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용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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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붉은 눈(유희왕), 블랙 매지션(유희왕/카드군)

1. 개요
2. 상세
2.1. 성능과 파급력
3. 융합 소재 몬스터



1. 개요[편집]


파일:超魔導竜騎士-ドラグーン・オブ・レッドアイズ.jpg
한글판 명칭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용기병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超魔導竜騎士( ちょうまどうりゅうきし-ドラグーン・オブ・レッドアイズ
영어판 명칭Dragun of Red-Eyes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융합 /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8어둠마법사족30002500
"블랙 매지션" + "붉은 눈의 흑룡" 또는 드래곤족의 효과 몬스터
①: 이 카드는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고,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②: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고르고 파괴하여, 그 원래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이 효과는 1턴 중에, 이 카드의 융합 소재로 한 일반 몬스터의 수까지 사용할 수 있다.
③: 1턴에 1번,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패를 1장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하여 파괴하고, 이 카드의 공격력을 1000 올린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국가기타사항
LEGENDARY GOLD BOXLGB1-JP001울트라 레어
20th 시크릿 레어
일본일본 최초수록


2. 상세[편집]


블랙 매지션붉은 눈의 흑룡이 융합한 몬스터지만 외형이나 효과는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에 가까운 몬스터. 유저들의 약칭은 붉매 혹은 드라군.

블랙 매지션을 사용하는 무토 유우기(어둠의 유우기)와, 붉은 눈의 흑룡을 사용하는 죠노우치 카츠야는 작중 최고의 친구이며 미궁형제와의 대결에서 데몬 소환과 붉은 눈의 흑룡을 융합한 블랙 데몬즈 드래곤을 소환한 적이 있다. 모티브 자체는 배틀 시티 준결승 2차전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을 소환한 것을 비틀어 블랙 매지션과 붉은 눈의 흑룡을 소환했을 때를 가정하고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쉽게 얘기하면 블랙 매지션+붉은 눈의흑룡이 아니라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붉은 눈의 흑룡의 외형이라는 것.

소환 조건도 블랙 매지션+붉은 눈 흑룡 or 효과 드래곤족으로 블랙 매지션 덱에서는 티마이오스의 눈, 용마도의 수호자, 성잔룡 임두크를, 붉은 눈 덱에선 블랙 매지션을 넣고 붉은 눈 융합을 쓴 다음 붉은 눈 카드군인 이 카드를 다양한 붉은 눈 카드들로 지원하면 된다. 참고로 붉은 눈 융합으로 융합할 경우, 반드시 블랙 매지션+붉은 눈의 흑룡 조합으로만 해야 한다.공식 재정

①은 대상 지정+효과 파괴 내성. 이펙트 뵐러처럼 단일 카드 무효계 카드가 대부분 대상 지정 카드임을 생각하면 제거하기도 무효화하기도 어려운 준수한 내성이다. 자신의 카드의 대상으로도 지정할 수 없다만.

②는 비대상 파괴 후 그 원래 공격력만큼 상대에게 데미지. No.61 볼카사우루스의 상위 호환이다. 이 효과는 융합 소재로 쓴 몬스터만큼 사용할 수 있어 블랙 매지션+붉은 눈의 흑룡이라면 2번, 티마이오스의 눈으로 뽑아도 일반 몬스터 블랙 매지션이 융합 소재로 취급되므로 1번은 쓸 수 있지만 필드에서 벗어난 적이 있던가, 묘지에서 되살리거나, 뒷면 표시로 됬다가 앞면 표시로 되는 등 융합 소재 정보가 사라지면 사용할 수 없다.

③은 패 1장 코스트로 퍼미션+타점 1000 영구 상승. 이 카드의 내성 범위에 없는 비대상 비파괴 제거를 무효화하거나 상대의 전개를 막아서 바렐스워드 드래곤 같은 죽창을 미리 차단해 필드에 계속 남길 수 있다. 데미지 스텝에도 발동할 수 있어 데미지 스텝시 발동하는 상대의 공격력 상승 효과를 무효화할수도 있다.

종합하면 고타점 + 퍼미션 + 자체 내성이 결합되어 치울 수단은 적고, 오랫동안 눌러앉아 비대상 파괴+번으로 계속 이득을 취하는 사기 카드. 게다가 보통 이런 몬스터들은 소환 조건을 매우 어렵게 만들거나[1], 효과에 디메리트를 달기 마련인데[2], 이 카드는 그런 것도 없으며, 심지어 ② 효과는 조건만 만족하면 2번 사용할 수도 있다. ③ 효과는 코스트로 패 1장을 요구하지만 사용할 때마다 공격력이 올라가는 부가 효과도 있어서 디메리트를 어느 정도 상쇄시켜 준다.

파괴수 등의 릴리스, 비대상 바운스나 제외, 혹은 고타점으로 찍어 누르는 방법이 아니고선 제거 방법이 없는데 3번 효과 때문에 이마저도 쉽지 않다. 제거 실패시 최소 공격력 4000 이상의 괴물이 공격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퍼미션을 가진 채 기다리고 있다(...) 더 골때리는 것은 붉은 눈 융합과 그 효과를 복사할 수 있는 베르테 아나콘다 때문에 선턴에 패 1장으로 튀어나온다는 것.

즉, 소환도 쉬운데 제약도 없고, 공격력도 높고, 퍼미션도 꽤 자유롭고, 제거방법도 거의 없는데 선턴에 패 1장으로 낼 수 있는 괴물이다. 발매 이전 유저들 반응마저 너무 사기라서 우려를 표하는 쪽이 많았는데, 그 우려는 현실이 됐다.

