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은하 그렌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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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변형 대사
3. 상세
3.1. 무장
3.2. 기술
4. 작품 내에서의 모습
5. 여담
6. 모형화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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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uby(超銀河, ruby=ちょうぎんが)] グレンラガン
초은하 그렌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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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은하 그렌라간 변형 영상.[1] 초은하 그렌라간은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 메카로 초은하 다이그렌이 인간형으로 변형하여 초은하를 이룬 상태이다. 영문명은 Chouginga Gurren Lagann. Super Galaxy Gurren Lagann으로도 종종 번역된다.


2. 변형 대사[편집]


키탄. 네 의지는 내가 잇겠어. 비랄, 부타. 단숨에 간다. 변형이야! (그 말을 기다렸다!)

친구의 뜻을 이 몸에 새기고, 무한의 어둠을 빛으로 바꾼다!

천상천하(天上天下), 일기당신(一騎當神)! 초은하 그렌라간!!

인간의 힘, 보여! …주겠다!

- 25화/나암편, (비랄 대사)

일기당천이라고 표기한 자막도 있었으나 일기당신이 맞다. 일기당천이라는 말은 있으나 일기당신은 그렌라간에서 만들어낸 사자성어라서 오해한 듯. 단 둘 다 의미는 비슷하지만 일기당신 쪽이 업그레이드 버전 쯤 된다. 일기당천이 하나가 천의 적을 상대한다는 뜻이라면, 일기당신은 혼자서 신에게 맞선다는 뜻이다. 초은하를 이룬 시점부터 대그렌단은 이미 신적 존재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3. 상세[편집]


데스 스파이럴 필드가 소멸함에 따라, 재변환된 막대한 나선력을 흡수한 초은하 다이그렌이 변형해서 탄생한 초절나선 초노급 간멘이다. 머리의 얼굴과 흉부의 얼굴 모두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았던 아크 그렌라간에 비해 이쪽은 특이하게 두 얼굴 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양 어깨에 거대한 드릴 2개가 달려있다. 크기는 공식 설정집 기준으로 달의 4배. 반올림하면 약 14000km다.

인간 형태가 되면 막대하게 증가하는 나선력의 특성상, 초은하 다이그렌 때와 비교하면 나선력이 몇 배[2]는 증폭한 상태이다.

머리와 흉부에 선글라스만 더해졌을 뿐 원래 로제놈의 간멘인 카테드랄 라젠간이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는 라젠간의 계보이다. 라젠간처럼 머리에 뿔이 있으며, 인간형 코에 가까운 그렌라간과 달리 역삼각형의 짧은 코가 달린 라젠간의 페이스다. 금색드릴과 일부 살색 부위가 생기긴 했지만 전반적인 배색도 비슷하며 드릴구멍의 형상과 갈라진 장갑스타일도 유사하다. 단 흑색 부위의 색감은 약간 다르다.

양 어깨의 드릴과 붉은 투구에 클리어 바이저로 가린 눈과 황금색의 외뿔은 아마도 전광초인 그리드맨선더 그리드맨의 오마주로 추정된다. 또 같은 회사다른 작품건버스터, 다이버스터의 오마주가 제일 많은 기체이다.


3.1. 무장[편집]


기체의 각 부분에서 드릴을 뽑아서 적을 공격한다. 직선 형태로 뻗어나가던 그렌라간의 드릴과 달리 뱀처럼 구불구불 휘어질 수도 있는데 라젠간의 유동적인 드릴과 좀 더 닮은 편. 사실 로제놈의 기함이었으니 이상할 것은 없다.
  • 손가락 드릴
오른손 손가락 다섯개 끝에 생성한 드릴들꼬깔콘이다. 이것들만으로도 나선 필드를 뚫고 아슈탄가급 1대를 폭파시켰다.

  • 함포
풀 드릴라이즈 상태에서 드릴 끝부분을 포구로 변형시킨 뒤 함포사격이 가능하다. 각 포대는 '메일슈트롬(maelstrom) 포', '메가 볼텍스 캐논' 등의 고유 명칭이 있으며 수명의 포격수가 각자 구역을 담당하여 제어하는 방식.


