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른 카위퍼르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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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축구 심판. 슈퍼마켓 체인 '점보 카위퍼르스(Jumbo Kuipers)'의 공동 창업주로서 2016년 약 1150만 파운드(약 180억 원)의 재산을 신고해 가장 부유한 축구 심판으로도 알려졌다. 판정 성향은 평균적이지만 심판진 전체적으로 따지면 조금 엄한 편이다.

2009년 UEFA 엘리트 심판이 된 이후 2010년대에 여러 차례 UEFA 클럽 대항전 결승전을 주관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현재 그의 고향 올덴잘에 그의 이름을 딴 광장이 있을 정도로 유명해진 심판.

이 영상의 주인공 되시겠다.

나름 명심판이지만 이런 어처구니 없는 판정을 보여준 적도 있다. 하지만 당시의 VAR도 없고 일관성 없는 판정 덕분에 이런 재밌는 경기전투가 나왔다는 것도 특이한 부분이다.

2.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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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경력은 이곳으로.

첫 UEFA 대회 결승전을 주관한 것은 2011년 모나코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UEFA 슈퍼컵으로 FC 바르셀로나가 FC 포르투를 2-0으로 제압하였다.

2013년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첼시와 SL 벤피카와의 유로파 리그 결승전을 주관하였고,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의 93분 라스트 미닛 골로 첼시가 승리를 거두었고 그 해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도 주관하였다.

2014년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스 결승전을 주관하였고, 93분 세르히오 라모스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연장전에 골 폭풍을 몰아친 레알 마드리드가 라 데시마를 달성하였다.

2017년 한국에서 개최한 20세이하 월드컵 결승전을 주관하였고, 전반전 도미닉 칼버트르윈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가 처음으로 해당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 리그 결승전을 주관하였고, 이 경기는 디미트리 파예트가 입장 시 트로피를 만지면 우승할 수 없다는 징크스를 발동시키면서 마르세유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패배하였다. 또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대기심을 맡았다.

2021년 7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로 2020 결승전을 주관하게 되었고,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2021년 8월 요한 크루이프 스할을 끝으로 은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