지장을 주는 정도다. 또한 확정 문자 역시 일정한 시간대에 오는 게 아니고, 아침 9시 이후부터 길게는 저녁 9시[20]에 문자가 온다. 이 때문에 다음 날 스케줄을 정하는데 차질이 올 수도 있다. 다만 어지간히 출근 확정을 받아야만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낮에 적당히 스케줄링 해도 문제 없다. 며칠 전부터 스케줄링을 해도 출근 확정은 정작 저녁에나 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걸 보면 특히 그렇다.

근무 취소는 전날 10시 이전에만 가능하다. 10시 이후에는 불가능하다. 때문에 10시 이후 건강에 이상이 생기거나 할 경우 취소가 힘들어진다. 위에서 나온 쿠팡 물류센터 집단 감염사태의 경우도 이러한 이유로 퍼진 것으로 추측된다.


2.2. 급여 및 복지[편집]


급여 및 복지 부분은 최악이다.

급여의 경우 법정 최저임금을 간신히 맞추는 수준이다. 이는 캠프나 물류센터나 큰 차이가 없다. 그나마 2021년에는 최저시급에서 조금 더 주는 경우도 있었지만 2022년부터는 특정 업무가 아니면 그냥 최저시급만 준다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성과급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임금체계도 매우 열악하며 기껏해야 모든사람이 꺼리는 명절 전,후 무더위의 여름, 강추위의 한겨울에 출근을 독려하기위한 비정기적 인센티브 정도가 나온다. 2021년 10월경부터는 신규입사자에 엄청난 인센티브를 붙여줬는데 기존 근로자들은 챙겨주지 않으면서 이 정도로 퍼다주는 의도가 궁금 할 지경. 그 덕에 기존 근로자들은 상심하여 퇴사하겠다고 아우성이다. 그럼에도 인사 쪽은 나가거나 말거나 신경조차 안 쓰는 분위기[21]. 사원들에 대한 대우가 최악이니 복지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다.

아래는 2021년 현재 시급표(오후 및 심야는 오후 10시 이후부터 심야수당 50% 가산)

일반FC
- 기간제(L1, 근속 12개월 이하): 주간 9,200원, 오후 9,100원, 심야 9,070원
- 기간제(L1, 근속 13개월 이상): 주간 9,440원, 오후 9,290원, 심야 9,250원
- 단기(일용직): 8,720원(일급 주간 69,760원, 오후 대략 87,200원, 심야 104,640원 이하)

일반HUB
- 기간제(L1, 근속 12개월 이하): 주간 10,600원, 오후 10,030원, 심야 9,950원
- 기간제(L1, 근속 13개월 이상): 주간 10,840원, 오후 10,220원, 심야 10,130원
- 단기(일용직/시급): 주간 9,200원, 오후 9,100원, 심야 9,070원
- 단기(일용직/일급): 주간 73,600원, 오후 대략 91,000원, 심야 108,840원 이하)

신선센터 FC
- 기간제(L1, 근속 12개월 이하): 주간 9,920원, 오후/심야 9,770원
- 기간제(L1, 근속 13개월 이상): 주간 10,160원, 오후/심야 10,640원
- 단기(일용직): 9,150원(일급 주간 73,200원, 오후 대략 91,500원, 심야 109,800원 이하)

신선센터 QC
- 기간제(L1, 근속 12개월 이하): 주간 10,400원, 오후/심야 10,200원
- 기간제(L1, 근속 13개월 이상): 주간 10,640원, 오후/심야 10,400원

신선센터 HUB
- 기간제(L1, 근속 12개월 이하): 주간 10,160원, 오후/심야 9,970원
- 기간제(L1, 근속 13개월 이상): 주간 10,400원, 오후/심야 10,170원
- 단기(일용직/시급): 주간 9,390원, 오후/심야 9,350원
- 단기(일용직/일급): 주간 75,120원, 오후 대략 93,500원, 심야 112,200원 이하)

쿠팡의 노동 강도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상하차인 HUB는 조금 더 받기는 하지만 일반 공정에 비해 약 3~4천 원 차이일 뿐이다.

