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린 크나이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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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외교관 출신의 제18대 외무장관이다.

2. 일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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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초기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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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에서 태어났으나, 당시 요르단의 국왕이던 후세인 1세의 조종사였고 로얄 요르단 항공의 항공 개발에도 참여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요르단의 수도인 암만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1983년~1987년에는 빈 대학교에서 법을 공부하고 이후로도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와 요르단 대학교에서도 외교 관련으로 공부했다.

이후 외교관과 정치 분석가 등으로 인지도를 쌓아가며 각종 서적들을 내기도 했다.

2.2. 외무장관 재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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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인민당과 오스트리아 자유당의 연립정부이던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 1차 쿠르츠 내각 시절인 2017년 12월 18일에 제18대 외무장관으로 임명됐다.

임명 당시 오스트리아 국민당 대표 하인츠크리스티안 슈트라헤는 크나이슬을 미래의 여성 크라이스키라고 지칭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후술할 각종 큰 논란들을 일으키며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2.3. 논란과 사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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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8일, 카린 크나이슬은 오스트리아 남동부인 슈타이어마르크 주의 슬로베니아 국경 근처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김리츠(Gamlitz)'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54세 기업가인 볼프강 마일링거(Wolfgang Meilinger)와 결혼했다.


그런데 결혼식 도중 크나이슬은 결혼식에 참석한 러시아의 대통령인 블라디미르 푸틴[1]과 춤을 추며 화려한 동작을 선보였는데, 이때 당시 푸틴에게 고개를 숙이는 제스처의 사진은 러시아와 국제 언론에 널리 퍼졌다.

당시가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 직후여서 굉장히 민감한 시기였기 때문에 카린 크나이슬의 그런 순진한 태도는 유럽 내에서 큰 분노와 비판을 일으켰다.

결국 2019년, 불신임 투표로 1차 쿠르츠 정부가 해산되자, 크나이슬은 정계를 떠났다.

2.4. 정계 은퇴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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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살해 협박까지 받으며 프랑스로 옮기고 레바논에서도 살다가 결국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로 완전히 옮겼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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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크나이슬의 결혼식 당시에 얼마나 오스트리아 여론이 부정적이면 위와 같은 만평이 나올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