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시로 키스케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절망 프리즌의 등장인물이다.

시로와 함께 최초로 오컬트부에 소속된 인물이다. 매우 밝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헌팅을 자주 하는 것 같다.

시로와 함께 오컬트부 부원으로 처음 등장한다. 츠바사 사건을 같이 추리해 본다. 그리고 네코히코와 쿄드의 실수로 시로와 함께 절망 프리즌에 오게 된다. 이후에도 우사기, 안 사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3챕터에서는 신노스케가 들어간 가게에 들어가기 위해 루이와 함께 양아치 분장을 한다. 하지만 루이의 실수로 실패한다. 신노스케 사건을 해결한 뒤, 수학여행에서 시로와 신노스케와 함께 골동품 가게에 가서 물건들을 사고 온다. 오컬트 부원들이 형제 얘기를 나누고 자신한테 물어보자 동생이 있었다며 과거형으로 말한다. 마치는 부적절한 질문을 한 것 같다며 키스케에게 사과하고 키스케는 웃으면서 용서해준다. 수학여행을 온 후 수수께끼의 인물에게 학교에 혼자 오라는 노부유키를 학교에서 만나게 된다. 하지만 노부유키는 혼자 오라는 약속을 어기게 되었고 노부유키는 과학실에 갇히게 된다. 노부유키는 루이로 부터 구출되고 상처를 입은 키스케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 수수께끼의 인물이 오컬트부 배지를 달고 있었다는 시로의 말에 오컬트부는 서먹서먹한 사이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키스케는 이걸 수수께끼의 인물이 쳐놓은 함정이라고 생각하고 제일 먼저 사건을 조사하는 노부유키에게 다가선다. 후미 사건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6챕터에서 오컬트부가 다같이 갇히게 되자 시로와 함께 3층을 조사하는데...

6챕터에서는 오컬트부가 다같이 학교에 갇히게 되자 시로와 함께 3층을 조사한다. 그리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매스에 찔려 죽은 채로 발견된다. 키스케를 죽인 범인으로 시로가 의심받지만 신발 밑창에 핏자국이 없다는 점으로 범인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키스케의 오른손에 피가 많이 묻어있었다는 점으로 범인이 밝혀지는데...

이 사건은 키스케의 자작극임이 밝혀진다. 이 모든 것은 키스케의 도플갱어가 저지른 일이었다. 사실 키스케는 동생을 잃은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동생은 병이 뇌까지 전염돼버려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키스케는 이 사실을 숨기고 동생에게 희망을 주는 말만 하였다. 하지만 동생이 시력을 잃게 되자 동생에게 진실을 말했다. 그리고 동생은 병원 옥상에 뛰어내려 죽고 말았다. 키스케는 동생에게 진실이라는 극복할 수 없는 절망을 맞닥뜨리게 한 탓에 동생에게 상처를 입혔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부실에서 루이와의 대화에 따르면 오컬트부에 들어간 이유는 시로한테 권유받아서 휩쓸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후미와의 대화에 따르면 노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머리 좋다고 한다. 시로와의 대화에 따르면 헌팅을 자주 하는 듯 한데 헌팅이 좋은 게 아니라 여자애들이 좋은 것이라고 답변한다.
좋아하는 선물은 아주 매운 라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