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C 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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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첼시 FC 위민은 런던 풀럼에 연고를 둔 잉글랜드 세미프로리그 여자 축구 구단으로 '첼시 레이디스 FC'라는 이름으로 1992년 창단되었다. 2018년 5월 팀 이름을 첼시 FC 위민으로 변경하였다.
2. 역사[편집]
2.1. 구단 창단[편집]
첼시 레이디스 FC는 첼시 서포터들이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과 첼시의 오랜 서포터인 토니 파머는 첼시 FC에 편지를 써서 여자팀 추가를 제안하며 1992년에 설립되었다. 설립 후 파머는 클럽의 첫 감독이 되었고, 1994년과 1996년에 각각 케이시 스토니와 파라 윌리엄스를 포함한 유소년 선수들을 클럽에 영입하기 시작했다. 파머는 1997년에 사임하기 전에 그레이터런던 여자 축구 3부 리그와 프리미어 리그 남부 디비전 클럽을 감독했다. 2004년 6월, 첼시 레이디스 FC는 첼시의 커뮤니티 부서로부터 인수 및 자금 지원을 받았고, 2004-05 시즌에 첼시는 FA 여자 슈퍼 리그로 승격했다.
2.2. FA 프리미어 리그 내셔널 디비전[편집]
2005-06 시즌 6경기동안 승점 1점만 획득하여 조지 미칼라스 감독은 4년 임기를 마치고 9월에 경질되었다. 이후 새 감독인 숀 고어의 지휘 하에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고 마는데 노던 디비전 준우승 팀인 리버풀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합계 4-1로 승리하여 프리미어리그 내셔널 디비전에 잔류하게 되었다. 2006-07 시즌은 8위로 마감하였다. 2007-08 시즌을 5위로 마감하고, 여자 축구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미국의 월드컵 우승자 로리 페어가 1월에 합류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2008-09 시즌을 앞두고 전 아스널 레이디스 팀 감독 스티브 존스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2008년 7월 2일 첼시 레이디스는 아스날 레이디스 소속이었던 리안 샌더슨과 아니타 아산테를 영입했다. 2008-09 시즌은 3위로 마감했다. 밀월 FC의 감독이었던 맷 비어드가 2009-10 시즌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첼시 레이디스 구단은 이때 재정 문제로 위기를 겪었는데 존 테리와 다른 첼시 선수들의 재정 지원으로 다행히 위기를 넘겼다.
2.3. FA 여자 슈퍼 리그 출범[편집]
2011년 3월 첼시 레이디스는 FA 여자 슈퍼 리그의 8개 창단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2011년 4월 13일 홈구장 임페리얼 필즈에서 열린 WSL 아스날과의 첫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2012년 7월, 맷 비어드는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이후 아스날 WFC의 수석코치였던 엠마 헤이스가 구단의 첫 여성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헤이스가 맡은 첫 시즌 첼시 레이디스는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 다음 시즌, 첼시 레이디스는 다시 반등을 하여 8승 2무 4패로 2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첼시는 2위를 차지하며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2015년 8월 1일, 첼시는 웸블리 경기장에서 FA컵 결승전을 노츠 카운티 레이디스와 맞붙게되었는데 지소연이 결승골을 넣으며 첫 FA컵 우승을 하게 된다. 이후 2015년 10월, 선덜랜드를 4-0으로 꺾고 FA 여자 슈퍼리그 우승과 리그 컵 우승을 해 더블을 달성했다.
2018년 5월 23일에 첼시 FC 우먼으로 구단명을 바꿨다. 2020-21 시즌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첫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거두었다. 이 시즌에는 브리스톨 시티를 상대로 6-0 승리를 거두며 리그 컵 2연패를 달성했다. 2020-21 FA WSL 시즌, 첼시와 헤이스 감독은 레딩을 상대로 5-0 승리를 거두며 역대 WSL 최다인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한 시즌 최다승(18승)과 최다 승점(57점) 기록을 경신했다. 샘 커는 개인 최다 득점(21골)으로 WSL 골든부츠를 수상했고, 프랜 커비는 어시스트(11골) 공동 1위, 안카트린 베르거 골키퍼는 클린시트(12골)를 등록해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20-21 시즌 구단 역사 최초로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갔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위민스 FA컵에서 우승하면서 한 시즌에 리그, FA컵, 리그컵을 모두 우승하는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 구단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보내는 데 성공했다.
