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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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패션 아이템으로서
3.2. 사치품화
4. 고르는 방법
5. 관리방법
6. 기타
7. 매체에서 운동화
8. 브랜드 및 주요 제품
9. 특정 스포츠에 특화된 운동화



1. 개요[편집]


運動靴 /Sneakers, Trainers, Athletic shoes

이름대로면 운동할 때 신는 신발이지만, 사실상 평상시에 신고 다니기 좋은 걷기 편한 신발이다. '일상화'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편안함과 내구성을 갖추었으며 세탁도 편하고 디자인 선택 폭도 넓고, 운동할 때도 걷기에도 좋고, 조금만 발품을 팔면 고품질 제품도 얼마든지 상당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그야말로 현대인의 만능 신발이다. 기본적으로 푹신푹신하고 걷기 편해서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된다. 운동화를 제외하면 많이들 신는 구두는 상대적으로 착용감이 떨어지고 비에 약하며 관리에 더 신경을 써줘야 한다. 보통 인조 가죽, 합성수지, 고무 등으로 만들어진다. 여느 신발과 달리 상당히 복잡하게 생긴 것들이 많다. 인체공학 요소가 다른 신발 종류보다 많이 들어가는 등 여러 이유로 인해 더 많은 조각을 이어 붙여 만든다. 운동화 중 러닝화는 전체적인 외향도 그렇고 발바닥의 모양이 가장 복잡하다.


2. 역사[편집]


현대의 운동화와는 전혀 다른 모양이지만 역할로 보면 짚신, 고무신 등이 일상생활에서 지금의 운동화처럼 쓰였다. 우리가 알고 있는 활동을 위한 최초의 운동화는 1870년에 새뮤얼 플림솔(Samuel Plimsoll)이 만든 샌드 슈즈(sand shoes)인데, 흔히 보는 고무로 된 깔창에 끈 없이 면으로 둘러 싸여진 신발을 생각하면 쉽다. 이후 영국의 체육선수인 J.W.포스터가 설립한 리복에서 스파이크가 달린 러닝화를 만들어내어 많은 올림픽 선수들의 기록 경신에 큰 기여를 했고 1917년 최초의 농구화이자 전설적인 패션 아이템인 컨버스가 출시되었다. 그 뒤로도 러닝화에 대한 연구는 계속 이루어졌으며, 1970년대 나이키를 필두로 그 유명한 와플 모양의 깔창이 달린 와플 트레이너와 에어 조던 같은 세련되고 현대적인 운동화들이 이때 만들어졌다. 그리고 1990년도엔 투명한 에어 쿠션이 달리거나 끈이 없는[1] 혁신적인 모델들이 나오기도. 2015년 이후에 어글리 슈즈 등의 열풍으로 복고풍의 운동화들이 다시 유행하게 된다.


3. 패션 아이템으로서[편집]


거의 대부분의 옷과 궁합이 좋으며, 특히나 컨버스는 이 분야의 끝판왕. 농구화 같은 경우 흑인들 사이에서 농구가 유행해서 그런지 래퍼들의 주요 아이템이 되었다. 대표적인 게 바로 나이키 에어 포스아디다스 슈퍼스타로 이쪽은 각종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이고 금칠(...)같은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물론 이에 따른 수집가도 존재.

옛날에는 남성들이 주로 신고 다녔지만 1980~90년대 이후로 여성들도 신고 다니는 게 일반화되었다. 원피스나 스커트, 정장 등 이른바 점잖은 차림에 러닝화나 스니커즈를 믹스매치하는 것은 2000년대까지만 해도 꺼려지는 코디였으나[2] 2010년대에 들어 스포티즘이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상당히 트렌디한 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걸맞춰 현재는 스포츠계와는 거의 관계가 없었던 명품 브랜드들까지 운동화를 뽑아내고 있는 상황. 그래도 이전까지는 테니스화 스타일의 스니커즈를 위주로 내거나 기존 유명 스포츠 업체가 내놓은 디자인에 자사의 특징만 조금씩 가미해 고가에 팔아먹는 모습으로 이러한 명품 운동화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지만, 샤넬이 2010년대 초 블랙&화이트&골드를 기반으로 내놓은 샤넬 크루즈 운동화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뉴발란스 등의 브랜드에서 샤넬의 실루엣을 따라 제품을 발매하기도 했고, 2017년 말에는 발렌시아가가 독창적인 디자인의 스피드 트레이너를 크게 히트 시키면서 혀 부분이 나뉘어있지 않고 양말처럼 신는 일명 '삭스 스니커즈' 열풍이 불어 닥쳤다.


