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친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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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도 남부 코친에 있는 선박 건조 및 선박 수리 회사.
2. 상세[편집]
인도 최대 조선사이자 국영기업인 이 회사는 1972년 설립되어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조선소 야드를 건설해 1982년 1야드를 완성하고 화물선, 유조선, 참치잡이 어선 등의 상선 건조와 인도 해군, 인도 해안경비대의 군함 및 경비함 건조 및 유지 보수, 각종 상선 등의 수리·개조 등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1998년 인도의 독자적인 항공모함 건조 계획에 따라 2005년 부터 이 조선소에서 독자 개발 항공모함을 건조하기 시작해 2013년 8월 12일 진수식을 가지고 초대 항공모함에 이어 같은 이름인 INS 비크란트함으로 명명되어 인도가 다섯 번째 항공모함 건조국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후 LNG선 건조 등 사업 확장을 위해 2016년 길이 320m의 도크를 신설 계획을 세워 실제로 도크와 2야드를 건설했고 노르웨이 콩스버그로 부터 무인 운항 로로선을 2척 수주 받아 2022년 선사에 인도하는 등 신기술 선박 건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3. 주요 사업 부문[편집]
3.1. 상선[편집]
3.2. 특수선[편집]
- 항공모함
- NVMG - 차세대 미사일 초계함. 코라급 초계함 후속 시리즈로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6척을 인도 해군에 납기 예정.
- 초계함 - 인도 해군의 대잠 코르벳함 8척을 건조 중임.
- 경비함
- 소방선
3.3. 수리[편집]
- 화물선, 유조선 등 상선 수리 및 개조 - 인도해운공사 소속 유조선, 벌크선 정기 수리 및 유지 보수 포함.
- 인도 해군 및 해안경비대 군함 및 경비함정 수리 및 유지 보수 - 자사가 건조한 비크란트급 항공모함 포함.
- 시추선 등 해양 플랜트 수리
4. 여담[편집]
- 2015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방한에 앞서 10조 규모의 인도 국영가스사 가일의 LNG선 발주에 대한민국 조선 3사가 모두 뛰어들어 그 중에 삼성중공업이 코친조선소와 LNG선 기술 이전 및 건조 협약을 체결해 이 조선사에서 LNG선을 건조하는 전략으로 적극적으로 나섰고 LNG선 수주에 성사 단계까지 가는 듯 했으나 코친조선소의 LNG선 건조 경험의 미비 및 건조 능력의 의문과 해운사들의 부정적 반응 등으로 가일 측이 선박 건조 대신 용선으로 선회하면서 수주가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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