작업 환경도 열악해 에어컨이 사무실을 제외한 작업공간에서는 일절 제공되지 않고 여름엔 곳곳에 선풍기가 배치되어 있지만 있으나 마나. 겨울엔 히터조차 없어 실내에 있는 액체류가 꽝꽝 얼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땀을 너무 흘려 어지럽거나 힘들 때는 조퇴[22]를 하거나 관리자에게 포도당을 달라 하든가[23] 수분을 끝없이 섭취하자. 겨울에는 최대한 얇게 많이 껴입어야 한다. 패딩만 달랑 입으면 현장에 더러워서 걸레가 되기 십상이라 겉옷은 벗고 일하는 게 좋다. 마스크는 기본이고 카트를 끌다 녹슨 부분에 찍혀 파상풍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장갑을 끼는 게 좋다. 겨울철에는 핫팩을 나눠주니 웬만하면 챙기자.

휴식 시간이 주어지지 않고 계속 일을 시키는지라 다리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공정상 핸드폰 및 기타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된다. 밥 시간을 제외하고, 중간 휴식 시간이 전혀 없기 때문에 발바닥의 통증을 조금이나마 덜고, 족저근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쿠션이 좋은 고가의 운동화를 신고 가거나, 쿠션 깔창 등을 깔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24] 가벼운 강도로 끊임없이 일하다보면 별 거 아니겠다 싶겠지만 어느 순간 병원가고 어느 순간 훅 망가진다. 자기 몸은 자기가 잘 챙겨야 한다. 열심히 하라는 말은 헛소리니 무시하고 급여받는 수준만큼만, 1인분 만큼만,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선에서만 눈치껏 일 하자. 열심히해봤자 근로자가 얻는 이득은 미미하며 더 악착스럽게 부려먹고 노동강도만 높아 질 뿐이다.

2.2.1. 계약직[편집]


물류터미널 관리직급이라도 쿠팡 주식회사의 정직원은 아니다.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의 정직원이고 FC물류센터인원의 대부분은 계약직 사원이다. 1년 계약직이나 처음 입사 시 수습기간으로 3개월 계약을 마친 뒤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에만 나머지 9개월을 연장해주게 되며, 1년차에 재계약을 한 뒤 23개월차에 무기계약직 전환 대상이 된다. 계약 연장 대상자가 되어도 연장할 생각이 없다면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계약만료 퇴사가 가능하다.

결근이 잦거나 업무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면 재계약을 해주지 않을 때도 있다. 무기계약직은 예전 같으면 만근하면 받아주는 분위기에 반해 현재는 실적제도가 도입 되며 매달 베스트 사원에 들어야 해주는 편이다. 몸을 많이 써야 하는 업종인데도 불구하고 고용 지원금을 받기 위함인지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도 근무할 수 있다. 단기와 다르게 취업 가능 비자를 가진 외국인 근무도 가능하다. 채용에 자격 제한이 없어 군 미필자나 30대 이상 고령자도 차별 없이 입사할 수 있으며, 현직 시절 평판이 나쁘지 않았으면 재입사에도 제한이 없어 군입대 전 근무했던 사람이 전역 후 재입사하는 경우도 있다.

채용방식은 실습근무와 대면면접을 합격해야 채용되는 방식이나, 단기사원으로 자주 나오면서 해당 공정 관리자의 추천을 받은 경우 이들 단계를 생략하고 입사할 수 있다. 실습근무는 실제로 현장에 출근해서 단기 사원과 동일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것인데, 1년짜리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하는데 인턴을 시키는 격이나 다름없는 데다, 그걸 합격하여 입사하고서도 바로 1년 계약이 아닌 3개월 수습 계약을 체결하게 되니 사실상 이중 수습이나 다름없는 채용 갑질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급여는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높게 책정되며 법으로 정해진 주휴수당, 특근 수당 외엔 별다른 수당이 없다. 결근, 지각, 조퇴가 없으면 받는 만근수당이 있었으나, 최저임금이 상승하면서 조금씩 삭감되더니 2019년부터 완전히 사라졌다.
2023년 만근수당이 10만원이 다시 생겼다. 대신 2023년 최저시급 인상이 아주 미미하게 인상되었다.
만근수당의 경우 월 8시간 이상 근태공제가 생기면 받지 못한다.
지각, 조퇴등 합산하여 8시간이 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자