3.1. 어글리 슈즈 열풍[편집]


2013년, 라프 시몬스아디다스가 협업한 '오즈위고'와 뒤이어 발렌시아가에서 내놓은 트리플 s 등, 1990년대의 복잡한 갑피와 두꺼운 아웃솔이 특징인 레트로 스타일의 운동화 '어글리 슈즈' 열풍이 2010년대 후반 패션계에 불어닥쳐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운동화 트렌드를 주도했다.

그래서 나이키와 아디다스 같은 스포츠 업체들이 이런 트렌드를 따라가며 삭스 스니커즈와 다수의 어글리 슈즈를 내고 있을 정도로 명품 브랜드의 입김이 강해지는 추세이며, 어글리 슈즈 열풍은 당분간 식지 않을 전망이다. 참고로 삭스 스니커즈 열풍이 빠르게 잠잠해진 반면, 어글리 슈즈는 2017년 말, 2018년 말에도 '내년에는 인기가 사그라들 것이다' 라는 추측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신기하게도 어글리 슈즈의 인기는 2019년까지 이어졌다.(####) 이처럼 어글리 슈즈는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가장 주력으로 내세우는 라인업이었고, 심지어 스니커즈 정도만 내던 일반 의류 브랜드에서도 어글리 슈즈 실루엣의 제품을 내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여러 브랜드에서 내고는 있었지만 기존에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던 고전적인 실루엣의 제품들이 덩달아 갑자기 인기를 얻는 현상도 보였다.

모든 유행이 다 그렇듯 어글리 슈즈에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도 적지 않아지며 점차 클래식한 스니커즈의 인기가 다시 올라오고 어글리 슈즈의 인기는 코로나19가 시작되고 2020년도에 나이키 덩크가 인기를 끌게 되면서 잠잠해졌다. 여전히 신발 카테고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부 어글리슈즈만 신는 수준은 아니게 되었다.


3.2. 사치품화[편집]




2010년대 후반 들어서 젊은 층의 사치품으로서의 역할도 상당 부분 하게 되었는데, 나이키를 필두로 하여 한정 물량으로 발매되는 운동화나 디올 같은 패션 하우스나 오프화이트, 사카이 같은 트렌디한 브랜드와 콜라보한 제품들이 프리미엄이 눈더미처럼 불어나서 사실상 재테크 아이템 취급받기 시작했다. 국내에서 소위 말하는 리셀 문화가 본격적으로 정착한 계기는 2019년 G-DRAGON의 피스마이너스원이 나이키와 콜라보한 파라노이즈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극소량 발매된 해당 운동화가 매니아들 사이에서 몇 배~몇십 배의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리셀 시장이 활성화된 것. 서구권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국내보다 먼저 사치품화가 진행되고 있었지만 2010년대 들어서 각 브랜드의 스토리텔링과 희소화 전략이 더해져서 아울렛에서나 볼법한 제품들조차 천문학적인 리셀 가격을 형성하는 촌극이 일어났다.

