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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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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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르바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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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라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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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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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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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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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나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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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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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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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루
Kad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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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수라형.png

인간형
수라형[1]
종족
수라
형태
브리트라족
계급
나스티카
성별
남자(변경 불가)[2]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본편
3.2. 외전
4. 기타



1. 개요[편집]


쿠베라에 등장하는 아수라족 소속인 브리트라족 나스티카수라.[3]


2. 상세[편집]


인간형의 외형은 흰색에 가까운 민트색과 연두색의 사이의 머리칼과 붉으면서도 약간 혈색이 없어 보이는 느낌의 피부색, 그리고 삼백안 속성과 빨간 눈을 지닌 중성적인 인상이다. 피부색을 제외하면 인간형이 인간과 매우 가깝다.

3부에서 사가라 휘하의 수라들이 아샤로 인해 괴멸하자 사가라가 섭외한 수라들 중 한명이다.

찬드라가 이리저리 박쥐같이 종족을 옮기면서 살아남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봐서는 신은 물론이고 다른 수라에게도 평판이 좋지는 않은 수라로 보이며, 작중 인간을 죽이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4]

자기 종족의 왕처럼 여성형이 더 강한 수라들 중 하나로, 남성형 고정과 감정 제거를 당하기 전의 카드루는 드레스에 털 코트를 걸쳐입고 긴 머리카락을 지닌 거유의 미녀였다.

이름의 유래는 인도 신화에서 천 마리의 뱀을 자식으로 둔 나가 카드루.


3. 작중 행적[편집]



3.1. 본편[편집]


3부 93화에서 사가라가 휘하 아난타족이 괴멸하였기 때문에 다른 종족을 섭외해 왔다면서 등장하였다.

121화에서는 아테라를 공격하는 모습으로 등장. 린드할로우에 2명의 수라가 파견된 것에 반해 본인은 혼자서 시선을 끄는 역할이 심심한지 타라카족으로 우글거리는 수라도가 낫겠다고 하는 찰나 찬드라가 온 것을 알고 기뻐한다. 하지만 곧바로 찬드라가 다른 곳으로 가버려 자신을 얕본다고 생각해 분노하며 초월기로 결계를 박살내고 아테라로 잠입한다.

도시 내에서 아테라 신전으로 향하던 중에 아리가 피난민인 줄 알고 안내를 위해 조합으로 데리고 간다. 아리가 최근 아테라는 아그니가 출타 중인 경우가 많아 보호에 취약하다고 말하자 차라리 아그니가 있었다면 좋았고 어차피 끝날꺼면 소원은 이뤄보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마법 백화점에서 사람들을 전격으로 학살하곤 도시 안에 수라를 들여놓고는 결계가 뭔 소용이냐며 본색을 드러내는데 이때 어린애였던 모습을 어른으로 바꾼다.

아테라를 휘젓다가,리체가 방어시스템으로 본인을 공격하자 과거 인류마냥 잔재주 부리다니 나스티카 무서운 줄 모른다며 전격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모조리 날려버리려 하나 찬드라와 대면하게 된다. 찬드라가 본인을 박쥐 짓거리나 하는 별볼일 없는 놈으로 취급하자 표정이 썩어버리고 직후 날아온 찬드라의 공격을 피해 수라화한다. 마침 동족이었던 타크사카가 등장하는데 그러나 타크사카찬드라는 수라화 모습을 알아보지 못한다. 이후 타크사카와 싸워서 몸이 상처를 입는데 몸이 박살난 틈에서 타라카족처럼 촉수가 튀어나왔다! 게다가 눈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외양을 감안하면, 아이템 페널티가 타라카족으로 변형되는 것일 수 있다. 타크사카와 싸우다 공간이 깨지자 찬드라를 공격했지만, 때마침 도착한 아그니가 찬드라를 지켜준다. 그렇게 낙원의 불꽃을 쓴 상태인 아그니와도 맞서게 되었다.[5] 타라카족화 되면서 재생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지워진 상태라 약해진 낙원의 불꽃 정도로는 별로 타격을 입지 않았다. 찬드라가 더 이상 공간으로 격리할 만한 여건이 아니라서 둘은 카드루를 행성 밖으로 끌어내기로 했다.