호봉제가 적용되어 입사한 지 1년 이상인 사람과 1년 미만인 사람의 시급이 서로 다르게 매겨지는데, 21세기에 세워진 기업에서 정규직도 아닌 아르바이트생에 호봉제를 적용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다. 다만 이것도 1호봉으로 끝. 그 후엔 무기계약직이든 1년이상이든 월급이 똑같다.

근무 형태는 day, swing, night 각 주간, 오후, 심야조로 나뉘며, 매달 나오는 스케쥴에 따라 조별로 주 5일 근무[25]를 하게 된다. 토,일이라고 무조건 휴무가 아니며, 한 달에 두어 번 돌아가며 토,일 휴무 스케쥴이 잡힌다.

또한 매달 1~2일은 정기 배송이라고 그 달에 제일 바쁜 날이 있는데, 그때는 전체출근이 잡혀 휴무인 조도 출근해야 하며, 출근시 특근처리가 된다.(특근이 강제되지 않는 센터도 있다.) 단기 사원보다 조금 나은 점은 공휴일 출근 시 특근 처리가 되어 특근 수당을 받을 수 있고 설날과 추석 쿠팡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쿠팡 캐쉬 10만 원을 지급받는다.

명절, 선거일, 어린이날 등 법정공휴일의 경우 특근 신청을 받는데 이 날은 1.5배의 일급을 준다. 오후조의 심야 수당과 연장 수당까지 더해진다면 해당 시간에 한해 2.5배까지 늘어난다.

업무는 피킹 패킹 위주인 단기사원과 다르게 배정 받은 출고&입고 팀에서 하는 모든 업무를 로테이션으로 근무한다. 단 계약 시 출고로 계약하면 거의 출고 업무만 한다. 특정 업무는 남자 사원만 하기도 한다. 소규모 센터인 경우 단기사원 없이 직원들끼리만 근무하기도 하고 조별로 최소 2명 이상 배정된다. 지게차를 운용하는 센터의 경우 지게차 사원을 별도로 뽑는데 자격증 소지자여야 하며 일반 사원과 달리 지게차 수당이 붙어 급여를 조금 더 받는다. 센터 내규에 따라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하면 그 센터에서 관리자 선발 TO가 나올 때 지원할 수 있으며, 근무성적이 우수해 기존 관리자들의 추천을 받으면 유리하다.

대부분 푸른색 조끼를 입고 있다. 인천 센터는 2017년까지는 계약직에게 노란 조끼를 입혔다가 2018년에 ps직 신설 이후 ps에게만 노란 조끼를 입게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덕평센터는 입고 관리자는 파란 조끼, 출고 관리자는 빨간 조끼, ICQA는 회색 조끼 등과 같이 2019년 하반기에 변경 통합되었다.

알다시피 계약직을 계약기간종료 혹은 퇴직금 수령후퇴사하거나[26] 일용직 퇴직금을 받고 프리랜서[27]로 가면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은 쿠팡 모든 센터에 출근정지된다.[28] 다만 근로 계약기간 조정에 의거하여 퇴직금을 받지않고 자발적으로 퇴사시에는 다시 1개월 이후 쿠팡 일용직으로 근무하거나 계약직 재지원이 가능하다.

2.2.2. 단기(일용직)[편집]


흔히 언급되는 쿠팡 알바가 바로 이것. 근무 강도는 가장 많이 가는 집품이나 진열, 포장 기준 약한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다른 기업의 물류센터나 택배 등의 상하차 아르바이트 등에 비하면 편하다는 거지, 출퇴근 소요 시간 및 근무 투입 전 대기 시간도 길뿐더러, 하루 종일 걷고, 들고, 쌓고, 내리고 하다보면 건장한 남성도 지치기 쉽다.