아예 래플이라고 하여 특정 제품을 선착순 추첨 구매를 진행해서 발매가가 10~20여만원인 제품이 많이 찾는 230~290까지의 사이즈는 리셀 가격이 100만원대를 넘어서하는 현상도 일어나는 중이다. 이런 과도한 프리미엄이나 나이키 같은 일부 브랜드[3]에서 의도적으로 물량을 제한해서 리셀 시장을 부추기고 있다는 불만과 비판 역시 거세고, 원가는 몇 만원도 안 되고 판매 가격도 10만원 대 전후인 운동화가 수십, 수백 만원으로 뻥튀기 되는 현상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한 의문 역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그리고 매크로나 백도어를 통해 한정 제품들을 쓸어 담거나 아울렛을 쓸어 담으며 수천 만원의 수익을 얻는 기업화된 되팔렘에 대해서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돈벌이로 남의 취미생활을 박살 낸다"는 식의 비판 여론이 거세며, 실제로 다른 품목들도 리셀러에 대한 시선이 나쁜 만큼 운동화 리셀러는 매니아들 사이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4]물론 운동화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욕처먹는게 되팔렘이지만

이처럼 전세계적으로 운동화 리셀 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2022년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코로나19 엔데믹 시대가 오게 되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리셀 시장의 과열된 분위기는 다소 진정된 편이다.


4. 고르는 방법[편집]



운동화 사이즈 고르는 법

운동화를 구입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사이즈로 불리는 길이와 발볼로 불리는 너비이다. 보통 길이는 240mm, 265mm 등으로 표기하며 발볼은 A, D, 2E 등으로 표기된다. 신발 업계에서는 신발을 신어봤을 때 너무 조이지 않고 발을 신발 앞쪽으로 바짝 넣은 상태에서 뒷축에 손가락을 넣었을 때 약간 타이트하게 들어가거나 발을 뒤로 바짝 붙였을 때 검지 너비만큼 길이가 남으면 본인에게 맞는 신발로 본다. 물론 일반화할 수는 없으며 개개인의 취향과 발볼에 따라 선호하는 사이즈는 다를 수 있다. 가령 나이키처럼 유독 볼이 좁게 나오는 제품은 여타 브랜드보다 5~10mm를 크게 신는 사람이 많은데, 발 볼을 감안하지 않고 길에에 억지로 맞추면 신발의 모양이 틀어지고 발이 조여서 다칠 수 있다.

사이즈가 커질수록 길이, 너비, 높이가 모두 커지므로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대놓고 오버사이징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5~10mm 정도의 차이는 두꺼운 양말이나 깔창으로 커버가 가능하나 그 이상은 그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브랜드마다 사이즈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5] 직접 신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아무리 유명 신발 전문 지식인이나 판매자에게 조언을 듣더라도 직접 매장에 들러 발품을 팔아 신어보고 느끼는 것을 절대 따라갈 수는 없다.

흔히 업계에서 암묵적으로 정사이즈라고 표시하는 경우 본인의 실제 발 길이에서 5~15mm정도를 발볼에 맞게 더하면 알맞는 사이즈가 나온다. 따라서 발 길이가 250mm라면 대개 255에서 265 정도 되는 신발을 신을 것이다. 그러나, 정사이즈라는 용어에 현혹되면 안 된다. 발 길이 250mm는 255~265라는 공식을 모두에게 적용시키는 것도 불가능하고, 애초에 255와 265의 차이조차 매우 크다. 운동화의 사이즈는 단순히 발길이 뿐 아니라 발볼 너비, 발등의 높이, 발가락의 형태는 물론, 착화감에 대한 취향에 따라 갈리기 때문에 누군가 정사이즈라고 해서 본인에게 반드시 맞으리라는 법은 없고, 이 정사이즈라는 용어 자체가 너무 주관적이기 때문에 블로그 리뷰 등에서 올라오는 사이즈 팁은 어디까지나 참고 용도로만 듣는 것이 좋다.

