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 폰 브란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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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독립국이었던 트란실바니아 공국의 공비(公妃) 및 여공(女公). 트란실바니아 공국의 유일한 여성 군주이다.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요한 지기스문트의 딸로 태어났고, 트란실바니아 공 베틀렌 가보르와 결혼해 트란실바니아 공비(公妃)가 되었다. 남편이 죽자 그 뒤를 이어 군주의 자리에 올라 트란실바니아 여공(女公)이 되었다. 그녀는 트란실바니아를 신성 로마 황제 페르디난트 2세의 영향력 아래로 되돌리려고 시도하다가 반발한 트란실바니아 의회에 의해 폐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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