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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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웨덴의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스웨덴의 FK 노르셰핑의 유스팀 출신인 세마는 19살의 나이에 퍼스트 팀으로 승격한다. 그러나 그 해에 실비아 SK로 임대를 떠나면서 노르셰핑에서의 데뷔는 잠시 미뤄야했다. 2014년 2월 13일, 임대 복귀 후 원소속팀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2부리그 팀인 융실레 SK와 계약을 맺는다.
융실레에서 두 시즌 동안 알토란같은 활약을 보여준 뒤 2016 시즌을 앞두고 외스테르순드 FK로 이적하며 알스벤스칸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게 됐다. 최상위 리그에서의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1부리그에서도 통하는 자원임을 확인시켜줬다. 그리고 팀의 2016-17 스벤스카 쿠펜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2017-18시즌에는 리그에서 뿐만 아니라 UEFA 유로파 리그에서도 활약을 이어갔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토너먼트 진출을 일궈냈다. 비록 아스날 FC에게 패하며 기적은 끝났지만 대회 내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이였다.
2018년 7월 4일, 세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왓포드 FC와 5년계약을 맺고 입단했다. 첫 시즌에는 리그의 격차를 실감했는지 썩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2019-20 시즌을 앞두고 세리에 A의 우디네세 칼초로 1년 임대를 떠났다.
우디네세에서의 임대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후 팀이 EFL 챔피언십으로 강등을 당하게 되면서 2부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그리고 2020-21 시즌 동안 주전 레프트 윙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재승격을 일궈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6년, 브라질에서 열린 리우 올림픽에 스웨덴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2017년 1월 12일, 국내파들로 구성된 슬로바키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많은 전문가들이 그를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할 유력한 멤버로 점쳤으나 놀랍게도 최종명단에서 탈락했다.
UEFA 유로 2020 26인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마침내 국제 메이저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나 싶었으나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4. 플레이스타일[편집]
좋은 피지컬과 주력을 바탕으로 볼을 앞으로 운반하는 데 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측면 자원. 주 포지션은 좌측 측면 미드필더지만, 윙어나 레프트백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다만, 발밑의 세밀함은 부족한 편.
5. 여담[편집]
-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부모를 둔 아프리카계 스웨덴인이다. 그의 동생도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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