사가라는 브리트라족, 아난타족, 아수라족 순으로 소속을 바꾸던 카드루가 아테라를 침공했고 인간형으로도 결계를 가볍게 부수기에 아그니를 네가 이곳으로 부르면 아테라는 망한다, 불러서 네 손으로 아테라를 멸망시켜보라며 도발했다. 이후 찬드라의 증폭기를 통해 증폭된 백색동화 아그니의 초월기를 맞고 잠시 사라진 것처럼 보였지만, 아그니가 간 이후 몸을 복구하기 시작했고 찬드라는 혼자서 카드루와 맞서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게다가 카드루가 타라카족의 눈을 쓰기 시작하는 바람에 찬드라의 어둠동화[6]도 풀려버렸다. 찬드라는 카드루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자 처음엔 소환을 풀고 신계로 가려고 했지만, 과거에 파편을 들여다보며 생각하던 와중 라일라가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을 떠올리며 도박을 하는 심정으로 파편을 사용하여 중추로 접속하게 되었다. 찬드라는 폭주 상태에 접어들어서 아테라를 멸망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목줄이 깨진 채 타라카족화되어 중추에 들어간 카드루는 중추에 접속한 찬드라와 싸우게 되고, 힘 차이로 우위를 점하게 된다. 찬드라를 비웃으며 해탈이니 뭐니 하며 우리를 내려다보며 그따위로 사는 너희들이 전부터 맘에 들지 않았다, 더 우수했기에 더 강한 힘을 얻었고 시작부터 우리가 최고였고, 신들은 그 다음, 마지막이 인간이라고 했다.

이 말에 찬드라가 구인류도 아니고 나스티카 따위가 무슨 자격으로 그런 말을 하냐고 반박하자 힘이 그 자격이라 맞받아치며 찬드라의 안면을 후려갈긴다. 뒤이어 그리고 여기서 네가 나에게 당한다면 그 잘난 정신력조차 별거 없는거라며 비웃었다.

그러나 찬드라가 아랑곳않고 차분하게 반박을 하자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나는 여기서 널 흡수하고 더 강해질거라 하고, 입만 살아있는 신을 숭배하던 세상이 어떤 식으로 망가지는지 흡수된 상태로 구경이나 하라고 했다. 그러나 칼리가 개입하지 못하는 상황인 탓에 결국 꼭대기에서 해탈의 기억을 되찾아 온 찬드라에 의해 패하고 흡수당하게 된다.[7][8]

3부 200화에서 재등장. 여러 시간대를 헤메던 마루나, 랄타라는 N23년에 도달하는데 성공했지만, 세 명이 도착한 N23년은 콘체스 원정으로부터 3개월이 지난 뒤의 N23년이었고, 원래라면 찬드라와의 주도권 싸움 끝에 패배했을 카드루도 멀쩡히 살아남아[9] 카사크와 교전하고 있었다. 언어 능력을 상실한 상태였고, 카사크가 여러 번 머리나 팔다리 등의 날려버리며 타격을 입히고 있었으나 타라카족의 재생 능력으로 끈질기게 재생하여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아, 전투 도중 란과 마루나를 본 찬드라가 너희까지 지켜줄 수 없다며, 누가 구해주길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를 지키라고, 멍하니 있다간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세상이라며 도로 수로 안으로 들여보낸다. 이 모습을 보고 란은 도와야 한다고 나서려 했으나, 엘로스 쪽 상황이 정리되어 바유가 나타난 덕에 란이 나설 것 없이 카사크바유의 융합 초월기 한방에 소멸한다.[10]


3.2. 외전[편집]


3부 외전 12화 '주마등'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브리트라족 나스티카들이 서로 사랑하게 되면 같이 소멸해 버려 갈수록 수가 줄어드는 사태에 왕인 브리트라가 시초신과 협상하여 해결책을 얻어낸다. 그것은 종족 전체의 성별을 통일하고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었는데, 왕이 종족 전체의 성별을 남성으로 고정한다는 조치를 내렸을 때 카드루는 그런 결정에 불만을 품은 나스티카들 중 하나였지만,[11] 왕조차도 자신의 강한 여성형을 포기하는 것을 감수하고 내린 결정이었기 때문에 왕보다 힘이 약한 카드루는 그 결정을 강제로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후 툭하면 타크사카에게 덤비던 생활을 했던 모양. 브리트라의 경우는 '타크사카가 죽기라도 하면 두 번 다시 싸울 수 없게 된다'는 이유로 자제할 수 있지만 타크사카를 죽일 가능성이 전무한 자신은 브레이크가 없으니 계속 타크사카에게 덤비게 되는거라고 자신의 기행을 추측했다.[12]