따라서 인터넷 쇼핑 등의 판매자나 네이버 지식인 등에 신발 사이즈를 질문한다면 본인은 "나는 정사이즈 몇이다"라는 식으로 뭉뚱그려 말하기보다는 본인이 평소에 알맞게 신는 신발과 그 신발의 사이즈를 예시로 들어주는 것이 좋다. 최소한의 가이드라인 정도는 알아낼 수는 있을 것이다. 또한, 같은 브랜드의 같은 종류인 신발이라도 여성용과 남성용의 경우 대부분 발볼과 길이를 위시한 사이즈가 다르게 나온다. 가령 나이키 에어 포스 원을 예를 들어 에어 포스 W(우먼스) 260 사이즈의 경우 나이키 에어 포스 M(맨즈) 255 사이즈와 비슷한 착용감을 보인다. 비단 나이키 뿐 아니라 아디다스, 뉴발란스를 위시한 다른 브랜드의 운동화들도 여성용이 남성용보다 평균 5~10 정도 작게 나온다. 물론, 이조차도 우먼스와 맨즈의 차이가 일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일반화할 수는 없다.

자신의 발과 비교하였을 때 길이가 짧으면 움직일 때마다 발가락 앞 부분에 통증이 오며 그 상태로 오랫동안 신고 다니면 최악의 경우 발가락 뼈가 변형될 수 있다. 반대로 길이가 길면 발을 딛을 때의 감각과 실제 운동화가 딛는 영역의 차이로 인해 돌부리에 채이거나 넘어지는 일이 잦아지며 뒷꿈치가 헐떡이게 되어 보행이 불편해진다.

자신의 발과 비교하였을 때 너비가 좁으면 운동화가 잘 안 신겨질 뿐 아니라 겨우겨우 신었다고 하더라도 운동화가 터질 듯하게 부풀어 발 전체적으로 통증이 오고 신발끈이 팽팽하게 늘어나 설포 간격이 A자가 되어 맵시도 죽어버린다. 반대로 너비가 넓으면 운동화 안에서 발이 흔들리게 되어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부상을 당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럴땐 깔창을... 근데 깔창 끼면 더 불편해질지도 모른다는 게 함정 2018년 들어서 컨버스 같은 단화를 본인의 정사이즈보다 적게는 5에서 많게는 15까지 크게 신고 발에 맞게 끈을 타이트하게 묶는 일명 '꽉끈' 착장법이 유행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꽤 널리 퍼져있는 방법인데, 신발의 설포 사이의 갑피 간격이 좁게 맞물리기 때문에 선호하는 사람이 꽤 많다. 다만, 이렇게 신는 방법 자체가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데다, 단화류가 아닌 다른 운동화에 적용 시키기는 어렵고, 자신의 발보다 과도하게 큰 신발을 꽉끈해서 신는 것은 곰발 같다면서 싫어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리고 밀착과 봉합이 잘되고 수명, 특히 밑창 수명이 최소 2~3년인 운동화로 골라야 된다. 어떤 가격대의 운동화든 신발은 아무리 잘 만들어도 결국 많이 신고 걷거나 뛰면 밑창의 가죽이나 고무가 아껴 쓴다 해도 3년 만에 닳아 없어져 뽁뽁 쩍쩍 소리가 나고 발에도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루 2시간 기준으로 그 이상을 자주 걷는 사람들은 군화 생각하면 알 수 있듯 재질이 단단한 운동화를 신는 것이 나을 것이다.


5. 관리방법[편집]


청결에 관심이 많다면 천 또는 망사같이 방수에 취약하거나 흡수력이 좋은 외피로 된 운동화는 아예 기피하는 것이 좋다.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지기 쉽다. 매끄러운 인조가죽이나 합성수지로 된 재질의 외피가 얼룩도 잘 지지 않으며 제거도 쉽다. 물론, 때가 탄 모습을 빈티지 하다며 좋아하거나 워싱이라고 해서 아예 일부러 때탄 것처럼 도색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흔히 운동화를 제작하는 메이저 브랜드들에서는 자사의 운동화를 절대로 세탁하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예 태그의 주의사항에 세탁도 드라이도 하지 말고 깨끗한 천으로 닦으라고만 되어 있다. 대부분의 운동화는 접착제를 사용하고 한 켤레에 가죽, 에나멜, 매쉬, 캔버스, 세무 등 최소한 3가지 이상의 소재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물 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접착면이 떨어지거나 소재가 이염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세탁 시에 생길 수 있는 상기한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제조사가 미리 밑밥을 깔아두는 것이고 세탁을 아예 안 하는 것은 위생에 좋지 않다. 그렇다고 일반적인 사용자가 오염될 때마다 적게는 십수 만원에서 많으면 수십 만에 육박하는 고가의 운동화를 새로 구입하는 것도 아니니 정 불안하다면 밑창만이라도 세탁하는 것이 좋다.