3.2. 기술[편집]


초은하 기가 드릴 브레이크 시전 영상
양 어깨의 거대 드릴을 직렬로 연결하여 오른팔에 장착하고 그대로 기가 드릴 브레이크를 시전한다. 시전 직전에 기가 드릴의 사이즈가 어깨에 붙어있을 때보다 커지는데, 어깨에 붙을 때 다시 작아진다. 작중에서는 아슈탄가급 2대를 연속으로 관통하여 박살내는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보여줬다. 그레파라에 나온 로제놈의 과거편에선 천 년 전에 로제놈도 같은 기술을 사용했는데, 로제놈은 왼팔로 시전했다.

  • 가능 시공축 일제사격 (可能時空軸一斉射撃)
흔히 시공축 일제사격으로 줄여 부른다. 초 나선 색적 시스템으로 시간별로 적을 탐색한 뒤 전 포문을 개방하여 포격한다. 동일 대상이라도 여러 시간대에 나눠서 파괴해버리므로 완벽히 소멸시킬 수가 있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오늘 이 기술을 쏘면 어제부터 내일까지 이 기술을 계속 맞는다는거다.

  • 그렌 부메랑 - 초은하 대절단 (グレンブーメラン超銀河大切断)
얼굴과 가슴의 선글라스를 합체시킨 거대 부메랑. 아슈탄가급을 한번에 두동강낼 정도로 강력하다.

전신에 두르고 있는 강력한 에너지 필드. 위성급 천체들을 직격으로 여러 번 맞아도 꿈쩍도 안할 정도로 막강하다.


4. 작품 내에서의 모습[편집]


25화 끝부분에서 변신한 뒤 27화까지 나왔다. 하지만 첫등장 장면 임팩트에 비해 비중과 활약상은 적다. 26화에선 절반 부분만 나오고 그 뒤 대그렌단이 다원우주미궁에 빠지면서 더이상 활약하지 못 했다. 27화 도입부에선 아크 그렌라간을 집어 삼키는 걸로 잠깐 나온 뒤, 시몬이 안티 스파이럴 행성으로 날아갈 때 나와서 그랑제보머의 드릴에 신체 곳곳이 뚫린 뒤 아크 그렌라간을 보내준다.

4.1. 나암편[편집]


카테드랄 라젠간 改를 탈취한 것까지는 원작과 동일하나 이후 추가적으로 개조를 받아 초은하 그렌라간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고[3], 안티 스파이럴에게 쳐들어갈 때 전함 상태가 아닌 초은하 그렌라간 상태로 간다.

그 이후는 본편과 대동소이하다[4]. 나암편에선 아크 그렌라간의 활약을 부각[5]시킨 지라 초은하 그렌라간의 분량이 더 줄었다. 초은하 기가 드릴 브레이크까지 짤렸을 정도.

나암편의 초은하 그렌라간을 자세히 보면 양 어깨의 드릴과 다리의 드릴들이 TVA보다 더 커져있다.

4.2. 슈퍼로봇대전[편집]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선 안티 스파이럴과의 결전 때 간멘 형태의 카테드랄 라젠간이 보스로 등장. HP가 20만을 넘어가지만 파일럿인 안티 스파이럴 AI의 특수스킬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사이즈차에서 오는 공격력만 주의하면 실상 HP만 많은 샌드백에 가깝다. 그 결과 자기보다 훨씬 작은 기체들에게 뻥발맞고 날아가거나 칼에 끼여 터진다거나 다른쪽 달에 쳐박힌다거나 하는데, 생각하기에 따라선 이후 등장할 Z란카 이상으로 한 폭의 초현실.

제로 레퀴엠 루트 54화에선 즈루 황제와 무게제왕에 의한 죽음의 세계에서 전투. 흑의 기사단 루트 55화에선 지구를 배경으로 한 통상공간에서 싸우는데 맵 끝의 방위라인을 돌파당하면 패배한다. 초대 Z의 고마 마냥 엄청나게 거대하다는 설정을 살려 사방포위를 무시하고 이동해오며(이동이 이벤트 취급) 방위라인을 틀어막아도 틀어막은 곳의 유닛을 치우면서 진입해버리기에 속공으로 파괴할 필요가 있다. 초은하 그렌라간으로 진화한 원작과는 달리 차원의 저편에 다시 봉인된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 초은하 그렌라간의 등장이 확정. 가드라이트 메온섬이 결전 때 서드 스테이지 도달자의 특권으로 차원진을 열어 인베이더와 우주괴수를 마구 소환하자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날아온 카테드랄 테라(초은하 다이그렌)와 합체하는데, 제대로 안되니까 료마가 겟타빔을 쏴서 기합을 넣어줌으로 합체에 성공한다! 가드라이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가드라이트의 사망 플래그를 성립시킨 최대의 쾌거를 세웠다.