친구는 그 주장을 못 믿었지만 어쨌든 시초신을 만나면 해결해 줄 것이라는 조언을 해주고, 카드루는 신계에서도 차원이 다른 곳에 있는 시초신을 만나고자 인드라, 마루트, 찬드라, 수르야에게 그곳까지 안내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인드라는 신계도 신계 나름이지 그분이 계시는 곳은 네 수준으로 못 버틴다며 비웃고, 마루트는 자신도 머리 아파서 잠시를 못 버티고 돌아 나오는데 나스티카 따위는 입장하자마자 머리가 빵~ 터질 것이라 말하고, 찬드라는 정 가보고 싶으면 나스티카가 그 경지까지 가는 데에 얼마나 걸릴 지는 모르겠으나 고행하면서 깨달음을 얻어보라는 조언인지 비아냥인지 알 수 없는 말을 던진다. 수르야만이 그들의 말이 심했다고 말하고는 카드루의 메시지를 손수 브라흐마에게 전달한다.

드디어 만나게 된 브라흐마는 종족을 옮긴다고 카드루의 수라형이나 속성 따위가 바뀌지는 않지만, 섬기는 왕이 달라지면 감정동조화는 새로운 왕에게 종속될 것이며 떠나온 종족으로는 영원히 돌아가지는 못한다고 조언해 준다. 이 조언을 알게 된 카드루의 친구는 돌아가지 못한다면 좀 더 생각해보라고 감정동조화 문제는 자신이 항상 붙어다니면 되잖냐고 말리지만, 카드루는 언제까지 붙어다닐 것이냐며 자신은 싫다 거부하고는, 수라형이 가장 비슷하니까 이질감 없이 섞여들기 좋을 거라는 바스키의 권유대로 아난타족으로 종족을 옮겼다.[13] 그리고 원하던 대로 '자신의 것이 아닌 감정'에 휘둘리는 일 없이 편히 살아가게 되었다.

그는 전성기 시절의 아난타족을 "지나치게 경직되지도 지나치게 방만하지도 않았으며, 압도적인 무력을 지녔지만 그 힘을 함부로 휘두르지 않는 왕과, 조화로운 참모들이 모여 이상적인 지배층을 구성하고 있었다. 다른 여러 종족이 긴 세월동안 신들과의 전쟁, 혹은 내전으로 제 살을 깎아먹는 동안에도 지배층이 탄탄했던 '우리'는 비교적 순탄하게, 상위권 수라들을 보존하며 역사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평가하는데, 종족이 달라진 후에도 한동안 안부를 물으러 찾아오던 친구는 어느새 아난타족과 자신을 우리라고 칭하는 카드루를 보면서 네가 행복하다면 됐다고 씁쓸하게 말하며 돌아서서 발길을 끊는다. 그것에 카드루는 조금 허전하다고 느꼈지만, 적당한 싸움과 적당한 웃음, 적당한 소속감으로 시간을 보낼 수단은 충분하다며, 이를 기분 탓으로 취급한다.