더군다나 남성의 경우에 모든 공정에서 상대적으로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등의 강도 높은 일들을 떠맡아서 하는데, 남성은 관리자에게 따로 지명을 받고, 심심하면 워터나 리빈 같은 힘들고 고된 일에 반강제적으로 끌려가기 다반사이며,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일한다. 특히 동탄센터의 남자 피킹사원의 경우 거의 대부분 피킹하다가도 중간중간 힘쓰는 일로 지원간다. 특히 1.5층 B동이 유행이다. 남자한테 집품을 계속 시켜준다고 해도 중량물 집품을 맡기는 경우가 절대다수다.

만약 소규모 캠프인데 자신이 20대~50대이고 덩치가 있는 남성이라면 높은 확률로 하차로 배정되는데, 일부 캠프의 경우 하차 파트의 안전 부분이 말도 안되게 열악하다. 심하면 하차헬퍼 2명이 해야하는 일을 1명한테 시켜버리고 일을 가르쳐줄 사람도 없이 그냥 혼자 내팽겨쳐지기도 한다.

임금은 일부 센터는 익일, 일부는 주급으로 매주 수요일 본인 계좌(타인계좌 불가)로 지급되며, 최저임금으로 1 단위까지 칼같이 계산된다. 연장 시 시급의 1.5배, 22시-익일 06시까지 야간근무는 심야 수당 1.5배가 가산된다.[29] 2017년도만 하더라도 임금이 이른 시간에 입금되었지만 2018년부터 대부분 굉장히 늦은 시간에 입금된다. 2019년 8월에는 무려 10시가 다 되어갈 시간에 입금해줬다. 그래도 중견기업이다보니 임금체불은 없는 편이다. 밤 늦게 주는 한이 있더라도 어지간하면 입금일에 준다.

연장 근무 제외 월 60시간 이상 근무 시에는 4대 보험을 의무적으로 납부하게 된다. 참고로 0.8%의 고용보험은 매 출근 때마다 공제된다. 즉, 겸직 금지가 엄격한 공무원 계통이나 군인 신분은 고용보험에서 걸리기 때문에 아르바이트가 단 하루도 불가하다. 주 2일 이상 근무시[30] 주휴수당이 발생하고 이 주휴 수당을 매달 1일 일괄 지급되는데 상기 언급한 4대 보험이 발생되는 사람에겐 지급될 주휴수당에서 4대 보험을 공제 후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4대 보험을 납부할 주휴수당이 없다면 차후 근무하는 날 임금에서 공제하거나 자택으로 납부 영수증을 날리니 잘 계산하자. 간혹 가다 4대 보험 때문에 일하고도 몇백 원밖에 못 받는 사람도 있다. 주휴수당을 받을 정도로 근무할 자신 없으면 월 60시간 미만으로 근무하는 게 제일 낫다.

그리고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4대 보험을 1년간 납부했다면, 아르바이트를 관둘 때 퇴직금 신청을 하면 퇴직금이 지급된다. 추후 알바로 잘 뽑아 주지 않을 때도 있기에 완전 손절할 때쯤 퇴직금을 신청하자. 꾸준히 일했던 사람들 경우 100여만 원 정도 나오고, 아르바이트 기간 + 계약직 기간 합산해 1년이 넘어도 퇴직금이 발생된다. 꼭 챙겨가자.

현장에서는 관리자들이 일용직 아르바이트생을 사원 또는 ‘단기 사원’이라고 호칭하며, '사원님' 이라고 호칭에서는 존댓말을 하나 나머지 부분은 거의 반말식으로 하대한다. 열악한 근무 환경이기 때문에 중간에 이탈하는 인원들이 많기 때문인지 관리자들이 단기 사원들에게 “말 안 하고 이탈하시지 말고, 퇴근하고 싶다고 말하면 허락하니 관리자에게 꼭 말하고 나가라”고 공지할 만큼 이탈자가 많다.