기력 130에서 그렌라간과 초은하 다이그렌이[6] 합체해서 초은하 그렌라간이 되는데 이 경우 그렌라간의 파트너는 솔로로 떨어져 나가고 초은하 그렌라간은 전함 취급을 받게 되므로 이를 감안하고 팀을 짜주는게 좋다만 이거 59화하고 에필로그에서만 그렇고 마지막화에서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튀어나와서 팀 짤 일이 없다. 이 문제는 천옥편에서도 그대로이므로 뉴건담이나 건버스터처럼 솔로로도 충분히 강한 유닛[7]이거나 혼자서 노래부르기만하는 바사라와 팀을 짜주면 좋다. 어차피 후반부에는 전함을 3~4척씩 투입할 수 있으므로 초은하 다이그렌을 출격시킬 충분한 여유가 있으니.

슈퍼로봇대전 X에서도 등장. 처음에는 재세편처럼 카테트랄 라젠간으로 적으로 등장하나 49화에서 초은하 그렌라간으로 등장 시몬의 연출이 약간 변경되었다. 천옥편에서는 13화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여기선 4화, 그나마도 나머지 2화는 천원돌파 그렌라간 때문에 사실상 2화밖에 사용할 수 없게 됐다.

5. 여담[편집]


  • 기체의 디자인 자체는 중앙의 얼굴과 안어울리는 과도하게 큰 선글라스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그와 별개로 기체 자체의 임팩트는 상당히 강한 기체이다. 로제놈의 전성기의 재현인 동시에, 그렌라간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는 키탄 바치카의 죽음 직후에 그 의지를 이어 등장한 기체이기 때문.[8] 또한 극단적으로 열세에 놓여있던 전황을 단신으로 뒤집으며 안티 스파이럴 함대를 모조리 갈아버리는 등 짧지만 굵은 활약상을 남겼다.

  • 키탄의 희생, 즉 한 인간의 희생으로 얻은 막대한 나선력으로 변형시킨 초은하 그렌라간이기에 등장 장면이 카타르시스를 준다. 이 때 자세히 보면 시몬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 바로 얼마 전에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대그렌단 동료 대다수가 몰살당하고, 같이 대그렌단을 이끌어온 키탄마저 전사한 시몬의 심정을 잘 나타내준다. 극장판에선 초은하 그렌라간 얼굴에도 피눈물 묘사가 선명하게 나온다.



6. 모형화[편집]


겟타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변형구조로 인해 완전변형 피규어는 나올리 없다고 사람들은 생각했지만 하프아이[9]에서 해내고 말았다. 심지어 디자인에서 타협본 부분도 없이 애니메이션 모습 그대로를 구현했다! # 그런데 그 가격이 무려 10만엔(…).

파일:초은하 그렌라간 프라모델.jpg
2021년, 센티넬에서 초은하 그렌라간 프라모델을 발매했다. 정가가 9000엔이라서 국내에선 10만원이 넘는다(...) 색분할이 안좋고 크기도 MG 건프라사이즈라서 작은 편이지만, 초은하 모형은 앞으로도 거의 없을 것이기에 인기는 많은 듯.색분할이 좋진 않지만 좋은 비율 때문에 많이 구매할 듯. 건프라를 전문적으로 조립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7. 관련 문서[편집]




8. 둘러보기[편집]


정사 애니메이션의 그렌라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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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영상 제작자에 따르면 나암편 영상에 TVA 25화 소리를 넣었다고 한다.[2] 극장판에서는 2배[3] 참고로 아직 선글라스 착용(각성)은 하지 않은 상태.[4] 데스 스파이럴 필드에 진입하자 나선력의 급감에 의해 초은하 다이그렌으로 퇴화하는 장면, 초은하 그렌라간(개조된 카테드랄 라젠간 改)이 데스 스파이럴 필드를 빠져 나오면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본편의 그 형태로 각성하는 장면이 추가됐다.[5] 본편에 없는 아크 기가 드릴 브레이크까지 추가되었다![6] 양쪽 다 기력 130 필요.[7] 회피 내지는 배리어를 통한 생존력 + 효율좋은 ALL무기를 갖춘 유닛이면 된다.[8] 기본적으로 그렌라간보단 라젠간의 형태와 유사하면서도 선글라스는 킹 키탄의 모습을 연상시킨다.[9] 겟타와 그룬가스트의 완전변형 피규어를 내놓은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