그렇게 3억 년 정도 지난 후에 카드루는 문득 재미없다고 독백하는데, 바스키사가라를 포함한 아난타족 나스티카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 것을 보고는, 그 친구라면 이해할 수 있었을까라고 생각해 수소문한다. 하지만 브리트라족은 이미 뿔뿔히 흩어진 상태라 그 친구의 소식은 알 수 없었고, 그동안 무료함을 못 견디고 죽은 용들이 꽤나 많았지만 그 친구는 그 명단에 없다는 것을 아그니를 통해 알게 된다. 카드루는 어딘가에 그가 살아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재미가 없다면 흥밋거리를 만들어서라도 시간을 보내며 아난타족의 카드루로서 살아가는데, 사가라가 왕이 되면서 달라진다. 그 즈음에 종족이동방법은 꽤나 널리 알려져 감정동조화 문제 뿐만 아니라 그저 왕에 대한 불호 등 여러 이유로 상징적인 의미의 종족 이동을 하는 이들이 꽤 생겨 났는데, 동료들의 의견대로 아수라족으로 옮긴 카드루는 거기서 그 친구가 최근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인간이었던 반려가 죽어서 지옥에 가자 그에 반발하여 신계에 쳐들어갔다가 죽었다고 라바나가 말해주는데,[14] 그 친구가 인간 반려를 두었다는 것과 그녀의 사후 처분에 반발하여 신계에 쳐들어간 것 모두 이해할 수 없던 그는 녀석도 자신도 무엇을 위해 창조되어 어디로 가고 있던 건지 의문을 품는다. 인드라는 그런 건 꼭대기에 서 보면 아는데 너 따윈 골백번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도달할 수 없을 것이라며 카드루를 조롱하고, 이 말을 들은 카드루는 저따위 놈들이 이룩한 경지라면 필시 별 것 아닐 것이라고 격분하며 꼭대기에 다다르는 것을 목표로 삼아 살아가는데, 타라카의 권유를 받게 되어, 평소 이를 갈 정도로 싫어하던 신 중 하나인 찬드라와 격돌해 상술한 대로 최후를 맞이한다. 최후를 맞이한 카드루는 자신을 마중나온 친구의 모습에 자신도 참 덧없이 살았다고 자조한다.

4. 기타[편집]


작중 열리는 타라카족이 나오는 통로는 나스티카가 통과할 수 없는데 타라카가 무슨 이유인지 카드루를 윌라르브로 이동시켰다고 한다. 덕분에 타크사카도 윌라르브에 도착하지만 지금 카드루의 현 상태를 보면 타크사카도 저런 모습이 될지 걱정하는 독자들도 많은 편.

소속을 자주 바꾸는 나스티카로 보인다. 1부에서 후라가 간다르바의 실정으로 아수라족으로 넘어온 수라들이 일부 있다고 표현하면서 적은 수지만 이런 나스티카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동시에 이렇게 자기 안위를 위해서 소속을 자주 바꾸는 나스티카가 무슨 이유로 사가라의 계획에 가담했는지도 의문이었으나, 오랜 시간을 무료하게 살았고 친구도 사라져 삶에 더 이상 재미를 찾지 못하니 가담한 것 .[15]

왜 그가 타크사카에게 계속 덤벼들었는지는 불명이다. 브리트라 같은 경우는 탁에 대한 호승심이 더 파이나이트 등에서 은근히 드러나기라도 하는데 이쪽은 어떠한 암시조차 없기 때문. 본인은 브리트라의 감정에 영향을 받아서 그런거라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작가만이 알 듯.

인드라의 막말에 격분해 해탈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끝내 도달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해탈과 꼭대기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별거 아닌 걸로 치부한 건 둘째치더라도, 재미에 집착하던 카드루의 삶을 보면 해탈은 애당초 그에게 가능한 일이 아니었던 것.

3부 145화에서 작중 브리트라족 나스티카들은 특유의 무감각한 감정 때문에 칼리에게 넘어가지 않게 되었으나 이 때문에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려 자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반면 카드루는 자기 의지로 소속을 두 번이나 변경하고 마지막에는 칼리와 거래를 했고 인간계로 넘어왔다.[16][스포]

같은 종족의 나스티카, 우트팔라처럼 성별이 고정당하기 전까진 여성형으로 지내던 나스티카였다. 차이점이 있다면 우트팔라는 남성형이 더 강하지만 카드루는 여성형이 더 강하다.

원전의 카드루는 현자 카시아파의 부인 중 하나로, 여자다.[17] 덤으로 원전의 카드루는 나가이므로 아난타족으로 추측한 독자들도 많았는데[18] 브리트라 족이었다.

공개된 초월기가 전부 전기 효과를 가진 것으로 보아 원천속성은 하늘로 추정된다.