2022-23 시즌 리그 우승을 다시 한번 차지하며 총 6회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고 FA컵 우승을 하며 더블을 달성하여 명실상부 잉글랜드 최고의 여자 축구 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3. 홈구장[편집]
킹스메도우는 첼시 FC 위민과 첼시 FC U-21의 홈구장이며 킹스턴어폰템스 노비턴(Norbiton)에 위치해 있다.위치 좌석은 2,265석이 배치되어 있고, 총 수용 인원은 4,850명이다. 킹스메도우는 과거 두개의 축구 클럽의 홈구장이었는데 1989년부터 2017년까지 킹스토니언 FC의 홈구장으로 쓰였고, AFC 윔블던이 2002년부터 경기장으로 쓰고 2017년에 첼시 FC 위민팀에게 매각을 하며 2020년에 새 경기장인 플라우 레인으로 옮겼다. 과거 킹스메도우는 AFC 윔블던의 홈구장이었을때 “팬스 스타디움(Fans Stadium)”으로 불렸었다. 첼시 위민 팀은 2012~2017년까지 스테인스어폰템스에 있는 위트시프 파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렀다. 킹스메도우에서의 첫 경기는 킹스토니언 FC와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의 친선경기였으며 최고 관중수는 4,870명으로 AFC 윔블던와 아크링톤 스탠리 FC의 경기였다. 현재 리그 빅매치나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 등의 경기에서는 스탬퍼드 브리지를 사용하기도 한다.
3.1. 구조[편집]
- 존 그린 스탠드(John Green Stand)
새로 지어진 스탠드로 골대 뒤의 1,000석의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흥미롭게도 과거 뉴몰든에 있는 영국 농심 본사가 후원한 적이 있어 “농심 스탠드”로 불렸었던 적이 있었다. 2015년에 팀에 관심이 만았던 미국 작가인 존 그린이 후원을 해서 스탠드의 이름이 “존 그린 스탠드”로 바뀌게 되었다.
- 폴 스트랭크 스탠드(Paul Strank Stand)
1,265석 규모의 메인 스탠드이며 탈의실, 사무실 및 기타 시설들이 있디. 2008-09 시즌동안 추가 좌석을 짓고 지붕을 확장했다. 스탠드의 이름은 AFC 윔블던의 후원자인 폴 스트랭크에서 따왔다.
- 라이개스 스탠드(RyGas Stand)
테라스로 덮여있고 폴 스트랭크 스탠드 맞은 편에 있는 스탠드이다. 이 스탠드에는 스코어보드가 있다. 이전에는 East Stand 또는 Your Gold Travel Stand라고 불렀다.
- 솀플로 스탠드(Chemflow End)
골대 뒤의 있는 스탠드이다. 이전에는 애슬레틱 엔드로 불렸었다. 2005-06 시즌에 템페스트 엔드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이는 구단의 설립 당시부터 윔블던 유니폼 제조업체였던 템페스트 스포츠의 후원으로 개발 비용을 지원했기 때문이다. 2016년에 솀플로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4. 여담[편집]
- 특이하다면 특이한 사실이지만 우리가 아는 그 존 테리가 2009년 팀에 직접 투자해서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재정난 때문에 첼시 여자팀이 해체 위기에 처하자 직접 사비를 투자해서 팀을 살렸다고 한다.
- 국내에는 지소연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활약하였다. 지소연은 2015년 8월 1일 위민스 FA컵 결승에서 노츠카운티 레이디스를 상대로 39분에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첫 번째 우승을 이루는 데 기여하였다.
5. 역대 올해의 선수[편집]
6. 현재 스쿼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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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프로게임단 Cloud9의 소유주이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지분 20%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지분 27%를 소유하고 있으며, 다저스가 2013년에 맺은 초대형 중계권 계약 협상에 관여하기도 했다.[2] 2022년 토드 보엘리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구단을 인수해 보엘리가 대표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베다드 에그발리(Behdad Eghbali, 미국 소재 투자회사 클리어레이크 캐피털(Clearlake Capital)의 공동 설립자), 마크 월터(Mark Walter,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구단주 그룹인 구겐하임 베이스볼 매니지먼트의 최고 주주이자 스탠 카스텐과 함께 활동하고 있는 최고경영자), 조너선 골드스틴(Jonathan Goldstein, 토드 보엘리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회사인 카인 인터내셔널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한스외르크 비스(Hansjörg Wys)가 참여했다.[3] 테리가 구단주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공식 직함은 President, 즉 회장이다. 참고로 테리는 2023년 현재 첼시 피치 오너스 그룹의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4] 헤이스가 자궁적출 수술로 자리를 비운 시기에는 코치인 데니스 레디, 폴 그린이 잠시 대행을 맡기도 했다.[5] 출처[6] 리그 2위 상태에서 코로나 19 사태로 리그 중단 후 경기당 승점에서 앞서 우승[7] 2016 시즌까지 춘추제로 진행되던 FA 여자 슈퍼 리그가 2017년을 기점으로 추춘제로 바뀌면서 2016 시즌과 2017-18 시즌 사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진행된 대회다. 2017년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었고, WSL 1(현재의 FA 여자 슈퍼 리그)은 9팀이 팀당 8경기, WSL 2(현재의 FA 여자 챔피언십)는 10팀이 팀당 9경기를 치렀다. 강등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WSL 2 스프링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한 에버튼 레이디스 FC는 2017-18 FA 여자 슈퍼 리그로 승격했다.[8] 2008년 이후 12년만에 열린 커뮤니티 실드. 코로나 19 사태로 2019-20 위민스 FA컵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2018-19 위민스 FA컵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가 참가했다.