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두역

七堵車站 / Qidu Station

1. 개요[편집]

---

대만 지룽시에 위치한 타이완 철로관리국 종관선의 역이다. 4면 9선의 고가역이다.

타이베이역과 쑹산역이 지하화되면서 시종착역 기능을 수행할 수 없어 타이완 철로관리국소속 쥐광호, 쯔장하오같은 서부간선의 열차들은 타이베이 대신 여기를 종착역으로 한다.

동부간선의 열차들의 경우에는 수린역에서 시종착기능을 수행한다.

2007년 4층 규모의 현 역사를 신설하였다. 복합역사가 아니라서 대형상업시설은 없으며 매표소와 대합실은 지하에 위치해 있다. 시종착역 기능을 이어받고 간선정차가 대거 정차하면서 일일 승하차객은 10,000명을 넘어섰다.

지룽역 방면으로 차량기지가 있어서 지룽역과 함께 종관선의 일부열차, 특히 이란선을 지나는 일부 구간차의 시종착역 역할을 한다.[1] 바두역처럼 쯔창하오를 포함한 간선열차가 정차하며, 지룽방면으로 차량기지를 포함한 배선구조는 아래처럼 매우 복잡하다.



원래는 아래와 같은 오래된 역사였으나 첩운화 계획에 의해 고가역으로 개조되고 원래의 역사는 보존중.

2. 역 주변 정보[편집]

---

지룽시 치두지역의 중심지로 치두구청을 포함한 치두지역 관공서와 상업지역이 있다.

역 앞 동네가 발달해 있고 역 뒤 쪽 동네가 개발이 덜 되어 있는 일반적인 지역들과 달리 치두 중심가로 가려면 역에서 내린 후 지하보도를 한참 지나 역 서쪽 출구로 나가야 한다. 이런 이유로 1990년대 전에는 평범한 역에 불과했다.

그래도 승하차객 수가 일일 5,000명 이상이었음에도 위의 구.역사를 2000년대 초반까지 사용했는데, 사실 승객들의 대부분은 1971년 설치된 후문 역사를 이용했기에 구.역사를 철거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3. 일평균 이용객[편집]

---

• 승하차량 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