또한 추노에 굉장히 관대하다. 힘들어서 혹은 급한 용무가 생겨 일찍 퇴근하고자 할 때 꼭 관리자에게 보고해라. 1시간이든 4시간이든 근무한 만큼의 알바비를 수령할 수 있다.[31] 2018년 전후로 기존에 아웃소싱을 통해 인력 관리를 해오다 하반기부터 CFS가 통합해 관리하는 등 시스템이 바뀌어, 조퇴가 잦으면 차후 알바가 힘들 수 있고 개별 퇴근 시 셔틀이 제공되지 않기에 자차가 없다면 휴계실에 짱박혀서 쉬어도 된다.

물류 센터가 대부분 도시 외곽 지역에 있어서, 출퇴근 시간도 오래 걸리며, 정규 근무 시작 시간에 비해 한참 먼저 가서(50분~1시간) 출근 체크하고 대기해야 하며, 관리자가 당일 출근한 일용직 근무 배치를 보통 공식 근무 시작 20~30분 정도 전에 한다. 심지어 당일 배정받은 업무에 대한 교육을 한다는 명목으로 슬쩍 5분~15분 일찍 근무 시작을 해버리는 경우도 많고, 지원이라는 명목하에 원래 예정에 없던 일을 하기도 한다. 이런 저런 추가 근무가 짧아 보여도 여러 번 쌓이면 꽤 큰 임금이 된다. 즉, 공식 근무시간에 비해, 추가적으로 이 시간 저시간 잡아 먹는 시간이 많다. 다시 말하면, 묶이는 시간(다른 걸 할 수 없고 그냥 대기하는 시간)이 굉장히 많다.

대부분의 공정에는 UPH라는 업무 측정 수치가 있다. 단기 사원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캡틴 노트북에 이 수치가 그대로 보여진다. 이 수치가 떨어진다면 다음 근무가 어려워진다. 자주 다닐 생각이라면 유의 할 것. 하지만, TO에 비해 사람 없어 만성적인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센터는 UPH같은거 신경도 안 쓰고 지원인원 모두 뽑아가서 빡세게 굴린다.

블랙리스트가 있다. 출근확정을 해놓고 무단 결근을 하거나 일을 상당히 못하는 사람,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 등은 따로 관리한다. 그런데 무단 결근을 하여 1센터에서 블랙을 당했지만 2센터에 지원하면 받아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분쟁을 일으킨 사람은 모든 센터에서 근무가 어려울 것이다. 어쨌거나 근무태만으로 매니저에게 단단히 찍히지 않도록 하자.

2020년 2월부터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주문이 폭주하여 평소 최소 30명~최대 80명 정도 뽑던 아르바이트생을 200명 이상 뽑고 있다. 많이 뽑는 탓인지 점점 줄어가던 일당이 이제는 최저에 비비게 되었다. 특별조는 오산 기준 72,000원, 동탄의 경우 68,000원으로 이동 시간등을 생각하면 최악이다. 약 2달 사이 13, 14만 원대에서 반으로 깎인 것을 생각하면 T/O가 늘어난 것을 일당 삭감으로 벌충한 듯하나, 아무리 일의 강도가 다른 물류창고보다 낮다고 해도 매우 심하다. 일당을 깎고 주휴수당을 주고는 있지만 익월 첫째주 화요일 일괄지급으로 골때린다. 하지만 하겠다는 사람은 여전히 넘쳐나서 개선 될 여지는 없어 보인다.