상술했듯이 세탁 불가 자체가 이염이나 손상 등으로부터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문구이고, 업체 입장에서는 새로 사는 사람이 많아야 장사를 하니 의도한 것이겠지만. 세탁하면 안된다는 주장에는 제품의 회전률을 높여 판매량을 늘리려는 업계의 전략이라는 비판과 함께 애초에 소모품일 뿐인 운동화를 상전 취급하는 건 주객이 전도됐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 참고 칼럼 보그 코리아에서 낸 칼럼이다. 댓글을 보면 운동화 하나 가지고 뭐 그리 호들갑이냐는 댓글들에 높은 추천수가 기록돼있다.

메이커 제품들은 대부분이 10만원을 오가는 높은 가격대이고 명품 브랜드나 한정판 등의 특별한 경우 수십~수백 만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만큼 마모 방지용 밑창 코팅제나 전용 클리너, 착색제 등도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 사실 운동화를 신고 진창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 이상에야 전용 탈취제를 사용하고 밑창을 주기적으로 빨아주면서 번거롭긴 하지만 외피를 재질별 전용 클리너로 닦아주면 상당히 오랫동안 깨끗이 신을 수 있긴 하다. 게다가 이염까지는 그렇다 쳐도 접착면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면 오래 신겠다고 빨았다가 멀쩡한 운동화 한켤레를 버리는 사태까지 갈 수 있다.[6] 위에서 문제 삼았던 회전율을 스스로 올려주는 선택지.

물론, 이런저런 논란을 다 무시하고 쿨하게 세탁기에 돌려버리는 이들도 결코 적지 않고, 운동화 전용 세탁소의 세탁 기술도 상당히 발전해있는 만큼 운동화를 어떻게 대접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주인의 판단에 달려있다. 당장 대부분의 신발 세탁 전문점에서도 운동화 세탁을 할 때 외피의 오염을 전용 세제로 닦아낸 뒤에 각각 세탁망에 넣어서 도색이나 접착면 손상이 덜한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탁기에 돌려버린다. 당연한 것이 외피나 깔창이야 그렇다 쳐도 내피의 오염은 물세탁이 아니면 세척할 방법이 없다.

예를 들어 국내의 유명 수선업체 VeTiVeR에서도 에어 조던 5를 복원하기 전에 기계세탁한다. 그리고 신발 관리용품으로 유명한 신발 수선업체 리슈브네이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대놓고 운동화 내부 오염은 자사의 세제를 이용해서 세탁망에 넣고 세탁기를 사용해서 세탁하라고 이야기한다.(에어포스 세탁법) 당장 90년대 이전에도 국내에서는 천 재질은 물론, 가죽으로 된 제품들까지 칫솔 등으로 물세탁해서 멀쩡히 수년동안 신던게 운동화다. 과거의 스베누처럼 대놓고 품질이 저열한 제품이 아니라면 중성세제로 세탁한다고 망가지지는 않는다.

6. 기타[편집]


초보 그림쟁이에게 있어선 상당히 난도 높은 물건에 속한다. 그렇잖아도 발 부분과 신발은 그리기 어려운데 운동화는 아무래도 다른 신발에 비해 복잡하고, 안쪽과 밖의 모양이 다른 모델들도 있기 때문에 다이나믹한 구도를 잡으면 그리기가 더 어려워진다. 여러모로 다른 신발들보다는 연구가 필요하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야 하는 물건. 그런 이유에서인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서는 주로 컨버스를 신고 나오는 경우가 압도적인데 아무래도 운동화 중 이것이 가장 그리기 쉬워서가 아닐까 싶다. 거기다 실제 컨버스와는 달리 신발 끝이 꽤 뭉툭하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남성 캐릭터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아이템으로, 여성이 신고 나오면 거의 활동적이거나 스포츠 소녀, 보이시한 녀석으로 낙인 찍힌다.[7] 일본 학원물에선 로퍼가 정형화 되어 있어서 그런지[8] 우리나라와 달리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학생들이 거의 보이질 않는다.