도로도로곤을 우려먹어 퀘이사마냥 원핸드드라군 3장을 띄우는 루트도 존재한다. https://twitter.com/S0non0S/status/1217072710989176832?s=19 하리파이버만 띄우면 되기에 매우 간단하게 드라군 3장을 뽑을 수 있지만 전개과정에 엑스트라덱 14장을 소모하기에 패트랩이 날아오거나 명왕결계파 등으로 드라군 3장이 뚫리면 후속 전개가 불가능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2.1. 성능과 파급력[편집]


발매 직후 대회 분포도.

의도대로라면 붉은 눈은 붉은 눈 융합의 디메리트를, 블랙 매지션은 영원의 혼의 디메리트를 감안하고 쓸 수 있는 카드로 나왔어야 했는데,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 때문에 드라군 덱 중에서는 저 두 테마가 제일 약하다는 결론이 나와 주객전도가 되고 말았다. 발매 전의 예상대로 대부분의 덱이 베르테 아나콘다와 드라군 소스를 우겨넣고 써먹는 제2의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 사태가 그대로 일어나고 있다. 덕분에 유우기와 죠노우치의 유대를 엿맥였다는 평가까지 나온 최악의 리메이크란 평가도 나왔다.

하루 우라라로도 베르테 아나콘다는 막지 못하고, 복잡한 전개과정 없이도 4~5회 이내에 소환이 끝나서 원시생명체 니비루도 쓸 수 없어 사실상 베르테 아나콘다에 이펙트 뵐러무한포영으로, 패 붉은 눈 융합을 하루 우라라로 무효화하거나, 후공에 파괴수, 명왕결계파, 초융합으로 미는 것 외에는 이 카드의 퍼미션 효과 때문에 방법이 없다. 하지만 이 중 릴리스마저도 의식마인 릴리서를 소재로 클라우솔라스의 네크로즈까지 의식 소환하는 드라군 비트에게는 잘 안 통한다. 특수 소환이 아닌 라의 익신룡-구체형으로 처리하는 것도 베르테 아나콘다의 1번 효과를 발동해 이 카드로 무효화하고 파괴하는 것으로 필드에 몬스터를 2장만 남기는 식으로 대비하기 때문에 안 먹힌다.

거기에 기본 타점도 3000이고, 3번 효과로 카드 발동을 무효화하고 파괴할 때마다 공격력이 1000씩 올라가서 전투로 상대하기도 어렵다. 설령 전투의 화신이라 불리는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 바렐스워드 드래곤,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조차도 소환 과정에서 주요 파츠가 이 카드로 무효화되면 전투는 커녕 소환도 못할 확률이 높다. 아예 오르페골처럼 어드밴티지가 남아도는 덱은 아이:피 마스카레나를 미리 꺼내서 다음 턴에 베르테 아나콘다와 함께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이 되는 경우도 있다. 어니스트엘리멘틀 히어로 어니스티 네오스도 존재하지만 그 발동 자체를 무효화하면 의미가 없다.

도로도로곤의 존재로 레벨 6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며 드래곤족 효과 몬스터를 사용하는 덱들도 용병으로 데리고 다니는 중이다. 이 경우, ②의 효과는 사용 불가능.

아예 이 카드만 보고 트릭스터, 섬도희, 스피드로이드 등 베르테 아나콘다를 빠르게 뽑는 것만 치중한 드라군 비트 덱도 등장했다. 이런 드라군 덱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른 테마의 집중 견제 때문에 침몰하나 싶었지만, 클라우솔라스의 네크로즈의식마인 릴리서를 채용해서 첫 턴부터 특수 소환을 봉인하는 일명 '드라군 릴리서' 덱이 되어 다시 우승권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이렇게 특수 소환까지 막게 되면서 시계신 카미온시계신 산다이온이 카운터 카드로 사이드 덱에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둘 다 릴리스 없이 통상 소환 가능해 의식마인 릴리서의 특수 소환 봉쇄를 무시하며, 카미온은 체인 불가능한 비대상 지정 덱 바운스, 산다이온은 4000이라는 타점과 전투 파괴 내성으로 처리한다. 거기에 각각 500, 2000이라는 효과 데미지도 준다.

2월경에는 초기보다 쉐어는 비교적 줄었는데, 이게 다른 덱들이 모두 이놈의 카운터만 주구장창 사이드 덱에 넣기 때문[3]이지 절대 이 카드가 쉽게 상대할 만한 카드인 건 아니다.

1장만 필드에 있어도 장악력이 엄청나서 준제한, 제한은 의미 없고, 이 카드, 붉은 눈 융합, 베르테 아나콘다, 셋 중 하나 이상이 금지되어야 한다. 2020년 1월 금지제한은 이미 지나갔으니 4월이나 그 이후를 지켜봐야 한다.

3. 융합 소재 몬스터[편집]



3.1. 블랙 매지션[편집]



3.2. 붉은 눈의 흑룡[편집]


[1] 1턴에 1번만 소환 가능, 필드에 1장만 존재 가능, 정규 소환으로만 특수 소환 가능, 특정 카드의 효과로만 특수 소환 가능 등의 제약을 달아서 밸런스 조절을 해준다. 당장 본 카드와 거의 대등한 압박 능력을 보유한 코즈믹 블레이저 드래곤은 싱크로 몬스터를 3장이나 소재로 하고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패 1장으로 나오는 이 카드 확실히 이례적이다.[2] 당장 ②의 효과와 거의 같은 효과를 가진 No.61 볼카사우루스만 해도 대상 지정 파괴에 효과를 사용하면 직접 공격할 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달려 있다.[3] 대표적으로 링크 환경 이후 전혀 안쓰이던 차원 장벽이 다시 채용되기 시작했으며, 니비루에 묻힌 카드인 명왕결계파는 필수 카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