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키 후미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절망 프리즌의 등장인물이다.

카이신 학교의 학생회장이다. 성적도 우수하고 어떤 일도 완벽하게 해낸다.

수학여행지 결정지를 정할 때 처음 등장한다. 키요코와 사이가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후 5챕터에서는 키요코가 요즘 기묘한 사건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이사장과 학생회장 후미 때문이라고 연설하는 것을 막는다. 그리고 키요코와의 언쟁 도중에 노부유키는 후미가 이사장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학생회실에서 노부유키와 키스케와 마주친다. 노부유키와 키스케는 이사장 사건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며 물어본다. 하지만 후미는 침묵하고 학생회실에서 나가라고 한다. 이후, 오컬트부 부원들이 후미와 이사장의 대화를 엿듣는데 후미는 왜 이사장 사건을 공표하지 않냐고 물어보자 이사장은 학교의 명예가 떨어진다고 답한다. 노부유키 일행은 절망 프리즌에서 이사장 사건의 도플갱어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5챕터의 도플갱어이다. 사실 쿠로키 후미는 'NO NAME'으로 활동하던 아마추어 뮤지션이었다. 후미는 어릴 때 부터 아버지가 엄하게 대해서 자유를 별로 얻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음악을 만나게 되고 후미는 진심으로 음악을 시작하게 된다. 음악을 하는 후미는 정말 행복했었지만 그 행복도 오래 가지 못했다. 아버지가 후미가 음악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후미의 악기를 부숴버렸기 때문. 결국 이 일로 분노하고 절망하게 된 후미의 도플갱어가 생긴 것이다. 후미의 도플갱어는 본인이 당한 것 만큼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지위와 명예를 부숴버리기 위해 사건을 저지른 것이다. 시로에게 음악을 진정으로 사랑하면 아버지의 반대 따위는 무시할 권리가 있다고 조언을 듣고 음악을 더 사랑하게 될 것 같다면서 시로에게 감사해 한다. 이후 며칠 동안 학교에 안 나오다가 이사장이 조례를 할 때 갑자기 공연을 하며 학생들에게 NO NAME의 모습으로 자신이 쿠로키 후미임을 밝힌다. 그 뒤 공연이 끝난 후 오컬트부의 권유에 따라 오컬트부에 들어오게 된다.

6챕에서는 오컬트부 부원들이 다같이 학교에 갇히게 된다. 노부유키와 함께 2층을 조사한다. 하지만 아무런 탈출구를 찾을 수가 없어 다시 교실로 모인다. 키스케를 찌른 범인이 누군지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이후 마지막에는 노부유키를 잊지 않기 위해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루이와 마치가 NO NAME의 팬이다. 루이는 부실에서 캐릭터끼리의 대화에서 언급되고 마치는 작중에서 언급된다.

좋아하는 선물은 Eater 기타 피크이다.

인연 스토리를 보면 아무래도 시로에게 반한 것 같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