물론, 우리나라는 로퍼를 신는 학생은 손에 꼽으며, 초등학교 고학년만 올라가도 저마다 개성있는 운동화를 신고 다닌다. 교복은 다 똑같지만 요란한다양한 디자인의 운동화를 신는 것이 한국 중고등학교의 풍경이다. 한국 서브컬쳐물에서 중고등학생이 로퍼를 신는다면 그것은 일본의 영향으로 무의식적으로 그려낸 오타쿠의 고증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사실 그거보단 로퍼가 운동화보다 그리기 편해서 그럴 가능성이 크다 [9]

한국 군대에서는 활동화라는 암호스러운 명칭으로 부르며 초도보급품으로 훈련병들에게 지급한다.(의외로 1990년대까지는 초도보급품이 아니었다.) 보충역의 경우는 육군훈련소신병교육대에 있는 4주 기초군사훈련기간 동안에만 B급의 물품을 무상으로 대여해준다.[10] 공군에서는 체련화라고 부른다.

품질은 그럭저럭 나쁘진 않은 편인데 싸제 운동화와 비교해도 그 내구성 하나 만큼은 으뜸이라서 전역하는 날까지 이거 신고 뜀걸음, 전투체육, 작업을 다 뛰어도 어디 하나 뜯어지는 부분 없이 멀쩡하다. 허나 밑창의 쿠션감이 좋질 못하고 디자인이 매우 촌스러운 게 흠. 미군이 나이키, 뉴발란스같은 메이커 활동화를 초도보급 받는 것과는 비교된다. 그리고 필수 반납이 아니라[11] 전역을 하면서 집으로 가져가도 상관은 없지만 다들 안 가져간다.막말로 상병장때 싸제 들고 와서 신는 판이다.

해군에게는 '함상화'라는 명칭의 전투화가 존재하는데, 사실 그냥 운동화다. 대한민국 해군은 다른 국가의 해군과 달리 함상 위에서 '워커' 전투화의 착용을 엄금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통영 YTL 침몰 사건 문서를 참고하자. 유감스럽게도 한국은 해군을 나온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함상 위에서 운동화를 신고있는 사진만 보고 군기가 빠졌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2019년 상반기 들어서 국군의 활동화는 명칭이 '러닝화'와 '트레일 러닝화'로 바뀌어서 두 켤레가 보급되고 있다.(국방부 유튜브 채널 관련 영상) 과거의 활동화에 비해 가벼워지고 조금 덜 촌스러운 디자인이 되었다는 것이 특징. 등산화와 운동화의 중간 정도인 트레일 러닝화가 추가적으로 보급되면서 좀 더 용도에 맞게 신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전군 공통 보급으로, 영상에서 소개된 육군 보급품의 경우 ROKA라는 로고가 적혀있고 각 군에 맞게 로고가 변경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유독 어린이 운동화를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으로 파는 경우가 많다. 관련 제품을 홍보할때 따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서 넣기도 했다.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드물게 비디오 게임도 운동화가 나온다. 그 시초는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캐릭터를 쓴 '장풍'운동화. 단 스트2 운동화는 유독 튀는 케이스였고 2000년대 이후로 국산 PC 온라인 게임 중 저연령층에게 인기있는 게임과 판권 체결한 것이 가뭄에 콩나듯 나오긴 한다. 더불어 과거에는 이러한 캐릭터 운동화를 구입하면 사은품으로 장난감을 주곤 했다.

모 방송인은 맨몸에 양말과 운동화만 신고 뛰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

조깅, 워킹 열풍으로 조깅화, 워킹화 등이 출시되기도 한다. 대개 밑창 쿠션 재질이 다르다느니, 신발 쿠션의 두께와 각도가 다르다느니 광고하는데, 실질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 대부분 상술.