카레곰 작가는 카드루의 이야기도 외전 계획이 있었지만, 우선순위에 밀렸고 언젠가 보여줄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는 후기를 남겼다.# 그리고 외전 주마등의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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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라카족이 된 영향으로 본래 수라형과 다르다. 하지만 작가의 후기에 의하면 본래의 수라형에서 완전히 딴판은 아니고 어느 정도는 원형이 남아 있는 상태.[2] 강제로 성별이 고정당하기 전에는 여성형으로 살았다.[3] 원 종족은 브리트라족. 과거에 아난타족으로 소속을 옮기고 지금은 아수라족 소속이 되었다.[4] 의외지만 설정상 나스티카급 수라는 인간계에서 가능한 한 사람을 죽이지 않는 편이다. 악명이 쌓이면 좋을 이유도 없고, 낙원의 불꽃 같은 초월기에 취약해지며 그렇기에 오히려 실제 행한 행적 이상으로 공격받기 때문이다.[5] 동시에 아그니도 카드루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했다.[6] 가칭. 아그니의 화염동화의 어둠 버전이다.[7] 저 꼭대기라는 곳은 물리적인 장소가 아닌 정신적인 개념, 즉 깨달음의 경지다. 신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있지만 단지 깨닫지 못한 것 뿐이라는 설명을 보면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과 비슷.[8] 카드루가 해탈을 우습게 보는 이유가 외전에서 밝혀지는데, 인드라를 비롯한 들의 악질스러운 행태 때문이었다. 해탈했다는 것들이 죄다 저 따위이니 저딴 것들도 가는 경지를 자신이라고 못하겠냐는 것. 문제는 그러는 카드루도 힘만을 중시하며 수라가 가장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신들만도 못한 가치관의 소유자였다는 것이며, 카드루가 흡수된 직후 찬드라는 피곤하다. 짐승 하나를 또 짊어지게 됐군....이라며 푸념 내지 한탄했다.[9] 당연히 폭주 끝에 라일라에게 당해 리타이어했을 찬드라도 살아있었다.[10] 찬드라는 오랜 시간 동안 살아남은 카드루가 무슨 이유로 이성을 상실하고 타라카화 된건지 이유라도 듣고 싶다고 하나 바유는 유언을 남길 틈도 없이 카드루에게 죽은 인간이 많고 질기게 살아남은 그걸로 된거라 일축한다.[11] 외전우트팔라는 타크사카와 사랑이 이뤄질 수 없단 문제로 반발했다면, 카드루의 경우에는 남성형보다 여성형일 때 더 강했기 때문에 남성형으로 고정될 경우 힘이 약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12] 본래 감정동조화는 수라 계급이 높을수록 영향이 미미하지만 브리트라족은 하급 수라가 없었기에 그 감정동조화를 힘이 약한 자신같은 나스티카들이 받는거라고 카드루는 주장했다. 카드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는 그 말을 믿지 않았지만, 종족을 바꾸자 그 영향이 순식간에 사라진 걸 보면 꽤 정확한 진단이었을 가능성이 높다.[13] 사실상 최초로 종족을 바꾼 나스티카였던 것.[14] 3부 외전 13 마성마법사의 최후 편에서 야마의 회상으로 한 컷 등장한 나스티카로 보인다. 나스티카와 사랑한 것은 죄가 되지 않으나, 그의 인간 반려는 그가 모르게 악행을 일삼았고 사후 심판에서 그 악행으로 인해 지옥에 갔으나 배우자가 그랬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여 신계로 쳐들어간 것.[15] 작중 사가라의 계획은 인간을 이용해서 야크샤를 죽인 아수라도 결과는 흥미롭지만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한 전례가 있다, 뭐 아난타 부활이라는 본인의 수라도 패권에 방해가 될만한 계획이기도 한데다가 굳이 신들과 적대관계가 되는 걸 원치 않기 때문에 아수라가 가담을 안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하기도 하다.[16] 칼리는 우주의 질서에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 간다르바 조차 매우 위험하고 거래를 한 상대는 모조리 파멸을 했다고 경고를 할 정도의 여신이다. 물론 칼리는 설득의 힘이 있으므로 마주쳐서 말을 들어버린다면 넘어갈 가능성이 매우 올라가긴 한다.[스포] 시초신들과도 친하던 모 나스티카도 칼리에게 속아넘어갔을 정도다.[17] 참고로 원전의 비나타와는 같은 남편을 둔 사이.[18] 사실 타크사카도 원전 신화에서는 나가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