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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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선발
3. 복장
4. 급수
5. 수신호
6. 심판 목록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축구에서 경기 규칙의 준수 여부나 승패를 판정한다. 또한 거친 태클 등 반칙 등에 대해서 잘잘못을 따지고 결정을 내린다. 축구 심판은 주심 1명과 부심 2명, 대기심 1명, 그리고 비디오 판독 심판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심의 경우 선수들을 쉴새없이 체크하고 같이 따라다녀야 하니 체력이 선수 못지않게 좋아야한다. 거기다 선수는 지치면 교체라도 가능하지만 주심은 전후반 90분에 추가시간까지도 계속 뛰어야되며, 토너먼트 경기면 연장전 30분도 더 뛰어야되니까 따져보면 선수보다도 더 체력이 좋아야한다. 부심은 터치라인 반쪽만 쓰기에 주심만큼 체력이 필요하진 않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정확히 보고 내려야 하니 선수들 움직임에 눈을 떼서는 안된다. 대기심은 선수 교체시 번호판 조작, 전후반의 추가시간 표시를 잘 해야만 한다.

비디오 판독 심판은 별도로 설치된 비디오실에 앉아 경기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되는 화면들을 보고, 골이나 퇴장성 반칙, 페널티 킥, 오프사이드 등의 상황이 발생할 때 의심스러운 점이 발견되면 주심에게 연락해 재고해달라고 요청하는 일을 한다.

이처럼 어느 직책이어도 쉽지 않은게 축구심판이다. 또한 판정을 올바로 하지 못하면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특히 타임아웃이 존재하지 않고, 득점이 잘 나오지 않는 축구의 특성상 오심은 굉장히 치명적이다. 문제는 해가 갈수록 줏대없는 판정과 부족한 자질로 경기 결과 자체를 뒤집어버리는 심판들이 리그를 막론하고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사건이 터지고선 성의없는 사과문 한 장 달랑 내놓고 심판에겐 갈수록 솜방망이 처벌 내지는 처벌 없음이 내려지는 것도 문제다.

2. 선발[편집]



2.1. 대한민국[편집]


  • 대한축구협회나 각 도별 축구협회에서 매년 1~2회 축구 심판 선발 공지를 낸다. 이 공지를 보고 접수하면 된다.
  • 접수비는 100,000원이다.
  • 선발 시험은 4일간 진행되며 필기 시험, 체력 테스트[1], 실제 경기 참여를 한 후 이 과정들을 문제 없이 통과하면 5급 심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3. 복장[편집]


축구의 초창기에는 야구 등 다른 종목의 태동기와 별 다를 바 없이 심판들이 정장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이는 활동량이 여타 구기종목의 심판에 비해 압도적인 축구 심판의 특성상 적절하지 않았고, 현대 축구에서는 선수들의 유니폼과 동일한 재질인 스포츠용 유니폼을 착용하게 되었다.

파일:football_referee_jersey_UEFA_2021.jpg
2021년부터 사용되고 있는 유럽 축구 연맹의 심판용 저지. 이탈리아의 마크론에서 공급한다.
파일:파일:football_referee_jersey_FIFA_2022.jpg
카타르 월드컵부터 도입된 FIFA 심판용 저지. 공식 파트너인 아디다스에서 공급한다.

저지의 색깔이 매우 다양하며 경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는 컬러 TV의 보급과 함께 화면상에서 심판을 보기 쉽도록 함과 동시에 색상의 선택권을 넓혀 최대한 경기를 치르는 양 팀의 유니폼 색상과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예시로,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한국(붉은색-GK 하늘색)vs포르투갈(흰색-GK 노란색) 경기의 주심이었던 파쿤도 테요 이하의 심판들은 모두 검은색 저지를 착용했으며, 크로아티아(흰색-GK 연두색)vs브라질(노란색-GK 검은색) 경기마이클 올리버는 보라색을 착용했다. VAR 판독관들도 주심과 동일한 옷을 입는다.

4. 급수[편집]



4.1. 대한민국[편집]


파일: 심판 급수.png


5. 수신호[편집]


축구 경기에서 심판이 특정 동작을 할 때가 있는데, 이 동작의 의미를 이해하면 경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파일:external/dd0ddd63efcf63d52c611d6d4cdc7c4aa00cfa9498297daf5e4f93fc6c208e03.jpg
    스프레이를 꺼내 경기장에 뿌림: 프리킥이 선언됐으니 세트피스를 준비하라는 의미이다. 줄을 하나만 그으면 그 줄보다 뒤에서 수비 벽을 만들라는 뜻이다. 또한 공을 놓는 지점에도 뿌리는데, 동그라미를 그린 후 그 안에 공을 놓거나 X자로 그어놓고 그 교차점에 공을 놓는 등, 어떻게 그리는지는 심판마다 다르다.
  • 파일:pkar.jpg
    골문 앞의 점을 가리킴: 페널티 킥 선언이다.[2]
  • 파일:골선언.jpg
    센터 서클을 가리킴: 골 선언이다.
  • 파일:튀르팽 벤투.jpg
    파일:테일러가 쏜 레드카드.jpg
    카드를 꺼냄: 경고(노란색) 또는 퇴장(빨간색) 선언이다.
  • 파일:var_on_ear.jpg
    귀에 손을 갖다댐: 비디오 판독 심판이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니 주심에게 비디오 판독을 보라는 요청이 들어왔음을 나타낸다.

  • 사각형을 그림: 비디오 판독 실시, 비디오 판독 종료를 나타낸다.
  • 파일:마크 가이거 종료.jpg
    경기종료: 휘슬은 2~4번[3], 수신호는 자율적으로 들어 경기 종료를 알린다[4]. 종료휘슬을 부는 방법은 심판마다 다르다. 첫 번째 휘슬을 길게 마지막 휘슬을 짧게 부는 심판도 있고 마지막 휘슬을 매우 길게 부는 심판도 있다.


6. 심판 목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축구 심판/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9 05:02:42에 나무위키 축구 심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경기 내내 선수들을 쫓으면서 경기장을 뛰어야 하니 당연히 체력이 좋아야 하며 공에 관여해서도 안 되고 반칙 상황도 잡아야하니 집중력도 필요하다. 실제로 축구 심판들의 모습들을 보면 대부분 탄탄하고 균형잡힌 몸을 가졌다.[2] 특유의 동작 때문에 해설에서 "찍었어요!"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3] 전반 종료는 2번, 후반 종료는 3번이 보통이다.[4] 보통 센터서클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