3. 사건사고[편집]



3.1. 쿠팡 부천물류센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편집]


2020년 5월 24일부터 확진자가 나오면서 거짓말 강사발 감염이 쿠팡 물류센터까지 번졌다. 쿠팡의 안일한 대처와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크게 퍼졌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2020년 6월 24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쿠팡 이천 물류센터 직원과 고1 아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센터는 폐쇄 조치되고 학교는 2주간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쿠팡 물류센터의 확진자 발생은 부천시고양시에 이어 세번째이다. #


3.2. 쿠팡 인천 4물류센터 근로자 사망 사건[편집]


2020년 5월 27일 오전 2시 40분경 쿠팡 인천4물류센터[32]에서 근무하던 40대 계약직 근로자가 4층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119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급히 후송되었지만 끝내 사망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3.3. 쿠팡 칠곡 물류센터 근로자 사망 사건[편집]


기사

3.4. 쿠팡 천안 물류센터 외주업체 직원 사망 사건[편집]


기사

3.5. 쿠팡 고양 물류센터 근로자 다리 절단 사건[편집]


기사

3.6. 쿠팡 동탄 물류센터 근로자 사망 사건[편집]


기사

3.7. 쿠팡 덕평 물류센터 화재[편집]


2021년 6월 17일 덕평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이 순직하는 사건까지 터지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3.8. 쿠팡 동탄 물류센터 근로자 사망 사건 2[편집]


기사


3.9. 쿠팡 인천 물류센터 근로자 사망 사건[편집]


인천 쿠팡물류시설서 60대 야근 노동자 출근 첫날 숨져(종합)

3.10. 쿠팡 광주 물류센터 근로자 살해 사건[편집]


