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미네 루이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절망 프리즌의 등장인물이다.

궁도부에 매니저를 맡고 있다. 그럭저럭 미남이지만 반에서는 별로 눈에 띄는 존재는 아니라고 한다. 매니저라서 항상 앞치마를 두르는 게 버릇이라고 한다.

외형은 전작의 니이무라 코우와 이이다 린타로를 합친 느낌이 매우 강하다. 다만 성격은 아예 딴판이다.

츠바사의 입을 꿰멘 도플갱어이다. 루이는 사실 성 정체성 장애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사실을 숨기면서 살아온 루이는 어느 날 츠바사를 좋아하게 되었다. 루이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썼던 편지를 츠바사에게 들키고 만다. 츠바사는 루이의 마음을 받아주는 척하면서 루이가 했던 말들을 녹음하였다. 츠바사는 카이신 학교 뒷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었고 루이의 비밀을 전부 다 퍼뜨릴려고 하였다. 결국 이 일로 도플갱어가 생겨버린 루이는 츠바사가 비밀을 못 얘기하기 위해서 입을 꿰멘 것 이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시로가 자신을 숨기지 말라며 더 당당하게 살아보고 힘든 일이 있으면 자신에게 상담해보라고 한다. 도플갱어가 정화된 뒤,[1] 루이는 BAR 러블리 남작에서 여성복을 입은 채로 등장했다.[2] 더이상 위축되지 않고 나 자신에게 당당하게 살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시로에게 오컬트부 입부를 권유받고 오컬트부에 들어온다. 이 때부터 루이는 챕터1에서 나오던 기존의 남자 아이의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2-B반 학생들도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나중에는 그런 루이에게 적응했다는 듯.

챕터2에서 노부유키에게 안 일행에 대해서 경고한다. 안 일행이 카나의 유령이 사건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무서워하며 추리를 그만 하자고 한다. 절망 재판 후 마치의 이야기를 듣고 마치도 많이 괴로웠을거라며 미움받더라도 우리가 있으니 안심하라는 위로를 해준다.

수수께끼의 짐승이 양아치들을 공격한다는 정보를 듣는다. 그리고 찾아왔던 단서를 바탕으로 수수께끼의 짐승이 호랑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그 뒤 신노스케가 들어간 가게에 들어가기 위해 키스케와 함께 양아치 변장을 한다. 하지만 들어가는 것에 성공한 뒤 "감사합니다" 라고 말해버려서 변장한 것을 들켜버린다. 다행히 신노스케는 나간 지 한참 돼서 큰 실수는 아니게 되었다.

수학여행 때는 마치와 함께 쇼핑을 했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누나가 한 명이 있다는 걸 언급한다. 수학여행이 끝난 뒤 수수께끼의 인물에게 습격당해 과학실에 갇혀있던 노부유키를 구해준다.

오컬트부의 사이가 서먹서먹해진 이후로는 노부유키를 피한다. 하지만 나중에 노부유키와 키스케가 이사장실에 있는 감시 카메라를 조사할 때부터 조사에 참여한다.

NO NAME의 팬이다. 이는 부실에서 후미와 루이의 대사에서 언급된다.

절망 프리즌 2챕터를 한 번에 S급으로 깨면 루이 메이드복을 준다. 무려 별이 3개짜리이므로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누나가 1명 있다고 한다. 지금 쓰는 화장품들은 대부분 누나가 준거라고. 가장 좋아하는 선물도 화장품 세트이다.

1인칭은 오레(俺)이지만 챕터 1이후부터는 와타시(私)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