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 칸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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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등장


1. 소개[편집]


피를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인간 남성.

어지간한 주요 등장인물보다 높은 신분, 높은 지성이 있음에도 높은 담력, 높은 겸손을 보여주는 보조 출연자다. 백작의 신분을 가지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군사적 성과가 아닌 '사유와 세계의 상호 귀속'이라는 인문학 서적을 집필해서 십병장이라는 지위를 받았다.


2. 등장[편집]


첫 등장은 제국이 실종된 이후 제국 재건 범시민 연대의 사절로 등장한다. 제국 제3 금고 요새의 대표인 리슬 캄프리와의 대화에서 아무 것도 건지지 못하고 돌아가기는 하지만 캄프리에게 귀족의 품위를 인정받는다.

이후 황제 선출을 위한 귀족원 회의를 소집하기 위해 100만의 제국군을 몰고 다니는 엘시 에더리와의 만남으로 2번째 등장을 한다. 엘시 에더리를 만나러 온 사람들은 제국군의 규모에 놀라 엘시에게 제대로된 이야기도 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코세 칸디드만은 위세에 굴하지 않고 대담하게 엘시에게 황제에 즉위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물론 본인이 황제가 된다는 것을 불경시하는 엘시에게서 좋은 대답을 듣지는 못하지만 이후 흑사자군과 시모그라쥬군의 대회전에 중립 자격으로 관찰하게 된다.

칼리도 백은 황제를 선출할 귀족원 회의를 열기 위해 싸운다고 하지. 하지만 그는 그 회의를 스스로 개최해 버렸어. …중략… 지금 이곳, 엔거 평원이 바로 그가 바라던 귀족원 회의장이야. …중략… 그는 이곳에서 황제의 길로 걸어 들어가게 될 거야.


이후 틸러 달비와의 대화에서 귀족원 회의 보다는 시모그라쥬 군과의 전투가 황제를 뽑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나 발케네 공작에 대한 평가 등, 황제가 사라진 이후의 제국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강대한 무력을 다룰 수 있는 엘시 에더리 이외에는 황제가 될 자가 없다는 의견을 피력한다.

그러나 예측하지 못한 황제의 귀환으로 칸디드의 의견은 물거품이 된다. 이후 급작스럽게 종료된 전투에 대해 엘시가 틸러 달비를 통해 칸디드 백작에게 경거망동하지 말 것을 전하는 것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극의 진행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관찰자 포지션이지만 귀족 다운 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장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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