“시끄럽게 코 곤다” 다툼하다 회사 동료 살해
"코골이 시끄러워" 광주 쿠팡물류센터서 동료 살해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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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일자리의 양극화를 기술적 실업이 가져올 어두울 미래라고 주장하는 책도 있다.[2] 더구나 부천2센터는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냉동·냉장센터였다.[3] 적어도 임금체불이 상습적인 일자리보다는 낫기 때문이다.[4] 쿠펀치에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다.[5] 쿠펀치 또는 문자 신청으로 ICQA, IB, OB에 뽑혔어도 막상 센터에 가면 ICQA 같이 비교적 쉬운 건 여자들한테 몰아주고 남자한테는 '갑자기 허브에 지원이 필요하게 되었다' 핑계를 대며 강제로 HUB로 바꿔버린다. 마음에 안 들어서 집에 가고 싶어도 가기 애매한 게 쿠팡 물류센터는 거의 대다수가 땅값이 저렴한 시골에 위치해 있어서 교통편이 매우 불편하다. 자차로 온 게 아닌 이상 울며 겨자먹기로 버티는 수밖에 없다.[6] 다만 이 비판을 사측에서 약간 인식하긴 한 것인지, 한 명이 간격조정과 스캔을 둘 다 하도록 바뀌었다는 말도 있긴 하다.[7] 이런 일들은 하루 하면 그 다음 날은 쉬어야 될 정도로 노동 강도가 높다. 따라서 연속 근무가 굉장히 힘들다. 또한 부상 등으로 몸이 망가질 염려가 있는 일들이다.[8] PB 소분이랑 롤테이너 소분으로 나뉘는데 PB가 쉬운 편. 남자라도 낮은 확률로 PB분류에 배정받을 수 있긴 하다.[9] 게다가 남자 지원인원이 너무 적으면 모든 남자를 하차로 투입시킨다. 물론 이런 경우라면 CL, HL 등 관리직들도 모두 도와주려고 하고 경우에 따라 여자도 일부 도와주긴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함께 도와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10] HUB 기준. 그마저도 쐬지 못하는 작업자들이 많다.[11] 정확한 이유는 일부 개념없는 단기사원들이 시장가격을 공개하려고 상품을 임의로 꺼내 SNS에 올린 게 이유였다.[12] 쿠팡에서 만든 교육 영상에는 핸드폰을 걷는 이유가 쿠팡의 영업기밀을 보호하기 위해 그렇다고 하는데 영업기밀이 그렇게 중요하면서 일용직을 수만명씩이나 뽑는 것은 말이 안되므로 내부고발자나 기자가 몰래 잠입해서 열악한 근무환경을 찍어 외부에 유포하는 것을 막기 위한 용도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3] 정신없이 일하다보면 수분이 부족해 입이 마르는데 바쁘다고 수분 보충을 소홀히 했다가는 목구멍까지 수분이 바짝 말라 메스꺼움을 유발한다. 최악의 경우에는 사람들 많은 센터 한복판에서 바닥에 구토하는 대참사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14] 덕평 센터 경우에는, 1.5층 파지 작업 중 손목을 긁어 피범벅이 된 게 이유였다.[15] 예를 들면 혼자서 팔렛트를 옮기면 안 된다, 컨베이어 벨트를 넘어다니면 안 된다, 자키를 끌고 다닐 때에는 큰소리로 지나가겠다고 말해야 한다 등등[16] 물론 신축 물류센터의 경우 깨끗하고 깔끔하게 관리되기는 한다.[17] 직원들의 마스크 단속과 직원들 간 거리두기 주의주기가 주 업무이다. 까대기하는데 마스크 끼라고 하면 방역직원까지 까버리고 싶은 충동이 과하게 든다[18] 일례로, 9시 이후에는 서울 북부지역과 인근 경기도 지역 버스는 당고개행 버스만 남아서, 노원과 태릉, 수유, 방학, 수락, 의정부, 별내방면의 사람들은 여기서 다시 교통수단을 타고 집에 가야했다. 더군다나 이 버스는 19시 30분에 출발하기에, 더더욱 집에 가는 시간이 늦어진다.[19] 이천 2센터 주간조를 예로 들자면 기본적으로 출퇴근 모두 구리, 군자/천호, 노원, 분당, 사당, 의왕 등 30개의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지만, 타 공정보다 1시간 늦게 퇴근하는 HUB 근무자의 경우 광주, 성남, 수원역, 신림, 안산, 중량 총 6개 노선만 이용할 수 있다.[20] 이때 오는 경우는 보통 신청을 한 게 안 받아졌는데, 다른 뽑힌 사람이 그날 근무를 취소하면서 들어가게 되는 경우다.[21] 입사 인센티브는 본사에서 결정한 사항인데다가 인원이 부족하면 일용직을 추가 채용하면 그만이다.[22] 4시간 근무 후 조퇴 시 주휴수당도 나오니 너무 힘들 땐 조퇴해도 무방하다.[23] 없는 센터도 있다.[24] 확실한 방법은 잠시나마 앉아있는 것. 하지만 주변 사원에게 눈치가 보여 웬만한 철면피가 아니면 그러기는 힘들다.[25] 일부 센터는 주 4일 or 주 3일로 근로계약서를 작성 할 수도 있다.[26] 계약종료에 의한 퇴사/자진퇴사나 관리자 동료 간을 트러블로 인한 퇴사이건 어쨋든 동일하다. 만약 트러블로 퇴사시 차후 모든 센터에 출근이 막힐 수도 있다.[27] 3개월 이후부터는 쿠팡 일용직으로는 근무할 수 있다.[28] 한마디로 물류센터의 아나운서법을 이용한건데 계약직 재직 중이거나 퇴사후 3개월간은 쿠팡 일용직으로 근무할수 없다. 아나운서들은 보통 재직중에 타 방송사에 출연할수가 없고 퇴사후 같은 방송사는 3년간 출연이 정지된다. 이는 2021년 12월부터 컬리에도 적용되었다.[29] 오후조가 연장 근무를 할 경우에는 곱연산인 2.25배가 아니라 합연산인 2배가 가산된다.[30] 2019년까지는 주 5일을 채워야만 지급되던 것이 2020년부터는 주 2일부터 지급된다. 단, 기존처럼 일급을 모두 받으려면 주 5일을 나와야 하며, 그 미만의 경우 비율을 계산해 지급된다. 예를 들어 주 2일을 나왔으면 5일 중 2일을 나온 것으로 계산하여 일급의 0.4배를 지급한다.[31] 말없이 도망갈 경우 무단결근으로 처리되어 돈을 못 받는다[32] 배송을 담당하는 인천4캠프가 아닌 집하, 포장, 출고를 담당하는 인천4센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