다이얼식 운동화도 있다. 각 신발의 바깥쪽에 다이얼이 달려 있는데 신고 나서 다이얼을 손으로 꾹 누르면 딸깍! 하는 소리가 난다. 이 상태에서 다이얼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신발끈 자리에 있는 특수한 와이어가 움직이면서 조여 진다. 풀땐 눌렀던 다이얼을 손으로 당기고 발등을 가리는 부분을 위로 들어주면 된다. 다이얼식은 신발 끈 묶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선호된다. 좀 헐렁하다 싶으면 다이얼만 돌리면 되기 때문에 아주 편하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스마트 운동화도 출시됐다. 신발끈이 아예 없고 착용 시 신발이 저절로 발에 맞춰지는 제품이다.#


7. 매체에서 운동화[편집]


운동화/캐릭터 항목 참조


8. 브랜드 및 주요 제품[편집]




9. 특정 스포츠에 특화된 운동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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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복의 퓨리나 퓨마의 디스크블레이즈가 이에 속한다. 이들은 1992년과 1993년에 나왔다.[2] 영화배우 류승범이 2006년 영화제에서 수트 차림에 바지를 롤업하고 운동화를 신고 나온 것이 당시 워스트 패션으로 뽑힌 일화는 시대를 앞서간 패션으로 유명하다. 당시만 해도 바지를 롤업한 정장에 운동화를 신고 시상식에 간다는 것은 TPO에 맞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었고, 당시 자료를 보면 대부분의 배우들이 구두를 신고 있다.[3] 특히 나이키는 한 번 흥행한 한정판 제품에 대해서는 비교적 물량이 널널한 유사한 제품을 내서 수요층을 분산시키고, 20년도의 덩크 로우처럼 인기가 많은 신발로 색놀이를 하며 매니아들을 자극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나이키는 다른 스포츠 브랜드에 비해 마케팅에 도가 터서(그리고 다른 브랜드들이 나이키처럼 마케팅에 적극적이지 않고 래플로 간을 보는 나이키와는 달리 리셀시장이 형성될 정도로 품귀가 생기는 즉시 물량을 잔뜩 풀어서 나이키 대비 리셀가가 낮은 편이다.) 색놀이를 하면서 어떤 선수나 팀의 상징색이니 출신 대학의 상징색이니 하며 각종 의미 부여를 해서 스니커헤드들이 안 사고는 못 배기도록 하고 있다. 이것이 상당히 과열된 상황이다보니 이런 상술은 좀 더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자중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4] 국내 최대 규모 신발 유튜버인 와디의 신발장이 모 신발 리셀러와 합방을 했었는데 해당 리셀러가 백도어로 수익을 낸 것을 자랑스럽게 떠벌이며 구설수에 오른 인물이었기에 와디 역시 많은 욕을 먹었고, 이후 리셀러와의 합방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5] 심지어 같은 브랜드 내에서도 사이즈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잦다. 가령 나이키 운동화를 260짜리를 신는다고 해서 나이키에서 나온 다른 신발의 260 사이즈가 반드시 맞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6] 게다가 하나의 소재 만으로 만드는 운동화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윗부분을 하나의 소재로 만든다 해도 밑창은 짤 없이 다른 소재가 들어가기 때문.[7] 다만 귀여운 컨셉의 여성이 신을 경우 컨셉이 더욱 강조되는 경우도 있다.[8] 애초에 로퍼로 교복과 세트로 신는 신발을 지정한 학교가 많다.[9] 물론 예외는 있다. 제주 일부 고등학교 등은 교칙으로 로퍼(단화)를 착용한다.[10] 다만 이건 각 사단마다 차이가 있다. 53사단, 39사단, 50사단의 경우에는 보급품으로 활동화를 아예 지급해주며 수료식 이후에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11] 어차피 놓고 가도 상태가 비교적 좋지 않은 이상 폐기 처분을 한다. 상태가 비교적 좋은 상태면 군지단으로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