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해군

1. 개요[편집]

---

인도의 해군이다.

1947년에 인도의 독립과 함께 창설된 인도 해군은 67,000명의 병력을 보유한 아시아 유수의 해군이다.[1] 전력 규모 면에서 인도 해군은 아시아에서 중국-일본과 더불어 3대 해군국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항공모함을 이용한 실전을 두 차례나 치른 경험도 있다.

인도 해군의 특징은 냉전기 제3세계를 대표하는 국가답게 구 소련 장비와 서방권 장비들을 혼성하여 사용하고 있는 데 있다. 함정은 말할 것도 없고 항공대의 경우에도 기존에는 대잠 초계기로 소련제 장비를 사용하다 미국제 P-8을 도입한 사례도 있고, 시킹을 운영하고 있어 영국제 시킹 조기경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제 Ka-31 조기경보헬기를 구매하는 식으로 양 진영의 무기를 혼용하여 사용한다.

또한, 아시아에서는 SSBN을 중국 다음으로 자체 개발한 후 실전배치한 국가이기도 하다. 전략원잠 호위용으로는 러시아에서 아쿨라급 1척을 영구임대하여 사용 중이다.

현재 기존의 노후화된 항공모함들을 대체하기 위하여 러시아 키예프급 4번함을 개수해서 배치 중이며 해당 항공 모함에는 시 해리어와 Mig-29K, Ka-31 조기경보헬기와 시 킹 대잠 헬기를 탑재하고 운영 중이다. 이걸로도 부족해서 인도 해군 측은 자체적으로 항공모함을 만들 계획을 세우고 실행 중이다.

2. 편제[편집]

---

▲ 해군 사관생도들의 사열을 받고 있는 21대 해군참모총장 Devendra Kumar Joshi 제독의 모습

해군본부를 기점으로 3개의 함대사령부를 운영하고 있다. 해군참모총장이 예하 해군함대 사령부와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지휘체계 역시도 그와 동일하다. 인도 해군은 서부-동부-남부 해군사령부를 구성하며 각 해군함대사령부의 사령관의 계급은 중장이다.

주력함대로서의 역할은 동부함대로서 해군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서부함대 역시 항공모함과 같은 대양해군 함대를 주축으로 하고 있어서 동부-서부함대가 각각 주력함대이자 함대사령부로서의 역할을 하며 남부해군사령부는 상대적으로 두 함대사령부에 비해서 규모가 작다.[2] 동부-서부는 각각 전투 위주의 활동과 해상감시의 역할이 강하지만, 남부는 주로 교육 활동의 역량에 집중되어있는 편이다.

3. 특징[편집]

---

3.1. 러시아의 강력한 영향[편집]

---

인도 해군은 상당수의 병기를 러시아에서 수입하고 있다. 특히 전략 병기인 항공모함의 도입이나 SSN의 임대는 인도와 러시아의 관계가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뿐이 아니라, 인도가 자체 개발했거나 현지형으로 개조한 군함들의 상당수는 원래 러시아 무기였거나 러시아의 기술 도입을 기반으로 건조한 군함들이었다.

단, 그렇다고 해서 인도와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이 마냥 화기애애한것은 아니다. 항공모함 비크라마디티야의 대금 문제나 차크라급의 인도 지연, 블라디보스톡까지 온 인도 해군과의 공동 훈련 거부[3]등 미묘한 갈등도 존재한다.

4. 전력[편집]

---

5. 관련 문서[편집]

---

• 인도군

6. 둘러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